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쪼개 무리한 차박에 나섰는데요, 가는 날이 장날인지 가는 족족 막혀있네요. '한탄강유원지'는 장박텐트들을 다 철수 시켰고요, 이제 주말에만 캠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차장도 유료화 예정이라고 하고요.
아쉬움에 발걸음을 돌려 '청양3리 수변공원'으로 갔는데 그 곳도 폐쇄되어 초보 노지차박인인 저로서는 정말 정신이 혼미해지는 날이었어요.
결국 주변 주차장에서 하루 신세지고 왔습니다. 그래도 먹을 건 다 먹고, 노래도 불렀고 빈둥거리는 영상을 찍어 이것을 올리느냐 마느냐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 올렸다고 합니다. 부족한 영상이나마 즐거이 봐주시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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