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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키니
Добавлен 5 июн 2017
국내최초 유일무이 유니크하다!
[보키니]는 인디언 라코타어로 '새로운 꿈을 찾아' '새로운 비전을 찾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 소설/ 강연/ 방송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낯설지만 친근하고 뜨겁게 도전하는 전문예술공연팀입니다!
정답은 없지만 오늘도 내공의 마인드를 가지고 길을 찾아 떠납니다!
[보키니]는 인디언 라코타어로 '새로운 꿈을 찾아' '새로운 비전을 찾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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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없지만 오늘도 내공의 마인드를 가지고 길을 찾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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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기미독립선언서_낭독 #삼일절백주년 #명문장을소리로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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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독립선언서낭독 #삼일절백주년 #그날의감격오늘의감동 #명문장을소리로느껴보세요
#신청곡 #노랫말낭독 #BTS_슈가 #에픽하이_타블로 #이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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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podbbang.com/ch/1769677?e=22836331 #신청곡 #BTS_슈가 #에픽하이_타블로 #이소라 #노랫말낭송 #이런낭송처음이야 #시낭송관_시지부이CZV #한번만들어주세요굽신
김종철의 데칼코마니_오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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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의 데칼코마니 제5화 성불하는 오뚝이 2부_오뚝이 잘 아는 선생 한 분이 꿈에 머리를 박박 깎은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멀고 먼 중국 구화산까지 나를 찾아오신 것으로 봐 용무가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것은 내 쪽의 생각이고 그분은 구화산으로 오른 내 길을 쉽게 밟고 몸만 두고 당도했었다 그날 밤 기와지붕의 이마까지 차오른 밤안개, 안개 위에 등신불 하나가 벌떡 걸어 나와 태허를 가리켰다 그렇구나, 돌멩이 몇 개만 마음속에 넣어 두어도 너는 누웠다 앉았다 할 수 있구나! #보키니 #감성낭독 #젊은시인의다락방 #똑솔라 #낭독 #데칼코마니 #김종철시인 #못의시인 #시인수첩 #잘팔리는 #자기전에 #릴레이낭독 #시낭송 #시낭독 #낭독극 #서정적 #성우 #읽기 #책읽기 #소설읽기 #시읽기 #팟캐스트 #듣기좋은...
김종철의 데칼코마니_성불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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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의 데칼코마니 제5화 성불하는 오뚝이 1부_성불하는 법 꿈속에서 누군가 성불하라고 한다 성불하는 법 일러 주며 성불하라고 한다 화들짝 놀라 깨어나 보니 꿈이었다 오늘은 구화산의 첫 밤 뜬눈으로 두려움을 털다가 다시 깜빡 잠들었다 누군가 다시 나와 성불하라고 한다 나는 생시처럼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모든 것을 다 바꾸어라!' 성불하는 법이 그처럼 쉽고 간단한 것에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오늘 밤따라 꿈 밖에 나가는 것이 성불보다 더 어려울 줄이야! #보키니 #감성낭독 #젊은시인의다락방 #똑솔라 #낭독 #데칼코마니 #김종철시인 #못의시인 #시인수첩 #잘팔리는 #자기전에 #릴레이낭독 #시낭송 #시낭독 #낭독극 #서정적 #성우 #읽기 #책읽기 #소설읽기 #시읽기 #팟캐스트 #듣기좋은 #들을만한 #주말...
김종철의 데칼코마니_명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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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의 데칼코마니 제4화 세상살이 2부_명상법 사과가 먹고 싶었다 절대로 손 대어서도 먹어서도 안되는 금단의 과일이 불현듯 내 머리 속에 한 알 붉게 열려 왔다 저 한 알의 사과를 따 먹으면 두 번 다시 네가 생각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날 밤 나는 사과를 몰래 따 먹었다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사과 씨까지 송두리째 삼켰다 그날 밤은 이상하게도 눈이 밝아 와 한잠도 이루지 못했다 그런데 이 어찌 된 일인가 하루가 가고 또 하루 잊고 있었던 내 머리 속에 낯선 사과나무가 자라나 오늘 밤에는 주렁주렁 열매까지 열렸다 네 모습을 지우다 보니 이처럼 많은 사과가 내 머리 속에 꽉 차다니! 오오, 세상의 여자 모두가 알몸으로 보이다니! 밤새도록 사과나무 밑둥을 톱질하느라 중년의 무릎만 다 해어졌다 #보키니 ...
김종철의 데칼코마니_낚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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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의 데칼코마니 제4화 세상살이 1부_낚시법 낚시를 합니다 찌를 한참 바라보면 찌는 온데간데없고 바다 속에 고개를 처박은 내가 미끼가 되어 있습니다 세상의 수천 수만의 물결 사이에 세상의 수천 수만의 사람 중의 나 하나와 세상의 수천 수만의 물고기 중의 한 마리가 서로의 인연을 맞추어 보고 있습니다 사람 사는 곳은 사람 법이 물고기 사는 곳은 물고기 법이 있음을 낚싯줄이 없었다면 서로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요즘은 강태공 그 사람 낚시법이 생각나는데 아마 사람과 물고기 중간쯤 넣고 하늘은 보고 있은 게 아닌가 짐작됩니다 #보키니 #감성낭독 #젊은시인의다락방 #똑솔라 #낭독 #데칼코마니 #김종철시인 #못의시인 #시인수첩 #잘팔리는 #자기전에 #릴레이낭독 #시낭송 #시낭독 #낭독극 #서정적 #성우 #읽기...
김종철의 데칼코마니_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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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의 데칼코마니: 세번 째 이야기 5월_어머니와 아내 편 2부_재봉 사시사철 눈 오는 겨울의 은은한 베틀 소리가 들리는 아내의 나라에는 집집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마을의 하늘과 아이들이 쉬고 있다 마른 가지의 난동의 빨간 열매가 수실로 뜨이는 눈 나린 이 겨울날 나무들은 신의 아내들이 짠 은빛의 털옷을 입고 저마다 깊은 내부의 겨울 바다로 한없이 잦아들고 아내가 뜨는 바늘귀의 고요의 가봉, 털실을 잣는 아내의 손은 천사에게 주문받은 아이들의 전 생애의 옷을 짜고 있다 설레이는 신의 겨울, 그 길고 먼 복도를 지내 나와 사시사철 눈 오는 겨울의 은은한 베틀 소리가 들리는 아내의 나라, 아내가 소요하는 회잉의 고요 안에 아직 풀지 않은 올의 하늘을 안고 눈부신 장미의 아이들이 노래하고 있다 아직 우리...
김종철의 데칼코마니_조선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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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의 데칼코마니 :세 번 째 이야기 5월_어머니와 아내 편 1부_조선간장 어머니는 새벽마다 조선간장을 몰래 마셨다 만삭된 배를 쓰다듬으며 하혈을 기다렸다 입 하나 더 느는 가난보다 뱃속 아이 줄이는 편이 수월했다 그러나 아랫배는 나날이 불러 오고 김해 김씨 가마솥에는 설설 물이 끓기 시작했다 그날 누군가 바깥 동정을 살폈다 강보에 싸인 아기는 윗목에서 마냥 울기만 하였고 아랫마을 박씨는 아직 오지 않았다 고추 달린 덕에 쌀 몇 가마니 더 받게 되었다 그러나 핏줄과 인연이 무엇인지 눈치챈 누나는 아기를 놓지 않았다 굶어도 같이 굶고 살아도 같이 살자는 어린 딸이 눈물로 붙들어 매었다 어머니는 젖을 물렸다 어머니 젖에서는 조선간장 냄새가 났다 어머니, 지금도 그 가난이 나를 붙들고 있는 것은 조선간장 ...
김종철의 데칼코마니_칫솔질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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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의 데칼코마니 :두 번 째 이야기 4월_일상의 기적 편 2부_칫솔질을 하며 요즘은 이 닦는 법을 다시 배웁니다 하루 세 번 삼종기도처럼 아침에 닦는 칫솔질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온종일 해 둘 말과 생각을 구석구석 닦습니다 점심 때 닦는 칫솔질은 생각없이 불쑥 튀어나온 독설과 이빨 사이 낀 악담을 닦고 파냅니다 어쩌다 부러진 이쑤시개의 분노와 마주칠 때는 이내 거품을 물고 있는 후회로 양치질을 한 번 더 해 둡니다 잠들 때 닦는 칫솔질은 하루종일 씹고 내뱉은 죽은 언어의 껍질을 헹구어 내고 생쥐같이 몰래 들락거렸던 당신의 곳간에 경배드리는 일입니다 하루의 재앙이 목구멍에서 나온 것을, 때늦은 반성문 같은 졸린 칫솔로 못의 혓바닥까지 박박 긁어냅니다
김종철의 데칼코마니_손톱을 깎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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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의 데칼코마니 :두 번 째 이야기 4월_일상의 기적 편 1부_손톱을 깎으며 그날 총과 배낭으로 무장한 전투병보다, 위생병인 나는 구급낭을 하나 더 메고 떠났다. 구급낭 속에는 압박붕대와 솜, 거즈, 지혈대 그리고 항생제와 아스피린, 지사제 등 알약과 소독, 핀셋 등 간단한 기구까지 챙겨 두었다. 작전 이튿날부터 풀에 베었거나 독충에 쏘이거나 감기에 걸린 환자가 속출했다. 하얀 알약을 처방할 때가 가장 민망했다. 손을 씻지 못해 반토막으로 쪼갠 코데인은 늘 새까맸다. 그러나 모두 안다. 작전 때는 손톱이나 수염 깎는 것을 금기시하는 것을. 나는 손톱을 깎았다. 이판사판 깎아 버렸다. 소대원들이 수군거렸다. 바로 그 시간,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 작전 철수다! 갑작스레 내려온 상부의 전통에 축제처럼 ...
김종철의 데칼코마니_만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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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의 데칼코마니 3월의 첫번째 이야기는 [떠남과 만남]입니다. 1부_떠남에 대하여 2부_만남에 대하여 만남에 대하여 우리들이 같이 있을 때에는 큰 산에서 소나기가 건너온다. 우리들이 서로 마주한 산이 가까이 있음을 믿으면서도 또한 멀리멀리 떨어져 있음을 잊은 것이 눈물의 큰 짐이 되었다 그대의 길은 모두 나에게 낯이 익었다 그대가 간직하고 있는 한 알의 모래 한 방울의 이슬이 처음으로 만난 슬픔이란 것을 알았다 나의 가슴 깊이 내려와 있는 그대의 눈물은 '연꽃이 해를 보고 피었다가는 가진 것을 모두 잃어버린' 그것이다 나는 나를 멀리하고선 그대의 들꽃을 따서 모을지라도 오오 그대의 온전한 아름다움을 모으지는 못한다 밤마다 그날그날의 기도와 말씀 하나를 찾아내기 위해서 나는 아오스딩이 되고 떠돌아다니...
김종철의 데칼코마니_떠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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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의 데칼코마니 첫 번째 이야기 1부 떠남에 대하여 지극히 멀리 떠남이 없이 어찌 우리들은 만남을 말할 수 있으랴 인간의 아들이여 이제 우리들은 떠날 곳도 머물 곳도 없더라 우리들이 의지의 두 발로 일어설 때 나는 네게 말하리라던 그 예언자도 어디론가 떠나고 우리들의 진실을 지켜주지 못하더라 이제 날도 다 되었고 우리들은 역시 떠나야 하느니라 세상의 어떤 아름다움도 우리에게 상처를 주지 않은 것이 없고 인간의 유산을 받음도 자기 자신을 내어줌이었고 주는 것도 자기 자신을 빼앗음 뿐이었더라 우리들이 침묵을 지키며 하는 어떠한 기도도 가시와 저희 욕심이 들지 않은 것이 없고 우리들 눈물의 대부분은 우리 자신이 선택한 것뿐이더라 바다와 땅은 우리들의 주림을 채워주었고 우리들이 던진 시간과 땅을 갈던 생명...
보키니캐릭터탄생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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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첫 날! 보키니 캐릭터가 탄생했습니다. 유후~^^ ‘보키니’를 빨리하면 ‘복희’가 되거든요. 그러다 다시 보크남으로 재빠르게 수정. ‘봌남’ 탄생! 혼자라 외로울 수 있다며 ‘봌남’이 친구 ‘봉만이’도 만들었어요. 며칠 전 젊다락을 따스하게 물들인 박성우 시인님의 ‘둘이라서 좋아’,,,라는 말이 그 해맑은 미소가 선하게 닿아옵니다.
ㅋㅋㅋㅋㅋ좀웃기네요ㅋㅋㅋㅋㅋ
너무 좋네요~~ 잘듣고 갑니다~~~^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