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풍납중학교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의 빛나는 내일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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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졸업생 대표, 학생회장 백광렬입니다.
우리가 3년 전, 아득히 먼 미래라고 상상했던 졸업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긴장과 설렘이 가득했던 새로운 친구와의 첫 만남부터, 한 번도 가지 못한 수련회와 수학여행, 입학하자마자 찾아온 코로나 바이러스와 온라인수업은 우리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이제는 한 없이 즐거운 추억만이 가득할 줄 알았던 중학교 생활이 막을 내릴 시간입니다.
먼저, 3년동안 동고동락한 친구들에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년이라는 시간동안 ‘아름다운 청춘의 한 장’을 같이 써 내려가 주어서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걸어갈 길이 마냥 밝지만은 않겠지만, 졸업의 슬픔은 오늘 여기에 묻고,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고 아름답길 바랍니다.
풍납중학교에서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는 후배들 모두 응원합니다. 우리 자랑스러운 풍납중학교에서 배운 것들은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에 있어 큰 양분이 되어 튼튼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뿌리내리게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아껴 주시고, 가르쳐 주신 ‘김휘업 선생님’, ‘강나영 선생님’. ‘신지혜 선생님’. ‘정재호 선생님’. ‘이차원 선생님’. ‘도광희 선생님’ 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함께 겪어온 경험과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