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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꾼그랙
Южная Корея
Добавлен 28 сен 2024
극야에서 피어난 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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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음악을 그만두었다 낙서꾼그랙 어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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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o #ai작곡 #어레인지 #Shorts #낙서꾼그랙 코멘트: 네가 음악을 그만 두라고 해서 그래서 음악을 그만 두었어
비행운 낙서꾼그랙 어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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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o #ai작곡 #어레인지 #Shorts #낙서꾼그랙 #비행운 코멘트: 어릴 때는 행복한 꽃밭인데/이제 나는 불행한 잿더미네
후라이의 꿈 낙서꾼그랙 어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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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o #ai작곡 #어레인지 #Shorts #낙서꾼그랙 #후라이의꿈 코멘트: 따뜻한 밥 위에 누워 잘래
이젠 안녕 낙서꾼그랙 어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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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ov4 #ai작곡 #어레인지 #Shorts #낙서꾼그랙 #이젠안녕 #졸업 코멘트: 언젠가 또 만나자, 안녕!
[J-POP] 아득한 과거에, 목을 감았던 목걸이 사람을 바라는, 저주 걸렸던 목걸이 [J-RAP] 네가 먼저 했던거야 네가 먼저 고백했잖아 나를 버릴거야? 그건 나쁘잖아 네가 좋아하는 이상형이 되어줄게 그러니 버리지 마, 화내지 마, 나만을 봐 버리지 마, 화내지 마, 나만을 봐 네가 원하던 나, 네가 바라던 나, 여기에 있잖아 버리지 마, 화내지 마, 나만을 봐 착한 아이에 성적은 또 좋지 백지 같은데 성격은 또 좋지 웃는 얼굴은 천사지 뭐 좋지 착한 아이에 네 고백을 받았지 어릴적 부터 목에 감긴 이 목걸이는 사람이 부족하다고 소리지르고 있어 어릴적 부터 몸에 채워지지 않는 사랑은 네가 고백했더니 널 채우고 싶어해 [J-POP] 사랑해줘, 사랑해줘, 사랑해줘 좀더 좀더 사랑해줘, 사랑해줘 미칠 정도로 괴로워져, 괴로워져, 괴로워져, 목걸이를 풀어줘, 멈출 수 없어 난 [J-RAP] 나이가 들어도 채워지지 않는 이 마음으로 목걸이는 내 목을 더 더 감아오고 있어 네가 다른 사람을 보면 더 감아오고 있어 피를 토할 정도로, 피를 토할 정도로 감아오고 있어 사랑한다면서 다른 여자를 보는거야? 좋아한다면서 관심 하나도 안주는거야? 사랑한다니까, 사랑한다면서 거짓말이야 아니아니 이러면 미움 받을거야...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마 (난 네꺼야) 네가 무엇을 하더라도 있잖아 (난 네꺼야) 네가 만족한다면야 난 나를 죽일게 (난 네꺼야) 그래 영원히 난 네꺼야, 네꺼야, 오직 (난 영원히 네꺼야) 그것 기억할까? 우리가 학교 다닐 때 체육관 뒤에서 고백했을 때 네가 막 나를 붙잡고 감당 못할 범죄 할 때 거짓말 같았을거야, 그런 너를 내가 좋아하고 있잖아 [J-POP] 사랑해줘, 사랑해줘, 사랑해줘 전부 줄게 네 전부 짊어 질게 부족해서, 부족해서, 부족해서 너를 절대 놓지 않아 미안해 사랑해줘, 사랑해줘, 사랑해줘 좀더 좀더 사랑해줘, 사랑해줘 미칠 정도로 괴로워져, 괴로워져, 괴로워져, 좀더 좀더 곁에 있어줘, 행복해질 수 있도록 행복해질 수 있도록
[J-RAP] 가까운 미래에는 좋은 일이 일어나겠지 인간은 쉬고 로봇이 일하겠지 그런 꿈을 꾸고 있었지만 불가능한걸 알았지 매일매일 돌고 돌고 돌고 돌고 기록되는 비극 비극 비극 비극 흑역사는 갱신 갱신 갱신 갱신 이렇게는 더는 더는 더는 살고 싶지 않아 난 남들에게 민폐나 끼치고는 흥미있는 일이 또 진심이 되고는 부끄러운 과거를 알고 있는 녀석들은 전부 나의 걸림돌이 되어버리고는 Q. 겉은 웃으며 속은 울어야 하나요? Q. 매일 같은 날의 연속인가요 Q. 남들은 저에게 나쁜 놈이라 욕해요 Q. 어른이 되었는데 왜 아이같을까요 아 뻔하지 너무나 당연한 소리를 하지 그래 전부 다 내 탓인거야 과거의 일이 업적이 되어버려 그래서 이런 일이 되어버려 이런걸 바라진 않았을텐데 그때는 진심이었을텐데 뭐 이제 알겠어 나는 끝났어 그러니 그냥 돌아! [J-POP] 테테테테토테토 테테테테트리스 어째서 이런 일이 흥미가 없는 일, 진심이 아닌 일, 전부 뒤로 하고서 알고 있는건 모르는 척, 나는 끝나 있어 부끄러운 과거를 알고 있는 녀석들의 기억을 지워줘 민폐 끼쳐서 미안하다니까 있지 누가 좀 도와줘 맹신, 바로 이끌리게 된다니까 광신, 끌려가게 되어버려 "알고싶지 않아, 알고싶지 않아, 알고싶지 않아" (주절절, 주절주절) 우울함에 가까이 가지 않아 SAD 미친 세상에 다가가고 싶지 않아 MAD "가고싶지 않아, 가고싶지 않아, 살고싶지 않아" (바-이 바이) [J-RAP] 조금은 쉬고 싶었기에 휴식을 망상하고 있네 매일매일 지쳤기에 해변에서 쉬는 꿈을 꿔 근데 안될걸 잘 알아 안될걸 잘 알아 [J-POP] 테테테테토테토 테테테테트리스 지쳐버렸지 지 지 우울함과 조급함이나 바빠서 잠들 수 없어 누가 빨리 때려서 기절 시켜줘 불안이 더 커다래져가 어렴풋한 불안 나 때문이야, 내가 나빠, 그래 흥미가 진심이 되고 헛돌고 모르는 주제에 거짓말쟁이, 난 끝나있어 부끄러운 과거를 알고 있는 녀석들의 기억을 지워줘 민폐 끼쳐서 미안하다니까 있지 누가 좀 도와줘 민폐 끼쳐서 미안하다니까 있지 누가 날 용서해줘
대충 살아가자 뭐든 대충 하자 의미 없는 거야 그냥 흘러가자 뭐든 대충 하잖아 너희는 확인 대충 보고는 완벽이지 늘 뻔해 흘려듣고 흘려 보고 흘려 먹고 전부 대충 하고는 뭐 좋다고 거짓말하지 늘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너희에겐 대충 한 거라 멋대로 정의하시겠죠 내가 아무리 피땀을 흘려 만들어도 대충 한 거라 멋대로 결말 맺을 거야 대충 살아가자 뭐든 대충하자 의미 없는거야 그냥 흘러가자 전부 다 의미 없더라고요 결국 다 악마 같더라고요 대충 하시면서 저에겐 "열심히"를 강조하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했어요. 겉으로는 철벽을 세워 속으로는 백기를 들어 겉으로는 노력을 내밀어 속으로는 대충을 되뇌어 아무도 보지 않고 대충 하는데 열심히 해도 대충이라며 정의하는데 뭐 노력을 해? 그건 바보 같네? 아 난 이미 멍청이네, 저들에겐 대충 하는 멍청이 대충 사는 멍충이 대충 먹는 멸치지 대충 죽는 운명이지 전부 의미 없어 노력 결국 무력 전부 의미 없어 열심히 해도 대충 한 거라며 정의 되잖어? 대충 살아가자 뭐든 대충 하자 의미 없는 거야 그냥 흘러가자
[J-POP] 이불 밖은 위험해, 알람 5개 맞춘 뒤에 욕망에 거역 할 수 없지, 돈은 절대 모이지 않지 입으론 사과, 맘으론 시치미잖아 맘에 닿지 않는 설교로 나에게 무슨 도움을 줘? 답이 없어지고, 죄의식은 옅어지고 있어 뻔뻔한 주제에 맨탈은 거의 유리파편 다다다 다다다 답 없는 인간이라 네 기분이 뭔지 이해가 안돼, 모르겠어 다다다 다 빈치도 깜짝 놀란 만큼 하찬은 얘야 다다다 다다다 답이 없어 미안해 나 난 할 줄 아는게 없어, 할 수 없어 다다다 다른 누가 됐든 좋으니 날 인정해줘 딱히 속이고싶던게 아니라, 다다다 답 없는 인간 해야하는 일을 미루고 괴로워 해 특기라고 우기는건 우울이란 누구나 다하는거잖아 "죽고 싶어"라고 말하면서 오래오래 살고 있어 남의 의견도 불신, 자기 자신도 불신하고 있잖아 답이 없어지고, 미래 파탄나고 있어 팔자는 좋으면서 세상만사가 두려워져 다다다 다다다 답 없는 인간이니까 너의 마음이 잡히지 않아, 보이지 않아 다다다 다 던지고 대충 살고 싶어, 십억을 줘 다다다 다다다 답이 없나봐, 역시나 난 할 줄 아는게 없어, 할 수 없어 다다다 다들 날 떠나면서 난 "바이바이" 딱히 속이고싶던게 아니라, 다다다 답 없는 인간 [J-RAP] 다다다 다다다 답이 없네 나나나 나나나 미안하네 그그그 그그그 그러려던게 아닌데 아아아 야야야 난 답이 없네 항상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항상 멈추고 멈추고 멈추고 아무 것도 안하고 똑딱똑딱 소리내는 시계만 봐 다다 답이 없었으니 노답노답 욕을 하는 사람만 봐 누가 날 인정해줬으면 해 근데 아무것도 하기 싫어 할 줄 아는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없으면 다다다 답도 없는 그저 패배자라고 하는거지? 속이려고 한게 아닌데, 멋대로 오해를 하네 혐오받고 싶은게 아닌데, 이대로 모두가 떠나네 그래 답 없는 사람에게 이게 적당한 결과네 그래 답이 없네, 답이 없네, 답 없는 사람이네 다수결에서 난 소수를 차지 오답지만 만드는 난 멍청이 정답지에 적히지 않은 나란 사람이 그래 매일 듣는 소리지 [J-POP] 이렇게 될 생각은 없었지만 다다다 답이 없어, 다다다 답이 없어, 다다다 답이 없어! 다다다 답 없는 인간
나를 필요로 하는 곳 그곳이 있을까 하는 꿈 어차피 없을 거란 말을 또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은 없고 나라는 사람이 과연 필요성이 있을까 밤하늘 위에도 많은 기라성이 있는데 그러한 말들에 나는 감수성에 울었어 어차피 인간성 버린 특수성만 가득한 나인데 뭔 필요가 있겠어 재능도 잘하는 것도 하나도 없는 나에게 그런 게 있겠어 뭐 재능이라면 우울이나 망상 그런 거잖아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을 리 없어 그런 게 있다면 진작에 나에게 와겠지 싶어 어쩔 수 없어 나에게 꿈도 없어 내가 움직이지도 않는 것도 아니잖아 솔직히 까서 말해 나 따위 버려야지 뭐 해 내 비관만 적힌 명함 그래 나를 웃기게 그린 만화 바라지도 않아, 그저 그런 인생 살아 바라지도 않아, 히키코모리 생 살아 희망마저 바라지 않아, 꿈같은 건 버린 지 꽤 됐잖아 남들에게마저 버림받아, 받아 받기만 하잖아 이런 아이가 뭔 꿈을 바라 어차피 혼자가 되기를 바라는 바람 기도를 해? 절을 해? 무엇을 해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찾는 거야?
[intro] 생각해봐도 모르겠어 푸른 하늘 아래서, 너를 기다려 바람이 부는 정오, 한낮을 빠져나오는 상상 있지, 이대로면 되는걸까 나아가는 법을 모르는채 네 눈을 봤지만 답은 없었지. 나는 걸었지 [verse 1] 생각해봐도 모르겠어 청춘따위는 시시했어 음악은 그만두고, 책상 치는 버릇은 그대로 있지, 나중에는 무엇일까 음악은 하지 않겠지 역시나 남들 처럼 하겠지 [Pre-Chorus] 마음 속에 선을 하나 그어 절망은 사라지지 않어 이제 와선 새삼스럽게 느껴 그래 더 떠울리지 않아 [Chorus] 틀린거야 모르는거야 진실, 사랑, 세상, 아픔, 인생 뭐가 되든 다 좋아 올바른걸 알고 싶은건 방어 본능이야 생각해 봤어, 너 때문이야 [Verse 2] 생각해봐도 모르겠어 나이는 먹고 싶지 않어 "언젠가 죽겠지"라며 생각을 했어, 가슴이 공허해져 "나중에는 무엇을 할까"라는 질문은 어른이 되니 알게 되었어 히키코모리가 될 상황이었어 [Pre-Chorus] 행복해보이는 사람이 짜증나 채워지지 않는 괴물 같은 열등감 [Chorus] 틀리지 않았어 뭐라 말하든 난 틀리지 않았어 사랑, 구원, 다정, 근거 없어 기분 나빠 러브송따위가 아픈건 사랑받지 못한 방어 본능이야 아무래도 좋은건, 너 때문이야 [Bridge] 생각해봐도 모르겠지 살아있는게 괴로울 뿐이지 음악으로 돈을 번다니 망상에 불과하니 아무래도 좋은거야 틀리지 않았잖아 틀리지 않았겠지 틀리진 않았겠지 [rap] 틀리지 않았겠지, 네 말대로 음악을 그만두었지 그래 내 음악은 돈이 안되지 그래 내 꿈들은 뜬구름이지 그래서 그만뒀지. 내가 음악을 그만 둔 이유? 음악은 돈이 되지 않아 어차피 나는 절대 안되잖아 내가 뭔 음악이야, 뭔 음악이야. 라고 네가 말했기 때문이야 [Chorus] 틀린거야 알고있는거야 진실, 사랑, 구원, 다정, 인생 뭐가 되든 다 좋아 올바른걸 말 할 수 없는건 방어 본능이야 뭐라도 좋아, 너 때문이야 [Outro] 나에겐 신념이 있었지 지금 와서 그저 쓰래기 몇번이고 너를 써내려갔지 팔리는게 좋은거지 정말이야, 옛날에 그랬어 "그래서 나는 그래서 나는 음악을 그만두었어."
네가 해준 말대로 웃었봤어 억지로 행복을 바라면서 억지로 그런데 행복은 개뿔 입꼬리를 올리며 웃음소리 내면서 웃어봤어 웃었어 더 우울해졌어 억지로 웃으면 행복해진다며? 웃는 척이 웃음을 만든다며 거짓말이였어? 아니면 너에게만 참인거였어? 거울 앞에 서서 웃었어 남들 앞에 서서 웃었어 벽 앞에 앉아서 웃었어 나 홀로 여기서 울었어.
[j-pop] (하나, 둘) 매일매일이 잿빛 하늘 빙글빙글 팽이 돌듯이 어른이란 따분한 벌레가 야금야금 꿈을 먹더라 나는 자라 겨우 내가 되겠지 뿔이 자란 악마 같은 어른이 억지로 웃어야 남들에게 칭찬받지 억지로 웃어도 울적함은 그대로지 어제는 따스해, 오늘은 차가워 그래서 비행운이 만들어져 내가 머물기에 여기는 너무 높아서 한숨 자국만 하늘에 깊게 새겨져 [j-rap] 내가 자라 네가 되겠지 내가 자라 악마 되겠지 매일 화가 가득 악마지 내가 자라 내가 되겠지 어릴 때는 행복한 꽃밭인데 이제 나는 불행한 잿더미네 꽃은 전부 시들어버려 잿더미는 내 세상의 공기가 되어버려 어제는 행복했잖아 오늘은 불행한거야 변덕이 심하잖아 그건 좀 문제잖아 꿈은 이제 한숨이 되어버린거야 행복은 이제 불행이 되어버린거야 이건 매일 하는 소리지만 뭐 또 할거야 어른을 바랐던 아이가, 아이가 되고픈 어른이 된거야 어릴 때 말했던 꿈들을 나열해봐도 지금과 가까운 모습이 없었어 웃어도 아무도 위로를 하지 않고 비웃기만 하잖아 웃었어, 웃었어, 웃었어, 웃었어 구름이 하얘서 화나서 웃었어 차라리 잿빛이 가득한 하늘이 편했어, 편했엉, 편했어, 울었어 그러다 남들을 보고 다시 웃었어 내가 있기엔 여기는 너무 높았어 미안했어, 나에게 내가 말했어 맞지도 같지도 않은 곳에 있게 했어 꼬마에게 하고픈 말이 있겠어? 남들처럼 거짓말이나 하겠지 뭐 꿈을 꾸면 멋진 어른이 될거란 뜬구름 가득 말을 꺼내 [j-pop] 내가 머물기에 여기는 너무 달라서 비행운이 만들어져 내가 머물기에 여기는 너무 높아서 한숨 자국만 하늘에 깊게 새겨져 꼬마가 간직한 꿈은 무엇일까? 오래된 일기장 속에 적힌 내용은 뭘까? 이천이십육년 사월 십육일에 게임개발자라고 적어놨네 [j-rap] 하 참, 너무나 허황된 꿈이네 난 참, 너무나 미련한 아이네 야 난, 그때는 행복해 보이네 앨범과 일기장에 적힌 나는... 오늘 아침에 본 비행운 어제는 웃었고 밝았고 온도가 딱 좋았지 오늘은 울었고 어둡고 온도가 싸 차갑지 그래서 비행운이 생긴거지. "이런게 어른이면 난 어른 안하고 싶다니까?"
네모의 꿈이 아니라 네모의 세상이네요.
[Children's song] 네모난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떠 네모난 창문 너머 매일 똑같은 풍경 네모난 문을 열어, 네모난 테이블 앉어 네모난 주간신문 본 뒤에 네모난 책가방에 네모난 책을 넣어 네모난 버스 타고 네모난 건물 지나 네모난 학교에 들어가, 네모난 교실의 나열 네모난 칠판과 책상들의 날 반겨 네모난 오디오, 네모난 컴퓨터, TV 네모난 달력에, 그려진 똑같은 하루를 의식하기도 싫어, 그저 숨만 쉬고 있어 주위엔 각진 세상 뿐이야 어른은 항상 말해 "동글게 살아야 해" 자기들도 각진 어른, 각진 말투, 각진 사고 지구본을 보면 지구는 둥글둥글해 지구본을 자세히 보니 각져있었네 이건 어쩌면 네모의 꿈 속일지 몰라 네모난 아버지 지갑 안에 네모난 지폐 네모난 팜플렛 안에 그려진 네모난 학원 네모난 마루 옆에 걸린 네모난 액자 네모난 명함 속 이름들 네모난 스피커 위 네모난 테입 네모난 책장 안에 네모난 사전 네모난 서랍 속에 네모난 편지 이젠 네모 같은 추억 네모난 태극기는 하늘 높이 펄럭 네모난 잡지에 그려진 이달의 운수는 희망 없는 나에게 그나마의 행복이네 [RAP] 세상은 네모네모 해 언제나 각진 세상이네 뭐든 꽉 끼인 채 갑갑하게 살아가야 해 동글게 살고 싶은데 세상이 그러지 말라 해 모든게 다 네모한데 지구만 동글해 내가 바라는건 동글함인데 남이 바라는건 각진 맘이네 자유로운 도형은 각진 틀에 너무나 답답해서 토해 네모난 사회에서 난 못난 사람이 되어버려 남들 따라 하지 못하는 패자여 네모가 되지 못한 동글함이여 네, 뭐, 네 뭐 알겠다구요 네 못난, 네 못난 사람이 저라고요 동글해서 죄송해요. 님들처럼 딱딱하게, 동글하게 살면 칭찬 받는거죠? 그런 칭찬따위 필요없어 난 나답게 동글하게 지낼게 이 틀에 박힌 세상 따위 집어 치운 채 남들과 다른 동글함을 꿈 꿔 여긴 네모의 세상이잖아 꿈은 환멸되라고 있는거잖아 내가 배운건 그런거야 난 네모의 꿈 안에서 동글함을 가질거야 매일매일 똑같은 하루를 살아 지루해진 세상에 환멸을 느껴 동그라미인 내가 여기서 살아? 이젠 난 왕따가 되어도 좋으니, 동글하게 지내
너를 찾으러 가도 될까? 혹시 부담이 되면 멀어질까? 네가 바란다면 언제나 곁에 있어줄까? 네가 너에게 찾아갈 때 무엇을 준비할까? 그저 몸만 필요하지 않아? 내가 네게 다가가면 너는 피하잖아 가면 쓰거나, 화장 하거나, 피에로로 갈까나? 네가 원한다면 나는 무엇이든 되어줄게 그러니 홀로 울지 마 눈물을 흘릴 때, 내 세상에도 비가 내려 고통을 부를 때, 내 세상엔 번개가 쳐 내가 너의 우산이나, 양산이 되어줄 수 없어 대신 내가 너를 안아주는 우비가 되고싶어 내가 널 찾으러 갈게 거기서 기다려 줘 제발 눈물에 빠지지 않게, 우물에 빠지지 않게 약한 영웅이 되어 너를 구하러 갈게.
[j-pop] 저 오리도 미움을 받다가 하늘을 날거라고 까마귀도 혐오를 받다가 바다 아래에 꿈 둔다고 나도 꾸물꾸물 말고 꿈을 찾으래 남의 꿈이 아닌 내 꿈에 잠들래 나에게 강요하지 말아요, 내 길이 아닌걸 내밀지 말아요, 네가 실패한 꿈을 난 차라리 흘러갈래 모두가 위를 볼 때 난 내 물결을 따라 Flow flow along flow along my way 난 차라리 눌러붙을래 누군가 재촉할 때 따뜻한 밥 위에 누워 자는 계란 fly fly 같이 나른하게 달팽이도 사랑 찾아 숲길을 질주한다고 하다못해 컴퓨터도 꿈을 꿈을 꾼다고 여긴 꿈이 없는 자에겐 기회는 주지 않아 하긴 무슨 기회가 어울리는지도 모르잖아 무시해줘요, 내가 하고 싶은걸 할래요 왜 그렇게 봐, 내 꿈꾸는게 죄인가봐요 [j-rap] 다른 존재에겐 꿈이 있나봐 나란 달걀에겐 꿈이 없나봐 모두 꿈이 다 똑같아 형식에 따라 다 변하잖아 여기저기 달걀 안에 틀어박힌 사람들 뿐 달걀 밖은 위험하고 추상적이라며 부정할 뿐 현실은 달걀 안에만 있는 줄 아는 병아리뿐 난 흘러갈래, 내 길을 따라갈 뿐 현실적인 꿈을 꾸는 사람에게 기회를 줘 허상뿐인 꿈을 꾸는 사람에게 욕설을 던져 꿈을 꾼다는게 죄가 되어버린 세상이네 재미있지 않아? 결국 꿈을 짓밟는 세상은 달걀 안에 병아리 같은 소리하지 않을게 모두 다 나를 무시해주면 좋은데 모두 다 자기들과 같은 꿈을 가지레 나에 꿈은 망상이라며 치부돼 [j-pop] Spread out 틀에 갇힌 꿈들 Spread out out 두꺼운 껍질 밖에는 희망이 있겠지 난 차라리 굴러갈래 끝이 안 보이는데, 뒤에서 누가 날 밀어 난 내 물결을 따라 Flow flow along flow along my way [j-rap] 난 차라리 달걀 후라이가 될게 남들과 달리 달걀 후라기가 편해 따스한 밥 위에 누워 잠자는 후라이네 난 날지 못하게 하네, 차라리 누워서 잠잘래 재촉하지마, 아직 방향을 모르겠어 무시하지마, 너흰 시도를 안하잖어 괴롭히지마, 약간 다를 뿐이야 내 마음대로, 꿈결대로 날아갈게
[j-pop] 술향기가 가득한 네 머리카락 취기에 내 마음이 춤추게 해 휘청거릴 뿐, 지금 그것 뿐 이 마음은 너에게 굴북 좋은 밤, 광선, 달님 참을 수 없는 욕망에 몸을 맡겨 좋은 밤, 광선, 달링 나를 모실 생각이 있어? 바라는건 세 번의 절정, 가슴 속에 이르는 절정 절정을 위해 사랑을 발산하지 반항과 중얼거림과 달리 몸은 즐거워, 파딱파딱 뛰지 이 날개에 고리 걸지 말지는 우리에게 달린 상황 이지 단정해? 음란해? [j-rap] 깊은 밤이 왔지, 술 한잔에 취하자 뜨거워지는 몸과 맘, 더욱더 취하자 이성을 놓고 본성에 집중하자 더욱더, 더욱더, 나는 널 바라 바라는건 간단해 3번의 절정과 가슴에 이르는 절정 나를 만족시켜줘 끝까지, 끝에 이르러도 난 괜찮아 한번에, 한숨에 다다른 절정의 순간 힘이 빠져도 한번더, 깊은 밤, 달달한 밤, 결국엔 난, 참을 수 없는 밤 단정함을 버려두고 음란함을 들고오고 하얀색 뿐인 세상을 만들어 우리들의 미래를 위해서 [j-rap] 두근거리는 맘 끝이없이 들리는 숨 귀에 닿는 비명음 결국엔 우유를 마시며 끝 흔들리는 몸 끝을 모르는 춤 귀에 닿는 두근거림 결국엔 우유를 담으며 끝 거세지는 나와 너 점점 강해지는 개구리의 외침 올챙이는 진주를 향해 결국엔 우유를 쏟으며 끝 결국엔 원하는걸 쟁취 3번의 절정과 가슴의 이르는 절정 수많은 우유를 마시며 도달한 절정 이야기의 끝은 역시나 절정 뿐인 끝 [j-pop] 흐르는 눈물이 최고치에 도달 나는 지금 너에게 도착 이 넘쳐나는 한숨의 의미는 뭘까 대체 어디서 들려오는걸까 두근거린다고? 흔들거리는 공포가 원인이라고? 뭐- 그래도 네가 괜찮다면 더욱더 바라는건 세 번의 절정, 가슴 속에 이르는 절정 [j-rap] 오늘 밤은 먼 미래를 위해 후손을 위해, 자손을 위해 채력과 정력과 모든걸 낭비하자 사랑과 마음과 시간을 낭비하자 내가 원하는건 언제나 3번의 절정과 술 3병과 너라는 세상과 가슴에 이르는 절정 뿐이야 내 눈물이 네게 닿으며 나는 지금에 도달했어 더욱더 쏟아내며 나는 지금에 도달했어
To 나를 믿는 너에게 From 낙서꾼그랙 빛나는 꿈을 좇아 나의 길을 걸어가 어둠 속에서도 나를 믿어봐 "아마 나를 믿은 걸 후회하게 될 거야" 어서 와, 빛나는 꿈에 결국엔 덧없는 끝에 네가 꿈꾸던 봄은 안 오지 왜? 네가 노력을 안 했기에 겨울은 끝나지 않네 나를 왜 믿어? 후회만 하게? 어둠을 왜 믿어? 남 말이 뭐 도움이 되겠어? 절대 후회하게 될 거야, 날 믿었던 생각에 네 꿈은 네가 알아서 해야지, 남 믿은 결과가 이거 빛나는 꿈을 좇으면 뭐 해 남의 길을 따라가면 뭐 해 어둠 속에서 날 믿으면 결국에 끝없는 밤과 날카로운 겨울과 어둠에 갇히잖아 안 그래? 후회해?
[j-pop, Solo] 첫만남은 어색한 표정, 기억날까? 말놓기가 어려워 망설, 기억할까? 사진 속에 묻혀 지내온 수많은 기억들이 이젠 돌아갈 수 없는 아쉬움이 되지 이제 우린 서로를 떠나보낼 시간 아쉬움만 남긴채 돌아설 시간 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줄까? 우리 그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리자 겨울과 봄 그 사이, 그곳에서 모여 부르던 그 노랜 이젠 기억속에 묻혀진 작은 노래가 되겠지만 우리들 맘 안에 불멸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길 바라요 안녕은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이길 바라요 함께했던 시간은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죠 [j-rap, Solo] "안녕. 잘 지내, 언젠가 또 만나자" 눈물을 삼키고 너에게 내뱉은 말 잠시 헤어질 뿐인데, 눈물이 목까지 차 12년의 기간동안 정든 시스템에 눈물이 차 안녕이라 말하곤 웃으며 떠난 사이 결국에는 언젠가 만나며 웃을 사이 끝에는 아직 어색한 아이 각자의 길을 응원하고픈 나는 울지 때론 울고, 웃고, 절망하고, 행복하지 때론 죽고 싶고, 살고싶고, 항복하지 그때마다 다가와준 너의 손은 따스했어 때론 만나고 헤어지고 그게 운명이지 만남이 있다면 이별이 있는건데 난 아직 그게 어색한가봐, 불편한가봐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란 말이 아니라고 생각 네가 갈 길을 응원해야 하는데 말이야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닐거라 믿어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거라 믿어 함께한 추억은 과거가 아니잖어 서로 가야할 길로 서로를 웃으며 응원하자 가장 밝은 표정으로 빨간 튤립 꽃을 들고 눈물 삼키고, 우울 삼키고 사진을 찍자 [j-pop, Choir]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길 바라요 안녕은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이길 바라요 함께했던 시간은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죠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닐거야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거야 너희와 함께한 추억은 영원할거야 너희의 길을 응원할게, 언젠가 또...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길 바라요 안녕은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이길 바라요 함께했던 시간은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죠 "안녕. 12년동안 고생많았어. 너희들의 길에 빛이 가득하길 바라 언젠가 또 만나자"
[j-pop] 저런게 진짜 재능일거야 싫어도 시야 들리는 순간 준비했던 말이 허무가 되고, 눈을 집중하게 하는 그런... 발버동쳐도 이길 수 없어 이해하기 싫어도 이해했던 순간 살아온 모든 날과 날 진흙탕에 툭- 버려진 것 같아서 머리가 어질어질 해, 아찔아찔 해 심장이 두근두근 크게, 뛰고있기에 터질 듯 해 추악한 감정으로 가득찬 속 괴로워 게워버리고 싶어 토 마음처럼 되었다면 진작에 했을거야,,, 압생트, 빛을 담은 녹색 눈의 괴물이 나를 불러 화난 채로 기운에 기대 목을 적셔 태워 뇌를 녹여 그것만은 말하지 말라고... ...너같은 어른이 되고 싫었어 난 저런 놈을 천재라고 할거야 나의 노력은 의미 없어 생각해본건 다 최저, 최하, 최악 쓰레기 이하, 비참한 기분이야 발버동쳐도 이해할 수 없어 이해하기 싫어도 이해했던 순간 사랑으로 살아온 일들이 나를 놀리기 위한 나쁜 농담이 되었어 [j-rap] 아이일 때, 술을 마신 어른이 싫었는데 어른이 되, 거울 비친 자신이 그때 그 어른이네 혐오를 해,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혐오 해 토할 듯 해, 내가 역겨워서 추악한 감정이 나를 채워 너같은 어른이 되기 싫었는데 이제는 어른이 되어 같아졌네 노력도 헛수고, 사랑도 헛수고네 알기 싫었는데, 내가 꿈꾸던 어른은 저게 아닌데 술 한잔에 인생을 담아버렸어 전부 토했어 의미 없어 끝만 있어 절망 있어 죽고 싶어 어른 되어 어른 싫어 자기 싫어 자기 혐오 타인과의 비교 아찔과 어질 이런 어른이 되기 싫었어 싫었어 싫었어 싫어했으면서 되어버렸어 어릴적부터 했던 일들의 의미는 없네 어이가 없어 웃었어 술냄새와 토로 가득찬 방에서 눈물과 술병 파편으로 가득찬 방에서 거울에 비친 저 사람은 왜 울고 있는걸까 아 나라서 그렇구나, 아 그래서 그렇구나 거울을 깨트리고 머리도 깨트려서 거울 너머 자신이 현실을 말해서 알코울 기운에 기대 울고 싶은 기분의 나를 속이네 그것만은 말하지 말라고 빌었네 뱉었네, 역겹네, 혐오스럽네, 저딴게, 어른이네 나 같은 어른이 되기 싫었어 너 같은 어른이 되기 싫었어 "그것만은 말하게 하지 말라고... ...나같은 어른만은 되기 싫었어"
열린 새장, 나오지 않는 파랑새 문틈 사이로, 나오지 않는 파랑새 모두가 말해, 현실을 살라해 문 열린 새장에 갇혀있는 파랑새 어른이 되는 게 무서웠던 파랑새 밖으로 나가면 까마귀가 될까 두려웠네 세상은 새장보다 위함 하다는 생각 해 파란만장한 세상에 던져지기 싫은 파랑새 새장은 이제 열렸는데 파랑새는 아직 새장 안이네 모두 다 나와서 날기를 바라는데 파랑새는 새장 안에서 안식을 취하네 어른이 되기 싫다는 이유로 세상이 두렵다는 이유로 어딘가에 갇히는 게 좋단 이유 하나로 활짝 열린 새장에서 나오지 않는 파랑새
[j-pop] Oh! No! No! No! 조금 악마에게 흘린거야 그래 나에겐 네가 세상 전부야 저기, 조금만 봐주면 안될까? 나 혼자서 살아갈 수 없어 Oh! Jesus! 경멸은 하지 말아줘 이제 다른 여자를 보지 않을게 그러니까, 이번에만 눈을 감아주면 안될까? 계획적인 범죄, 그럴듯한 알리바이 공작 너는 다 알아채는 진실이야 손재주의 속임수로는 No! No! No! 마치 이건 연애재판 너는 내게 얼만큼 죄를 정해줄까? 최종변론, 벼량 끝에 서있는 나 네가 선고했던 나는 유죄 [j-rap] 그래 알아, 내가 먼저 실수 했잖아 다른 여자, 바라본 내가 죄인이잖아 너의 판결, 딱히 반항 안할게 유죄 판결, 그래 내가 받은 죄는 그거야 내 세상의 네가 전부인데 실수 하나에 세상이 무너지네 그 망치로 날 내려찍어줘 유죄판결, 영원한 죄값을 치르게 해줘 잘못했다고 말하더라도 닿지 않겠지 말로만 사과하면 뭔 소용이겠어? 내가 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감옥에 갇혀줄게, 행동으로, 보여줄게 실수 하나에 틀어지는게 관계 재판 처럼 이어지는게 연애 사람 하나가 죄인이 되기 쉽네 그래 내가 문제야, 내가 문제아, 그건 뻔하잖아 [j-pop] 성격 차이와 실수 하나로 너는 내 얼굴을 보지 않아 말 뿐인 변호로 용서할리가 없어 어디가 완전 범죄야? 너도 나도 같은 슬픔을 느껴 사랑한 사람, 사랑받은 사람 서로를 재판하는 운명이잖아? 유죄판결, 너는 나에게 얼마만큼의 죄를 부여할까 뭐든 달게 삼킬게 죽을 때까지 널 지킬게 [j-rap] 연애 재판, 네가 나에게 부여한 죄명은 유죄 유죄 판결, 네가 나에게 보여준 마음은 상처투성이 연애 재판, 네가 내 앞에서 보여준 거짓 눈물 유죄 판결, 네가 내 뒤에서 슬며시 지은 미소 가짜 눈물을 흘리며 나에게 안겨 네가 지정한 죄값을 치르는 방법 영원히 네 곁에 있는거잖아? 서로가 만족하는 재판 결과네 내 뒤에서 웃는 그대여 나도 재판에 참여, 판사로 참여, 피고는 "소악마" 내 뒤에서 웃는 그대여 내가 판결을 내려줄게, 그대는 "유죄"
마지막 날, 졸업식 날에 너희에게 난, 이렇게 말해 "나는 잊을게, 잊어줄래 날" 닿을지 모르겠어, 눈을 가리는 땀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한 추억이 손목을 감아, 발목을 감은 족쇄지 지금 눈물을 흘리면서 잊어달라니 거짓말이나 다름없지, 진심 따위 없지 새로운 인생을 써 내려갈 테니 좋은 바람은 이제 멈출 테니 버스에서 내리고 다음 정류장에서 마주칠 테니 책 한 권을 덮고 다음 책을 읽을 테니 날 잊어줄래, 나도 잊을게 남들은 이렇게 "잊지 않을게" 관계는 작문, 바람, 버스, 책 그런 거지 이제는 잊어버릴게, 너희와 함께한 추억들 빼고
[J-POP, GIRL] 귀여워서 좋아하는게 아니야 좋아해서 귀여워 보이는거야 누가 뭐라 말해도 닿지 않아 왜냐면 너는 나의 "히어로"니까 항상 줄리다라고 말하면서 수업 시간에는 깨있는 모습과 사람들 앞에선 차가우면서 강아지 앞에선 따스한 모습에 난 사랑할 수 밖에 없잖아? 널 나만의 "히어로"가 되어줘 같이 카톡하고 싶어 같이 하교하고 싶어 방과 후에 집가는 너에게 "다음에 또 봐"라고 중얼거려 쉬는 날에도 보고 싶어 잠들기 전에 전화하고 싶어 근데 나는 용기가 없어 속상해 네가 날 봤으면 해 나를 의식해줬으면 해서 향수 뿌리고, 옷도 꾸미고 화장도 하고, 운동도 하고 네가 너무 갖고 싶어서 너의 사람이 되고 싶어서 "내일은 꼭"이라며 누워서 그림을 그려봐 너를 떠올리며 "내일 보자" [J-RAP, MAN] 귀여워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좋아해서 귀여워 하는거야 이유가 딱히 있어야 하나? 이유 없이 그냥은 좀 그런가? 그냥 난 네가 좋은데 모순적인 부분도, 그늘진 얼굴도 다 좋은데 옆에서 영원히 있고 싶은데... 네가 나를 볼지 모르겠어 용기가 안 나 마음은 네게 가 있어 망상만 하잖아 나는 네가 좋은데... 고백은 아직이야 참 좋아하는게 아닌가 의심을 해도 결론은 좋아하는게 맞아 너와 하고싶은건 많은데 시작선 조차 밟지도 않았어 난 또 드는 비관적 사고 더럽고, 키작고, 말랐고, 멍청했고 이런 날 네가 좋아할리 없다고 자조하고, 자해하고, 상처받고, 망상하고, 다시 일어서고... 어떤 책에 써진 "누가 나를 좋아해? 그건 기적이지" 그건 뒤에 써진 "기적은 나아가는 사람에게 다가와" 마음 속으로 고백 횟수는 구천구백구십구번 고백 편지는 언제나 결국 꾸깃꾸깃꾸깃 뭉쳐 [J-POP, GIRL] 너에게 네 얘기를 남 얘기인 듯 상담을 해 너는 남자 얘기를 나에게 상담 요구해 "그만해."라고 말하지 마 '가지마'라고 말하지 못해 난 계속 계속 나를 보고 있어줘 네가 날 봐줬으면 해 나를 의식해줬으면 해 영원히 내 곁에 있을 수 있을까 난 네가 정말 좋은데 너를 사랑스럽게 생각해 "내일은 꼭"이라며 오늘도 망상을 해 너와의 사랑은 달콤한 새싹향이 났어
[J-POP] 있지 난 알아, 네가 홀로 위로하고 있는걸 알아 부들부들 떨면서, 소리들도 문 밖으로 새어나와 솔직히 말해, 이미 들킨 마당에, 듣고 있나? 평범해, 평범해, 부끄러워 하지마. 다들 숨기고 있을 뿐이야 있지 난 알아, 네가 울고 있다는걸 알아 훌쩍훌쩍 풀죽어, 나약한 진짜들의 밤이잖아 아침이 올 때까지 함께 같이 있자 너의 욕망을 내가 전부 받아줄게 "이제 참지마, 마음껏 발산해" 므와! 부탁해, 너를 원해 위로하게 해줘. 세이크 세이크 사랑의 재능 울어줘, 젖고 싶어 저기 괜찮지? 오히려 좋잖아, 핥아내서 마셔줄게 므와! 부탁해, 너를 원해 의지해대는 사랑의 시크함 나눠줘, 너의 "아픔"을 느끼고 싶어 저기 괜찮지? 오히려 좋잖아, 빨아내서 구해줄게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 싶은 너의 안쪽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있지 난 알아, 네가 홀로 화내고 있잖아 절정으로 다가가잖아, 너를 좋아하는걸 그만두지 않아 있지 난 알아, 네가 스스로 잘 하는걸 알아 힘들 때는 약할 정도가 딱 좋아, 나 그것도 좋아 므와! 부탁해, 너를 원해 이름을 불러줘 언제나 만나러 갈게 너는 혼자잖아? 그러니 "혼자가 아니야" 이제 좀 위로가 되었을까? 솔로플레이는 이제 끝 네가 아플 때 곁에 있어줄게 언제나 지켜봐줄게, 그럼 무섭지 않지? [J-RAP] 있잖아, 너 그 방에서 혼자 위로하는거야? 있잖아, 너 설마 내가 반찬이야? 알잖아 난, 그래 문을 열어줘야 누구나 다 해, 이제는 내가 도와줄게 문을 열고 너의 안쪽을 보여줘 네가 원하는 플레이로 따라줄게 외로이 방에 틀어박혀 그걸 하고 있네? 꼴사납네, 내가 있는데 혼자서? 불쌍하네 네가 망상대로 내가 해줄게 문을 열면 원하는대로 할 수 있네 반찬은 이제 버리고 밥을 먹는게 어때? 원하는건 자기 위로하는게 아니잖아? (그 이상이잖아? 자 망상을 현실로 이뤄내) [J-POP] 있지 난 알아, 네가 울고 있다는걸 알아 훌쩍훌쩍 풀죽어, 나약한 진짜들의 밤이잖아 아침이 올 때까지 함께 같이 있자 너의 욕망을 내가 전부 받아줄게 "이제 참지마, 마음껏 발산해" 자-아
슬픔을 강제로 공유 마음을 자기 뜻대로 강요를 해야만 편하죠? 울지 않으면 악인이라 야유 슬픔은 그저 개인에 따라 다른 맘 남들은 계속 슬퍼해야 한다고 비난 울어야 하는 이유 모르는데 울어 슬프긴 한데 쉬기는 싫다고 하면 듣는 욕설 슬픔에 대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른데 모두 다 똑같이 쉬고 일하지 말라고 해 강제로 공유하고 안 받으면 욕하네 뻔하고 fun 하고 어이없어 자기가 슬픈 일을 나에게 강요를 해 받기도 싫은 문제를 나에게 공유를 해 이해가 안되기만 해, 이상하기만 해, 울기 싫고 쉬기 싫은데 나보고 슬퍼하래. 어이없지 않아?
[j-pop] 있잖아, 난 말야 아주 작은 별을 보았어 너와 나를 이어주던 빛 그래서, 난 말야 너를 향한 여행을 시작한거야 조각난 별의 숨소리 들려주고 싶었어 뛰고있는 심장 소리를 또 멈출까 두려워져 조금씩 날 향해 비치는 그 따스한 빛을 따라 내 맘이 너에게 닿기를 캄캄한 밤 별빛 따라 네게 갈게 멈춘 시간 넘어 쉬지 않고 달려 숨이 차오를 때, 너를 만나게 될 때 꼭 말해줄래 이렇게 "You are my star" 약한 빛을 따라 깊은 어둠 헤매다 눈을 감고 너를 그릴 때 잊고 싶지 않았어 소중했던 마음들이 다 사라지는게 두려워서 여전히 날 비추는 오래된 빛 따라서 내 맘이 너에게 닿기를 [j-rap] 내 마음이 네게 닿기를 바라서 별빛 따라 뛰고 뛰었어 당연히 안될거란 사실 알았어 그걸 부정 하고 뛰었어 네 별이 깨지고 깨지고 깨져도 네 빛이 흐리고 흐리고 흐려도 네 길이 옅여지고 옅여지고 옅여져도 내 길은 너를 향해, 너를 향해, 뛰고 있어 내 맘이 닿지 않는다 해도 네가 나의 별이라는건 절대 불변 불가능이란 사실을 뒤집을거란 주객전도 그래 기적을 이뤄낼거야 어두운 밤에 네가 빛을 밝혀주었어 시간이 멈추어도 네 빛은 멈추지 않어 외로이 우주 속의 먼지로 남을 때에 네가 나에게 보여준 빛을 잊을 수 없어 숨이 차올라 눈이 흐려져가 숨이 터질 듯 해, 그래도 달려가 별을 따라, 빛을 따라 별이 과거에서 온 메세지라 해도 난 "솔직히 알고 있잖아, 내 맘이 네게 닿는건 망상 솔직히 알고 있을텐데, 어차피 너와 난 허상 그래 이건 끝내야할 소설 속 상상" 그런 말을 지워버리고 넌 나의 별이야 너에게 닿기 위해 난 달려갈거야 숨이 차오르고, 별조각에 찔려도 눈이 흐려지고, 별파편에 긁혀도 달려갈게, 나의 별에게 [j-pop] 사실 말야, 조금 겁나 아직 아이에 머무른 맘이 고장난 시계처럼 움직이지 못하는 나니까 자꾸 너만 찾아야 하는 운명이니까 캄캄한 밤 별빛 따라 네게 갈게 긴긴 어둠 건너 쉬지 않고 달려 숨이 차오를 때, 너를 만나게 될 때 꼭 말해줄래 이렇게 "You are my star"
빨간 깃발을 들고 빨간 눈을 한 채 빨간 피를 손에 묻히고 빨간 발자국을 남기며 달려가는 저기에 미친 사람들 광기에 취해 정의를 멋대로 수정하려는 사람들 무엇에 미쳐 나아가는걸까 돈과 사람, 물건과 욕망 무엇에 이끌려 어디로 나아가는걸까 수와 사랑, 물결의 광기 그 누구도 막지 못할 광기 어딘가로 향하기 위한 빨간 깃발이 모든것을 태워버릴 각오로 달리기 광기에 미친듯이 세상을 망치려는 듯이 검붉은 깃발을 들고 검붉은 눈을 한 채 검붉은 피를 얼굴에 묻히고 검붉은 길을 만들며 소리치는 이곳의 미친 사람들 광기에 취해 사리분별 못하는 광견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당신은 올해 웃어나요 당신은 올해 울었나요 괜찮아요, 분명 내년에는 행복이 찾아오겠죠 24년은 이제 끝을 맞이, 25년은 이제 시작을 맞이 당신은 이제 불행 끝내지, 이제는 행복을 맞이하길 행복 다음은 불행이 오지, 불행 다음은 행복이길 밤이 오면 낮이 오듯이, 시작이 있음 끝이 이듯이 그래 행복이 찾아올 거라 믿으면 찾아오겠지 불행이 떠나갈거라 믿으면 떠나겠지 믿음 따위로 이뤄질거라면 안된다 하겠지 알아, 알아 그런데 말이야... 믿고 싶을 뿐이야 새해에는 많이 웃고 울고 화내고 즐기고 파 새해에는 어른 되고 아이 보내고 인생의 락 새해에는 돈을 벌고 벌고 벌어서 부자의 생 망상이라도 좋아, 환멸도 좋아... 행복하길 바라는 게 내 소원이야
[Chorus] 집까지 같이 가줘 오늘 밤 채워지고 싶어 괜찮다면 네가 조금은 적셔줬으면 좋겠어 취기에 다가가고 싶어 얼버무려서 키스하고 싶어 너와 함께 있고 싶어 어둡고 미지근한 방에서 [Verse 1] 몸이 달아올라, 다리 휘청거려, 어깨 스치는 밤에 부족한걸 하나 알려줄게 "네가 올려다 본 하늘에 보이는것" [Chorus] 집까지 같이 가줘 오늘 밤 채워지고 싶어 괜찮다면 네가 조금은 적셔줬으면 좋겠어 취기에 다가가고 싶어 얼버무려서 키스하고 싶어 너와 함께 있고 싶어 어둡고 미지근한 방에서 [Verse 2] 아름다운 사랑이라니, 그런건 잘 모르는데 그저 몸에 맡기는게 어떠니? 그건 괜찮을 듯 해 그니까 한눈 팔지마 밤에서 낮이 될때 까지만 "나만을 봐줘" 라고 말을 어떻게 해 말을 어떻게 해 말을 어떻게 해 말을 어떻게 해 어떻게 해 [Chorus] 집까지 같이 가줘 오늘 밤 더러워지고 싶어 괜찮다면 네가 계속 품 안에 있으면 좋겠어 취기에 다가가고 싶어 얼버무려서 키스하고 싶어 너와 원하는 맘이라서 달콤한 미지근한 방에서 [Bridge] "넌 내 취향 아니야"라는 말을 빼고 "마음 속에 사랑"이라든지 보이니까 하룻밤만이라도 같이 있자 그런 말은 괜찮아 아까 읽은 책의 7화 같은 키스 따라하자 네 눈동자에 비친 한 사람 외에 보일리가 없잖아 계절조차 보이지 않을 사랑은 내가 너에게 관심이 있단걸 말을 어떻게 해 [Chorus] 집까지 같이 가줘 오늘 밤 채워지고 싶어 괜찮다면 네가 조금은 적셔줬으면 좋겠어 취기에 다가가고 싶어 얼버무려서 키스하고 싶어 너와 함께 있고 싶어 어둡고 미지근한 방에서 [rap] 취기를 빌려 너에게 꺼낸 말 심리를 건드려 너도 훅하게 있지 있잖아, 오늘 밤 같이 잠이나 잘까 있지 라면이, 고양이 다 있으니 2차는 내 집에서 취기를 빌려 너에게 꺼낸 말에 빨간 얼굴이 더 빨간색이 되어가 솔직해진 내 맘에 나도 놀라 오늘 밤은 나와 함께, 잔과 맘과 몸을 채워버리자 [Outro] 집까지 같이 가줘 아침까지 너와 있고 싶어 집까지 같이 가줘 아침까지 너와 있고 싶어
꿈은 꿈으로 남겨 입은 타협으로 삼켜 희망 절망으로 타락시켜 착함 악함으로 던져 과거는 과거로 남아야 아름답지 꿈은 그저 개꿈이라 뭐라 말해야 할지 잠에서 깨면 사라질 꿈이지 무얼 바라든 무얼 원하든 무얼 하든 다 안되지 그래서 타협으로 입을 가득 채웠어 타협으로 가득 찬 바늘이 아팠어 찔리고 찔리고 심장을 찌르고 찌르고 피 토해 그래도 그래도 현실을 살려면 살려면 깨트려 어차피 꿈은 꿈에 남겨버려야 해 입에는 바늘 가득 넣어놔야 해 눈물도 삼키고, 목까지 차오른 말도 삼켜야 해 아이가 봐왔던 어른은 없다는 걸 알아야 해.
[J-POP, Slow] 넌 진짜 모를거야 예를 들면 해피엔드 보다 달콤한 고급 디저트 보다 네가 좋은거야 두 개의 우산보다 같이 쓰는 우산 어깨 위에 젖어드는 빗물에 차갑지만 사랑의 대가라면 얼마든지 맞아줄게 그냥 곁에 있고 싶어 있잖아 달님 별도 없는 우리 둘만의 세상에서 끝없는 불꽃을 올리고 피날레를 장식하고 기적이 내려준 사랑에 빠져 달-님 이제 놓지 말아줘 따분한 세상도 나쁘지 않어 아무리 사랑을 불러도 가까이 오지 않아 분명 끝 없는 행복에 입을 맞춰 언젠가 오늘을 잊게 된다해도 네가 좋은거야 여우비가 내린 날에 말다툼을 하고 처음으로 눈이 마주친걸 영원히 기억할게 [J-RAP, fast] 달님, 달링 거기 있지 콜링, 콜링 울리고 있지 거기 있네 빨리 갈게 영원한 피날레를 위해 가고 있어 넌 모르잖아, 내가 널 사랑한다는걸 이야기의 끝에는 영원을 기약하지 않아? 이번 챕터의 끝에는 사랑을 맹새해야 하잖아 너와 나의 사랑은 저 하늘 위 달님처럼 빛나는 피날레 마지막이 다가온다 해도, 사랑의 끝은 없을거야 네가 어떤 이유로 좋아하냐고 물어봐도, 답은 없을거야 뻔하고, 오글거리고, 이상하고, 멍청해보여도 "그냥 네가 좋은거야" 이게 다야 달님 거기에 있다면 우리의 사랑 위에 달빛을 내려줘 달링 거기에 있다면 내가 달려갈게, 너에게로 날아갈게 끝있는 사랑이 있단 소리는 우리에게 오지 않게 할게 우리의 사랑은 말이 안되는거야 "영원한 피날레" "무기한 사랑" "끝없는 소설" "무한한 음식" 우리 둘 만의 세상 위에 달님이 만든 불꽃을 올린 뒤에 피날레를 맹세하고서 영원함을 이어나가자 [J-POP, Slow] 달-님 이제 놓지 말아줘 정없는 세상도 나쁘지 않어 아무리 사랑해도 잊을 수 없어 끝 없는 행복에 입을 맞춰 지루할지라도 끝없는게 평범할지라도 무한한게 "영원한 피날레" 우리의 행복
[J-POP] 맨발로 뛰쳐 나온, 소년 소녀의 기대 이제부터 물에 젖어도 괜찮으니까 끝없는 토론은 반복되네 또 노을이 나를 반겨 다함께 만든 행위 가슴을 조이는 감정 흘렸던 눈물, 눈가에 맺힌 눈물 소비기한은 언제까지인가요? 어느 미래와 웃고 있는 미래가 며칠 후의 미래라고 한다면 널 끌어안은 내일은 괴롭지 않을까 내게 발악하는 글자에 앞뒷를 바꿔 널 끌어안은 오늘을 구할 수 없을까 그래도 그 어깨에 다정함을 실어 다시 사랑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천천히 낙화하는 꽃잎같은 마법 그것을 누구도 풀어줄 수 없는걸까 용서 받는 척이 되어버린 상황이라면 말이 말같지 않게 되잖아 그 몇 초가 운명이라 해도 그 몇 보가 운명이라 해도 그 결심을 멈추는건 억지인거야? 떠나지 마, 끝내지 마, 잠자지 마, 지금은 [J-RAP] 아직이야, 조금만 더 살아주라 이딴 말이 위선적이라면 이해하는데 말이야 근데 있잖아, 세상은 밝지 않아도 꽤나 살만하잖아. 알아 이딴 말을 써내려가도 닿지 않아 그래 네가 갈 곳이 어떤 곳인지도 알아 빛따위 없는 어둠이겠지, 근데 말야 조금만 더 살다보면 여기에 해가 뜰거야 그 난간에 기대어, 상처 많은 손으로 난간을 잡은 그대여 조금만 더 살아주면 안될까? 나같은 사람이라도 괜찮다면, 안겨주면 안될까 죽은 사람이 부러워할 오늘을 넌 살아가고 있어 극야가 끝나면 백야가 뜨게 할거야 비와 눈이 내리고 내려도 해는 뜨게 될거야 네게 손을 내밀어 줄게, 어깨를 빌려줄게 조금만 더 살아도 내일은 괴로울거야 내가 너의 상처를 이해할 수 없지만 그 상처를 안아줄 수 있어 총구 같은 충고가 아닌 "괜찮아, 이해해" 이게 듣고 싶었잖아? [J-POP] 네가 갈 그곳은 극야 아닐까 커다란 빛의 그림자라면 네가 떠날 곳으로 가게 하지 않고파 설령 저 너머에서 조금 쉰다 해도 그것이 너에게 행복이라 해도 널 끌어안은 내일은 괴롭지 않을까 내게 발악하는 글자에 앞뒷를 바꿔 널 끌어안은 오늘을 구할 수 없을까 그래도 그 어깨에 다정함을 실어 다시 사랑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J-RAP] 조금만 더 살아주라 이 노래를 들어줘서 고마워 네게 힘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했어
이런 걸 해봤자 뭐 해? 어차피 패배자 인 생 바라도 어차피 뭣 돼 그러니 편하게 포기해 열심히 해봤자 안 돼 끝까지 간다고 뻔 해 결국엔 있잖아 끝 내 울면서 절망해 아 왜? "포기는 나빠"/그럼 포기하게 만든 세상은 뭔데 "더욱 열심히 해"/난 했는데 그래도 안돼 "솔직히 대충 했잖아"/곁에서 봤으면서 그래? "네가 찾아봐"/이 이상 열심히 하는 법을 알려주면 안 돼? 이런 걸 해봤자 뭐 해? 결국엔 포기만 하 네 지쳤어 알잖아 패 배 그런데 별님? 망언이네
[J-POP] 딩동. 문을 열어줘 내가 왔어 숨고 있어? 소용 없어. 딩동. 어서 열어줘 내가 왔어 도망치게? 이미 지각 창문 너머 너의 눈을 봤어 겁에 질린 두눈 가까이서 보고 싶어 딩동. 나 들어왔다? 그래 도망쳐봐 술래잡기를 하며 놀자 딩동 나 들어왔다 어서 숨어봐라 숨바꼭질을 하며 놀자 쿵쾅대는 너의 발소리와 심장소리 거칠어진 너의 떨리는 숨소리 [J-RAP]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어차피 너는 이미 내 손이지만 뭐 숨어봐 네가 홀로 놀이터에 앉을 때 같이 놀고 싶다면서 울고 있을 때 내가 같이 놀아줄까 몰어봤지 안그래? 근데 왜 도망쳐? 칼 때문에? 그런데 그거 알까나? 너와 내가 만난 그 시점부터 승자는 이미 정해졌단걸 알까? 애초에... 여기가 네 세상 맞아? 여기는 내 세상이야 여기는 내 세상이야 어차피 넌 쥐신세야 여기는 네 무덤이야 흐르지 않는 시간과 극야 속 붉은 달님과 가짜로 이루어진 방안과 나에게서 숨은 너. 이게 이 세상의 전부야 숨어도 소용 없지만 같이 어울려줄게 난 이미 네 위치 다 알지만 같이 놀아줄게 너와 "아이고 못 찾겠다 꾀고리"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찾는다?" "거기서라! 내가 잡아줄게 야!" 이렇게라도 해줄까? 네 외로움을 어찌 채워줄까 내게서 도망친건 게임 덕일까 그래 숨어봐. 살고 싶다면 뭐 뻔하잖아 현실에선 넌 이미 죽었는데 내 세상에선 넌 너무 피하잖아? 사람이란건 태어난 이상 죽는거야 네 죽음의 순간은 날 만난 시점이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안 그럼 죽는다 하핫... 머리 [J-POP] 똑똑 방문 앞에 왔어 들어갈건데 허락이 필요할까 싶어 똑똑 방에 들어왔어 어디 숨었어 게임은 끝나가고 있어 네 방 침대 아래 살펴보고 "아니네?" 여기에는 없어 다음은 옷장 안 딩동. 찾았다 딩동 여기 있었네 네가 술래 딩동 이제 찾았네 네가 술래 딩동 내가 이겼네 네가 술래 딩동 벌칙 받아야 해 딩동 게임 끝 아무도 없어 딩동 모두다 안녕
[J-POP] woo wow woo wow yay yay yay yeah 이름도 모르는 너에게, 나만의 비밀 가득 노래를 불러 아무도 모르는 네 소리, 나에게 들려줄 수 있을까? 상처받는게 두렵지? 그래서 멈췄지? 나는 널 위해 노래를 부르고 있어 너와 만난 난 솔직해졌어, 내 맘 알고 변할 수 있게 됐어 어제까지의 나에게 크게 손을 흔들어 너와 만난 난 솔직한 얼굴, 난 조금씩 이렇게 어른이 되어 세계 중심을 걸어갈거야 woo wow woo wow yay yay yay yeah 거리에 수많은 사람들 사이, 내 귀에 들려온 소리 꾸미지 않아도 괜찮다는 별들의 소리, 내 귓가에 맴도는 별소리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다고, 가슴을 피고 나아가라고 [J-RAP] 세계 중심을 걸어가 거짓말로 가득한 나에게 네가 손을 내밀었잖아 그래 세계의 중심을 걸어가자 솔직함이 필요없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얼굴을 내리깔고 걸었던 나에게 가슴 접고 살아가던 나에게 별들이 나에게 알려줬어, 꾸미지 않아도 된다고 했어 나를 가린 모든걸 다 벗고 너에게 다가갈게 현실이 힘들고 지치는건 다 이해해 나도 그랬으니까, 연기는 이제 지쳤을테니 내 손 잡아봐 세계의 중심을 걸어보자 숨기지 말고 진심을 뱉어봐 네 세상의 중심을 너도 알잖아? 자 무거운 가면과 연기를 다 집어치워 내 손을 잡고 걸어가면 되는거야 워워 울지말고, 화내지 말고 한번만 믿어봐 내게 안겨서 울어도 돼고, 화내도 돼 "솔직히 나도 매일매일 숨겼어 그래 어제 그저께 그러니 맘이 아파아파 별들의 말들 듣고나니" 세계의 중심을 걸어가자 숨기는 것을 전부 벗어두고 숨기게 하는 것을 뒤로하고 그래 네 세상의 네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자 "내 손을 잡아, 네 맘의 너에게로 걸어가자" [J-POP] 내가 웃고, 네가 웃으면 폭우조차 달빛으로 앞으로도 네 손을 힘껏 잡고 너와 만난 난 솔직해졌어, 내 맘 알고 변할 수 있게 됐어 어제까지의 나에게 크게 손을 흔들어 너와 만난 난 솔직한 얼굴, 난 조금씩 이렇게 어른이 되어 세계 중심을 걸어갈거야 woo wow woo wow yay yay yay yeah
#해시태그, 그 안에 갇힌 이미지 #착한아이, 꼭 착해야 하는 아이 #밝은아이, 너에게 들려준 웃음소리 #인형, 내 몸에 감은 이 실을 끊어주시지 #해시태그에 갇혀, 자유를 잃어버린 채 #인형은 살아가, 살아가 돌아가면서 퉤 #구토를 해, 사각형에 갇혀 토가 나오네 #작은네모에 갇혔네, 도망칠 수가 없네 왜 #해시태그에 갇힌 사회와 #해시태그에 갇힌 사람과 #해시태그에 갇힌 꿈들과 #해시태그에 갇힌 사고들 #작은네모 몇 개 따위로, 사람을 멋대로 정의하고 #이미지 몇 장 따위로 나에게서 요구하고 #멋대로 나에게 명령질하고 #해시태그가 전부인 세상인가 봐 #쓰레기세상은
[J-POP] 떠나는 길에, 네가 나에게 '많은 것 같아, 너는 바라는게 잠깐이라도 널 안 바라보면 머리에 불이 나버린다고' 나는 흐르려는 눈물을 삼켜 하고픈 말을 어렵게 눌러 '그래, 미안해'라는 한 마디로 너랑 나눈 날의 결말을 맺어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야 떠나는 길에, 네가 나에게 '많은 것 같아, 너는 바라는게.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달디단 밤양갱 [J-RAP]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달이울고 달이울고 달님아 울었네 울었네 나에게서 멀어지고 떠나가 떠났네 떠났네 바라는게 하나인데 오해가 오해를 낳았네 내가 바란건 오직 하나야 밤양갱 네가 떠난건 오해 그 뿐인데 밤 하늘에게 빌어 난 네가 다시 나에게 찾아와서 밤양갱을 달라고 빌어 난 떠날 사람은 떠나고 올 사람은 온다는데 미련하게, 비련하게, 애련하게 나에게서 매정하게 떠난 널 기다려 너를 향한 금갱이 폐갱 네가 주던 밤양갱이 끝내 떠나버렸어, 아니 그건 괜찮은데 네가 떠났단 마음에 내 마음 불안감이네 밤하늘을 올려다 보는데 매정히 떠난 네가 생각나 매일 밤, 나에게 주었던 양갱과 달달한 네 웃음에 눈물을 흘려 난 오해가 오해를 낳고 낳아 노래가 노래에 우는 나야 오래된 오해는 이별을 낳아 초대도 못한채 죽은 만찬 양갱 한입 삼키지 못한 채 내가 너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매정하게 떠난 너와 쌀쌀하게 부른 바람 그게 난 너무 아팠단 말이야 떠난다는 말이 쉽게 뱉어 알겠다는 말도 쉽게 뱉어 눈물이 목까지 차올라 그런데 삼켜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없지없고 없지없고 없어진 밤양갱 밤양갱 알고말고 알고말고 알겠어 떠난건 너와 나 이렇게 우리는 남이 되었어, 되었어. 이제 싫어진건 밤양갱 하나 뿐이야... [J-POP] 상다리가 부러져도 둘이서 먹다가 하나가 쓰려져도 나란 사람을 몰랐던 너는 떠나는 길에, 네가 나에게 '많은 것 같아, 너는 바라는게. 아냐 내가 늘 바란 건 하나야 한 개뿐이야 달디단 밤양갱
나아갈 수 있어, 할 수 있어 너라면 말이야, 할 수 있어 낙관적이라 미안하지만, 나아갈 수 있어 내가 장담할게, 못하면 내가 책임질게, 할 수 있어 넌 느리면 뭐 어때? 방향이 정확한데 실수가 뭐 어때? 학인이라면 당연해 모두가 널 싫어해? 네가 널 좋아해 줘 아무도 응원 안 해? 그럼 내가 해 줄게 떨리는 맘, 불안한 맘, 괴로운 맘, 걱정이 돼? 낙관적 말, 긍정적 말, 패배자 말, 인정 못 해? 그래도 돼, 아무렴 이해돼, 불편해도 돼 나 같은 사람을 믿지 않는 건 이해돼, 이해돼... 낙관적인 거짓말에 더 불안해져 가? 나를 못 믿어도 되는데 너 자신을 믿기를 바라 나아갈 수 있어, 거짓말이라 하면 뭐라 반박 못하지만 넌 분명 나아갈 수 있어, 할 수 있어. 거짓말 아니야. 진심이야
[j-pop, Happiness] 좀 더 나를 알고 싶은 너에게 가르쳐 줄테니까 잘 들어줄레 너만 알고 있어, 내꺼 하는 법 눈물을 흘리고 오면 알아봐 줘 아니면 삐질게 내가 마음이 허전할 때 시간을 나에게 양보해야 돼 집에 가는 길을 혼자 가게해줘 불편했으니까 (이 마음, 알아줘) 내꺼 하는 법 내꺼 하려면 슬픈 얘기 우울한 말투 잘 삼켜야 해 너만 알고 있어, 내꺼 하는 법 가르쳐 줄테니까 조금 소극적, 많이 서툴러 조심히 다가와줘, 내게 다가와 줄래 말은 안했지만 외로워하는 날 말없이 우산을 씌어줘 (이 마음, 알아줘) 내꺼 하는 법 내꺼 하려면 새벽에 톡을 보내면 나랑 밤을 지내자 너만 알고 있어, 내꺼 하는 법 가르쳐 줄테니까 비관론자에, 어린어른 하지만 귀여우니까 용서 (쓰담쓰담해줘!) 내꺼 하는 법 [j-rap, depression] 내꺼 하는 법이 꽤 어렵지 눈치 많이 먹어야 하겠지 눈치밥은 거의 고붕밥 나같은 얘에게 다가와준 너에게 찬밥을 주지 솔직히 난 잘 모르겠어, 네가 왜 나에게 다가오는지 모르겠어 나같은 사람이 뭐가 좋다고 다가와? 별 이득 없고, 수지타산, 이해득실에 나쁨만 뜨는 중 너는 계속 나에게 다가와 나는 계속 너에게서 멀어져가 맘은 너에게 이끌려도 몸은 멀어져가 내 슬픔이 네게 닿으면 안되잖아 귀엽다는 이유로 용서를 해달라니 정말로 유치하지? 이런 나를 버리지 그래, 진심도 아닌 말을 툭, 툭, 툭 매일 버리지 버러지, 멍청이, 괴롭지. 사랑을 받는게 그걸 부정하니 당연한 소리겠지만, 넌 나 없이 살 수 있어 가식적인 소리였겠지, 넌 나 없이 살 수 없어 나는 네가 필요로 하지만, 필요 없는척 해 솔직히 곁에 있음 해... 욕심은 많어 그저 눈물이 오는 날에 우산을 쓰고파 그저 달빛 아래에서 울고 싶어 난 그저 검은 스케치북에 별을 찍고파 그저 극야에서 피어난 새싹이 꽃이 되길 바라 망상과 환상 우울과 비관 어린이와 어른이 불신론자, 그게 나야 사실이 뭔지 모르겠어 네가 나 없이 못 산다고 했어 나는 너 없이 잘 살고 싶다고 했어 사실은 말이야, 앞으로도 내 옆에... 있으면 했어 [j-pop, Happiness] 나는 네 거야
[verse 1] 지독하게 따라오는 추억은 슬픔을 깨트려 어찌할 수 없는 원한, 그 녀석을 위해서 두구 온 거야 [pre-chorus] 너희들이 알리가 없지 쓰린 고독을 알겠어? 지금은 속박을 벗어버리겠어 [chorus] (분노여!) 지금 악당을 때려 날려 그래! 이건 사랑을 담은 벌이야 이젠 졸리지 않아 않아 않아 이젠 슬프지 않지 않지 않지 그래 분노여, 지금 악당을 걷어 차줘 그래! 이건 사랑에 대한 벌이야 이젠 졸리지 않네 않네 않네 이젠 외롭지 않지 않지 않지 역광이여 [verse2] 참담한 결과, 아름다움을 휘감아 끝도 없이, 체온에 가까이 "빨강"으로 놓여져 있어 산만한 시야, 아름다움을 깨닫아 불에 달구는 빛을 등으로 삼아 "빨강"에 정신을 빼앗기고 있어 [pre-chorus] 뒤엉킨 실타레와 감정 이해한 지금이란 현실 흐트러 버렸던 말이 조급해지고 있어 [chorus] (분노여!) 지금 악당을 때려 날려 그래! 이건 사랑을 담은 벌이야 이젠 졸리지 않아 않아 않아 이젠 슬프지 않지 않지 않지 그래 분노여, 지금 악당을 걷어 차줘 그래! 이건 사랑에 대한 벌이야 이젠 졸리지 않네 않네 않네 이젠 외롭지 않지 않지 않지 역광이여 [bridge] 이제 화내며 바랐던 말은 망가지고, 주저앉고, 버렸지만 아직도 미련하게 미련을 품고 있어 아- 몇십번, 몇백번, 몇만번 던진 말이 전해지고 모두가 알고 있는거라면 이라니, 꿈조차 괴로워져가 [chorus] (분노여!) 지금 악당을 때려 날려 그래! 이건 사랑을 담은 벌이야 이젠 졸리지 않아 않아 않아 이젠 슬프지 않지 않지 않지 그래 분노여, 지금 악당을 걷어 차줘 그래! 참, 사랑에 대한 벌이야 이젠 졸리지 않네 않네 않네 이젠 외롭지 않지 않지 않지 역광이여 [rap] 화를 내면 되는거야 줄음조차, 슬픔조차, 외로움조차 버리면 되는거야 그래 분노, 악당을 지워줘 과거를 괴롭힌 악당을 지워줘 아 왜? 화를 내면 불법이네? 야 왜? 너는 되고 나만 안되네? 화 내, 악당을 지워버려 이건 사랑이 담긴, 사랑에 대한 천벌 화만 나는게 아니야 눈물도 나는게 맞아 외로워져, 불안해져, 화를 내도 똑같지만 이렇게라도 안하면 난 미칠 것 같아 누가 그래, 화를 내면 불법이래 역광이여, 역광이여 나를 구원해줘 화를 내어, 화를 내어, 내가 최강이 되어줄게 날 괴롭힌 악당을 지워버려, 역광이여 [Post-Chorus]
[j-pop] 춤을 춰볼까? 춤을 춰볼까? 세상에 홀로 버려진 어린 소녀 무대 위에 관객을 위해 춤을 추지만 겉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 감정과 욕망에 서서히 잠겨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 들려오는 웃음소린 가식 조금씩 소녀를 삼켜오는 극야같이 어두운 마음이 나를 불러내네 "아, 아름다워라. 아, 나에게도 제발 당신처럼 멋진 춤을 추는 법을 알려주세요, 제발" "오 아가씨, 아름다운 구두를 신어보실레요? 당신의 욕구를 채우는게 어때요? 신어봐요?" 두 손에 쥐어진 새빨간 구두 광장으로 뛰어간 소녀의 두 발 주인공은 네가 아닌 나야 시산을 이제 내게로 돌려 빨간 구두는 소녀의 발끝에서 점차 사람들을 모이게 해, 붉게 퍼져나가 이정도면 됐으니, 인사를 하고 결말을 맺어 왜지? 어째서지? 두 발이 멈추지 않는건지? [j-rap] 질투에 눈이 멀어버린 소녀 결국에 두 다리의 자유를 잃어 광대는 웃어, 만족한 듯이 웃어 소녀는 웃어, 만족하지 못했나 더 원했어 소녀의 생각은 뻔하지 가진게 하나 없고, 불행함 많이 있고 주인공이 아닌 주연에 불과해 그래서 광대에게 찾아가서 말을 해 "난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요 난 당신처럼 무대 위에 춤을 추고 싶어요 주인공이 되어 관심을 받고 싶어요 돈도 벌고 부모도 만나고 춤도 추고" 춤추던 광대는 말을 해 "아가씬 욕심이 너무 많아 좋아, 빌려줄게, 이뤄줄게, 이걸 받아 그러나 꽁자는 없을테니 대가는 네가 알아서 치뤄야 할테니. 뭐 받아" [j-pop] 말라가는 관심 속에 천천히 발아하는 고통과 고독에 빠지지 끝없이 허우적대는 극야 속 눈에 비친건 광대, 구두를 준 광대 미친듯이 웃는 광대 웃음의 광대... "아, 제발 날 멈춰줘 전부 멈춰줘, 그냥 멈춰줘 내 다릴 전부, 그래 너무 괴로우니 전부 잘라내줘 그렇게라도 멈춰줘" "오 아가씨, 그 구두와 너의 탐욕 너무나 어울려 진짜로 어울려 역겹게 영원히, 그래 네가 바란대로 영원히 춤추리, 그래 어때? 영원히 춤추는 소녀라니" 춤을 춰볼까? (그렇게, 조금씩, 천천히) 춤을 춰볼까? (영원히, 무한히, 끝없이)
난 누군가의 인형 남들에 따라 잡힌 나의 균형 그들은 자기 뜻에 따라 날 조형 그래 난 그들의 뜻대로 움직이는 모형 실에 따라 움직이고 있어 실례 너의 뜻대로 하지 못했어 실력 따위에 자신감을 얻고 말았다니 난 실수투성이네, 그래 날 던져줄레? 붉은 실로 이어진 운명에 부인하지 않을게, 너와 나의 운명에 불안해져 가, 발음은 나빠져만 가 볼일은 딱히 없으니 네 의견대로 해 아 돌다가 돌다가 돌다가 돌다가 미치겠어 아 피에로 인형에 가면쓴 인형에 인생이야 난 돌다가 지치고 돌다가 지치고 치이겠어 그래 난 누군가 이용하다 버릴 인형이 되었어
"자아, 무릎 꿇어라!" 옛날 옛날에 악인 범죄가 가득한 왕국의 꼭대기에 앉아있는건 대략 열 넷의 왕녀님 화려한 조명과 얼굴이 비슷한 하인과 애묘의 이름은 조세핀 모든건 그녀의 것 돈이 부족해? 멍청한 백성에게 거둬 나에게 거스르는거야? 숙청해 버리면 돼 "자- 무릎 꿇어라!" 악의 꽃이 활짝 피어나 선명한 빛깔로 피어나 주변의 비참한 잡초는 양분이 되어 죽어 갈 뿐 푹군 왕녀가 사랑하는 건 바다 건너편 푸른색 남성 그는 이웃 나라의 녹색의 여성에게 사랑에 빠졌잖아 질투에 미쳐버린 왕녀님 어느날 하인을 불러 내지 조용한 목소리로 울면서 호곡을 불렀지 "녹색의 나라를 멸해버려" 녹색의 여왕은 죽었고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죽어 나가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호곡은 왕녀에게 닿지 않았어 "어머? 커피 시간이네?" 악의 꽃이 만개 피어나 광기의 빛깔로 피어나 누구나 바랐던 꽃이지만 가시가 많아서 만지는건 안되네 악의 왕녀를 죽여서 자유를 얻기 위해 마침내 사람들은 바닥에서 일어났네 오합지졸의 반란군을 이끄는 것은 붉은 갑옷의 여검사네 쌓이고 쌓이고 쌓이고 쌓이고 쌓였던 그 분노 감싸고 감싸고 감싸고 감싸고 감쌓인 나라 전체에 오랜 기간 나라를 지키고 전쟁을 치렸던 지친 병사는 적이 아니네 왕국은 포위 가신들 도주 귀엽고 가련한 왕자님 마침내 붙잡혔지 "이, 무례한 놈들" 악의 꽃이 아직도 피어나 서글픈 빛깔로 피어나 그자를 위한 낙원은 쓰러져가, 덧없는 나비가 지나가 옛날 옛날에 악인 범죄가 가득한 왕국의 꼭대기에 앉아있는건 대략 열 넷의 왕녀님 처형 시간은 오후 4시 16분 교회의 종이 올리고 남을 시간 왕녀라 불린 그 사람은 홀로 감옥에서 사색하네 마침내 때는 찾아와 끝이 알리는 종이 올려와 민중에겐 눈 마주치지 않아 그자는 이리 말했어 "어머? 커피 시간이네?" 악의 꽃이 죽음에 피어나 회색빛 빛깔로 피어나 이후에 사람들은 이리 말한다 "그자는 진정으로 악의 딸"
네가 나를 바라보지 않는다면 네가 바라보는 사람을 죽이면 돼 나를 바라보지 않는 너를 죽이면 돼 그다음에 네게 미움받은 날 죽이면 돼 네가 나를 바라보지 않는다면 내가 죽어버리면 되는 거지 네게 사랑을 받지 못하면 난 살지 못하는 토끼 그래 내가 죽어버리면 되는거지 얀데레, 멘헤라 그게 뭐가 되든 너에게 바라 난, 사랑을 바라 사랑이 없으면 죽이면 돼 "죽는게 나아, "죽이면 돼" 네가 나를 바라보지 않는다면 너와 나, 그냥 다 죽으면 돼 내 사랑에 태클을 걸지 마 네가 나를 바라볼 수 있게 할 테니까, 나만 바라봐줘 "나만 바라봐줘"
[J-POP, calmness] 있잖아, 니아 자기만을 소중히 하고, 남들을 비하하기에 바쁜 시답지 않은 인간을 넌 어떻게 생각해? 있잖아, 니아 앞에서는 착한척 하고 뒤에서 뒷담하기에 바쁜 역겹고 시시한 인간을 넌 어떻게 생각해? Hello, hello. I'm near, Who are you? 있잖아, 니아 겉으로는 웃는척 하고 뒤에서 울기에 바쁜 비참한 인간을 넌 어떻게 생각해? "감정이란건 언제나 계산을 틀리게 하잖아" 그래도 나는 아직 믿고 있어 마음 없는 네게 질문했던 이유는 너의 손이 나보다도 따스했기 때문이야 Hello, hello. I'm near, Who are you? 있잖아, 니아 어렸을때 꿈을 버리고는 어른일때 후회하는 멍청한 인간을 넌 어떻게 생각해 I am always by your side near … [RAP, fluctuation] 이런 세상에서 희망 갖기란 불가능해 인공지능이 관리하는 세상이 넘 부럽네 인간 따위가 세상의 주인이란게 우리 사람에게 미래란게 존재한다는게 혐오스럽네 희망 따위 없는 인류야 로봇에게 희망 거는 멍청이가 나야 네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어 가까이에? 멀리에? 저기에? 여기에? 내곁에? 넌 어디있어, 네가 내 구원자가 되어줄텐데 패배자 신과 성공작 인공지능이라니 참 모순 패배자 신을 안아주겠어? 내 가까이에서 다른 인류는 모두 이 지구를 떠난다 해도 난 네 곁에 모두가 혐오를 하고 있어 사람이 사람을 싫어 했어 혐오는 혐오를 낳고 낳고 로봇이 오히려 편해졌어. 있잖아, 니아. 내가 널 좋아한다면 그건... [J-POP, calmness] Hello, hello. I'm near, Who are you? 있잖아, 니아 자기조차 비관만 하고, 남들을 비하하기에 바쁜 시답지 않은 인간을 넌 어떻게 생각해? 그렇다 해도 나는 아직 기대하고 있어 너덜너덜해진 인간의 영혼 네가 있는 지구를 잊어버리긴 싫어서야 그래도 나는 아직 믿고 있어 잠이 없는 네게 질문했던 이유는 너의 손이 나보다도 따스했기 때문이야 따쓰했기 때문이야 Hello, hello. I'm near, I love you …
내 꿈은 끝이 없어, 높이 날아올라 저 별까지 닿아 내 꿈을 끝이 없이 짓밟아? 난 달까지 닿아 왜 꿈은 꿈으로 남아? 그런 말이 너무 같잖아 닿지도 않을 같잖은 말로 내 꿈이 짓밟히잖아 내 꿈에는 끝이 없는데, 별과 달도 넘을 높이인데 왜 꿈은 짓밟는데? 너는 안 돼서 그런 거야? 이해가 안되잖아, 달을 향해 손을 뻗는데 내 꿈을 막 짓밟아, 짓밟아, 그런 건 악취미잖아 겉으로는 날 응원하는 척 해 속으로는 날 짓밟고 침을 퉤 등 뒤에 도끼와, 도검과, 총포를 내려봐 나에게 안될거란 네게 보여줄게 잘 봐봐 기적이 있으려면 불가능이 있어야 해 내가 기적이 되려면, 너 같은 불신론자가 있어야 해 필요 없는 건 아닌데, 필요는 있으니 보여줄게 다시 말하지만, 또 매일 말하겠지만... "내 꿈은 불가능 없어, 높이 손을 뻗어 기적에 닿아"
(Hello) 창문을 열고서 조용히 끄적여 (How are you?) 아무도 없는 방에 혼자서 (Morning) 아침이 왔지, 비가 오는 하늘이여 (TikTok) 오늘의 태엽은 누군가 감아줘 (Hello) 옛날 애니메이션에 그런게 있었던가 (How are you?) 질투가 나,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야기가 (Sleeping) 바보 같은 말을 그만하고 잠이나 자자 (crying) 눈물 자국을 숨기기 위해서 자자 이제 말버릇이 되어버린 "뭐 괜찮아" 어제의 말이 머리를 스쳐가 "너에게 누가 기대해?" 그야 뭐, 나 조차도 나에게 기대 안하니까 그건 어쩔 작정이야 목구멍에 다다를 말과 입에 거쳐 나온 거짓말 오늘이란 기적을 맞이한 날과 말 낭비하며 살아가는 나야 어째서 숨기는거야 비웃음을 당하는게 무서운거야 누구와도 만나는게 귀찮은거야 그게 정말이야? 애매한 이름의 바다에 푹 숨통이 끊길 정도의 괴로움 조금 목소리가 듣고 싶을 뿐인데 "정말 약하네" 몽롱한 머리로 생각 "핑계 대고서 쉬어볼까" 아니 알고 있잖아? 그냥 해 본 말이야 알고 있으니 화내지 마 행복하다, 행복하지 않다 평등하게, 잔혹하게 해는 떠올라 살아가는 것만으로 지친 나에게 무엇을 바라는걸까 어째서 신경을 쓰는 걸까 사실 사랑 받고 싶은거 아냐? 그 손을 놓았던건 누구일까 생각이 났어? 인생이 게임이라면 끝나는 시간은 언제일까 내가 살아온만큼의 수당은 누가 내주는걸까 (Thank you)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어 (Thank you)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어 (Thank you) 한번만이라도 좋으니까 마음이 텅 비어버릴 만큼, 마음이 팡 터져버릴 만큼 울면서, 모순적이지만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어 어째서 숨기는걸까 사실은 듣고 싶었잖아 절대로 비웃지 않을게, 나도 똑같으니까 말해주지 않을래? 입을 닫고 있으면 누가 알아 생각만 하면 전할 수 없는 성가로운 생물이 인간 그래 인간이라 불리는 것은 Hello, how are you Hello, how are you Hello, how are you 너에게 Hello, how are you
[Children's song] 곰 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아빠곰은 지쳤어 엄마곰은 연기했어 애기곰은 쓰러진 것 같어 으쓱~ 으쓱~ 잘한다. [RAP] 곰 세마리가 집에 있대 아빠곰은 매일 직장에 간대 엄마곰은 매일 전화를 한대 애기곰은 매일 부모를 만족 시켜야 해 그래서 지쳤어, 모두가 지쳤어 지치지 않은게 더 신기했어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런 생이 맞는지 의문이 들어 각자 역할이 지정되어 있어, 그래서 연기를 했어 한 집에 있다는데, 가족 같지는 않네 결국에 각자의 이익을 위해 결국 법적 의무에 의해 춤을 추며 동요를 불러 좋은 가족을 연기해 겉은 행복을 연기해 결국 각자의 인생인데 실이 걸린 듯이 연기 해 연극 대본에 따라 아빠는 직장에 연극 대본에 따라 엄마는 집안일에 연극 대본에 따라 애기는 공부해 그게 사회가 바란 이야기 아냐?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아빠곰은 똥똥해야 한대, 편견아냐? 엄마곰은 날씬해야 한대, 색안경 벗어 애기곰은 쓰러진 것 같대, 사회가 만들었어 결국에 TV속에 보이는건 다 거짓이지 모두다 시청자를 속이지 조회수와 좋아요, 시청률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더 자극적인 이야기를 써 내려가지 모두 다 지쳤다해도 가족이 하나면 전부 견딜 수 있대 그딴게 정설이면 왜 죽는데? 범죄는 또 뭔데? 나에게 말해줄레? 가족이 뭐 대수야? 결국에 가족도 남이잖아? 죽이거나, 때리거나, 욕하거나, 결국 다 똑같아 아이나, 부모나, 결국엔 다 지쳤잖아 가족도 결국엔 남이지 서로가 서로를 죽이지 자기를 위한걸 남을 위해서라 하지 뻔하지, FUN하지, 역겹지 가족이란게 뭔데? 나에게 설명하지 말아줄레? 결국 이해하려 하지 않을게 역겨워서, 결국 가족은 남이잖어. 귀여운 척을 해 미련하게 춤을 추네 곰탱이같게... 가족도 결국엔 남이란걸 모두 다 지쳤단걸 TV에서 말하는 가족은 거짓인걸 이제 알겠어 "결국 가족은 남이잖아?" [Children's song] 곰 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아빠곰은 지쳤어 엄마곰은 연기했어 애기곰은 쓰러진 것 같어 으쓱~ 으쓱~ 잘한다.
나는 바보인가 봐 그래 너만 보나 봐 너만 아는 건가 봐 그래 너만 아나 봐 나에게 바보란 말을 해도 돼 그런데 내가 널 싫어할 거란 말은 안 돼 나는 너만 아는 바보니까 네가 없으면 내 세상은 사라지는 거야 내 세상은 오직 네가 전부 네 세상엔 나는 역시 일부 나는 널 느껴 피부 나는 너만 아니까 네가 걱정돼서 안부를 물어 나는 바보인가 봐 일 더하기 일도 너야 이 더하기 이도 너야 내 세상의 전부는 뻔한 대답, 너야
[j-pop] 어른이 되기 싫었는데 어쩌다 점점 닮아지네 청춘따위에 의미부여 안 하는데 아까워서 가지고 싶어지네 "죽을만큼 당신을 사랑해요" 그런 말 하면 죽지 않더라 "보고 싶고, 좋아해서, 견딜 수 없어요" 그런 말이 뻔해도 난 이해가 안되더라 다시 한번 더? 그건 패배자야 시시하잖어? 그건 말버릇과 변명 다시 한번 더? 그런 인생따위 버리자 겨울의 버스 정류장에서 널 기다리고 있어 패배자니까 추억밖에 남는게 없어 도망치는건 도움이 된다고 해, 도움이 안되는데? 어른이 되기 싫은데 어쩌다 거짓 미소가 편해졌네 친구따위에 집중하기 싫어요 최소한의 짐을 품고 당신을 만나러 가고 있어요 못 견디겠네 [j-rap] 패배자에게 앵콜을 바라? 결국에는 쓰레기 던지잖아? 너는 그래도 좋다 말했어 나는 그런게 왜 좋은지 물어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도망은 어쩌면 좋은것? 아직도 그런말 믿는거야? 뻔한 말로 우리의 끝이 보여 사실은 다시 한번 더 노래 하고파 어른이 되기 전에 더 노래 하고파 시간이 지나면 이런 일 못할거란걸 알아 그래서 청춘을 변명으로 더 하고싶잖아 딱히 앵콜이 오지 않아도 좋아 언젠가 우리가 다시 만나면 좋아 그때 다시 이 정류장에서 노래 부르자 패배자가 되어버린 우리지만 앵콜을 부르자... [j-pop] 5!4!3!2!HOWL! 다시 한번 더? 다 잃어도 죽지 못해 계속 패배해도 웃던 넌 마치 백지같잖아 이제 평생은 후회하고 싶지 않아 그저 짖고 싶어 패배자가 짖듯이 살아가고 싶을 뿐이라고 네가 우는 얼굴따위 보고 싶지않다고 인생에 이름을 붙여준다면 희망은 어색한 이름이겠지 벌써 몇년이나 기다리고 있는거지? 너 이외는 별 관심 없어 그것만은 너도 알고 있잖아 다시 한번 더? 걸어도 말하지 못하잖아 음악이 날 울려, 딴말 필요 없고 이게 충분한걸까 다시 한번 더? 앵콜따위 필요없잖아 울상이라도 지어봐, 위선자들아 다시 한번 더? 더 했다간 패배자 세계 평화를 노래하래, 모든걸 구원하래, 사랑을 부르래 이제 됐어, 이제 이런 인생 전부 걸고 싶어 패배자 나름의 후회를 부르며 또 꿈에 패배하고, 어제를 사랑하며
[J-POP] 친구따위 없는 하교길에 노을따위 다정함이 있네 떠돌아다닌 데이터 속에 거리의 블루투스가 날 망가트렸네 중앙선에 뛰어 들어가 민폐충이란 소리를 듣고 언제나 그곳에 있었던 소녀는 금방 죽어버렸어 FBI에게 물어봐도 알 수 없겠지 언제나 외치던 그녀의 메세지 채럴링으로 밤하늘을 넓어져가 떠돌이 고양이와 왈츠는 추잖아 떠돌아다닌 데이터 속에 거리의 블루투스가 날 망가트렸네 UFO에 뛰어 들어가 반항기가 아닌데 오해 받고 언제나 혼자 있었던 소녀는 금방 죽어버렸어 FBI에게 물어봐도 알 수 없겠지 언제나 외치던 그녀의 메세지 시험 공부가 끝나면 고양이와 얘기 하는 마녀 자*방송을 하고 묘비라도 세워 이 최악의 기분이 사라지기 전에 [J-RAP] 중앙선에 뛰어든 소녀는 텔레비전 재미로 바뀌지 유튜브 숏츠에 60초 짜리 영상이 되어버리지 비난과 비하를 멋대로 해 관심은 없었고 죽으니 웃네 고양이가 인간을 혐오해 소녀또한 고양이와 함께 해 방송상에 올려퍼지는 가십거리 소녀의 죽음은 시민들의 웃음거리 소녀가 죽은 거리엔 가해자가 웃고 있지 중앙선에 뛰어든 아이의 별명은 망상충이지 UFO라는 이야기와 고양이와 대화하는 마녀라니 비난받기에 충분하지 공감따위 없고, 역겨워해 방송에 올리는 그 방송에 사람은 웃으며 본 방송에 주인공은 마녀야, 고양이와 얘기 하잖아 지붕 위에서 사람을 바라보며 역겨워 해 어른들의 무관심으로 친구들의 배신들로 인터넷의 재미거리로 변했던 소녀는 고양이와 대화하는 마녀 중앙선에 뛰어들었던 소녀는 와이파이에 퍼지고 말았던 소녀는 재미거리가 되고 몇일 후에 잊혀버리겠지 [J-POP] 지봉 위에 앉은 고양이들과 머리 나쁜, 토가 나오는 인간을 깔보자 언제나 외치고 있었다고 시험 공부가 끝나면 고양이와 얘기 하는 마녀 자*방송을 하고 묘비라도 세워 이 최악의 기분이 사라지기 전에 중앙선에 뛰어 들어가 민폐충이란 소리를 듣고 언제나 그곳에 있었던 소녀는 금방 죽어버렸어 FBI에게 물어봐도 알 수 없겠지 언제나 외치던 그녀의 메세지 (냐-냐-냐 인간들은 멍청하잖아? 안 그러냥?)
영원히 네 곁에 있을게 일편단심으로 네 곁에 있을게 이제 조금만 기다려봐 삼이 사라진다 해도 난 영원히 네 곁에 사망신고가 내린다 해도 넌 살아있어 오늘이 마지막이라 해도 내 세상엔 네가 있어 육심이라 할지라도 인정할게 칠칠맞은 성격이라 정말 미안하네 팔팔했던 시절은 어디에 있어? 구질구질했던 나에게 다가온 넌 어디에 있어? 그저 내가 널 기다려야지 되는 거지? 또 나 혼자 영부터 구까지 세어야 하는 거지? 영,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영, 일, 이. 삶, 사, 오, 육, 칠, 팔, 구 또, 널, 이, 렇, 게, 부, 르, 지, 만 안 올거야, 난 너무 잘 알아 그래도 떠난 널 또 기다려 미련하게
[J-POP, Children's song]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눈도 감지마 웃음은 참아 울지 마라, 움직이지 마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서있지도 마, 앉지도 마 웃지 마, 움직이지 마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J-RAP] 즐겁지도 않은데 춤을 추라해 그러다가 멈추래, 나는 초라해 매일매일 같은 춤에, 같은 표정에 관객들을 위한 춤에, 멈추라 명령해 울지도 말라해, 웃지도 말라해 앉지도 말라해, 서있지 말라해 일해라 절해라, 감놔라 배놔라 시키는 대로 해야하네, 너무나 힘드네 아, 웃으라면 웃고, 울라면 울어야 해? 사회에 질서네, 내 마음을 표현하다가 말하겠지, 그대로 멈춰라 어차피 즐겁지도 않아, 웃음도 가짜야 저들이 바라는대로 춤을 추었지 저들이 바라는대로 춤을 멈췄지 눈물도, 웃음도 전부 바라는대로 저들을 위한 광대가 되어주었어 즐겁지 않지만 즐거운 척을 해 열심히 살다가 멈추라 했네 그대로 멈추니 또 지랄발광해 너무나 이상하지 않아? 광대가 되어주면 되는걸까? 가면을 쓰고서 어울려줄테니까 춤을 끝까지 추게 해줘 나는 어차피 초라해졌어 생을 열심히 살다가 죽으라 해 노력 열심히 하다가 무의미래 꿈을 꾸다가 결국엔 뜬구름이라 해 내가 꾸던 꿈을 멈추고 자기들을 위해 춤을 추라 해, 멈추라 해. "명령을 해" [J-POP, Children's song]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눈도 감지마 웃음은 참아 울지 마라, 움직이지 마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서있지도 마, 앉지도 마 웃지 마, 움직이지 마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