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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미국에서는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멧돼지와 사슴에 의한 농작물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아직 멧돼지는 없고 주로 사슴에 의한 피해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묘목심은지 1년 조금 지났는데 현재 뿌리는 내렸는데 그래서 사슴때문에 조마조마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에 비상계엄에 쿠테타라니...윤석렬 하루 빨리 끌어내려야한다. 바로 광장으로 뛰어나간 한국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좋은 세상 다시 만들어 우리 모두 재미있는 은퇴준비했으면 합니다. 이곳 미국에서는 자동차정비 문제로 스트레스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직접 고치는 분들 꽤 많습니다. 고생이 1이면 기쁨은 10입니다. 꼭 도전해보세요. 자신에 대한 무한한 애착이 생길것입니다.

30년전 미국에 왔었을때는 꿈과 야망이 꽤 컸었는데 지금은 하나씩 하나씩 내려놓으는 과정을 겪고 있는중입니다. 한마디로 시원섭섭합니다. 꿈과 야망을 내려놓으면서 대신에 은퇴준비로 다시 채워넣는 요즘의 생활 약간의 긴장 그리고 기대됩니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11월 5일 미 대선입니다. 누가 될까? 정말로 저도 궁금합니다. 모쪼록 한반도 평화정착에 이바지하는 대통령이 당선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제가 사는 테네시주는 공화당 강세지역이라 이곳의 투표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어서 별로 재미가 없어요.

무더웠던 2024년 여름 2차 감나무밭 fence gate 설치를 끝냈습니다. 이제 올 가을 겨울에 해야 할 저의 프로젝트는 네잎클로버씨 구입후 다시 한번 뿌리는 것, 감나무밭 곳곳에 있는 잔가지들 청소하기 그리고 감나무 가지치기 입니다.

감나무농장은 저의 은퇴후의 삶을 계획하며 만든것이므로 하나씩 차분히 해 나갈 생각입니다. 10년 혹은 15년후 이곳에서 물론 감나무도 수확해 팔 생각이지만 아울러 이곳에서 야외 결혼식장 혹은 파티장등 다양한 용도로 해볼 생각인데 김칫국 먼저 마시지 않도록 너무 먼 미래만 보지는 않을것입니다. 일단은 매일 매일 농장에서 저에게 주는 조그만 프로젝트에 머리 싸매고 유트브보고 혹은 주변 미국인 농장주들에게 자문구하고 이런것에 도전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려고 노력합니다.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이번 애틀란타 비행기상조건은 최악이었읍니다. 기상레이다에선 천둥 비구름이 아직 멤피스상공에 도착하기 전이어서 이륙했었는데 이미 천둥번개가 멤피스 곳곳에서 그래서 무척 고생했습니다. 화창한 날씨보다는 악천후속에 사건사고는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비행관련 사건사고에 흥미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유투브에서 1. airplane crash investigation(주로 대형 여객기사고 관련 다큐입니다. 보통 1시간 이상의 실제사건을 재현. 장거리 여행하실때 다운받아 보시면 영화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2. pilot debrief(주로 소형 경비행기 사건을 다루는 유투브 방송입니다. 시간은 보통 20분 분량입니다.)

장거리비행은 수많은 결정과정을 거칩니다. 먼저 기획단계에서부터 그리고 비행중 접하는 기상조건 공항상태등 다양한 정보수집 및 평가의 과정을 거치면서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에 결정이 심지어는 생명과 밀접한 인과관계를 가집니다. 흔히들 조종사들은 그 기준을 총비행시간이 얼마인가로 많이 결정합니다. 많은 조종시간은 경험과 축적되어진 자신감을 의미합니다. 저도 현재 내 자신은 물론 태우고 가는 승객안전에 관한 자신감을 쌓고 있는 중입니다.

왕복 7시간 거리 걸려서 감나무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보통 한인마켓이나 한인농장에서 직접 구입하면 최소 $50불은 주어야 하는데 대략 절반가격에 100그루 구입했습니다. 한인마켓 혹은 농장들도 이런데서 구입해 한인이민자분들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감나무는 이곳 미국에서도 인기를 얻는 과수품종이며 특히 동남아시아분들 그리고 유대인들도 많이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경비행기 공동소유 처음에는 많이 주저했습니다. 재정적인 문제 뿐만아니라 미국의 시스템속으로 더 깊게 들어가야 한다는 언어적 문화적 어려움에 도전해야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먼저 이 경비행기(N8410S)는 4명의 파트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 지분을 언제든지 팔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비행기 관리상태가 아주 좋다는 것입니다. 확실히 렌트하고 있는 비행기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제 경우 1/4지분을 대략 $10000에 구입했으며 매달 고정비용으로 1인당 $200(격납고, 보험, GPS비용등)이며 1시간당 비행시 유류비 포함 $80. 대략 기름값은 시간당 $40정도이며 나머지 $40은 공동기금으로 저장되어 나중에 엔진교체등 큰 비용지출시 멤버들로부터 각출없이 공동기금에서 충당합니다.

항공스포츠는 한국인들이 아직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분야입니다. 물론 시간적, 재정적인 여유도 있어야겠지만 가장 중요하것은 열정과 의지라 생각됩니다. 언젠가 항공스포츠 관련 비용에 관해서 업로드하겠습니다. 대략 비행시간은 1시간정도 그리고 나름 편집 열심히 했지만 부족합니다. 아직도 제가 게을러서 자막은 넣지를 못하고 있읍니다.

거의 10년 가까이 축구를 매개로 만났던 친구입니다. 나이는 저와 비슷하고 이 친구는 은퇴하면 플로리다로 이사할거라고 입버릇처럼.... 아직도 저에게 총은 그리 친근한 존재는 아닌데 이 친구를 보면서 미국인들에게 총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많은 경험을 했답니다. 자문을 스스로 해봅니다. 언젠가 감나무에 피해를 주는 비버와 사슴을 과연 내가 살상할수 있을까? 하고... 대답은 아직도 미정.

조그만 텃밭과 삼겹살파티

나만의 공간- canvas tent

왕초보의 나무자르기 1

사슴과 비버가 감나무를 망쳤어요

Introduction of Han's f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