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이제 커피는 한 달에 두번 만나 수다 떠는 존재같아졌달까. 이왕 좋은곳에서 맛있는 시간을 음미하고자 엄선시스템을 가동하게 된다 때와 장소와 시간까지. 이번 컨텍포인트는 테라스가 있고, 담요있고, 사람 적고, 화장실 있고, 음악 있고, wifi있고, 콘센트 있고, 공원이 보이고(들풀들), 힙한 공간감과 동시에 개방감도 있고, 감성있고, 점원이 차분하고, 커피잔도 느낌있고, 맛도 무난한 것이었다. 이 모든면이 충족되어 밀린 일기 짜내기에 탁월한 그 이상으로 알맞은 만남스런 시간을 보냈다.
구성산회관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노란색 간판이 정겨운 밥집이다. 들어서면 적어도 40년 소나무 세월이 느껴지는 풍경에 언듯 배달전문업 같은데, 와중에 테이블이 희미하게? 있었다. 분식집 창문에 적힌 오징어덮밥을 보고 일단 들어가 동태탕을 주문했다. 아침 일찍 방문하였으나 두분의 상의 끝에 입장이 가능했다. 나뿐이었는데도 웨이팅이 꾀 길었지만 보람 있었다. 넉넉한 인심에 지독한 정성과 일손의 간소화를 위한 지혜가 엿보이는 스마트한 뷔페식 찬반체계가 신선했다. 가격의 겸손함까지.. 팁을 아니드릴 수가 없었다. 동태탕에 알과 곤이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시원한 알타리무우가 심심함을 달래주었다. 또 먹고 싶고 다른 메뉴도 기대된다. 요즘 하루하루가 아까워 연일 눈뜸과 동시에 스프링처럼 튀어 나간다 봄동 먹어서 그런가 #혼밥추천집
14개 단체 풍물패가 퍼레이드 행렬로 저 멀리 먼북소리를 내며 다리를 건너와 좁디좁은 무대로 차례차례 입장해 둥글게 둥글게를 형성하는 과정 첫 단의 불협화음이 돌고 돌며 소리가 점차 하나 되어 그렇게 30분간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농악놀이에 과몰입한 자 나야나. 아쉬움이 한가득이다. 넓은 마당을 크게 활용하면 좋았을텐데. 연주자들의 뒷모습만 보이고 악기들이 다 가려져서 아름다움을 만끽하지 못해 조금은 답답했다. 마당을 크게 써서 전체로 원을 돌고 관객이 애워싸는 구조면 쉽고 단순하게 볼거리가 찬찬히, 장면이 다르게 흐르면서 여유있게 펼쳐지면 좋았을 터. 메인무대 연출과 음향이 좋았지만 멀티비전이 작고 기둥과 각종 집기에 가려져 객석은 관람이 불편한 구조였다. 게다가 무대가 멀어 안보이고 해가 떨어져서 더 더 잘 안 보였다. 아니, 그런데도 신이 났다. 없는 마음이 어쩌다 생길때까지 기다려주기라도하듯 전통축제들이 전해져 내려와 이윽고 나의 눈에 들어온 순간이었다. 자연스레히. 더 고르니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생각났다. 펭귄들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단체로 허들링이라는 것을 하는데 연로한 연주자분들이 서로를 의지하여 화합을 이루었기에 큰 소리를 오래 울려 퍼트리는 게 가능했다고 보인다. 큰 박수를 아니 보낼 수가 없는 상황인 것 아닌가. 우리 어르신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진행자가 모든 단어 사이사이에 ‘우리‘를 넣어서 혼자 웃었다. 자세히 못 본 것에 관하여: 입체적 구조의 복장과 배색의 조화부터 4물놀이를 포함한 그 외의 악기와 퍼포먼스까지 제 포지션마다 주어진 동작들 하나하나 뜯어 맛볼 것이 많을진데 겉핥기만 하여 아쉬웠다.
버킷리스트 지우다가 수명 단축될판❗️ 운동화에 색다른색웃도리 입고간 뒤처진 mz🙋🏾♀️ 동물원까지는 완벽했다구••• 뒷자리 의자서 편하게 보면 물도 안올 줄 알았는데 섭섭찮게 맞고 계속 뛰느라 앉을새가 없었다는☠ 결론: 또 가고싶다. ️+여담) 악천후로 예정에 없던 8/31 재공까지 시청도청구청지하철경찰등 라인및보고결제체계등 온우주의 도움으로 내가 갈 수 있었던것이었었다니 넘 감사함. 회당 1,501명에게 일자리가 주어졌다함. 사고안나도록 세심하게 앵코르도 많이 해줘서 감동. 가수님 맘고생 많았는지 올해 마지막 공연이라고 함. 싸이 작사작곡 대단해, 노래는 말모. 토이싸이시경의 뜨겁게 안녕 좋았고 쌈디 노래 넘 잘해서 못알아봤고 귀둥 크러쉬도 보고 2024년 파도가 훝고 간 자리에 남은 이쁜 소라껍데기들 처럼 반짝이는 일들이 와줘서 기쁘다 파도야 놀자 더 와줘.💙
고역을 목격한 이상 더 파보기로했다 뭔가보이고 듣도보도 못한걸 알게됐다 7979 몸안에하얀 지렁이같은게 있어보인다 선충(그린달웜)이라는 그게 죽게한듯 하다 얼마나 괴로웠을까 이도저도 아니고 그냥 갈 때가 돼서 간거였으면 좋겠다 마지막에 편안한 단념의 표정이 그런게 아니었다고 알려주는 거라고 그렇게 생각해도 문제될게 없다면 그래볼까봐 너무 슬퍼서 안되겠다 이 기억은 내일부터 잊기로 하자 편히 잠들렴
음...한 2살쯤으로 추정되내요 달팽이는 2년밖에 살지 못하지만 잘 키워보세엽🎉
와
저희집 달팽이가 추워보이는데 따뜻하게 해주는법 아나요?
@@보추핑 1. 온도: 야생과 같이 낙엽을 두텁게 덮어주면 겨울잠 자면서 온도를 조절한다고 해요. 2. 습도: 매일 환기와 물을 분사하면 안전할 듯 합니다. 죽지 않길 바랍니다.
1:06 조카에게 받은 초코렛 자랑❤
다시 가보니 카페가 사라졌더라
#비버 도 보고싶다
덥고 어깨가 무거워서 다람쥐마냥 짐을 여기저기 숨겨 놓고 다녔는데 대공원 출입구 화장실 옆에 무료 사물함이 있더라!
기후동행카드 서울대공원 입장료 50% dc 일반신용 교통카드로도 발권 없이 입장 가능 리프트 없이 오르내리기 좋은 11월😊
전 명주달팽이 집사가 됀지 1년 반차인데 배발이 너무 심하네요ㅠㅠ 그럴때는 댤걀을 가루로 부서서 줘봐용
@@유성욱-j9z 반가와요. 달걀의 어떤부분을 갈아주나요?
ㅏ 그 흰색 막인가?그거 살살 다 없에고 (벌레 예방)달걀 껍질만 분리해서 달걀껍질 믹서기에 갈면 가루가 되는데 그거 달팽이한테 주면 되영
그리고 따로 안녕달팽이라는 네이버 싸이트가 있는데 안녕달팽이라 검색하시면 달팽이 용품이랑 칼슘(달팽이 배발 깨끗하게)따로 사도 되여
다시 가보니 스피커가 사라졌더라
길고양이가 빛 드는 길가애 드러누워 바닥에 등을 비비듯이.. 외국인이 아무 잔디에 누워 쉬듯이 해 맞으며 널려 있을 곳이 없구나.. 날이 추워지니 일광 장소에 머무는 게 제일 좋다. 너무 빨리 이동해버린다.
어케 널 이케
꾀 길다 -> 꽤 길다
지역축제에서 군밤으로 맛보고 서울에선 구하기 어렵다고해서 구매한 왕크왕단 공주밤.
별 하나 있고 너 하나 있는 그곳이 내 햇 밤이었어여
뭐랄까..이제 커피는 한 달에 두번 만나 수다 떠는 존재같아졌달까. 이왕 좋은곳에서 맛있는 시간을 음미하고자 엄선시스템을 가동하게 된다 때와 장소와 시간까지. 이번 컨텍포인트는 테라스가 있고, 담요있고, 사람 적고, 화장실 있고, 음악 있고, wifi있고, 콘센트 있고, 공원이 보이고(들풀들), 힙한 공간감과 동시에 개방감도 있고, 감성있고, 점원이 차분하고, 커피잔도 느낌있고, 맛도 무난한 것이었다. 이 모든면이 충족되어 밀린 일기 짜내기에 탁월한 그 이상으로 알맞은 만남스런 시간을 보냈다.
구성산회관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노란색 간판이 정겨운 밥집이다. 들어서면 적어도 40년 소나무 세월이 느껴지는 풍경에 언듯 배달전문업 같은데, 와중에 테이블이 희미하게? 있었다. 분식집 창문에 적힌 오징어덮밥을 보고 일단 들어가 동태탕을 주문했다. 아침 일찍 방문하였으나 두분의 상의 끝에 입장이 가능했다. 나뿐이었는데도 웨이팅이 꾀 길었지만 보람 있었다. 넉넉한 인심에 지독한 정성과 일손의 간소화를 위한 지혜가 엿보이는 스마트한 뷔페식 찬반체계가 신선했다. 가격의 겸손함까지.. 팁을 아니드릴 수가 없었다. 동태탕에 알과 곤이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시원한 알타리무우가 심심함을 달래주었다. 또 먹고 싶고 다른 메뉴도 기대된다. 요즘 하루하루가 아까워 연일 눈뜸과 동시에 스프링처럼 튀어 나간다 봄동 먹어서 그런가 #혼밥추천집
예열된 지프 본네트에 올라 빵굽다가 놀이동산마냥 익숙하게 노니는 애들 ㅎㅎ 내 차에도 와 줘(차 없음❗️)
14개 단체 풍물패가 퍼레이드 행렬로 저 멀리 먼북소리를 내며 다리를 건너와 좁디좁은 무대로 차례차례 입장해 둥글게 둥글게를 형성하는 과정 첫 단의 불협화음이 돌고 돌며 소리가 점차 하나 되어 그렇게 30분간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농악놀이에 과몰입한 자 나야나. 아쉬움이 한가득이다. 넓은 마당을 크게 활용하면 좋았을텐데. 연주자들의 뒷모습만 보이고 악기들이 다 가려져서 아름다움을 만끽하지 못해 조금은 답답했다. 마당을 크게 써서 전체로 원을 돌고 관객이 애워싸는 구조면 쉽고 단순하게 볼거리가 찬찬히, 장면이 다르게 흐르면서 여유있게 펼쳐지면 좋았을 터. 메인무대 연출과 음향이 좋았지만 멀티비전이 작고 기둥과 각종 집기에 가려져 객석은 관람이 불편한 구조였다. 게다가 무대가 멀어 안보이고 해가 떨어져서 더 더 잘 안 보였다. 아니, 그런데도 신이 났다. 없는 마음이 어쩌다 생길때까지 기다려주기라도하듯 전통축제들이 전해져 내려와 이윽고 나의 눈에 들어온 순간이었다. 자연스레히. 더 고르니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생각났다. 펭귄들이 추위를 견디기 위해 단체로 허들링이라는 것을 하는데 연로한 연주자분들이 서로를 의지하여 화합을 이루었기에 큰 소리를 오래 울려 퍼트리는 게 가능했다고 보인다. 큰 박수를 아니 보낼 수가 없는 상황인 것 아닌가. 우리 어르신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진행자가 모든 단어 사이사이에 ‘우리‘를 넣어서 혼자 웃었다. 자세히 못 본 것에 관하여: 입체적 구조의 복장과 배색의 조화부터 4물놀이를 포함한 그 외의 악기와 퍼포먼스까지 제 포지션마다 주어진 동작들 하나하나 뜯어 맛볼 것이 많을진데 겉핥기만 하여 아쉬웠다.
아보카도 닭가슴살 올리브오일 설탕 연겨자 후추 허브가루/ 바케트 얇게 썰어달라고 해서 약한불로 오래 바삭해질때까지 굽기
방풍나물을 먹어봤다. 풀내음 퐁퐁나고 질긴 식감이다. 신통하게 나물마다 오만가지 이점이 있던데 방풍나물 님이시여 환절기 모닝 콧물 재채기 완화🙏🏻 되게 해주세요. 150g이 최소 단위여서 한다라 샀다. 익혀서 물기 쪽빼니 정구공만치 적어졌다가 잘게 썰어 간하니 양이 또 럭비공만큼 불어났다. 이래서 반찬을 나눠주는.. 맛있게 부지런히 먹자
비오네😮
명주들 너무 귀여워요❤ 저 아프리카왕달팽이에서금와,명주키우는데 명주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뭐해요?
@@우빈아일송 중질산탄산칼슘가루랑 애호박 좋아해요~
물가…ㅠ
🚀5가지를 프레시백 3개에 나눠오는거 찍찍이 열기 지치고 배달원들 덜 힘들게 몸소 마트를 이용하기로 했다. 생각보다 경제적이다. 그리고 하루에 7천보 걸으면 몸에도 좋대
•전류: 100g당 4000원, 1kg 4만원 •튀김류: 개당 1000원
중탕- 후라이팬에 해도 됨 버터•초커렛•치즈 녹이기
패각에 작은 창문이 많았던 7979
한강수영장 수질 좋은 흐린 날에 갑자기 열린 구름 커튼에 빛과 자외선 폭탄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경우이다 아무도 없는 망망한 물 속은 저엉말 무섭다 인간이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한지 알 수 있게 된다
버킷리스트 지우다가 수명 단축될판❗️ 운동화에 색다른색웃도리 입고간 뒤처진 mz🙋🏾♀️ 동물원까지는 완벽했다구••• 뒷자리 의자서 편하게 보면 물도 안올 줄 알았는데 섭섭찮게 맞고 계속 뛰느라 앉을새가 없었다는☠ 결론: 또 가고싶다. ️+여담) 악천후로 예정에 없던 8/31 재공까지 시청도청구청지하철경찰등 라인및보고결제체계등 온우주의 도움으로 내가 갈 수 있었던것이었었다니 넘 감사함. 회당 1,501명에게 일자리가 주어졌다함. 사고안나도록 세심하게 앵코르도 많이 해줘서 감동. 가수님 맘고생 많았는지 올해 마지막 공연이라고 함. 싸이 작사작곡 대단해, 노래는 말모. 토이싸이시경의 뜨겁게 안녕 좋았고 쌈디 노래 넘 잘해서 못알아봤고 귀둥 크러쉬도 보고 2024년 파도가 훝고 간 자리에 남은 이쁜 소라껍데기들 처럼 반짝이는 일들이 와줘서 기쁘다 파도야 놀자 더 와줘.💙
베이글 겉바속쫀 치즈꼬숩 새콤달콤 치즈랑 해서 한입에 와함, 커피는 롱블랙 쏘쏘(커피 한달에 두번)
고역을 목격한 이상 더 파보기로했다 뭔가보이고 듣도보도 못한걸 알게됐다 7979 몸안에하얀 지렁이같은게 있어보인다 선충(그린달웜)이라는 그게 죽게한듯 하다 얼마나 괴로웠을까 이도저도 아니고 그냥 갈 때가 돼서 간거였으면 좋겠다 마지막에 편안한 단념의 표정이 그런게 아니었다고 알려주는 거라고 그렇게 생각해도 문제될게 없다면 그래볼까봐 너무 슬퍼서 안되겠다 이 기억은 내일부터 잊기로 하자 편히 잠들렴
반복해서 본 끝에 내린 결론. 숨구멍에 뭔가 들어가서 질식한 것 같다. 빠르게 돌려 보니 보이는 몸부림. 그만큼 살고 싶었던 우리 달팽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보고싶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