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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1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제 13회 한국교수콰이어 정기 연주회'는 어린이 노래그룹 작은평화'가 찬조출연하여 한지영선생님의 '내 작은 손으로' 영화 오빠 생각OST ,김정철선생님의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 '앞으로'' 룰루피야뺨'등을 초등1학년동생들과 함께 해서 큰 감동과 기쁨을 주는 무대였다. 무엇보다 윤종일, 이진영 교수님을 비롯한 많은 교수님들께서 음악을 통해서 사랑을 전하는 무대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우리들 마음속에 '성악가' 라는 아름다운 꿈을 가질 수 있는 자신감을 선물해 주신것 같다. 감사합니다.

2015년 마포초 송택동 음악회에서 부른 잠자리가족ᆞ송택동선생님음악회에 직접 참가해서 노래도 부르니 좋았습니다.또 하나의 예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동요 '노을'의 본고장 경기도평택에서 제2회 노을 동요제가 열렸습니다ᆞ대상은 세쌍둥이가 부른 '노을따라' 최우수상은 우리 소원이가 부른 일곱빛깔무지개의 '아기대나무' 가 수상하였다ᆞ처음에는 장려상만 받자고 생각하다가도 어느순간에는 욕심도 났던것 같습니다ᆞ멀리 미국에서 온 친구도 멋졌고요ᆞ이벤트로 준 평택쌀은 최고였습니다ᆞ 물론,받지는 못했지만 텔레비젼까지 준 노을동요제를 내년에도 기대가됩니다ᆞ늦었지만 주최해주신 평택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ᆞ

2015.5.3일 예술의 전당.동요콘서트 비가 내리는 길을 보면서 오후3시면 그친다는 일기예보만을 믿으며 리허설까지..그러나,비는 계속 주룩주룩 ㅜㅜ 빈 객석에서 할 것 같았는데요.입장시간인 4시30분. 비가 내리는 예술의 전당 신세계 야외무대에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기 시작했답니다. 다른 날보다도 더 값진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연예인이 나오지 않은 동요무대를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 비 옷을 입으시고 많은 박수를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8월13일 -'합창-일본군 위안부 평화나눔 콘서트' 최종심사및경연에 참석했다ᆞ 총357개응모작품가운데 1차심사결과93개작품이 선정되었고,최우수상1개우수상12개ᆞ장려상24개중에서 우리 작은평화는 초등부1.2등을 해서 김희정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ᆞ 중고대학생언니들과함께 당당히 장관상을 받았다는 것이 너무나 멋졌다"꽃같은소녀를 어쩌나-이복자작사민유리작곡"

우리 소원이에 첫번째 필리핀 음악공연ᆞ천석이 넘는 곳에서 우리아이들이 교민들을 울리기까지 했다ᆞ타국에서 이런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가않았다ᆞ

서울에서 들고간 학용품에 비해 우리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초롱초롱빛나는 눈동자가 너무나 많아서 너무나 마음이 무거웠던 순간이였다ᆞ 그 아이들에게 집안에 있는 학용품들과 의류들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너무나 간절하다ᆞ

학용품을 전달하기위해 방문한 필리핀 시골에 작은마을ᆞ버스에 내려 걸어가 도착한순간 마음이아팠다ᆞ이 많은 아이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있었다는 것이 너무나미안했다ᆞ 맨발인 친구들도 있었다ᆞ그 곳에서 우리 아이들은 핸드폰 음을 켜놓고 밧데리가 나간상태에서도 활짝 웃으며 끝까지 해주었다ᆞ그곳에 있는 아이들을위해서 최선을다해준것같다ᆞ

'파란마음 하얀마음'을 작곡하신 김정철선생님께서작곡하신 곡중에 하나인 '노래로 세상을 아릉답게'(한예찬 시, 김정철 곡)는 우리 아이들이 부르면 부를수록 좋아지는 것 같다ᆞ김미정선생님ᆞ성경선생님ᆞ김지선선생님ᆞ김정철선생님ᆞ감사합니다ᆞ우리아이들이 노래와함께 자라는 모습을 지켜봐주세요ᆞ

5.24일 '한국예술가곡연주회'정기 연주회에 초대되어 '우리'라는 말 (강순예시.윤교생곡)을 상큼하고 발랄하게 불렸다. 내가 어릴때 합창부시절에 불렀던 '그리운 금강산'(한상억시,최영섭곡)을 만드신 선생님을 직접 뵈니 가슴이 벅찬하루였다ᆞ 천안함추모곡인 '그대의 이름'한은숙.윤교생 선생님도 뵐 수 있었다ᆞ작은평화아이들에 엄마인게 너무나 좋은 하루였다ᆞ

2014년5월3일 오후5시ᆞ 예술의전당에서 주최하는 동요콘서트에 초대되어 성경선생님께서 맡고 있는 이천 초아 난타팀과 함께 공연을 하였다. 4월26일에 송소희 초청공연으로 오프닝을 할 계획이였으나, 세월호 안산 단원고 언니오빠들이 무사귀환을 바라는 마음에서 오프닝이 일주일 지난 5월3일에 우리아이들 무대로 열게되었다.

예술의전당에서 주최하는 동요콘서트에 아이들이 초대되어 노란리본대신 노란옷을 입고 큰 울림이 있는 북소리와 함께 지금과는 다른 밝은 미래를 꿈꾸며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해서 우리도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무대였던 것 같다ᆞ지금 생각하니 무엇보다도 우리도 하나가 되어서 힘차게 달려 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멀리서 달려와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