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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디지몬을 챙겨보진 않았어서 대표 오프닝 몇개랑 캐릭터들 얼굴 정도만 알았는데 오히려 커서 최근에 극장판이 새로 나왔다길래 보다가 오열을 함. 아구몬과 이별하는 장면에서 행복하고 충만했던 어린시절과 이제 정말 이별하는 느낌에 가슴이 찢어짐 ㅠㅠ 사실 보기 전까지 사는게 힘들다고는 생각해도 내가 삭막하다는 인식도 없었는데 이 영화 보니 어릴적의 꿈많고 희망차던 내가 생각이나서 눈물이 엄청 나더라.. 뭔지 모를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린 느낌.. 마치 아구몬을 잃은 태일이 마냥… 이후로 뭐랄까 버석해진 건조한 내 일상에 어린시절 활기차던 마음을 일깨워주는 만화라 종종 찾아보게됨 ㅠ 그때마다 눈물이 줄줄.. 다 큰 어른들 마음치유 해주는 그자체로 테라피인 만화.. 이 만화가 담고있는 따뜻한 시선과 응원적인 메세지가 정말 뭉클하고 감동적입니다. 이런 만화를 내 준 것에 정말 감사할 따름.

20세기에 선택 받은 아이들이었던 우리가 이젠 21세기에 선택받을 아이들에게 물려줄 차례다

7살때 공영방송에서 디지몬 어드벤쳐 방영할때 영어학원 가야해서 어머니가 테이프로 녹화해놓으신거 보려고 학원 끝니자 마자 바로 집에 달려가서 보던게 어제같은데...ㅋㅋㅋ 벌써 30살이구만... 진짜 버터플라이 노래 들으면 눈시울이 붉어지네..

디지바이스가 똥-chill이 되었네여...😢

소셜미디어 매개체에서 보고싶은걸 찾아보는게 아니라. 상영표에 따라 시간별로 보고싶은걸 기다리고 보던 그시절 TV가 주컨텐츠였던 내 아름다운 학생시절... 지금 아이들을 보면 당시 내가 선택받았단걸 알았음..

0:23

01년생이지만 나보다 한살 어린 애들이 이노래 모르는게 쫌 ...불쌍하다고 느껴진다 너무 인생띵곡인데..

참 쉽지않다...

우리는 모두 선택받은 아이들 이였어

다들 즐겁게 살아요

08인데 어릴때 터닝메카드 보고 자라서 그런가 나도 디지몬 보면서 향수 느끼고 싶은데 늦게 태어난게 한임

시바.... ㄹㅇ 태일이처럼 펑펑 울었네 진짜 후

가지마 내 어린시절..,

고3이라 더 크게 느껴지는걸까요....😂😂 참...많은게 생각나네요

3:50 편집 GOAT

힘찬 노래인데 왜 슬픈걸까

직장인 품 속에 항상 사직서를 품고 산다고 했나요? 93년생 회사 생활 7년 차 대리인 전 이나이 먹도록 마음속에 디지바이스를 품고 삽니다. 언젠가 너와 함께 할 디지몬은 어떤 디지몬 일까요?

96 올해로 서른인데 아구몬 너 볼 때마다 아직 그 시절로 돌아간 거 같아 또 생각나면 찾아올게 🥺 고맙다 내 어린시절 같이 있어줘서

와.. 주인장님 뭘 좀 배우신분❤

태일이랑 매튜 우는거보고 같이 우는중

힘내라

ㅠㅠ

이제 올해 30대 중반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찾아와서 듣습니다 들을때마다 눈물납니다

호루라기 애기때랑 성인돼서랑 교차하는거 장면 좋네요..

94년생인 내가 디지몬 처음 만난게 7살이었는데 하 서른둘이네..

자 2025년 보는 사람들 다 손들어!!!!! 그리고 캐릭터와 디지몬을 고르고자!!!! 그리고 캐릭터의 명대사 까지 적어서 이 댓글을 넘처 흐르게 만들자!!!! 다들 할 수 있지? 그럼 나는 가볼께 나 1년뒤에 이 댓글을 볼거야그럼 모두들 무한한 꿈을 버리지마! 그럼 저는 2만 ㅂㅂ🎉🎉

2025년에도 난 아직 아구몬을 아직 다 보내지 못한것 같다

아니 님들 추억팔이 하지 마시고 영상 해석좀

3수 실패 후 듣습니다. 한때 큰 이상을 품었었지만, 현실이 그걸 쉽게 허락해주지 않더군요. 취업난, 그리고 자녀를 가지신 분들이 가진 사람들이 가지게 될 고민들에 형언할 바는 아니겠지만 다시 일어나본다는 일은 어렵더군요. 그럼에도 살아갈 사람은 살아가기에 저 또한 살아가보려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사람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멋지게 살아가고 앞으로의 미래가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어린 시절 티비 앞에 앉아 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디지몬을 보던 우리는 모두 선택받은 아이들이었죠 :) 그 작던 아이들이 벌써 사회구성원이 되어 살아가고 있다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댓글 보니 힘든 세상 열심히 모험하며 살아가고 계시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모든 선택받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행복하길 바랍니다. 이 추억들이 언제나 태일이 옆을 지켜준 아구몬처럼 버팀목이 되어줄 겁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2025년에도 보러오신분.... 전 사회생활에 힘들어서 힘든마음 충전하려고 왓는데.... 노래 듣고서 계속 질질 짜고잇네여..... 이러면 안되지만... 최근 일이 안풀리고...... 저랑 친햇던 15년지기 친구가 갑자기 죽는바람에 더욱더 힘들엇고.......... 그리고 믿고 의지햇던 친한 친구에게도 배신당햇고...... 살기가 너무 힘들엇는데. 디지몬 그래 그리 쉽지 않겟지. 이한마디에 간신히 부여 잡고있는 힘든마음이 터져버렷습니다 .......

ㅇ

2025년에도 감상하시는 분...

지금 오다이바 가는 길인데 지하철에서 울음 참고있는중

06들을 울렸던 만화

지금 가는 길이 맞는 길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힘냅시다 ㅎㅎ

휘슬부는거랑 디지몬 사라지는거 진짜 ㅅㅂ..

극장판 엔딩에서 그렇게 바랬던 노래인데 끝까지 안나오는게 진짜 아쉬웠음

B1A4❤

아아.... 힘들었던 어린 그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노래.... 도입부만 들어도 심장이 뛰는노래.....

나중에 30년뒤 대통령되는분도 이 노래 듣고 혼자 훌쩍훌쩍 할끄야.................

디지몬 봤던 세대들은 진짜 감동이 북받쳐 올 것 같다. 07년인 나도 이 노래만 들으면 가슴이 뛴다.

이 만화 안봤지만 이노래는 그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직장인인데 이거 컬러링하면 안되겠죠 . . ?

난 선택 받은걸까..?

디지몬 맨날 보던 어린이는 커서 이제 몇년뒤면 원사 진급심사 들어가는 상사가 되었네, 디지몬과 포켓몬 니네가 칙칙한 내삶을 재미있게 해줬어. 가끔씩 과거를 돌아보면 항상 너네가 내 기억속에서 손흔들어주더라, 안좋은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의협심? 정의감? 사명감? 그런것들을 키워줘서 너무 고맙다. 그게아니었으면 염세주의에 끝을 찍고 뭔짓들을 저질렀을지 나도 모르겠다. 부조리한것들을 버티고 또 버티고 분노를 억누르면서 계속 진급해나가고 가족을 책임질수 있는 인내력과 책임감을 가질수 있게된 시작점이 너희인거 같다. 힘들때마다 보러올께

쉽지는 않겠지

디지몽사서 동내사람들하고 배틀하고 ..그랬는데 이젠..아니야 날보내지마 난그대로야

날 떠나지 말아줘 가지 말아줘

그러게.. 나 다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