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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너무 좋다.

첫눈에 반했다는건 그 여자 자체에는 관심도 없다는 말... ㅋㅋㅋ 여자든 뭐든간에... 맞는거 같네요

바디우 입문 서적을 공부하기 위해 교수님 강연 출퇴근 길에 꾸준히 듣고 있습니다 정말 보물같은 강연입니다

의식이 몽롱해져간다 싶으면 백상현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러 옵니다. 강의 올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추천합니다 🎉

앗싸 1빠

저는 철학을 잘 모르는 사람임에도, 우리가 믿지 못하여 방황하는 세대라는 말이 굉장히 실감나게 와닿네요... 아버지의 왕국에서 저는 오래 전부터 이물질이었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심리학과도 나오지 않고 아마추여도 교육을받고 시험에 통과하면 정신분석 상담을 할 수 있는지 꼭 알고 싶습니다.

욕망의 무중력 단어가 정말 짜릿하다

정말 👍 강의입니다.

이제 선생님의 학문이 꽃을 피운다는 느낌이 옵니다. 곧 유명해질 날이 멀지 않았네요.

강의 감사합니다. '소년이 온다'에서 안티고네의 모티브가 떠올랐다는 한림원 심사위원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기회되면 교수님 강의에서 한 번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추천합니다 🎉

👍🌱🧭🎆📖💸✏️🍃🐾👥👣⚛️☣️☢️🛰️📝

감사합니다 😊

1:25: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댓글은 처음 써보는대 오늘도 강의 잘 듣고 갑니다!

추천합니다 🎉

와 평소 홍상수 영화를 그 영화 속 사람들의 대사를 그저 보는게 뭔가 모를 즐거움이 있었어요 근데 주위에서 항상 홍상수 영화가 왜 재밌냐 줄거리가 뭐냐 무엇을 말하고 있냐고 물어오면 항상 뭐 에피소드 구성이니 남자의 찌질함이니 새로운 도구를 만들었다느니 하면서 어디서 주워온 이어기만 했죠 그러면서 동시에 늘 가지던 의문은 난 도대체 저 영화를 왜 보고 있지 다 보면 항상 내가 뭘본거지 하고 허무해하면서 또 찾아봅니다 그러면서 내린 솔직한 마음이 그냥 저 대화를 듣고 있는게 즐겁다 정도였는데 이게 사실 핵심이었네요 정말 감사합ㄴ디ㅏ 유튜브에서 이런강의를 보게 될 줄은

숫자는 시간에서 향기를 빼앗아간다 투명한 시간은 향기없는 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사건도 서사도 장면도 없다

홍상수 영화에 전이가 없다 말하지만 이미 무의식이 드러나 있으니 그 또한 주체가 함께하는 것이다. 고로 홍상수 영화도 결여의 욕망 그 자체일 뿐 특별한 진리가 없는 그저 대상 그 자체이다.

감사합니다 특히 마지막 수학은 공통 언어라는 점에서 소름돋았네요

박수!!

알랭바디우-진리,사건,and 주체 esse,being 😊 감사 하지만 결혼을 해야할 자녀들 문제… §:? 질문? 집 ,돈,자녀들 결혼,신앙 생활,(국적&나라) 내나이 60대를 바라보는…

인텔리젼트 +힙함을 장착한 교수님.👏👏👏👍이런강의 들을수있어 어찌감사하지않을 수 있나요❤️라깡미술관의 유령들 잘읽고있어요🙏

정말 재미있다! 내가 왜 홍상수 영화들을 불편해했는지, 그래도 왜 좋아하는지 교수님께서 설명을 잘해 주셨네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제게 어쩐지 너무 좋고 와닿는 강의입니다.. 바디우가 가진 그 생각의 크기를 상상하는 것만으로 작지만 분명한 어떤 희망이 샘솟는 것 같아요. 오랜 시간 무기력에 허우적대던 제가 만들고 서비스하는 앱이 우연히 읽은 어떤 책의 존재론 ('아듀 데리다'라는 책의 바디우가 데리다에 헌사하며 제시한 '소실점 되기'라는 개념 - 시를 전공하던 저를 역설적으로 프로그램 개발로 이끌었답니다. )에 영향을 받았고,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주었는지를 진득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바디우 또는 정신분석에 항상 흥미를 갖고 세상을 바라보는 참조점으로 삼지만 정작 완독에 실패했던 제게 다시 도전해볼 용기가 생겼습니다! 분석가님에게 새로운 용기를 얻어갑니다.ㅎㅎ

감사합니다

Third week wednesday(세번째주 수요일)이라고 내가 명명했던 이 지점 중년의 기점 들뢰즈에 따르면 49세 즈음 롤랑 바르트가 예기한 Vita Nova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 이 시기를 생리학과 심리학분야에서는 제2의 사춘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제1의 사춘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 하는데 疾風怒濤(질풍노도)는 몹시 빠르게 부는 바람과 무섭게 소용돌이치는 큰 물결이란 의미이다. 그렇다면 제2의 사춘기를 정풍노도의 시기라고 명명할 수 있을것 같다. 靜風怒濤(정풍노도) 조용히 부는 바람과 무섭게 소용돌이치는 큰 물결 강력한 물결이 소용돌이 치지만 우리가 처해진 각자의 위치에서 드러낼 수도 없고(어른이어야 하니까) 그 실체가 또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 채지도 못하고 또 그것을 직시하고 대면하기가 두렵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지점에서 보류해 두었던 또는 봉합해 두었던 상실의 공백으로 인한 깊은 슬픔에 습격 당한다. 결국 공백을 봉합한 실이 존재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끊어지고 말기 때문이리라. 이 슬픔으로 부터 우리는 각자 우리를 구원해 낼 길을 찾아나서 보기도 한다. 나는 이 지점에서 공백을 공백인 채로 상실을 상실인 채로 부여잡고 다시 표류를 선택한다. 저을 노도 닿도 없는 배를 타고 대책없이. 무모하게. 공백과 상실을 돛 삼아. 존재의 허무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존재의 상실을 봉합하여 애도를 끝내라는 온갖 기표들의 압박에 순응할 수 없는 내가 되어버렸으므로. 여기서 '존재의 상실의 공백을 섣불리 봉합해서는 안된다'고 말한 알랑 바디유의 말은 나에게 노를 하나 던져 준 듯하다. 이 노 하나를 의지하여 세상이 나에게 살도록 한 인생으로부터 주체적으로 다시 살아 갈 수 있는 길에 도달해 낼 수 있을런지...... 무모하게도 어쭙잖게 스스로를 정신분석해 보겠다고 교수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고 어영부영 여기까지 와 이 지점의 나를 이렇게 정리해 보고 있습니다. 또 어디로 갈지 아니면 어디에도 가지 못 할지 알 수 없는 길위에서 알지도 못하고 나와는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는데, 아무튼, 일단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게 인간의 예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번 강의를 듣고 쌩- 하고 가버리고 또 몰래 와서 듣고는 가버리는 게 좀 비양심적인 것 같아서 말입니다. 교수님의 열정과 용기와 애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해하는데 도움 많이 됐어요!

👍👍👍👍👍

지금은 멈춘 공부를 다시 합니다. 강해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좋으셔서 이해가 더잘되네요 😊

칸토르 무한집합론= 망델브로 프랙탈기하학 = 클로드 라엘 프랙탈 무한우주론

감사합니다^^

홍상수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데 내가 홍상수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를 조금 알게 되어서 기쁘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휴가에서 까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유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좋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추천합니다 🎉

언제나 감사하죠 지방에서도 교수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

그래서 실재를 경험하면 뭐가 좋나요, 실재를 보게되면 전보다 더 나은 삶이 되나요? 억압에서 벗어나 더 자유하게 되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 자유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삶을 행복하게 하고 그 행복이 주변을 행복하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