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어느 멋진 날 북이면민과 향우,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마당이 열린다.
제7회 북이면민의날 행사와 삼남대로 거리예술공연 한마당이 26일 북이면사거리 전통시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북이면민, 출향 향우, 그리고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장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북이면민의날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석)와 삼남대로거리예술한마당추진위원회(위원장 이남기)가 주최하며, 다양한 공연과 체육행사, 기념식(11시) 등이 하루 종일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삼남대로 거리예술 한마당’은 올해 장성군의 소규모 축제로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거리행진과 더불어 연극, 서커스, 초대가수 공연 등이 예술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질 체육행사도 지역민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남대로는 조선시대 남쪽을 향하는 중요한 도로였으며, 그 중에서도 갈재옛길은 역사적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는 이 옛길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며, 북이면 지역사회가 그 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김용석 북이면민의나라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우리 마을의 문화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드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남기 삼남대로거리예술한마당추진위원장도 “지역민들과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