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수쌤! 굉장히 오랜만입니다. 드디어 좋은 결과를 들고올 수 있게 되었어요!! 🎉🎉🎉 예비붙었던 4개의 학교에서 추가합격이 되었습니다 🎉🎉 너무 기다리던 결과여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마지막 예비받은 학교도 기다리는 중인데, 아슬아슬하게 문닫고 들어갈지도 모르겠어요 😅😅 샘, 저 정말 고민되는 사항이 있는데, 샘 의견도 여쭤보고싶어서 댓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중등교사가 되는게 목표인데요. 성적이 낮아 방통대+대학원을 갈 생각이었어요. 그러다가 순천 사범대 입결을 보게 되었는데, 제 성적에도 갈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재수를 해서 순천대를 갈지, 아니면 사회복지쪽으로 쭉 가면서 방통대+대학원을 졸업할지... 그게 저에게 가장 큰 고민이 되었어요. 지방에 내려가서 자취나 기숙사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들어서였던 것도 있고, 사범대에 가서 내가 임용고시까지 잘 할 수 있을까?도 가장 큰 고민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할 수 있었는데 정보가 부족해서 가지 못했다'라는 생각이 드니 미련도 계속 남고요. 인수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나요? 물론 지금 붙어서 등록한 사회복지학과도 저에겐 정말 만족스러운 학교이지만, 교직이수는 사실상 어렵거든요. 그래서그런지 정말... 마음이 복잡합니다 😅 원서접수할때 왜 몰랐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이제라도 알았으니 어디야! 라는 마음도 드네요 ㅎㅎ. 사실 제 마음속에는 이미 결정이 되어있는데, 확신을 갖고 싶은 마음인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인수샘!
와~ 4개의 학교에서 추가 합격이라니 정말 대단해요! 일단 먼저 축하드리구요. 흠. 고민이 많이 되겠네요. 제 생각을 말씀드려 볼게요. 만약, 목표가 분명 중등교사라면 순천에서의 4년은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기숙사에 살든, 자취를 하든 4년이면 끝이거든요. 나머지 40년을 교사 생활을 할텐데 4년 정도는 기꺼이 희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효빈학생의 입장과 생각이 있을테니 다른 어른들과도 이야기 해 보시고 좋은 판단 했으면 좋겠어요. 힘내시구요.
안녕하세요. 수능개념 교재의 내용 전부 혹은 일부를 제공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EBS와의 계약 관계 때문인데요, 한 명의 강사가 제공하는 순간 이 강사 저 강사에게 요청하면 강사분들의 입장이 난처해 지기 때문에 EBS에서 계약서에 명시를 해 놓았습니다. 불편하고 어렵더라도 현재 교재를 가지고 공부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물리학2 공부를 열심히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수샘~ 수능성적표가 나왔어요. 물2는 4등급으로 마무리되었답니다. 😊 아, 그리고 저 재수 안하려고요.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재수, 삼수를 학원의 도움 없이 대학다니면서 혼자하기엔 어려울 것 같았거든요. 딱 재수 안하겠다고 선언하자마자 학점은행제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 청소년지도사 관련 과목 8개이고, 1월에 개강해서 4월에 종강하네요~~... 졸업하자마자 다음날이 개강이라 뭔가 느낌이 새로웠습니닼ㅋㅋㅋㅋ 바로 대학 입학하는것같은 기분..😂😂 오히려 좋아요!!! 😏😏 딱 학점은행 신청하면서 느낀건데요, 제가 원했던 청소년지도사라는 길을 걷기 시작하면, 정말 설렐줄 알았어요. 신기하게도 설렘보다는 이미 나는 이 길을 걷지 않으면 살수 없다... 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무덤덤해요. 이미 정해져있었다는듯이요. 그리고 얼마전에는 근로장학을 알아보다가 돌봄센터 견학을 갔어요. 정말 감사하게도 지원만 하면 뽑아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꽉-막혀있던 일들이 술술 잘 풀려가는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ㅎㅎ 이제 진짜 대학생이라니, 정말 실감이 안나지만...서도 또 금방 적응할 스스로를 생각하며 토닥토닥, 위로해봅니다. ㅎㅎ 몸 건강히 잘 지내세요 인수샘. 간간히 수능개념 들으러 또 등장할게요.😊
샘~~ 1지망 학교 1단계에 떨어지게 되면서 입시의 막을 내리고 오는 길입니다. 😂😂 우주상향으로 썼던 곳이라 딱, 결과보자마자 미련을 던져버리고 😂😂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면접도 던져버리고!!!!😁😁 이틀간 신~~나게 놀았습니다. 그동안 못했던 외국어 공부도 하고 (개인적으로 배우고싶었던 언어가 있었어요) 친구랑 하루종일 같이 게임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ㅋㅋㅋㅋㅋ 이제 또 다른 시작을 해나가야한다는게 훅 실감이 납니다. 확 오는 압박감이 꽤나 두렵지만, 곁에 있는 인연들을 믿고, 제 스스로를 믿으며 나아가보자! 라고 결심했습니다.😊 몇년 살아보지도 않았지만 삶을 포기하려 했었던 적도 있고, 진정한 마음으로 절 붙잡아주셨던 분들의 눈빛도 봤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20살전에 없어져야지,라는 생각을 했다가도 욕심내서 입시 상향학교도 써보고... 저에게 20살이라는건 없을줄 알았어요. 항상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20살전에는 없어질거야. 지금은 달라요. 목표를 세우게 되었고 30대 40대의 모습이 그려져요. 무엇을 하며 살아갈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 그런 모습들이 그려져요. 그래서 이젠 새로운 출발이 두렵지만 그 두려움 때문에 삶을 포기하려고 하진 않아요. 2024년의 마무리 잘 끝내고 2025년에는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와~ 벌써 이렇게 성숙해졌다니! 효빈 학생 정말 대단해요. 2024년의 마무리도 잘하고 2025년에는 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그리고,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그동안 애 많이 썼어요. 물론 내년에도 힘든 공부를 다시 하겠지만, 그래도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았어요. ^^
인수샘 🎉🎉 2학기 물리2 A 확정입니다!!!🎉🎉 2단원 초반까지가 기말 시험범위였어서, 어제 수능개념 두어개정도 벼락치기하고갔는데 90점맞아서 A는 확정입니닷 꺗호! 😂 난도는 1학기때랑 비슷했네요. 1학기때 B맞구 시무룩해있다가, 2학기때 A맞으니 아쉬우면서도 기분이 좋아요! ㅋㅋㅋㅋ ㅠ😅😅 이제 대학 붙는거 보구,,, 4년제 못붙어서 수시 재수 하게되면 최저 맞춰야해서 다시 물리2를 하게 될 것 같네요 😏😏 26수능은 25때보다 더 나은 실력으로 치루어보려고 합니다 😉😉 혹시 26 수능개념이랑 25 수능개념이랑 큰 차이가 없을까요? 큰 차이가 없다면 25수능개념으로 다시 들으려고 합니다. 항상 잘듣고있어용 인수샘 😊
와~ 2학기 물리2 A라니 대단하네요. 효빈학생은 뭘 해도 잘하는 것 같아요! 26 수능개념은 25 수능개념과 90% 정도 똑같아요. 28일부터 오픈인데 8일 정도 남았네요. 그래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처럼 26 수능개념으로 듣기를 권합니다. 26 수능개념은 또다른 느낌일테니까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샘, 수능이 끝나고 두번째 면접도 끝이 나니 남는 감정은 기쁨보단 허무함이 큽니다. ㅋㅋㅋㅋㅋ 두달동안 하루에 6-7시간정도 생윤 공부 했었는데, 완전 달라진 유형에 당황해버려 목표했던 3등급은 맞지 못했네요. 많은 아쉬움에 내년 수능도 도전! 해보려 합니다. 물리도 다시 챙겨볼거고요 😂😂 두번째면접은 준비했던 내용에서 다 나와서 잘 본 것 같아요. 이제 마지막 1지망학교 1차발표 기다리고 있는데, 얼른 마지막 면접을 볼 수 있길..ㅎㅎㅎㅎㅎㅎ 바라고 있습니다. 목표를 상실한것만 같았어요. 두달동안 생윤 3등급만 바라보면서 달려왔는데, 그 목표가 사라져버리니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가.... 생윤 스터디 모집한다는 블로그를 보고 "내년엔 1등급 받아봐야지!"라며 또다시 목표를 설정했네요 ㅎㅎ. 제가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찾아나가는 이 과정이 정말 힘들지만, 막상 찾고나니 드는 성취감이 제가 달려나가는 원동력이 되는 듯 합니다. 꾸준히 하나의 학문을 파고드는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하고픈게 너무 많아서 깊게 파고들지 못하거든요. 이것도 저것도 다 너무 좋은데 고르기가 힘들때도 있고, 때로는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가기도 하면서 점점 시들어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인수샘이 부러워요. 몇십년동안 물리만 하셨다는게, 쉽지 않은 길임을 알기에 더욱 그랬던 것 같아요. 오늘부터 기말고사기간이네요. 수능때 틀렸던 문제들 기말고사에서 맞아보자..! 라는 다짐으로 마지막 벼락치기 하러 가보겠습니다 😂😂
효빈학생 안녕하세요. 수능까지 마쳤으니 이제 진짜 어른이 되었네요. 축하해요. 생윤이 이번에 아주 불시험이라고 난리가 났더라구요. 괜찮아요. 시험을 잘 봤어도, 못 봤어도 이 모든 것들이 효빈학생의 인생의 한 장면이니 너무 걱정말아요. 남아있는 면접도, 기말고사도 성실하게 잘 마무리 하시고 이번 입시를 종료하면 그걸로 충분하답니다. 그동안 지친 마음 잘 토닥토닥 해 주시고, 오늘부터 보는 기말고사도 잘 마치시기 바래요. ^^
안녕하세요 인수샘!! 다가오지 않을것만 수능이 코앞에 다가왔고, 어느덧 이별의 시간에 가까워졌음을 실감하는 하루입니다. 1년이 끝나가는 시기라는게 훅 실감나네요. 요즈음 교사라는 꿈을 다시 꾸고있습니다. 9모 끝나고 공부 시작했던 생활과윤리, 학교 선생님과 질문하면서 끊임없이 나아갔어요. 윤리에 대해 재미도 느끼고, 다람쥐 선생님(생윤 선생님)께서 질문에 답해주시는 그 모습이 너무 멋져보였어요. 고1때 꿨던 교사라는 꿈을 다시 꾸게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차근차근 생각해봤어요. 성적이 낮아 사범대 갈 성적은 못되어서, 방송대 교육학과 편입 후 대학원 진학을 할 생각입니다 ㅋㅋㅋ 청소년지도사로써 일하며 저라는 사람도 같이 챙겨나가고 싶었어요. 쉽지 않은 여정이겠지만 많은 따뜻한 관심을 받고 더더욱 힘내보려 합니다. 😊 목표가 있으니 나아가는게 어렵지 않더군요. 생윤도 처음에 원점수 18점 받다가 40점대로 올렸어요. 두달만에 가능할까? 싶었는데 다행히 성공했네요. ㅎㅎ 인수샘도 항상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샘 ㅠ 예비 1번 붙었어요. 이번에 신설된 과여서 추합이 돌지 안돌지 몰라 한참을 울었네요 😂😂 주변 아이들은 다 합격되어서 소리지르던데... 축하해주면서도 슬펐어요 부럽기도 했고요. 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또 다른 대학의 1차결과가 나와서 그럴수가 없었어요. 다행인건지 1차결과는 합격이라서 면접을 보러 갈 수 있었어요. 샘, 예비 1번은 무조건 붙을거라고 주변에서 말해주시지만 저는 너무나 불안해요. 전문대 오티가 수능본 다음주에 있는데, 정말 전문대 간다면 수시반수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제 친구들은 다 예체능 준비하는 친구들인지라 '대학에 붙어서 부럽다'고 말해주더군요... 그래서 한없이 슬펐어요. 어딘가에 말할곳도 없구나... 샘,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으로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있네요. 잘 모르겠어요. 남은 대학 면접과 발표를 기다려야하는데...심란하네요 😅😅 다 포기하고 싶어도 다시 딛고 일어나야하겠지만, 오늘만큼은 넘어져있을래요 ㅎㅎ. 또 다른 소식 갖구 올게요 샘.
효빈학생 진짜루 어른이 되어 가네요. 지금까지 3월부터 고3 시절을 보내면서 힘들었지만 합격과 불합격의 뉴스가 연속인 지금 이 시기가 제일 힘든 시기일 것입니다. 당연한 일이죠. 내 마음이 여유로워야 주변 친구들의 합격엔 축하를, 불합격엔 위로를 전할 수 있는거지요. 지금 내가 여유가 없는데 그런 것들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효빈학생의 심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랍니다. 이 고생의 끝은 언제까지일지는 모르지만 이 힘듦도 잘 이겨내야겠지요. 눈물이 날 때는 울어도 되고, 소리를 지르고 싶을 때는 코노에 가서 신나게 소리지르고 오세요. 마음속에 차곡차곡 담아두지 말구요. 저는 끝까지 효빈학생의 합격 소식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힘내시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맑은 가을 날씨를 느끼기 위해 30분 정도 산책하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인수샘! 너무나도 짧은 10월이 가고, 11월이 왔어요. 항상 시간에 등떠밀려 가는 기분이 드는 요즘입니다. 감정을 느낄 틈도 없이 밀려오는 일들이 저의 온몸을 찌르르, 울리게 합니다. 학교에 가면 모의면접을 보고 모의고사를 푸는 시간들의 반복이 익숙해져서 교과수업을 나갔던 시기가 까마득해지는 요즈음입니다. 아직 고쳐야할건 많고 시간은 없다는게 참 아쉽네요. 😂 대학합격발표를 보는 그 순간, 오만가지 감정이 다 들더라고요. 나라는 사람을 대학이 정해주는것은 아니지만, 뭐랄까, 참 오묘한 감정이 드는 것 같아요. 붙을줄 알았던 대학이 예비가 떠버리고, 전문대는 다행히 붙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선 그정도 예비번호면 추가합격될거라고 해주셨지만, 멘탈이 나가서 한참을 멍하니 있었어요 ㅋㅋㅋ 😂 이제 금요일에 최초합 또 나오는데, 더더욱 간절해지는 것 같습니다. 하 이거 대입 이거,ㅡ,, 너무 만만하게 본 듯 싶어요 😂 자신감 넘치던 과거의 나야... 왜그랬니😢 또다른 대학의 면접을 준비하며 내가 진정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심리학? 사회복지? 청소년지도? 결론을 내려보니, 제가 힘듦의 바닥을 치고 온적이 있었을때, 저를 도와줬던 조력자분들처럼 저 또한 조력자가 되고싶었던 것이더라고요. 그래서 심리학과에 진학하고 싶어했더라고요.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요즈음, 조금의 여유가 허락된다면 내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싶어집니다. 나에 대해 너무 모르고있더라고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싶어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더라고요. 분명 살아왔는데 나를 위해 살아온게 아니었던 것 같아요. 대학입시가 끝난다면 나를 알아가보려고 합니다. 고3을 거쳐온 모두가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문득 궁금해집니다. 생각이 깊어지는 어느날 밤에, 댓글을 남겨봅니다 😊
효빈학생, 인생은 길고 대학은 그 중 한 부분일 뿐이에요. 힘들었던 만큼 앞으로 더 멋진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처럼 앞으로의 인생을 산다면 진짜 멋진 인생을 살았다라고 제가 자신있게 효빈학생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 금요일 최초합 꼭 뜨길 저도 기도하고 있을게요. 끝까지 자신있게, 그리고 건강하게 잘 해내자구요~
안녕하세요! 면접이 끝나고 왔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면접이었어요 😂 그렇지만 이미 내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기에, 아쉬움을 달래고 또다른 면접을 준비합니다! 자율전공학부를 지원한 상태에서 청소년지도사라는 진로를 정했다보니, 제가 예상했던 방향대로 면접이 흘러가진 않더군요. 😂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지 않고 자율전공학부에 지원한 이유와, 이 학교에선 청소년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없는데 어떻게 할거냐? 라는 질문에서 많이 당황했지만 차근차근 계획을 이야기했습니다. 흑흑. 이젠 후회없이 다음으로 나아가야겠죠? ㅋㅋ 처음가는 대학면접의 분위기가 참 신기했어요. 버스를 타고 오면서 보이는 나와 같은 면접자들, 보다가 보다가 닳고 낡은 생활기록부, 무엇인가를 열심히 탐구한 흔적들. 다같이 모인 시청각실에서 수험표와 신분증을 미처 챙겨오지 못한 사람들이 어떠한 장소로 가는 모습 등등... 그 모든 모습이 낯설지만 어딘가 익숙한 모습이었고, 딱 그생각이 들었어요. '다 나보다 열심히 준비했겠지?' 라는 생각이요. 그순간 아는 선배에게 연락이 왔더군요. "너의 경쟁상대는 너야" 라는 말. 그렇더라고요. 저의 경쟁상대는 '30여명의 나'이더라고요. 비슷비슷한 사람들과 경쟁하는 이곳, 내 자신과의 싸움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편해지더군요. 많은 나날들을 살아간 것은 아니지만, 가장 와닿는 말이었어요. '나의 경쟁상대는 나뿐이다' 라는 말이요. 항상 다른이들과 비교하면서 살던 제가, 스스로를 비교하며 살다보니 점점 앞으로 나아가더군요. 그렇게 살아가는 것 같아요 삶을. 힘들때도 기쁠때도 나의 한계를 뛰어넘어보자는 생각을 해보기로 했어요. 면접응원 잘 봤어요 샘. 덕분에 면접 긴장하지 않고 잘 보게 되었어요 😊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아직 10대인 학생들에게 어른들과의 면접은 누가봐도 불리한 게임이에요. 대신 요즘 교수님들은 트집을 잡거나 학생을 곤란하게 만들기보다 진짜 멋진 어른처럼 궁금한 것들 중심으로 물어보는 거에요. 앞으로도 여러 면접이 남았겠지요? 더 많이 잘 보려고 하지 말고, 내가 속에 품은 생각을 가감없이 잘 말하고 오자~~하는 마음으로 후련하게 하나씩 잘 처리해 보세요. 언제나 효빈학생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인수샘! 오랜만입니다. 26일, 내일이죠 ㅎㅎ. 대학 면접이 있습니다. 학생부 종합 면접이에요. 긴장되는 것도 많고, 내가 제대로 준비를 한 건지... 라는 막연함이 들지만 그동안 해왔던 것들을 차근차근 이야기하고 오려고 해요~ 저라는 사람을 다 이야기하고 오려고요! ㅋㅋ 일주일 동안 모의 면접만 계~~속 계속 했는데, 처음에는 자기소개도 못하고 지원 동기도 말 못해서 끝나고 엉엉 울었어요. 내가 이 정도 밖에 안되나? 싶은 마음에요. 그러다가 오기가 생겨서 더 열심히 하려고 했고, 학교를 가서도 집에 가서도 계속 연습했어요. 이제는 말 빠르기가 빠른 것과 답변할 때 추상적인 용어를 많이 쓰는 것만 빼면 전체적으로 괜찮다고 해주시더라고요~ 아직 완전 안심할 순 없지만, 저라는 사람을 잘 보여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ㅎㅎ 고3이 되면 수능만 보면 끝날줄 알았더니, 너무 많은 것이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때로는 버겁기도, 가볍기도 한 이 입시가 언젠가는 끝이 나리라 믿으며, 오늘도 댓글을 남겨봅니다. 잘 지내시죠? 항상 좋은일만 있을 순 없으니까, 슬픈일보다 좋은일이 더 많이 기억나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요.
효빈학생 안녕하세요. 효빈학생의 글에는 언제나 자신감이 넘쳐서 좋아요. 그 자신감이 근거없는 자신감이 아니라 진짜 내가 경험하고 겪었던 것들이기에 글을 읽는 내내 제 고개를 끄덕끄덕 거렸답니다. ^^ 드디어 면접을 보러 가는군요. 준비 잘했으니까 잘할거에요. 그리고 19살 소녀가 못하면 또 어때요. 떨려도 되고, 긴장해도 되고, 숨이 멎을것 만큼 기분이 들어도 괜찮아요. 오히려 그렇지 않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겠죠. 오늘 면접 잘 보고 오세요~ 화이팅~ ^^
안녕하세요 인수쌤! 오랜만입니다 😊 벌써 10월 중순입니다. 헉. 이걸 쓰면서도 이게 맞나 싶어요 ㅋㅋㅋ 면접 준비하다가, 동아리칸에 적혀있는 물2 모의수업 내용에, 문득 인수쌤이 생각났어요. 모의수업을 잘 해낼 수 있을까 조마조마했던 마음, 성공적으로 동아리 시간을 끝마치고 신나서 댓글 달러오던 날, 인수쌤이 남겨주신 답글이 하나하나 생각나서 더욱 자신있게 면접질문에 대한 대답을 적을 수 있었답니다. 살아가면서 자주 넘어지고 상처도 나도 흉터도 생기기 마련이지만, 반창고를 붙여주고 손을 잡아주는 사람이 있기에 금방 나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이젠 자리를 털고 일어났으니, 저만의 페이스대로 걸어나가보려고 해요. 날이 추워졌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
효빈학생 반가워요. 항상, 언제나,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계시네요. 잔인하게도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한다 하여도 그 과정을 즐겁게, 그리고 재밌게 지내는 사람은 못당한다고 해요. 지금처럼 항상 즐겁게, 재밌게, 신나게 과정을 즐기면서 지낸다면 이 힘든 시기도 잘 지나갈거라 굳게 믿어요. 아침 날씨가 정말 가을가을 하네요. 효빈학생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길 바래요~ 화이팅~~^^
오랜만입니다 인수샘! 한동안 글쓰기에 푹 빠져 시,도대회 나가 둘다 상도 받아보고 책 최종안까지 다 쓰면서 제가 원했던 목표치에 도달해보고 나니 한동안 무기력했었습니다. '이제 뭘 해야하지?' 싶은 마음에요. 그러다가 최저는 없지만 수능 탐구과목 3등급 이상을 목표로 달려나가고 있어요. 삶은 끝없는 목표의 연속이라고 했던가요. 생윤 공부를 하나도 안했었다가 다시 하니 사상가들이 햇갈리고 누가 누군지 모르겠고 😂 그렇지만 노력하면 되리라, 생각하며 또 하루하루를 달려나가는 중이에요. 인수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제가 썼던 원고 중 하나에는 인수샘과 만나 이어진 인연에 대해 썼어요. (답글로 원고 남겨볼게요. 인수쌤께서 꼭 읽어주셨으면 해서요.ㅎㅎ) 글을 쓰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가장 큰 생각은 "정말 감사한 분이시구나"라는 생각이었답니다. 오래오래 교사해주셔서 많은 학생들에게 기쁨을 주는 선생님이 되어주세요. 저도 뒤따라 청소년과 함께하는 길을 걷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나의 인연, 장인수 선생님 김효빈 의정부시고산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1기 위원장 살아가면서 수많은 인연들이 나의 곁, 우리 곁을 지나간다. 그중에서도 잊지 못할 인연은 살면서 한명쯤 있기 마련이다. 내가 결코 잊을 수 없는 인연을 꼽아보자면 장인수 선생님이 아닐까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린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맺어진 인연이니까. 2024년 새해가 밝아온 어느 날이었다. 내가 정말로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건가? 싶었던 시기였다. 그때 한 가지 고민이 있었는데, 바로 물리학 2 과목의 선행과 관련된 고민이었다. 물리학 1을 수강했었던 나는 물리학 2를 자연스럽게 수강신청하게 되었는데, 물리학 2는 워낙 선택하는 사람도 적고 어렵다는 소문이 무성해서 솔직히 두려웠다. 괜한 조급함에 EBS 물리학 2 강의를 찾기 시작하게 되었는데, 맨 위에 뜨는 선생님이 바로 장인수 선생님이셨다. 자연스럽게 나는 OT 버튼을 눌렀고 수능개념 OT 영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될까... 두근두근한 마음이 컸다. 강의 내용을 듣고 ‘아! 이거 진짜 할 수 있을까?’ 라며 의구심이 들던 그때, 인수 선생님께선 한마디를 하셨다. “우리가 서로 수강후기로 소통해나갔으면 좋겠어요.” ‘정말 수강후기로 소통이 될까?’ 라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었다. 그 의구심을 계기로 수강후기를 쓰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예비고3입니다. 저는 고1 입학 후 당연하게 소프트웨어학과를 진학하여야한다고 생각이 들어, 물1을 수강하였고 물2를 선택하였습니다. 물1을 배우며 흥미가 있었고 너무 재밌었는데, 사실 물2를 선택하게 된 건 일종의 도피였습니다. …(중략)…’ 다음날, 놀랍게도 장인수 선생님께선 바로 답변을 달아주셨다. “안녕하세요. 18살, 19살 나이에 앞으로 무엇을 할지 확고하게 정했고 그것을 정한 이유가 분명하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그리고 존경스럽습니다. …(중략)… 효빈 학생의 꿈을 응원합니다. 청소년들의 편견을 깨는데 큰 몫을 해주시고 그들과 소통하면서 더없는 보람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멋지게 잘 공부하셔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큰 걸음을 내딛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주 긴 장문의 메시지로 답을 해주셨다. 나를 응원한다는 그 한마디. 그래서 나는 그 한마디에 물리학 2를 망설이지 않고 시작할 수 있었다. 물론 고비도 많았다. 수학포기자 즉 수포자였던 나는 물리학 2를 위한 기초 수학이 되어있지 않았었다. 그나마 나았던 건 물리학 2에서는 삼각함수와 벡터의 합 차만 잘 따라온다면 충분히 해나갈 수 있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나는 삼각함수와 벡터계산부분을 다시 복습하고 들어갔다. 나머지 물리학 1 개념이라든지 그런 부족한 점들은 장인수 선생님이 물리학 2를 하기에 무리가 없도록 같이 강의해주셨기에, 더욱 잘 달릴 수 있었다. 나는 강의 하나를 들을 때마다 한 번씩 수강후기를 썼고, 장인수 선생님은 답글을 남겨주셨다. 우리는 그렇게 소통하며 서로 호흡했다. 내가 물리학 2 강의를 수강하면서 느꼈던 것, 선생님의 수다에서 느꼈던 점, 물리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질문하기도 하고 문제를 풀며 모르는 것을 질문하기도 했다. 인터넷 강의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장인수 선생님과 나 그리고 우리는 서로간의 유대감을 형성해나가기 시작했다. 우리는 가끔 인생 이야기도 하고, 과학자 이야기도 하면서 서로 친해져갔다. 우리는 그렇게 만남을 약속하며 서로의 삶에 집중해나가고 있다. “살다보면 오늘처럼 해가 쨍쨍하는 날도, 비가 억수로 많이 내리는 날도, 매섭게 추운 날도 다양하게 있는 것처럼 우리 살아가는 것도 다 그런 거 같아요. 어떤 날은 신나게 즐겁고 행복한 날이 있는가 하면, 어떤 날은 너무너무 다운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날도 있고 그런 거 같아요. 최근에 유퀴즈에 윤성호님이 나온 것을 봤는데요. 방송에서 엉엉 우셨어요. 방송에서 그렇게 엉엉 울기 쉽지 않은데요. 그쵸? 그런데 그분이 한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돌아요. 작년에 자기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책상 밑에 들어가서 있을 때가 가장 편안했대요. 자기가 얼마나 잘되려고 이렇게 어두운 새벽이 오랫동안 있는 거냐며 계속 멘탈을 잡으려고 애를 썼대요. 사람 사는 게 다 그런 거 같아요. 힘들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효빈학생 너무 가라앉지 말아요.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 할 거예요. 정말로. 계획을 짰는데 잘 안 지켜지면 새롭게 맘 잡고 다시 짜면 되는 거죠. 그렇게 '성장'하는 거래요. 걱정하지 말아요. 아셨죠? 얼른 일어나서 창문 한 번 활~짝 열고 시원한 공기 좀 쐬고 다시 책상에 앉아 새롭게 펼쳐질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맘 편히 계획을 다시 조정해서 짜보세요. 기분이 한결 좋아질 거예요. 힘 내구요. 화이팅~” -장인수 선생님의 답변- “시험 보느라 고생 많았어요. 처음 물2를 공부하는 삐약이에서 이제는 6모까지 치른 성숙한 물리러가 되셨네요.^^ 대견합니다. 수능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있으니 차분한 복습이 필요할 때입니다. 저도 효빈학생과 함께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효빈학생의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화이팅하기를 항상 옆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장인수 선생님의 답변- 우리의 삶에서 생각보다 많은 인연들이 우리의 곁을 지키고 있다. 우리가 만나는 인연이라는 것은 필연적이다. 어디선가 누군가를 만나게 되어있고 우리는 그 누군가와 관계를 맺게 되어있으니까. 반면 인연은 불변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인연은 끊임없이 변하고 바뀌어나간다. 인연은 끊임없이 변하는 ‘가변성’을 가진다. 사람은 불변성을 추구하는 성향이 있지만, 사람은 가변적인 존재이다. 우리 삶의 인연은 정말 사소한 곳에서도 만나지만, 정말 사소한 이유로 멀어지기도 한다. 우리가 이러한 삶을 살면서 알아야할 것은, 그저 우리는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는 점이다. 그것이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기에, 어쩔 수 없이 우리도 사람이기에.
우와~ 대단하네요 효빈학생. :) 원래부터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오늘 글을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갓 오브 갓인데요?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수능이 52일 남은 날이에요. 이제 영원할 것 같았던 고3도 서서히 막을 내리겠네요. 항상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이제껏 생활해온 효빈학생이니 마무리도 잘 하실거라 믿어요. 언제나 씩씩하게 잘 커줘서 고마워요 ^^*
안녕하세요. 물리2 개념은 수능개념 강의로 충~~~~~분합니다. 아마 입시 준비하셨을 때랑 커리큘럼이 달라졌겠지만 다시 리셋하는 기분으로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능개념 물리2는 물리1 내용을 몰라도 시작할 수 있도록 기초 개념부터 시작하였으니 일단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능개념 교재에 있는 문제는 모두 100% 기출문제입니다. 쉬운 것도 있지만 진짜 어려운 문제도 있어서 수능 준비용으로도 좋을 것이라 자부합니다.
9모도 물리2 응시했습니다. 다들 미쳤냐고 하지만 😂 저는 제 갈길 갑니다. 굳건히! 시간이 없어 몇문제를 풀지 못하고 전기장 파트 다 날려먹었지만, 6모보다 더 많이 풀었고 7모보다도 더 많이 풀었어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아주 만족중이랍니다! 😂😂 이제 원서넣을 곳 확정하고 면접준비해야하네요. 학종만 4개 면접도 4개 😅 그래도 다 잘 해낼거라는 근자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흐흐. 오늘 해설강의 찍으실 것 같은데, 항상 좋은 강의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용 😊 또 간간히 근황전하러 오겠습니다!
선생님 해설 감사드립니다. 추가 질문드려요 207번에 ㄷ보기를 보면 E=hf에서 B의 에너지가 C에 비해 크고 진동수가 B가 더 크다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러면 E=hf=hc/람다 로써 B의 파장이 C에 비해 더 짧아지면 B의 속력이 더 작고 굴절경로가 2번 경로가 아니고 1번 경로가 되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진동수가 큰 빛은 더 팍~ 꺾인다. 프리즘을 통과하는 백색광의 굴절 정도를 쉽게 네이버 검색으로 이미지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 그림을 보면 빨간색보다 보라색이 더 팍~ 꺾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진동수가 큰 빛이 더 팍~ 꺾입니다. B의 진동수가 더 크다면 B는 더 많이 팍~ 꺾여야 합니다. 그래서 II 가 되는 것입니다.
🫨🫨 참 혼란스러웠던 문제입니다 😂😂 그럼에도 다시 차근차근 잘 풀어나가면 풀리지 않을까, 라는 희망으로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ㅎㅎ 이제 대학은 어느정도 다 정해놓고 면접준비를 시작하려 합니다. ㅎㅎ. 그래서 생기부에 적었던 활동 중 제대로 실험하지 못했던 활동들을 다시 해보고있어요. 저번에 말씀드렸던 청각장애인을 위한 진동 증폭 장치 기억나시나요? 그 장치를 다시 한번 만들어 보려 합니다. 이제서야 고3이라는게 제대로 실감이 나요 😅😅 그럼에도 책 내는거 퇴고하고 또다른 원고도 쓰고 정신없네요 😂 그럼에도 물리는 저에게 작고도 큰 힐링입니다 😊 오늘도 잘 들었습니닷!!!!
효빈학생 안녕하세요. 잘지내고 있지요? 항상 자신의 목표를 위해 묵묵히 애쓰는 효빈학생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 곧 수능 원서도 쓰고, 수시 원서도 쓰겠네요. 정신없이 바쁜 시즌이 돌아왔지만 멋지게 모든걸 해내리라 굳게 믿습니다. 항상 멋지게 생활해줘서 든든합니다.
@@insujang ㅎㅎㅎ 이제 내일부터 다시 등교시작입니닷. 금요일날 개학이었는데 사정이 생겨서 학교를 못나갔네요. 어릴땐 고등학교 3학년이 참 까마득하게 보였는데 벌써 진로를 걱정하는 고3이 되었다니, 참 실감이 안나요.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걸 하루하루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능도,대입도 다 제 이야기가 아닐 줄 알았건만, 수능은 단지 학교 안가는날이었건만, 이젠 그 당사자가 제가 되어있네요. 그럼에도 현재를 살아가야겠지요. 미래와 과거에 갇혀있으면 무너지기 마련이니까요. 요즘은 이런생각하며 지내고있습니다.ㅎㅎ
@@insujang 현재를 살아가다보면 무언가라도 이루겠지, 라는 생각으로 퀘스트(?)를 하나하나 해치워가는 느낌으로 살아갑니다. 당장 눈앞에는 레벨업을 얼마 못하는것 같지만, 뒤를 돌아보니 오? 나 레벨업 엄청 많이 했네. 이런 느낌으로 살아가고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살아가다보면 어느새 제 꿈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그리 생각합니다. 인수샘도 잘 지내시죠? 😊
인수샘 저 물2하던 김효빈입니다!!! 근황 전해드리고 싶어서...ㅎㅎ 보실진 모르겠지만 끄적여봅니다. 저는 사실 수능까지 목표를 하고 있던건 아니라서 1학기 내신 끝나고 다른 활동들을 하고있어요. 글쓰기를 좋아했던지라 단지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울예대 대회에 나가보기도 하고.. 청소년 활동 글쓰기 네트워크에 들어가서 글도 쓰고 사람도 만나고 글도 쓰고 곧 책도 냅니다. ㅎㅎㅎㅎ 샘 저는 이렇게 사람과 소통하는게 너무너무 좋고 행복해요. 인수샘은 요즘 어떻게 지내실런지요? 가끔 이렇게 근황 들고 소식 들고 블로그 안부글로 찾아오겠습니다. 아무래도 유튜브나 이비에스는 공개적이다보니 조금 부담스럽기도 해서요 ㅎㅎ 그래도 생각보다 자주 그립더라고요. 인수샘이랑 소통하면서 지냈던 시간들이요 모쪼록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효빈학생 반가워요~ 역시나 바쁘게 잘 지내고 계시군요. 훌륭합니다. ^^ 저는 지난주에 수능완성 강의를 완강하느라 그 동안은 바빴고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겨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으며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답니다. 수능까지 100일이 남지 않았던데 정말 시간이 후딱 갔네요. 수능을 보든 보지 않든 수험생에게는 수능날이 기준일인거 같아요. 남은 기간 동안 지금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 주시고, 멋지고 누구보다 빛날 20대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위치-시간 그래프에서 가속도 방향을 찾는 쉬운 방법은 2차함수 그래프의 볼록한 모양을 보면 쉬워요. 8번 문제에서 처음부터 모든 시간동안 아래로 볼록한 2차 함수지요? 그러면 가속도 방향이 (+)로 같은 거랍니다. 만약에 위로 볼록하다. 그러면 (-) 방향으로 같은거구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마지막 강의까지 너무 잘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7급을 준비하는데 공무원9급 물리1 수준으로 7급 물리과정을 몇 %나 커버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걸로는 많이 부족하다면 모자란 부분은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난감한데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려운 시험 준비를 하고 계시군요. 저는 9급 공무원 물리만 7년째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9급 공무원 물리 시험은 어느 정도 수준과 출제 예상 내용 등을 예측할 수 있기는 합니다만 7급 시험은 정말 전~혀 정보가 없습니다. 인생을 걸고 공부하시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다 싶어 제가 솔직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말씀 드리는 것은 아니다 싶어서요.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등적과정 그래프에서 부피일정 → W=0, 이라고 하셨는데요. A → B로 압력(P)*부피(V)는 커지는 거니까 0이 아니라 양이 되는거 아닌가요? 부피는 일정하지만 압력은 커지니까요. 제가 PV=T, PV=W 이 개념을 헷갈리는 것 같은데 혹시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기체가 한 일 W=압력*부피 가 아닙니다. W=압력*부피변화 입니다. 요게 아주 중요합니다. 이에 반해 온도 T=압력*부피 입니다. 따라서 등적과정에서 압력*부피가 커지면 온도는 증가한거지만, 부피변화가 없으면(0이면) 압력이 아무리 커져도 W=0이 되는 것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인수샘!😊❤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내신을 위해 처음 수능개념을 들었던 시기가 생각이 나는 하루에요. 정말 두렵고 무서웠고 어려울까봐, 어려울까봐 지레 겁먹고 강의를 수강신청만 해놓고 듣지 않았던... 그러다가 우연히 오티를 보고 수강후기를 남겼고, 선생님께서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신걸 보고 아, 끝까지 나아가야겠구나 싶었어요. 그렇게 한강 두강 듣다가 완강까진 아직 하지 못했지만 2단원까지 다 들었었네요 😂 1학기 내신이 마감되고 생기부 마감기간이라 정신없이 세특을 하다가, 모의고사가 닥쳐와서 자연스레 다시 물리를 하게 되었어요. 잊고 있었던 이 감각. 하나하나 답을 찾아가는 과정, 잠시 잊고있었던 감각을 다시 일깨워주는 시간이었네요. 제 주변사람들은 아직 물리학2 한다고 말하면 뜨헉, 하지만 😅 전 당당하게 물리학이 좋아요!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당 히히. 삶이 고될때에도 기쁠때에도 멈춰있는것 같이 느낄때에도 나아가고 있는 날에도 그럼에도 나는 물리학이 좋다. 라고 소신있게 계속 말하고 싶습니다. 😊 이제는 잠시 물리학을 놓고 면접 준비하느랴 대회나가느랴 바쁘겠지만, 이번에 자율전공학부를 4개정도 지원할 예정이라 이공계 진학에 희망을 품어보고 있습니다 😂 그렇게 된다면 또다시 자연스럽게 물리를 하게 되겠죠. 그렇게 그렇게 돌고돌아 다시 물리학을 하는 날이 올때까지 저는 잠시 떠나있겠습니다 😅 가끔 고되고 힘든날을 잊으려 물리문제 풀러오면, 그때 또다시 근황을 전할게요. 잘 지내시길 바라요. 저와 6개월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효빈학생 안뇽하세요~^^ 효빈학생의 글을 읽다보면 좋은 단어, 글귀들이 많은거 같아요. 소신, 돌고돌아 물리.... 참 멋진 말이에요. 저는 물리로 밥을 먹고 있지만 제게도 물리는 쉬운 상대가 아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그래도 저를 이렇게 밥 먹여주는 물리기에, 그리고 이렇게 효빈학생과의 오작교 역할을 한 물리기에 싫어할래야 싫어할 수가 없고 안 좋아 할 수가 없네요. ^^ 무엇을 하더라도 잘할거에요. 어디에 가 있더라도 잘 할거에요. 그것도 아주 멋지게. ^^ 올 한해 정말 훌륭히 잘 살아가고 있으니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잘 해 보자구요. 조금만 더 힘을 내길 바라고 건강도 잘 챙기기 바랍니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인수쌤! 굉장히 오랜만입니다. 드디어 좋은 결과를 들고올 수 있게 되었어요!! 🎉🎉🎉 예비붙었던 4개의 학교에서 추가합격이 되었습니다 🎉🎉 너무 기다리던 결과여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마지막 예비받은 학교도 기다리는 중인데, 아슬아슬하게 문닫고 들어갈지도 모르겠어요 😅😅 샘, 저 정말 고민되는 사항이 있는데, 샘 의견도 여쭤보고싶어서 댓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사실 저는 중등교사가 되는게 목표인데요. 성적이 낮아 방통대+대학원을 갈 생각이었어요. 그러다가 순천 사범대 입결을 보게 되었는데, 제 성적에도 갈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재수를 해서 순천대를 갈지, 아니면 사회복지쪽으로 쭉 가면서 방통대+대학원을 졸업할지... 그게 저에게 가장 큰 고민이 되었어요. 지방에 내려가서 자취나 기숙사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들어서였던 것도 있고, 사범대에 가서 내가 임용고시까지 잘 할 수 있을까?도 가장 큰 고민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할 수 있었는데 정보가 부족해서 가지 못했다'라는 생각이 드니 미련도 계속 남고요. 인수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나요? 물론 지금 붙어서 등록한 사회복지학과도 저에겐 정말 만족스러운 학교이지만, 교직이수는 사실상 어렵거든요. 그래서그런지 정말... 마음이 복잡합니다 😅 원서접수할때 왜 몰랐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이제라도 알았으니 어디야! 라는 마음도 드네요 ㅎㅎ. 사실 제 마음속에는 이미 결정이 되어있는데, 확신을 갖고 싶은 마음인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인수샘!
와~ 4개의 학교에서 추가 합격이라니 정말 대단해요! 일단 먼저 축하드리구요. 흠. 고민이 많이 되겠네요. 제 생각을 말씀드려 볼게요. 만약, 목표가 분명 중등교사라면 순천에서의 4년은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기숙사에 살든, 자취를 하든 4년이면 끝이거든요. 나머지 40년을 교사 생활을 할텐데 4년 정도는 기꺼이 희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효빈학생의 입장과 생각이 있을테니 다른 어른들과도 이야기 해 보시고 좋은 판단 했으면 좋겠어요. 힘내시구요.
선생님 혹시 수능개념 교재 중에 문제부분만 따로 발췌해서 자료실에 업로드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못 푼 문제만 따로 연마하게끔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수능개념 교재의 내용 전부 혹은 일부를 제공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EBS와의 계약 관계 때문인데요, 한 명의 강사가 제공하는 순간 이 강사 저 강사에게 요청하면 강사분들의 입장이 난처해 지기 때문에 EBS에서 계약서에 명시를 해 놓았습니다. 불편하고 어렵더라도 현재 교재를 가지고 공부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물리학2 공부를 열심히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물리학2를 복습하는데 이번에 새로 추가된 보조자료들과 공부하니 한층 더 수월하게 되는 것 같네요. 선생님과 같이 공부하니 힘도 나고, 이 기운 그대로 유지하면서 수능 때 원하는 점수 받을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강의가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저와 함께 공부하시면서 끈질기게 물리학2 지근지근 씹어버리면서 열심히 공부하시기 바라며, 수능에서 꼭 원하는 점수 얻기를 소망합니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인수샘~ 수능성적표가 나왔어요. 물2는 4등급으로 마무리되었답니다. 😊 아, 그리고 저 재수 안하려고요.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재수, 삼수를 학원의 도움 없이 대학다니면서 혼자하기엔 어려울 것 같았거든요. 딱 재수 안하겠다고 선언하자마자 학점은행제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 청소년지도사 관련 과목 8개이고, 1월에 개강해서 4월에 종강하네요~~... 졸업하자마자 다음날이 개강이라 뭔가 느낌이 새로웠습니닼ㅋㅋㅋㅋ 바로 대학 입학하는것같은 기분..😂😂 오히려 좋아요!!! 😏😏 딱 학점은행 신청하면서 느낀건데요, 제가 원했던 청소년지도사라는 길을 걷기 시작하면, 정말 설렐줄 알았어요. 신기하게도 설렘보다는 이미 나는 이 길을 걷지 않으면 살수 없다... 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무덤덤해요. 이미 정해져있었다는듯이요. 그리고 얼마전에는 근로장학을 알아보다가 돌봄센터 견학을 갔어요. 정말 감사하게도 지원만 하면 뽑아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꽉-막혀있던 일들이 술술 잘 풀려가는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ㅎㅎ 이제 진짜 대학생이라니, 정말 실감이 안나지만...서도 또 금방 적응할 스스로를 생각하며 토닥토닥, 위로해봅니다. ㅎㅎ 몸 건강히 잘 지내세요 인수샘. 간간히 수능개념 들으러 또 등장할게요.😊
오~ 그랬군요. 효빈학생의 선택과 결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어쩜 그렇게 어른스럽게 판단하고 실행했을까요. 멋집니다.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 한 걸음, 아니 열 걸음 정도는 달려간 것 같네요. 항상 효빈학생을 응원합니다. ^^*
선생님. 혹시 여기에 물리 관련 질문을 올려도 될까요?
제가 '응답하지 않은 댓글'만 보이게 설정해 두어서 혹시 질문글을 못볼까 걱정이 되는데요? 중요한 질문이시라면 ebs 게시판을 이용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아들놈이 2024년 시험에서 필기를 합격했습니다. 선생님이 설명해주신 범위를 벗어나질 않더군요. 감사드립니다.
와~ 정말 대단하네요. 아드님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샘~~ 1지망 학교 1단계에 떨어지게 되면서 입시의 막을 내리고 오는 길입니다. 😂😂 우주상향으로 썼던 곳이라 딱, 결과보자마자 미련을 던져버리고 😂😂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면접도 던져버리고!!!!😁😁 이틀간 신~~나게 놀았습니다. 그동안 못했던 외국어 공부도 하고 (개인적으로 배우고싶었던 언어가 있었어요) 친구랑 하루종일 같이 게임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ㅋㅋㅋㅋㅋ 이제 또 다른 시작을 해나가야한다는게 훅 실감이 납니다. 확 오는 압박감이 꽤나 두렵지만, 곁에 있는 인연들을 믿고, 제 스스로를 믿으며 나아가보자! 라고 결심했습니다.😊 몇년 살아보지도 않았지만 삶을 포기하려 했었던 적도 있고, 진정한 마음으로 절 붙잡아주셨던 분들의 눈빛도 봤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20살전에 없어져야지,라는 생각을 했다가도 욕심내서 입시 상향학교도 써보고... 저에게 20살이라는건 없을줄 알았어요. 항상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20살전에는 없어질거야. 지금은 달라요. 목표를 세우게 되었고 30대 40대의 모습이 그려져요. 무엇을 하며 살아갈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 그런 모습들이 그려져요. 그래서 이젠 새로운 출발이 두렵지만 그 두려움 때문에 삶을 포기하려고 하진 않아요. 2024년의 마무리 잘 끝내고 2025년에는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와~ 벌써 이렇게 성숙해졌다니! 효빈 학생 정말 대단해요. 2024년의 마무리도 잘하고 2025년에는 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그리고,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그동안 애 많이 썼어요. 물론 내년에도 힘든 공부를 다시 하겠지만, 그래도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았어요. ^^
인수샘 🎉🎉 2학기 물리2 A 확정입니다!!!🎉🎉 2단원 초반까지가 기말 시험범위였어서, 어제 수능개념 두어개정도 벼락치기하고갔는데 90점맞아서 A는 확정입니닷 꺗호! 😂 난도는 1학기때랑 비슷했네요. 1학기때 B맞구 시무룩해있다가, 2학기때 A맞으니 아쉬우면서도 기분이 좋아요! ㅋㅋㅋㅋ ㅠ😅😅 이제 대학 붙는거 보구,,, 4년제 못붙어서 수시 재수 하게되면 최저 맞춰야해서 다시 물리2를 하게 될 것 같네요 😏😏 26수능은 25때보다 더 나은 실력으로 치루어보려고 합니다 😉😉 혹시 26 수능개념이랑 25 수능개념이랑 큰 차이가 없을까요? 큰 차이가 없다면 25수능개념으로 다시 들으려고 합니다. 항상 잘듣고있어용 인수샘 😊
와~ 2학기 물리2 A라니 대단하네요. 효빈학생은 뭘 해도 잘하는 것 같아요! 26 수능개념은 25 수능개념과 90% 정도 똑같아요. 28일부터 오픈인데 8일 정도 남았네요. 그래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처럼 26 수능개념으로 듣기를 권합니다. 26 수능개념은 또다른 느낌일테니까요.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샘, 수능이 끝나고 두번째 면접도 끝이 나니 남는 감정은 기쁨보단 허무함이 큽니다. ㅋㅋㅋㅋㅋ 두달동안 하루에 6-7시간정도 생윤 공부 했었는데, 완전 달라진 유형에 당황해버려 목표했던 3등급은 맞지 못했네요. 많은 아쉬움에 내년 수능도 도전! 해보려 합니다. 물리도 다시 챙겨볼거고요 😂😂 두번째면접은 준비했던 내용에서 다 나와서 잘 본 것 같아요. 이제 마지막 1지망학교 1차발표 기다리고 있는데, 얼른 마지막 면접을 볼 수 있길..ㅎㅎㅎㅎㅎㅎ 바라고 있습니다. 목표를 상실한것만 같았어요. 두달동안 생윤 3등급만 바라보면서 달려왔는데, 그 목표가 사라져버리니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가.... 생윤 스터디 모집한다는 블로그를 보고 "내년엔 1등급 받아봐야지!"라며 또다시 목표를 설정했네요 ㅎㅎ. 제가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찾아나가는 이 과정이 정말 힘들지만, 막상 찾고나니 드는 성취감이 제가 달려나가는 원동력이 되는 듯 합니다. 꾸준히 하나의 학문을 파고드는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하고픈게 너무 많아서 깊게 파고들지 못하거든요. 이것도 저것도 다 너무 좋은데 고르기가 힘들때도 있고, 때로는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가기도 하면서 점점 시들어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인수샘이 부러워요. 몇십년동안 물리만 하셨다는게, 쉽지 않은 길임을 알기에 더욱 그랬던 것 같아요. 오늘부터 기말고사기간이네요. 수능때 틀렸던 문제들 기말고사에서 맞아보자..! 라는 다짐으로 마지막 벼락치기 하러 가보겠습니다 😂😂
효빈학생 안녕하세요. 수능까지 마쳤으니 이제 진짜 어른이 되었네요. 축하해요. 생윤이 이번에 아주 불시험이라고 난리가 났더라구요. 괜찮아요. 시험을 잘 봤어도, 못 봤어도 이 모든 것들이 효빈학생의 인생의 한 장면이니 너무 걱정말아요. 남아있는 면접도, 기말고사도 성실하게 잘 마무리 하시고 이번 입시를 종료하면 그걸로 충분하답니다. 그동안 지친 마음 잘 토닥토닥 해 주시고, 오늘부터 보는 기말고사도 잘 마치시기 바래요. ^^
안녕하세요 인수샘!! 다가오지 않을것만 수능이 코앞에 다가왔고, 어느덧 이별의 시간에 가까워졌음을 실감하는 하루입니다. 1년이 끝나가는 시기라는게 훅 실감나네요. 요즈음 교사라는 꿈을 다시 꾸고있습니다. 9모 끝나고 공부 시작했던 생활과윤리, 학교 선생님과 질문하면서 끊임없이 나아갔어요. 윤리에 대해 재미도 느끼고, 다람쥐 선생님(생윤 선생님)께서 질문에 답해주시는 그 모습이 너무 멋져보였어요. 고1때 꿨던 교사라는 꿈을 다시 꾸게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차근차근 생각해봤어요. 성적이 낮아 사범대 갈 성적은 못되어서, 방송대 교육학과 편입 후 대학원 진학을 할 생각입니다 ㅋㅋㅋ 청소년지도사로써 일하며 저라는 사람도 같이 챙겨나가고 싶었어요. 쉽지 않은 여정이겠지만 많은 따뜻한 관심을 받고 더더욱 힘내보려 합니다. 😊 목표가 있으니 나아가는게 어렵지 않더군요. 생윤도 처음에 원점수 18점 받다가 40점대로 올렸어요. 두달만에 가능할까? 싶었는데 다행히 성공했네요. ㅎㅎ 인수샘도 항상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와~ 대단하네요 벌써 몇 년치의 계획이 세워져 있는거에요. 정말 대단.. 앞으로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효빈 학생을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샘 ㅠ 예비 1번 붙었어요. 이번에 신설된 과여서 추합이 돌지 안돌지 몰라 한참을 울었네요 😂😂 주변 아이들은 다 합격되어서 소리지르던데... 축하해주면서도 슬펐어요 부럽기도 했고요. 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또 다른 대학의 1차결과가 나와서 그럴수가 없었어요. 다행인건지 1차결과는 합격이라서 면접을 보러 갈 수 있었어요. 샘, 예비 1번은 무조건 붙을거라고 주변에서 말해주시지만 저는 너무나 불안해요. 전문대 오티가 수능본 다음주에 있는데, 정말 전문대 간다면 수시반수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제 친구들은 다 예체능 준비하는 친구들인지라 '대학에 붙어서 부럽다'고 말해주더군요... 그래서 한없이 슬펐어요. 어딘가에 말할곳도 없구나... 샘,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으로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있네요. 잘 모르겠어요. 남은 대학 면접과 발표를 기다려야하는데...심란하네요 😅😅 다 포기하고 싶어도 다시 딛고 일어나야하겠지만, 오늘만큼은 넘어져있을래요 ㅎㅎ. 또 다른 소식 갖구 올게요 샘.
효빈학생 진짜루 어른이 되어 가네요. 지금까지 3월부터 고3 시절을 보내면서 힘들었지만 합격과 불합격의 뉴스가 연속인 지금 이 시기가 제일 힘든 시기일 것입니다. 당연한 일이죠. 내 마음이 여유로워야 주변 친구들의 합격엔 축하를, 불합격엔 위로를 전할 수 있는거지요. 지금 내가 여유가 없는데 그런 것들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효빈학생의 심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랍니다. 이 고생의 끝은 언제까지일지는 모르지만 이 힘듦도 잘 이겨내야겠지요. 눈물이 날 때는 울어도 되고, 소리를 지르고 싶을 때는 코노에 가서 신나게 소리지르고 오세요. 마음속에 차곡차곡 담아두지 말구요. 저는 끝까지 효빈학생의 합격 소식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힘내시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맑은 가을 날씨를 느끼기 위해 30분 정도 산책하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인수샘! 너무나도 짧은 10월이 가고, 11월이 왔어요. 항상 시간에 등떠밀려 가는 기분이 드는 요즘입니다. 감정을 느낄 틈도 없이 밀려오는 일들이 저의 온몸을 찌르르, 울리게 합니다. 학교에 가면 모의면접을 보고 모의고사를 푸는 시간들의 반복이 익숙해져서 교과수업을 나갔던 시기가 까마득해지는 요즈음입니다. 아직 고쳐야할건 많고 시간은 없다는게 참 아쉽네요. 😂 대학합격발표를 보는 그 순간, 오만가지 감정이 다 들더라고요. 나라는 사람을 대학이 정해주는것은 아니지만, 뭐랄까, 참 오묘한 감정이 드는 것 같아요. 붙을줄 알았던 대학이 예비가 떠버리고, 전문대는 다행히 붙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선 그정도 예비번호면 추가합격될거라고 해주셨지만, 멘탈이 나가서 한참을 멍하니 있었어요 ㅋㅋㅋ 😂 이제 금요일에 최초합 또 나오는데, 더더욱 간절해지는 것 같습니다. 하 이거 대입 이거,ㅡ,, 너무 만만하게 본 듯 싶어요 😂 자신감 넘치던 과거의 나야... 왜그랬니😢 또다른 대학의 면접을 준비하며 내가 진정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심리학? 사회복지? 청소년지도? 결론을 내려보니, 제가 힘듦의 바닥을 치고 온적이 있었을때, 저를 도와줬던 조력자분들처럼 저 또한 조력자가 되고싶었던 것이더라고요. 그래서 심리학과에 진학하고 싶어했더라고요.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요즈음, 조금의 여유가 허락된다면 내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싶어집니다. 나에 대해 너무 모르고있더라고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싶어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더라고요. 분명 살아왔는데 나를 위해 살아온게 아니었던 것 같아요. 대학입시가 끝난다면 나를 알아가보려고 합니다. 고3을 거쳐온 모두가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문득 궁금해집니다. 생각이 깊어지는 어느날 밤에, 댓글을 남겨봅니다 😊
효빈학생, 인생은 길고 대학은 그 중 한 부분일 뿐이에요. 힘들었던 만큼 앞으로 더 멋진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처럼 앞으로의 인생을 산다면 진짜 멋진 인생을 살았다라고 제가 자신있게 효빈학생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 금요일 최초합 꼭 뜨길 저도 기도하고 있을게요. 끝까지 자신있게, 그리고 건강하게 잘 해내자구요~
장인수 선생님, 멋있으십니다. 언젠가 수능개념 강의에서 대한민국의 과학강국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 말씀하신 기억이 납니다. 말씀하신 대로 정말 최선을 다하고 계시네요. 멋있으세요. 선생님의 이런 모습을 보니 저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공무원 시헝이 2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선생님 혹시 출제될것 같은 문제 만드신거 있나용?
이렇게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이틀 남았네요. 제가 만든 것이 없어서 도움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도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합격하시길 소망합니다. 화이팅하시고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insujang선생님 오늘 시험봤는데 0점같은 100점 맞았어요 진짜 선생님 교재 보고 공부해서 올백맞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빵보빵-h8s 대박~ 100점이라니~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셨는지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100점 만점으로 그 고생의 보상을 받으셨네요. 진짜진짜 잘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면접이 끝나고 왔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면접이었어요 😂 그렇지만 이미 내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기에, 아쉬움을 달래고 또다른 면접을 준비합니다! 자율전공학부를 지원한 상태에서 청소년지도사라는 진로를 정했다보니, 제가 예상했던 방향대로 면접이 흘러가진 않더군요. 😂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지 않고 자율전공학부에 지원한 이유와, 이 학교에선 청소년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없는데 어떻게 할거냐? 라는 질문에서 많이 당황했지만 차근차근 계획을 이야기했습니다. 흑흑. 이젠 후회없이 다음으로 나아가야겠죠? ㅋㅋ 처음가는 대학면접의 분위기가 참 신기했어요. 버스를 타고 오면서 보이는 나와 같은 면접자들, 보다가 보다가 닳고 낡은 생활기록부, 무엇인가를 열심히 탐구한 흔적들. 다같이 모인 시청각실에서 수험표와 신분증을 미처 챙겨오지 못한 사람들이 어떠한 장소로 가는 모습 등등... 그 모든 모습이 낯설지만 어딘가 익숙한 모습이었고, 딱 그생각이 들었어요. '다 나보다 열심히 준비했겠지?' 라는 생각이요. 그순간 아는 선배에게 연락이 왔더군요. "너의 경쟁상대는 너야" 라는 말. 그렇더라고요. 저의 경쟁상대는 '30여명의 나'이더라고요. 비슷비슷한 사람들과 경쟁하는 이곳, 내 자신과의 싸움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조금 편해지더군요. 많은 나날들을 살아간 것은 아니지만, 가장 와닿는 말이었어요. '나의 경쟁상대는 나뿐이다' 라는 말이요. 항상 다른이들과 비교하면서 살던 제가, 스스로를 비교하며 살다보니 점점 앞으로 나아가더군요. 그렇게 살아가는 것 같아요 삶을. 힘들때도 기쁠때도 나의 한계를 뛰어넘어보자는 생각을 해보기로 했어요. 면접응원 잘 봤어요 샘. 덕분에 면접 긴장하지 않고 잘 보게 되었어요 😊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아직 10대인 학생들에게 어른들과의 면접은 누가봐도 불리한 게임이에요. 대신 요즘 교수님들은 트집을 잡거나 학생을 곤란하게 만들기보다 진짜 멋진 어른처럼 궁금한 것들 중심으로 물어보는 거에요. 앞으로도 여러 면접이 남았겠지요? 더 많이 잘 보려고 하지 말고, 내가 속에 품은 생각을 가감없이 잘 말하고 오자~~하는 마음으로 후련하게 하나씩 잘 처리해 보세요. 언제나 효빈학생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인수샘! 오랜만입니다. 26일, 내일이죠 ㅎㅎ. 대학 면접이 있습니다. 학생부 종합 면접이에요. 긴장되는 것도 많고, 내가 제대로 준비를 한 건지... 라는 막연함이 들지만 그동안 해왔던 것들을 차근차근 이야기하고 오려고 해요~ 저라는 사람을 다 이야기하고 오려고요! ㅋㅋ 일주일 동안 모의 면접만 계~~속 계속 했는데, 처음에는 자기소개도 못하고 지원 동기도 말 못해서 끝나고 엉엉 울었어요. 내가 이 정도 밖에 안되나? 싶은 마음에요. 그러다가 오기가 생겨서 더 열심히 하려고 했고, 학교를 가서도 집에 가서도 계속 연습했어요. 이제는 말 빠르기가 빠른 것과 답변할 때 추상적인 용어를 많이 쓰는 것만 빼면 전체적으로 괜찮다고 해주시더라고요~ 아직 완전 안심할 순 없지만, 저라는 사람을 잘 보여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ㅎㅎ 고3이 되면 수능만 보면 끝날줄 알았더니, 너무 많은 것이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때로는 버겁기도, 가볍기도 한 이 입시가 언젠가는 끝이 나리라 믿으며, 오늘도 댓글을 남겨봅니다. 잘 지내시죠? 항상 좋은일만 있을 순 없으니까, 슬픈일보다 좋은일이 더 많이 기억나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요.
효빈학생 안녕하세요. 효빈학생의 글에는 언제나 자신감이 넘쳐서 좋아요. 그 자신감이 근거없는 자신감이 아니라 진짜 내가 경험하고 겪었던 것들이기에 글을 읽는 내내 제 고개를 끄덕끄덕 거렸답니다. ^^ 드디어 면접을 보러 가는군요. 준비 잘했으니까 잘할거에요. 그리고 19살 소녀가 못하면 또 어때요. 떨려도 되고, 긴장해도 되고, 숨이 멎을것 만큼 기분이 들어도 괜찮아요. 오히려 그렇지 않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겠죠. 오늘 면접 잘 보고 오세요~ 화이팅~ ^^
벡터분해를 이용해서 푸는 문제..! 정보가 없을땐 벡터 분해도 해보자!!😊
오~ 열심히 물리 공부 중이시군요. 화이팅이에요.
6개월 전의 제가 댓글을 달았었군요...😂 과거의 나야, 너 다시 공부해야해 다 까먹었으 😅😅 남은 시간동안이라도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 까먹지 않으면 어떻게 사람인가요. 까먹고 다시 외우고... 그걸 반복하려고 애쓰는 것이 진짜 멋진 사람이죠. 저도 매번 그래요. ㅋ~
안녕하세요 인수쌤! 오랜만입니다 😊 벌써 10월 중순입니다. 헉. 이걸 쓰면서도 이게 맞나 싶어요 ㅋㅋㅋ 면접 준비하다가, 동아리칸에 적혀있는 물2 모의수업 내용에, 문득 인수쌤이 생각났어요. 모의수업을 잘 해낼 수 있을까 조마조마했던 마음, 성공적으로 동아리 시간을 끝마치고 신나서 댓글 달러오던 날, 인수쌤이 남겨주신 답글이 하나하나 생각나서 더욱 자신있게 면접질문에 대한 대답을 적을 수 있었답니다. 살아가면서 자주 넘어지고 상처도 나도 흉터도 생기기 마련이지만, 반창고를 붙여주고 손을 잡아주는 사람이 있기에 금방 나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이젠 자리를 털고 일어났으니, 저만의 페이스대로 걸어나가보려고 해요. 날이 추워졌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
효빈학생 반가워요. 항상, 언제나,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계시네요. 잔인하게도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한다 하여도 그 과정을 즐겁게, 그리고 재밌게 지내는 사람은 못당한다고 해요. 지금처럼 항상 즐겁게, 재밌게, 신나게 과정을 즐기면서 지낸다면 이 힘든 시기도 잘 지나갈거라 굳게 믿어요. 아침 날씨가 정말 가을가을 하네요. 효빈학생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길 바래요~ 화이팅~~^^
3:49 풀이가 적절하지 않네요..
안녕하세요. 제가 풀이 확인하고 다시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어떻게 영상마다 옷이 다 다르죠..?
9월초에 시작해서 오늘 막 개념끝났네요... 그래도 재밌어서 다행인거같아요👍👍
수고하셨어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와...선생님 완전대박..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머리에 쏙쏙 들어갑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선생님… ㅜ ㅜ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이런 좋은 강의를… 무료로 감사합니다… 1. 선생님.. 물결파간섭에서는 어두울때가 골+골로 보강간섭인데 빛의간섭에서는 어두우면 그냥 상쇄간섭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걸까요..? (문제224,225) 2. 선생님 226번도 풀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뭔가 이파트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ㅜ ㅜ
(1) 맞습니다. 빛은 어두우면 무조건 상쇄~ (2) 226번도 해설 찍어서 올리도록 할게요~
오랜만입니다 인수샘! 한동안 글쓰기에 푹 빠져 시,도대회 나가 둘다 상도 받아보고 책 최종안까지 다 쓰면서 제가 원했던 목표치에 도달해보고 나니 한동안 무기력했었습니다. '이제 뭘 해야하지?' 싶은 마음에요. 그러다가 최저는 없지만 수능 탐구과목 3등급 이상을 목표로 달려나가고 있어요. 삶은 끝없는 목표의 연속이라고 했던가요. 생윤 공부를 하나도 안했었다가 다시 하니 사상가들이 햇갈리고 누가 누군지 모르겠고 😂 그렇지만 노력하면 되리라, 생각하며 또 하루하루를 달려나가는 중이에요. 인수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제가 썼던 원고 중 하나에는 인수샘과 만나 이어진 인연에 대해 썼어요. (답글로 원고 남겨볼게요. 인수쌤께서 꼭 읽어주셨으면 해서요.ㅎㅎ) 글을 쓰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가장 큰 생각은 "정말 감사한 분이시구나"라는 생각이었답니다. 오래오래 교사해주셔서 많은 학생들에게 기쁨을 주는 선생님이 되어주세요. 저도 뒤따라 청소년과 함께하는 길을 걷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나의 인연, 장인수 선생님 김효빈 의정부시고산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1기 위원장 살아가면서 수많은 인연들이 나의 곁, 우리 곁을 지나간다. 그중에서도 잊지 못할 인연은 살면서 한명쯤 있기 마련이다. 내가 결코 잊을 수 없는 인연을 꼽아보자면 장인수 선생님이 아닐까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린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맺어진 인연이니까. 2024년 새해가 밝아온 어느 날이었다. 내가 정말로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건가? 싶었던 시기였다. 그때 한 가지 고민이 있었는데, 바로 물리학 2 과목의 선행과 관련된 고민이었다. 물리학 1을 수강했었던 나는 물리학 2를 자연스럽게 수강신청하게 되었는데, 물리학 2는 워낙 선택하는 사람도 적고 어렵다는 소문이 무성해서 솔직히 두려웠다. 괜한 조급함에 EBS 물리학 2 강의를 찾기 시작하게 되었는데, 맨 위에 뜨는 선생님이 바로 장인수 선생님이셨다. 자연스럽게 나는 OT 버튼을 눌렀고 수능개념 OT 영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될까... 두근두근한 마음이 컸다. 강의 내용을 듣고 ‘아! 이거 진짜 할 수 있을까?’ 라며 의구심이 들던 그때, 인수 선생님께선 한마디를 하셨다. “우리가 서로 수강후기로 소통해나갔으면 좋겠어요.” ‘정말 수강후기로 소통이 될까?’ 라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었다. 그 의구심을 계기로 수강후기를 쓰기 시작했다. ‘안녕하세요. 예비고3입니다. 저는 고1 입학 후 당연하게 소프트웨어학과를 진학하여야한다고 생각이 들어, 물1을 수강하였고 물2를 선택하였습니다. 물1을 배우며 흥미가 있었고 너무 재밌었는데, 사실 물2를 선택하게 된 건 일종의 도피였습니다. …(중략)…’ 다음날, 놀랍게도 장인수 선생님께선 바로 답변을 달아주셨다. “안녕하세요. 18살, 19살 나이에 앞으로 무엇을 할지 확고하게 정했고 그것을 정한 이유가 분명하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그리고 존경스럽습니다. …(중략)… 효빈 학생의 꿈을 응원합니다. 청소년들의 편견을 깨는데 큰 몫을 해주시고 그들과 소통하면서 더없는 보람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멋지게 잘 공부하셔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큰 걸음을 내딛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주 긴 장문의 메시지로 답을 해주셨다. 나를 응원한다는 그 한마디. 그래서 나는 그 한마디에 물리학 2를 망설이지 않고 시작할 수 있었다. 물론 고비도 많았다. 수학포기자 즉 수포자였던 나는 물리학 2를 위한 기초 수학이 되어있지 않았었다. 그나마 나았던 건 물리학 2에서는 삼각함수와 벡터의 합 차만 잘 따라온다면 충분히 해나갈 수 있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나는 삼각함수와 벡터계산부분을 다시 복습하고 들어갔다. 나머지 물리학 1 개념이라든지 그런 부족한 점들은 장인수 선생님이 물리학 2를 하기에 무리가 없도록 같이 강의해주셨기에, 더욱 잘 달릴 수 있었다. 나는 강의 하나를 들을 때마다 한 번씩 수강후기를 썼고, 장인수 선생님은 답글을 남겨주셨다. 우리는 그렇게 소통하며 서로 호흡했다. 내가 물리학 2 강의를 수강하면서 느꼈던 것, 선생님의 수다에서 느꼈던 점, 물리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질문하기도 하고 문제를 풀며 모르는 것을 질문하기도 했다. 인터넷 강의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장인수 선생님과 나 그리고 우리는 서로간의 유대감을 형성해나가기 시작했다. 우리는 가끔 인생 이야기도 하고, 과학자 이야기도 하면서 서로 친해져갔다. 우리는 그렇게 만남을 약속하며 서로의 삶에 집중해나가고 있다. “살다보면 오늘처럼 해가 쨍쨍하는 날도, 비가 억수로 많이 내리는 날도, 매섭게 추운 날도 다양하게 있는 것처럼 우리 살아가는 것도 다 그런 거 같아요. 어떤 날은 신나게 즐겁고 행복한 날이 있는가 하면, 어떤 날은 너무너무 다운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날도 있고 그런 거 같아요. 최근에 유퀴즈에 윤성호님이 나온 것을 봤는데요. 방송에서 엉엉 우셨어요. 방송에서 그렇게 엉엉 울기 쉽지 않은데요. 그쵸? 그런데 그분이 한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맴돌아요. 작년에 자기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책상 밑에 들어가서 있을 때가 가장 편안했대요. 자기가 얼마나 잘되려고 이렇게 어두운 새벽이 오랫동안 있는 거냐며 계속 멘탈을 잡으려고 애를 썼대요. 사람 사는 게 다 그런 거 같아요. 힘들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효빈학생 너무 가라앉지 말아요.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 할 거예요. 정말로. 계획을 짰는데 잘 안 지켜지면 새롭게 맘 잡고 다시 짜면 되는 거죠. 그렇게 '성장'하는 거래요. 걱정하지 말아요. 아셨죠? 얼른 일어나서 창문 한 번 활~짝 열고 시원한 공기 좀 쐬고 다시 책상에 앉아 새롭게 펼쳐질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맘 편히 계획을 다시 조정해서 짜보세요. 기분이 한결 좋아질 거예요. 힘 내구요. 화이팅~” -장인수 선생님의 답변- “시험 보느라 고생 많았어요. 처음 물2를 공부하는 삐약이에서 이제는 6모까지 치른 성숙한 물리러가 되셨네요.^^ 대견합니다. 수능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있으니 차분한 복습이 필요할 때입니다. 저도 효빈학생과 함께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효빈학생의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화이팅하기를 항상 옆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장인수 선생님의 답변- 우리의 삶에서 생각보다 많은 인연들이 우리의 곁을 지키고 있다. 우리가 만나는 인연이라는 것은 필연적이다. 어디선가 누군가를 만나게 되어있고 우리는 그 누군가와 관계를 맺게 되어있으니까. 반면 인연은 불변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인연은 끊임없이 변하고 바뀌어나간다. 인연은 끊임없이 변하는 ‘가변성’을 가진다. 사람은 불변성을 추구하는 성향이 있지만, 사람은 가변적인 존재이다. 우리 삶의 인연은 정말 사소한 곳에서도 만나지만, 정말 사소한 이유로 멀어지기도 한다. 우리가 이러한 삶을 살면서 알아야할 것은, 그저 우리는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는 점이다. 그것이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기에, 어쩔 수 없이 우리도 사람이기에.
우와~ 대단하네요 효빈학생. :) 원래부터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오늘 글을 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갓 오브 갓인데요?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오늘 수능이 52일 남은 날이에요. 이제 영원할 것 같았던 고3도 서서히 막을 내리겠네요. 항상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이제껏 생활해온 효빈학생이니 마무리도 잘 하실거라 믿어요. 언제나 씩씩하게 잘 커줘서 고마워요 ^^*
선생님 내년도 수능을 생각중인 직장인입니다 ebsi에 있는 수능개념 물리2 35강짜리 선생님것을 수강하려하는데 수강하면 물리2 자체에 있어서 개념은 충분할지 궁금하여 댓글남깁니다. 문제풀이 스킬이나 연습은 평가원기출및 다른문제들로만 제 스스로 학습시간으로 처리하려고 합니다. 수능본지는 10년이 지났고 물리1은했었는데 물리2는 해본적도 없고 궁금하여 댓글남깁니다.
안녕하세요. 물리2 개념은 수능개념 강의로 충~~~~~분합니다. 아마 입시 준비하셨을 때랑 커리큘럼이 달라졌겠지만 다시 리셋하는 기분으로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능개념 물리2는 물리1 내용을 몰라도 시작할 수 있도록 기초 개념부터 시작하였으니 일단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능개념 교재에 있는 문제는 모두 100% 기출문제입니다. 쉬운 것도 있지만 진짜 어려운 문제도 있어서 수능 준비용으로도 좋을 것이라 자부합니다.
@@insujang 답변감사합니다!
갈 길이 멀네요 천천히 꾸준히 오랫동안 해야겠네요
넵. 화이팅입니다. 얼마 남지 않았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9모도 물리2 응시했습니다. 다들 미쳤냐고 하지만 😂 저는 제 갈길 갑니다. 굳건히! 시간이 없어 몇문제를 풀지 못하고 전기장 파트 다 날려먹었지만, 6모보다 더 많이 풀었고 7모보다도 더 많이 풀었어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아주 만족중이랍니다! 😂😂 이제 원서넣을 곳 확정하고 면접준비해야하네요. 학종만 4개 면접도 4개 😅 그래도 다 잘 해낼거라는 근자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흐흐. 오늘 해설강의 찍으실 것 같은데, 항상 좋은 강의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용 😊 또 간간히 근황전하러 오겠습니다!
오~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좋아요. 좋아요. 면접 준비도 신경이 많이 쓰일텐데, 그래도 해 놓은 많은 것들이 있어서 면접에서 할 말이 너무 많을거 같고, 효빈학생은 면접에서 실수없이 완벽하게 잘 해낼거 같아요. 조금만 더 힘을 내 보자구요. 화이팅~
현재 인기공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좋은 강의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오~ 인기공은 쌤하고 정말 인연이 깊은 곳이지. 열심히 공부해서 꼭 합격하자. 화이팅~~
@@insujang 네 항상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8번 부탁드려요,,
네. 빠른 시일내에 만들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해설 감사드립니다. 추가 질문드려요 207번에 ㄷ보기를 보면 E=hf에서 B의 에너지가 C에 비해 크고 진동수가 B가 더 크다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러면 E=hf=hc/람다 로써 B의 파장이 C에 비해 더 짧아지면 B의 속력이 더 작고 굴절경로가 2번 경로가 아니고 1번 경로가 되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진동수가 큰 빛은 더 팍~ 꺾인다. 프리즘을 통과하는 백색광의 굴절 정도를 쉽게 네이버 검색으로 이미지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 그림을 보면 빨간색보다 보라색이 더 팍~ 꺾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진동수가 큰 빛이 더 팍~ 꺾입니다. B의 진동수가 더 크다면 B는 더 많이 팍~ 꺾여야 합니다. 그래서 II 가 되는 것입니다.
🫨🫨 참 혼란스러웠던 문제입니다 😂😂 그럼에도 다시 차근차근 잘 풀어나가면 풀리지 않을까, 라는 희망으로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ㅎㅎ 이제 대학은 어느정도 다 정해놓고 면접준비를 시작하려 합니다. ㅎㅎ. 그래서 생기부에 적었던 활동 중 제대로 실험하지 못했던 활동들을 다시 해보고있어요. 저번에 말씀드렸던 청각장애인을 위한 진동 증폭 장치 기억나시나요? 그 장치를 다시 한번 만들어 보려 합니다. 이제서야 고3이라는게 제대로 실감이 나요 😅😅 그럼에도 책 내는거 퇴고하고 또다른 원고도 쓰고 정신없네요 😂 그럼에도 물리는 저에게 작고도 큰 힐링입니다 😊 오늘도 잘 들었습니닷!!!!
오~ 청각신호 증폭 장치를 만드신다고요~ 와~ 정말 멋지네요. 책도 쓰고요? 정말 대단하네요.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가는 모습이 당당하고 멋져 보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입니다. 건강관리 잘하면서 멋지게 마무리 하길 기원할게요~ 아자아자 화이팅~^^
119번 문제 보기의 ㄷ문항 해설 부탁드립니다
넵. 오늘 밤 12시 전까지 올려드리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직준비중인 직장인입니다. 잘 이해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확실히 마찰이 있으니까 처음에 문제를 볼땐 "어???? 이게 뭐지??"싶었는데 이런 풀이 방법도 있구나 싶어요 😮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효빈학생 안녕하세요. 잘지내고 있지요? 항상 자신의 목표를 위해 묵묵히 애쓰는 효빈학생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 곧 수능 원서도 쓰고, 수시 원서도 쓰겠네요. 정신없이 바쁜 시즌이 돌아왔지만 멋지게 모든걸 해내리라 굳게 믿습니다. 항상 멋지게 생활해줘서 든든합니다.
@@insujang ㅎㅎㅎ 이제 내일부터 다시 등교시작입니닷. 금요일날 개학이었는데 사정이 생겨서 학교를 못나갔네요. 어릴땐 고등학교 3학년이 참 까마득하게 보였는데 벌써 진로를 걱정하는 고3이 되었다니, 참 실감이 안나요.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걸 하루하루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능도,대입도 다 제 이야기가 아닐 줄 알았건만, 수능은 단지 학교 안가는날이었건만, 이젠 그 당사자가 제가 되어있네요. 그럼에도 현재를 살아가야겠지요. 미래와 과거에 갇혀있으면 무너지기 마련이니까요. 요즘은 이런생각하며 지내고있습니다.ㅎㅎ
@@insujang 현재를 살아가다보면 무언가라도 이루겠지, 라는 생각으로 퀘스트(?)를 하나하나 해치워가는 느낌으로 살아갑니다. 당장 눈앞에는 레벨업을 얼마 못하는것 같지만, 뒤를 돌아보니 오? 나 레벨업 엄청 많이 했네. 이런 느낌으로 살아가고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살아가다보면 어느새 제 꿈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그리 생각합니다. 인수샘도 잘 지내시죠? 😊
114번도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네~ 내일 중으로 만들어서 올려드릴게요~
63번 문제 풀이 부탁드립니다!
네 제작해서 탑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ㅜㅜㅠㅠ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E2가 크다면 바깥쪽에 있고 E1이 안쪽에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그럼 ㄱ,ㄴ,ㄷ이 정답같은데 너무헷갈려요 ㅜㅜㅠㅜㅠ
요것도 내일 오전까지 올려드릴게요. ^^
@@insujang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또 질문할게 있는데요 문제 138,139번 처럼 어떤 전하가 더 크고 전기력의 방향을 맞추는 문제는 풀 수 있는데 140,141번처럼 자세한 F가 나오는 문제는 아직까지는 어렵네요 ... 140번141번 문제풀이 부탁드려요 ㅠㅠㅠㅜㅜㅠ
넵. 내일 오잔까지 올려드릴게요. 다른 공부 먼저 하고 계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물리 공부 열심히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수샘 저 물2하던 김효빈입니다!!! 근황 전해드리고 싶어서...ㅎㅎ 보실진 모르겠지만 끄적여봅니다. 저는 사실 수능까지 목표를 하고 있던건 아니라서 1학기 내신 끝나고 다른 활동들을 하고있어요. 글쓰기를 좋아했던지라 단지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울예대 대회에 나가보기도 하고.. 청소년 활동 글쓰기 네트워크에 들어가서 글도 쓰고 사람도 만나고 글도 쓰고 곧 책도 냅니다. ㅎㅎㅎㅎ 샘 저는 이렇게 사람과 소통하는게 너무너무 좋고 행복해요. 인수샘은 요즘 어떻게 지내실런지요? 가끔 이렇게 근황 들고 소식 들고 블로그 안부글로 찾아오겠습니다. 아무래도 유튜브나 이비에스는 공개적이다보니 조금 부담스럽기도 해서요 ㅎㅎ 그래도 생각보다 자주 그립더라고요. 인수샘이랑 소통하면서 지냈던 시간들이요 모쪼록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효빈학생 반가워요~ 역시나 바쁘게 잘 지내고 계시군요. 훌륭합니다. ^^ 저는 지난주에 수능완성 강의를 완강하느라 그 동안은 바빴고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겨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읽으며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답니다. 수능까지 100일이 남지 않았던데 정말 시간이 후딱 갔네요. 수능을 보든 보지 않든 수험생에게는 수능날이 기준일인거 같아요. 남은 기간 동안 지금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 주시고, 멋지고 누구보다 빛날 20대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선생님 117번 ㄷ이 왜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네, 영상 만들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8번 문제 풀이좀 부탁드립니다
네. 만드는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질문 있습니다 8번 문제에 ㄷ번이 왜 가속도의 방향이 같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가속도의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 인 거 아닌가요?
위치-시간 그래프에서 가속도 방향을 찾는 쉬운 방법은 2차함수 그래프의 볼록한 모양을 보면 쉬워요. 8번 문제에서 처음부터 모든 시간동안 아래로 볼록한 2차 함수지요? 그러면 가속도 방향이 (+)로 같은 거랍니다. 만약에 위로 볼록하다. 그러면 (-) 방향으로 같은거구요.
@@insujang 감사합니다ㅣ
쌤 친명쉬 책 샀는데 58페이지 문제푸는팁에 전류방향이 똑같은데 이거 잘못된거 맞죠?
앗! 그러네요. ㅠㅠ 전류 방향이 반대로 되어야 합니다. 어려운 물리 공부 하시는데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그리고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쌤 진짜 사랑해요 책 구매했는데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아 진짜사랑해요
우와~ 설레는 마음으로 공부할 준비를 하고 계시군요. 어려운 물리지만 열심히 하셔서 꼭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마지막 강의까지 너무 잘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7급을 준비하는데 공무원9급 물리1 수준으로 7급 물리과정을 몇 %나 커버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걸로는 많이 부족하다면 모자란 부분은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난감한데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려운 시험 준비를 하고 계시군요. 저는 9급 공무원 물리만 7년째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9급 공무원 물리 시험은 어느 정도 수준과 출제 예상 내용 등을 예측할 수 있기는 합니다만 7급 시험은 정말 전~혀 정보가 없습니다. 인생을 걸고 공부하시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다 싶어 제가 솔직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말씀 드리는 것은 아니다 싶어서요.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insujang 아닙니다 선생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내용들은 계속 복습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혹시 판매되고 있는 교재 친명쉬 part.1 의 경우 블로그 자료와 차이가 있을까요? 블로그 자료 이미 다 출력해서 필기까지 해놓아, 큰 차이가 없다면 part2 만 구입할까 생각중인데 어떤지 궁금해서요
네, 물론입니다 블로그 자료와 똑같습니다. 따로 구매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ㅎㅎ
오늘도 잘봤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등적과정 그래프에서 부피일정 → W=0, 이라고 하셨는데요. A → B로 압력(P)*부피(V)는 커지는 거니까 0이 아니라 양이 되는거 아닌가요? 부피는 일정하지만 압력은 커지니까요. 제가 PV=T, PV=W 이 개념을 헷갈리는 것 같은데 혹시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기체가 한 일 W=압력*부피 가 아닙니다. W=압력*부피변화 입니다. 요게 아주 중요합니다. 이에 반해 온도 T=압력*부피 입니다. 따라서 등적과정에서 압력*부피가 커지면 온도는 증가한거지만, 부피변화가 없으면(0이면) 압력이 아무리 커져도 W=0이 되는 것입니다.
@@insujang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해 완료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인수샘!😊❤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내신을 위해 처음 수능개념을 들었던 시기가 생각이 나는 하루에요. 정말 두렵고 무서웠고 어려울까봐, 어려울까봐 지레 겁먹고 강의를 수강신청만 해놓고 듣지 않았던... 그러다가 우연히 오티를 보고 수강후기를 남겼고, 선생님께서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신걸 보고 아, 끝까지 나아가야겠구나 싶었어요. 그렇게 한강 두강 듣다가 완강까진 아직 하지 못했지만 2단원까지 다 들었었네요 😂 1학기 내신이 마감되고 생기부 마감기간이라 정신없이 세특을 하다가, 모의고사가 닥쳐와서 자연스레 다시 물리를 하게 되었어요. 잊고 있었던 이 감각. 하나하나 답을 찾아가는 과정, 잠시 잊고있었던 감각을 다시 일깨워주는 시간이었네요. 제 주변사람들은 아직 물리학2 한다고 말하면 뜨헉, 하지만 😅 전 당당하게 물리학이 좋아요!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당 히히. 삶이 고될때에도 기쁠때에도 멈춰있는것 같이 느낄때에도 나아가고 있는 날에도 그럼에도 나는 물리학이 좋다. 라고 소신있게 계속 말하고 싶습니다. 😊 이제는 잠시 물리학을 놓고 면접 준비하느랴 대회나가느랴 바쁘겠지만, 이번에 자율전공학부를 4개정도 지원할 예정이라 이공계 진학에 희망을 품어보고 있습니다 😂 그렇게 된다면 또다시 자연스럽게 물리를 하게 되겠죠. 그렇게 그렇게 돌고돌아 다시 물리학을 하는 날이 올때까지 저는 잠시 떠나있겠습니다 😅 가끔 고되고 힘든날을 잊으려 물리문제 풀러오면, 그때 또다시 근황을 전할게요. 잘 지내시길 바라요. 저와 6개월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효빈학생 안뇽하세요~^^ 효빈학생의 글을 읽다보면 좋은 단어, 글귀들이 많은거 같아요. 소신, 돌고돌아 물리.... 참 멋진 말이에요. 저는 물리로 밥을 먹고 있지만 제게도 물리는 쉬운 상대가 아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그래도 저를 이렇게 밥 먹여주는 물리기에, 그리고 이렇게 효빈학생과의 오작교 역할을 한 물리기에 싫어할래야 싫어할 수가 없고 안 좋아 할 수가 없네요. ^^ 무엇을 하더라도 잘할거에요. 어디에 가 있더라도 잘 할거에요. 그것도 아주 멋지게. ^^ 올 한해 정말 훌륭히 잘 살아가고 있으니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잘 해 보자구요. 조금만 더 힘을 내길 바라고 건강도 잘 챙기기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