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알고서도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라고 나옵니다.
참 알기 힘들고 행하기 어려운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일어날 일에 대해서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 계획이 나에게 아픔을 주고 어려움을 주는 것이라면 그것에 순종하고 헌신하는 것이 나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들이니까. 그러한 신뢰와 헌신을 드리기 위해 준비되어지고 연단 되어지는 과정은 얼마나 해야할까요?
오늘 예배를 통해서 우리가 다 이해할수 없는 주님을 더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보다도 오늘 더 그의 마음을 그리고 그의 생각을 알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아는 것 뿐만 아니라 각자의 상황에서도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과 헌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