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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 참 좋죠? ㅎㅎ 정상 가는 길도, 둘레길도 좋더라고요~ 저는 작년 11월 초에 갔던 거라 아주 좋았던 기억이.. ^_^

다순구미 마을은 못가봤네요 목포 처음 가봤는데 너무 좋았어서 다시 또 갈거니까 그땐 저도 가봐야겠어요^^

지금음 없어서 못먹는 음식이 됐네요 ㅎㅎㅎ 저 젓갈 너무 맛있어서 그 후로도 친정 식구들 모시고 가서 또 왕창 사다 먹었어요~^^ 😁

등대도 바닷가 쪽에 있고, 코리아 둘레길도 한반도의 가장자리 길이라 겹치는 부분이 많네요~ 저도 그 생각했어요 ㅎㅎ 등대만 찍지 말고 서해랑길도 걸었으면 좋았겠다.. 하고요. 지금 올리는 영상들은 산티아고 가기 전 작년 가을에 찍어 둔 것들인데 지금 보니 차로만 다닌 게 살짝 아쉽네요 😆

앗 ㅋㅋㅋ 반려인 ㅎㅎㅎ 자유로운 영혼이긴 하죠~ 익어가는유인원님도 자유를 얻으셨기를요^^

저도 몰랐었다가 상화원이라는 정원이 있다는 정보에 찾아 가게 됐는데 흐려서 살짝 아쉬웠지만 맑은 날 갔으면 참 예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닷바람에 서해랑길 걸으신다고 애쓰셨겠네요^^;;

죽도 상화원.. 저도 처음 가봤는데 요즘같이 하늘이 예쁜 날 살방살방 산책하기 좋을 것 같아요^^ 대장봉에서 보는 뷰도 멋졌고요 ㅎㅎ

ㅎㅎㅎ 남편이 너무 내추럴하게 말을 했나 봐요 저 빨간 옷은 뭐 이제 교복이 됐네요

맞아요~ 엄청날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의외로 소박한 느낌이 들어서 살짝 실망아닌 실망을 하기도 했었죠. 그렇지만 간절함은 느껴졌었던.. 새벽에 출발하셨을텐데 무서움 뒤에 안도의 눈물.. 공감이 갑니다. 순례길 걸으며 맛있는 걸 잘 먹어서 그런가 길도 생각나지만 음식들도 생각이 나고 그립네요 저도 ㅎㅎ 마을들도 그립고^^ 감사합니다 ☺️

더위가 이제 꺾여서 여행하기 좋은 날이 됐네요~ 선선할 때 좋은 곳 많이 다니려고요^^ 감사합니다~

걷다가 먹다가 또 걷다가 숙소 도착해서 먹다가 ㅎㅎ 이런 세상 단순한 시간들이 연속되면서 그 가운데 내 마음도 내 생각도 단순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걷는 장면 말고는 죄 먹는 장면이 ㅎㅎ) 이 길 계획중이시라면 꼭 걸어 보시라고 추천드려요. 뭐가 좋았는지 콕 찝어 말할 순 없지만 참 좋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 걸음이였어요. 지금은 지난 해 가을에 찍어 놓고 사정상 올리지 못한 영상을 편집해 올리고 있는데 이제 어딜 또 떠나 볼까 슬슬 궁리중에 있으니 좋은 곳에서 또 뵐게요 유럽 여행편부터 쭈욱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봤는데 신기하며 재밌더라고요 ㅎㅎ

운좋으시게도 마침 물때가 맞았나 봐요~ 럭키 ㅎㅎ 생각해 보니 자동차로 등대 투어 다니는 것도 좋지만 서해랑길, 남파랑길, 해파랑길 걸으며 등대 스탬프 찍고 그렇게 다니는 것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순례길 걸은 후 걷는 여행의 매력을 느껴 버렸네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에 힘이 나네요^^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국내 여행 영상이 올라가게 될 것 같네요^^ 응원 감사해요~~

ㅎㅎㅎ 마을버스 시간에 안늦겠다고 급히 가더니 넘어지고 말았네요;; 횟값은 결국 남편 주머니에서 나왔으니 내기에서 이긴 승자는 제가 됐어요 ㅎㅎㅎ

네 ㅎㅎㅎ 저는 어딜 가면 그 자리에서 퍼지고 눌러 앉아 즐기는 걸 더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 서해랑길 일부를 저희는 차로 다닌 셈이네요

네~ 영상 시청 감사드려요^^

헬싱키에서 탈린들어가는 배는 어찌어찌 예약을 햇습니다 근데 보통 국가간 넘어갍때 몇시간전에 배타는곳에 도착해야할까요

저희는 좀 여유롭게 움직이는 편이라 3시간 전에 가서 기다렸는데 2시간 전까지 가셔도 충분히 여유있을 거에요~

감사합니다

와우~ 축하드립니다~~ 일정 다 짜셨으니 이미 반은 여행하신 셈이네요. 이제 설레임으로 가득한 시간들 보내시다가 내년에 떠나시기만 하면 되는^^ 제대 후 여행 떠났던 큰 아이는 취업을 했고요, 제대 앞두고 여행 떠났던 작은 아이는 지금 군복무중이에요. 응원 감사합니다~ 내년 노르웨이 여행.. 저도 응원할게요😉

고맙습니다~~

축하 감사해요^^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딱 맞는 표현이에요 ㅎㅎ 모든 것의 마지막은 늘 시원섭섭..

조명에 은근 그래 보이는거지 실상은 난장 오분전이에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꼭 걸어보시기를 강추 드려요^^

넵 감사합니다^^

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서해랑길 갈으셨고 지금 해파랑길 걷고 계시니 다음은 남파랑길이 되실려나요? 걷는 여행은 확실히 그만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걸으면서 또 여행하면서 조금씩 유해지더라고요^^ 여행은.. 길 위에서 우리를 자라게 하네요

ㅎㅎㅎ 그동안 제 얼굴만 봬드렸었는데 이제 국내 여행에서는 자주 등장하게 될 거에요 😅

감사합니다~^^ 영상마다 댓글 달아 주셔서 큰 힘이 되었고 또 그 힘으로 지치지 않고 영상으로도 완주를 할 수 있었어요 콤포스텔라 대성당 앞에 가면 뭔가가 달라질 것 같았지만 사실상 다이나믹한 그런 변화는 없더라고요 대신 걸었던 순간순간이 소소하게 나를 변화시켰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내려 놓고 맘 편히 사는 제가 되려고요^^ 부엔 까미노~

도보만 36일 그 외에 다른 일정까지 다 하면 44일 약 한달 반 가량의 시간들이 안갈 것 같더니 금새 반이 지나고 끝이 났네요 저는 전날 이미 혼자 감정에 북받쳐서 그런가 막상 당일에는 덤덤하더라고요 ;; 그런데 성당을 마주한 영상 속의 '나'는 여전히 감동하고 있네요 ㅎㅎ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부엔 까미노~~

맞아요~ 걸을 수 있어서 참 행복헸어요 걸었던 순간들을 생각하면 문득 행복해지네요 감사합니다^^

화면으로만 보아도 벅찬 감동이 느껴지네요~❤ 덕분에 저도 함께 한 느낌이에요.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러밴드림님을 항상 응원합니다~🎉

끝까지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찍을 땐 덤덤했다 생각했는데 편집하면서 보니 은근 울컥해 하고 있었더라고요 😅 응원 역시 감사드려요~~

기대했던 것보다는 막상 가니 덤덤했는데 그래도 이상하게 뭔지 모르게 마음이 몰캉몰캉~ 감사했습니다^^ 매번 댓글 달아 주셔서 그 힘으로 끝까지 오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

흑흑~ 아빠 생각이 많이 났어요 우리 이제 가벼워지자구요

감사합니다^^ 다 비우고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그렇게 살아가려고 애쓰고 있어요~ 댓글 달아주셔서 때론 웃기도 했고 큰 힘이 됐습니당

그러게요~ 드디어 끝에 도달을 했네요 너무 감사했어요~ 워데님 댓글 덕에 힘이 많이 났어요^^ 영상 다 올리고 편의점 가서 와인 한병 사다가 마시고 있습니다 순례길 걸으며 매일같이 마시던 와인.. 그 날들을 기억하면서요~ 나중에 같이 함께 걸을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ㅎㅎ

ㅋㅋㅋ 죄송하네요 ㅋㅋㅋㅋ

저도 걸으면서 느낀게.. 너무 전투적으로 걷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ㅎㅎ 다음엔 천천히 느끼면서^^

여행을 하면 남는 게 사진이라는데 요샌 남는 게 영상인가 봐요 ㅎㅎ 편집하면서 저때의 기억이 방울방울 떠오르더라고요~ 저도 이 길을 걸으면 뭔가 크게 달라지고 깨달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파랑새는 옆에 있다‘는 말처럼 행복은 거창한게 아니라 소소함 속에 있었네요^^ 그치만 그걸 깨달았다는 것만으로도 큰 깨달음이 아닐까 해요. 남은 시간들도 마음 편하게, 소박하게.. 그게 행복이죠^^

네 매일이 배움의 연속인 길이였어요 ㅎㅎ 남편이 하나도 안부러워 하다가 문어 먹는 걸 보더니 부러워하네요 😁

감사해요~ 갈리시아 지방의 문어는 정말이지 최고였네요. 산티아고 순례길 꼭 걷게 되시길 바랍니다^^

물개 기름으로 된 제품이면 어느거나 성분이 비슷해서 저희는 그냥 재고 있는 걸로 샀어요~ 선물용으로도 사서 많이 사야 했거든요

감사합니다 혹 로포텐에 캠핑장 추천 가능한곳 있을까요

@@hyunryejeon2826 저희가 묵었던 캠핑장 한곳 밖에는 묵어본 곳이 없네요 구글 지도에 검색하셔서 평점 좋은 곳으로 함 보세요^^

ㅎㅎ

네.. 이틀 뒤면 콤포스텔라 대성당을 만나게 되네요. 아쉬움은 또 다른 여행을 기약할 수 있게 하니까 또 좋은 영상으로 계속 뵈어요~ 매번 댓글로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도 감사할게요^^

앗 그러네요 ㅎㅎ 촬영할 때도 편집할 때도 못 봤어요 저는 눈도 밝으셔라 ㅎㅎ 영상 보면서 저도 '참 신나 있었구나' 하고 웃었답니다^^

아이쿠 ㅎㅎ 주무시려는 걸 붙잡았네요 제가.. 이제 이틀만 걸으면 도달하게 되니 얼굴에 즐거움이 넘치고 있었다는 걸 편집하면서 알았어요^^ 안녕히 주무셔요~

맞아요~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는 항상 잡음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 때는 엄청 화가 났었는데 옆에서 참으라고 하셔서 한박자 늦추고 가라앉히면서 넘어갔어요. 그랬더니 후회가 안남더라고요 덕분에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맘이 편하네요^^

좋은 기억은 추억으로 남는 것 같아요. 같은 추억 공유 감사합니다~^^

아무 감흥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뭉클한 맘이 들었어요 저도~^^ 우리 맘은 잘 모르는데 숫자가 가시적으로나마 뭘 알려준 것 같기도 하고요

비우고 다시 채우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고.. 그러면서 사는 것 같아요^^ 백프로 만족할 만큼 누리는 것보다 그 과정을 즐기면서요

네~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긴 하죠^^ 그렇지만 결론은 해피엔딩으로. 길 걸으면서 이거다! 싶은 뭔가를 얻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사실 ㅎㅎ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분명 느끼는 건 있어요. 걸어보셔서 그 느낌 아시네요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