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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부분을 이번에 뉴욕과 뉴저지 취재 현장에서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워낙 고위도에 있어서 오로라를 보기 쉬운 곳입니다. 다만 겨울엔 늘 날씨가 안 좋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확률 자체로는 캐나다의 옐로 나이프가 더 나은 편인데 12월 첫주에는 아이슬란드에서만 오로라를 볼 수 있어서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구글 양자 컴퓨터 개발로 암호화폐의 가치가 무너질 것이란 우려도 많아요. 코인 투자는 조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의 기사를 보고 너무 무서워서 저도 찾아보고 얻은 결론: 건강한 성인 89% 혈액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염증 및 혈액 응고 위험 증가 경고 건강한 성인의 혈액 속에 미세 플라스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국내 최초로 밝힌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동욱 교수와 한국분석과학연구소 정재학 소장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공동 진행한 연구 결과, 무려 88.9%에 달하는 32명의 혈액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인체에 미세플라스틱이 축적될 수 있다는 우려는 2010년대부터 제기되었으며, 이후 인간의 혈액과 대변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는 연구가 발표되며 혈액 내 미세플라스틱의 존재에 대한 연구는 더욱 활발해졌다. 하지만, 미세 플라스틱이 얼마나 몸 안에 많은지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는 아직 없으며, 혈액 내 미세플라스틱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상관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연구팀은 혈액 내 미세플라스틱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혈액 내 미세플라스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오염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채혈을 진행하고, 혈액 내 미세 플라스틱을 확인하기 위해 적외선 분광법(μ-FTIR)과 라만 분광법(μ-Raman)을 활용해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36명 중 32명(88.9%)의 혈액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사람에게서는 평균 혈액 1㎖당 4.2개의 조각이 관찰되었으며, 주요 검출 유형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플라스틱 재료인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스타일렌(PS)이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냉장고 안 식품 용기 중 50% 이상이 플라스틱 용기라고 응답한 참여자의 혈액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연구팀은 병원에서 수행하는 혈액 검사를 통해 혈액 속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다면 염증과 혈액 응고 관련 지표가 상승하는 경향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혈액 속에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함을 밝힌 것으로, 염증 및 혈액 응고와의 연관성을 제시함으로써 주요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Scientific Reports’(피인용지수 3.8)에 게재됐다. 이동욱 교수는 “최근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인자일 수 있다”며 “일상생활 중 플라스틱 사용과 혈액 속 미세플라스틱 사이의 관련성을 확인해 플라스틱 노출을 줄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말에 물가가 예상치를 뛰어넘어 인상이 이뤄지고 있네요. 트럼프 취임 이후 보편 관세까지 더해지면 물가 인상이 많이 이뤄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오죽하면 최고의 경제학자로 꼽히는 래리 서머스 전 하버드대 총장이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비축하는 것은 금과 달리 소득 없는 재고를 쌓는 것이라고 비판했겠습니까?

이 기사를 참조하시면 좋아요: 뉴욕시 무단횡단 처벌 못한다 ▶ ‘무단횡단 합법화 조례’ 발효⋯120일 후인 내년 2월말부터 시행 ▶ 특정인종에 단속 집중 비판 제기따라 조례 만들어져 ▶ “빨간불·횡단보도 아닌 지역에서 통행우선권은 아냐” 앞으로 뉴욕시에서 무단 횡단을 해도 처벌받지 않게 된다. 뉴욕시가 ‘무단 횡단’을 합법화하는 내용의 조례가 발효됐기 때문이다. 30일 뉴욕시에 따르면 뉴욕시의회는 지난달 26일 무단횡단 항목을 삭제하고 그에 따른 운전자·보행자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일명 ‘무단횡단 합법화 조례안’(Int.346-A)을 통과시켰으며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지난 30일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지난 26일부터 조례가 자동 발효됐다. 이에 따라 무단횡단 합법화 조례는 발효일로부터 120일후인 내년 2월말부터 시행된다. 새 조례는 교통 신호를 무시하고 길을 건너거나 횡단보도 이외의 지역에서 횡단하는 행위가 불법이 아니며 경찰의 단속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다만 보행 신호등이 빨간불이거나 횡단보도가 아닌 지역에서 보행자는 통행 우선권을 갖는 것은 아니며, 통행권이 있는 차량 등 다른 교통 수단에 양보해야만 한다. 또한 새 조례에는 무단횡단 합법화에 따른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에 대해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뉴욕시의 이번 조치는 뉴요커들에게 관행화된 무단횡단을 법적으로 허용한 사례다. 뉴욕시는 1958년부터 무단횡단을 금지하는 조례가 시행됐으며, 현재는 위반 시 최대 25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불법화가 무단횡단을 억제하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단속이 주로 흑인과 라틴계에 집중되면서 무단횡단 단속 규정이 공권력의 인종차별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는 비판이 제기돼왔다. 실제 뉴욕시 기록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이뤄진 무단횡단 단속 건수 361건 중 90%가 흑인 또는 라틴계로 파악됐다. 올해 상반기 역시 무단횡단 단속으로 발부된 티켓은 786장 가운데 흑인과 라틴계에게 발부된 티켓은 각각 전체의 51%와 26%에 달했다. 반면 같은 기간 백인에게 발부된 무단횡단 티켓은 15%에 불과했다. 이 조례안을 발의한 민주당 시의원들은 무단횡단에 대한 법 적용이 인종차별적이라며 유색인종에게 불이익을 주는 법은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경찰이 무단횡단 단속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되면 범죄 등 중요한 문제에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조례에 반대한 의원들은 무단횡단을 허용하면 더 많은 충돌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뉴욕시장실 대변인은 이와관련 “무단횡단은 위험한 행동이며, 교통사고를 유발할 경우 여전히 민사 책임을 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 교통당국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약 200명이 무단횡단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전체 보행자 사망자의 34%에 달한다. 한편, 뉴욕시에 앞서 덴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캘리포니아, 네바다, 버지니아 등도 무단횡단에 대한 처벌을 폐지한 바 있다.

특히 비 올 때 뉴욕의 휴게 공간은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느낌입니다. 서울에서도 좀 더 공공에 공개하는 공간이 많이 제공되면 좋을 것 같아요.

안그래도 가상화폐보다는 보험사 대표 피격 사건을 리포트 하는 게 더 나았을 것 같더라고요. 반성하고 있습니다.

"오오 봤어요" 이런 반응을 기대했는데 ^^

답답하지만 하루 빨리 털고 일어서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추천해준 분은 여름에 가라고 했는데 제가 겨울에 간 잘못이 있죠.

생각보다 거대하고 재미있어요. 앰뷸런스가 대기 중인 걸 보고 온천 물이 너무 뜨거워서 위험할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아요. 제가 맞아봤거든요 ^^

이런 절경이 바로 수도 레이캬비크 시내에서 보인다는 게 놀랍지 않나요?

얼음물 보고 오로라 보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지긴 했습니다.

우아한 이라는 멋진 형용사를 붙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아하게 캠핑 음식을 뱃속으로 처분했습니다 ^^

온수로 깨끗이 편안하게 씻을 수 있는 샤워장이 있는 건 큰 장점이에요. 아이슬란드는 캠핑장을 비롯해 공중 화장실이 정말 깨끗한 것이 좋더라고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아름답지만 겨울에는 너무 추워요, 온도도 낮지만, 바람이 정말 세게 불어서 체감 온도는 훨씬 더 낮아요.

오오 혹시 이 영상에서 오로라를 보셨습니까?

오로라를 직접 눈으로 직접 봤으면 감동이 더 했을텐데. 날씨가 안 도와주더라고요.

그런 것 같습니다. 오로라가 생각보다 은은하게(?) 보인다고 해서 기대치를 낮췄더니 엉뚱한 걸 오로라로 수용해버리는 일이 발생하네요.

사이트랜스 레이브 파티 하면 이렇게 하늘에 빔을 쏴요? 주변이 워낙 조용하다 못해 적막해서 파티를 하는 것 같진 않았어요. 현재 의심되는 원인은: 1. 레이저 쇼 및 조명 이벤트 이용 목적: 콘서트, 페스티벌, 도시 축제 등에서 관객의 주목을 끌거나 특정 테마를 강조하기 위해 레이저 빔을 밤하늘로 쏘아올립니다. 이러한 빔은 주로 녹색이나 파란색 레이저가 사용되며, 매우 멀리까지 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레이저 쇼. 두바이 버즈 칼리파의 조명 쇼. 2. 천문학 및 과학 연구 레이저 유도 별 추적: 천문대에서는 별을 관측할 때 대기의 움직임을 보정하기 위해 고출력 레이저를 쏘아 올립니다. 이 레이저는 인공적으로 "레이저 가이드 스타"라는 기준점을 만들어, 천체 망원경이 이를 기준으로 대기의 영향을 줄이도록 돕습니다. 예시: 칠레에 있는 유럽 남방 천문대(ESO)의 VLT(Very Large Telescope)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합니다. 3. 인공위성 및 우주 기술 레이저 통신 테스트: 지구와 인공위성 간 데이터 통신을 위해 레이저 신호를 쏘아 올리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우주 잔해 추적: 우주 쓰레기의 위치를 추적하기 위해 레이저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4. 기념 및 상징적 행사 특정 사건을 기리거나 기억하기 위해 밤하늘로 조명을 비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9/11 트리뷰트 인 라이트: 매년 9월 11일, 미국 뉴욕에서는 추모를 위해 두 줄기의 강력한 빛을 밤하늘로 비춥니다. 이 조명은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을 상징합니다. 월드 라이트 쇼: 특정 국가의 독립 기념일, 세계 환경의 날, 또는 평화 기념일 등에서 대규모 빛 퍼포먼스가 실행됩니다.

자연 현상이 아니라 인공 현상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ㅎㅎ

아이슬란드가 전반적으로 다 친절한데 그렇지 않은 곳이 딱 하나 있었으니 그게 바로 주유소입니다. 상당수는 무인으로 운영되는데 가끔 휴게소에 사람이 계산해주는 주유소 가면 굉장히 반가운 느낌이 들어요. 그런 곳에서는 과도하게 보증금도 안 받아서 심리적 충격도 덜하고요 ^^

거기 가서 보면 감동은 2배입니다. 영상으로는 그 감동이 절반만 전달되더라고요.

정말 직접 눈으로 보면 그 감동이 더 크고, 빙하가 녹는 여름에 보면 수량이 더 늘어난다고 하니 스펙타클함이 더 커질 듯 합니다.

맞아요. 레이캬비크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도시죠. 바람은 정말 엄청나게 불긴 하지만 그만큼 웅장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스크라도 있으면 보온에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만 미세먼지가 없고 공기가 청정해서 1초라도 폐 속에 이 맑은 공기를 더 넣어 가고 싶어지더군요.

아이슬란드는 물가가 높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은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자연이 대다수의 공간을 차지하고, 인간이 사는 공간은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공산품이 제일 비싸요. 주로 수입품이 많고요.

자오선, 지각변동, 현무암, 주상절리, 단층, 침식 등 지구 과학 시간 때 배운 내용들이 총출동합니다.

옆으로 보시느라 목 안 아프셨어요?

아이슬란드는 정말 외계 행성같은 곳이죠. 마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ytn 기자세요

추운나라에서 고생하시네요.

YTN 뉴욕 특파원이에요.

휴가차 여행 갔는데 일이 터져서 눈물을 머금고 부랴부랴 현장 취재를 해봤습니다. 신혼여행 때도 스페인에서 유럽 총파업으로 발이 묶였을 때 스마트폰으로 리포트를 제작해 방송도 나갔는데 이번엔 다행히(?) 방송이 안 나가서 불발로 그쳤습니다.

설명 감사드립니다 ^^

캠핑장에서 든든하게 챙겨 먹은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