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학생 따돌림 문제를 연구하고 학생 사이 원만한 관계 맺기를 위한 교육활동을 실천하는 교사들의 모임이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폭력 문제를 교육적으로 해결하여 학교와 학급을 평화롭게 만들고 평화교육운동을 통해 학교와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2년부터 ‘평화와 우정의 교사 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야기 학급운영, 우정교육, 권리교육 등 연구 실천의 결과물을 현장교사들과 공유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에 대응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원격연수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의 현실을 꿰뚫는 여섯 가지 이야기 《이 선생의 학교폭력 평정기》 (2009년), 《이선생의 학교폭력상담실》 (2012년), 교사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매뉴얼 《교실 평화 프로젝트》 (2013년), 《이 선생의 학교폭력 평정기 특수전》 (2017년), 《아이들 마음에 다가가는 10대 마음보고서》 (2017년)를 기획 출간했으며, EBS 청소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학교폭력’ 6부작 제작에 참여했다. 초등 우정팀의 저서로는 《교실 평화를 말하다》(2018), 《학급혁명 10일의 기록》(2019), 《평화 인성을 키우는 자기우정》(2020)이 있으며, 중등 서사팀의《10대 소설로 배우는 인간관계 1,2,3》(2020),《친구야, 그래서 시가 필요해 》(2023), 권리팀의 《10대 언어보감》(2018), 《선생님! 수업시간에 왜 자면 안돼요?》(2021), 중등 연극팀의 《우리들의 커튼콜》(2020), 교실심리팀의《진짜 나를 만나는 혼란상자》(2017),《나의 벽을 넘어서는 불안상자》 (2018), 《할 수 있다는 믿음, 무기력 상자》(2019), 중등 학급운영 책으로 《폭력 교실에 맞서는 용기》(2018)가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