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녀감성쩡이입니다! 지난 4월 6일 보호병동 입원,
5월 3일 퇴원 후로 한동안 안정적으로 지냈지만 또 힘들어져 아주 짧게
2주라는 시간동안 개방병동에서 치료받고 다시 복귀합니다!
보호병동 퇴원 후 한달 정도의 텀을 두고 입원했는데 올해만 벌써
입원 3번째라 이제부터는 입원을 자제하려고 합니다.
교수님도 밖에서 지내는 게 더 중요한 거라고 병원에 오래 있는 건
좋지 않다고 하시네요....ㅎㅎ 그래서 이번엔 아주 이례적으로
2주 만에 빨리 퇴원합니다. 영상은 개방병동 입원 직전까지 노력하며
지냈던 영상들을 간단히 올린 거구요, 노래는 자두가 부른
‘식사부터 하세요’입니다. 이 노래를 배경 BGM으로 설정한 이유는
첫 번째, 노래 가사도 좋고서울대학교병원 개방병동에서 아침 체조 할 때마다 나왔던 노래입니다. 혹여나 저를 치료해주신 쌤들 보시면 반가운 마음이
들 수 있게 익숙한 노래를 배경으로 해 놨습니다.
이제 당분간 입원은 안 할 겁니다. 운동하고 낮병동과 보컬학원 다니면서
성실하게 발전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정신질환을 앓고 계신 모두를 응원합니다!
의료대란으로 지치신 의료진 분들, 저를 치료해주신 쌤들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