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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 1000피스 퍼즐 맞추기

처음 우리는 각자 다른 꿈을 품고 탄자니아 라는 이름으로 익숙해져 갑니다. 봄이 한창이던 그 날. 우리는 그렇게 새로운 시작을 했습니다. 보이는 모든 것이 즐겁고, 새로운 길 앞에서 설레였죠. 처음 김치를 담가보았고, 김밥 한 줄이 그렇게 맛있는 줄 몰랐으며, 생소한 음식 ... 놀라운 식욕. 더욱 놀라운 이 곳 사람들의 삶에, 힘들었어요. 많이요. 정말요. 그렇게 .. 알아갑니다. 서로의 소중함과 함께여서 행복함을. 어떤 모습도 사랑해요. 낯선 길 위에서 같이 걸어가는게 얼마나 놀라운 위안을 주는지. 애써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들을. 그대들과 함께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16.04.30 produced by Nuru, with KOICA TANZANIA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