Видео

질문이 너무 사람마다도 다르고 범위도 커서 답변드리기 힘드네요 컴퓨터 맞출 때는 그런식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에서 스펙을 조절해가면서 맞추는게 맞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맞추려면 한 180hz정도 하시려면 적어도 키보드 마우스 적당한거 산다고 하면 150이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게이밍 PC로 맞추는거였으면 고민도 안하고 라이젠으로 갔을거에요 처음 PC 견적도 라이젠으로 맞췄었구요 근데 2주정도 성능비교 글이나 영상 여러개 찾아보고 주변에 PC부품 업계에 몸담고있는 지인이나 여러 사람들에게 조언도 구해보고 하니 결국 원컴으로 프리미어 프로 사용 편집작업/게임 둘 다 하려면 라이젠+아크 or 인텔 로 선택지가 나뉘는데 라이젠이 게임 내 퍼포먼스는 우위여도 작업은 인텔이 우위더라구요 여기서 고민한게 1. 인텔로 샀을 때 게임이 불편한가? 2. 암드로 샀을 때 작업이 불편한가? 이 두개를 비교했을 때 결국 1번이 좀 덜하다는 결론이 나서 인텔로 구매했습니다

​@@peaseandfreedom 모니터는 새로 산게 아니라서요 나중에 200hz나 240hz로 구매하려구요

더보기 란에 써놓긴 했는데 유튜브에서 일회성 이벤트로 받았어용

넵 이름은 archeron and the raiden-verse walking 입니다

@@얀눈 감사합니다

@@나뤼-s5s 저는 보통봇 30개로 잡긴하는데 본인에 기준에 맞추시는게 제일 좋죠 팀데스매치는 그냥 잘맞는다는 느낌 들때까지 해요 그래서 손풀기때부터 오늘 잘맞는 느낌이 들면 한판만 하고 랭크 바로 가는 날도 있어요

아 뒤에 나왔네

기존에는 유리패드 썼다가 지금은 천패드 쓰고있어용

솔져 트래킹이 너무 부드러워서 유리패드 쓰시는줄 ㄷㄷ 나중에 장비소개영상도 한번 올려주세요!

@@MYS0N 알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 ☺

제가 강의를 하기에는 저도 아직 에임에 관련되서는 공부중이기도하고 다른 에임트레이너나 강의유튜버 분들처럼 커리큘럼 같은게 짜여진게 없어서 아마 하더라도 받는 분이 만족을 못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롤 연습생때 브리핑 짧고 간결하게 하려고 팀에서 짤/짤피로 통일시킨게 입에 붙어버렸어요 이거 예전에 의식해서 짤피는 ~원 킬 내면 ~뎃 연습하려다가 혀꼬여서 못하겠더라구요

오우 날카로우신데요 저는 오버워치/에이펙스 시야범위 90 씁니다

인생이 자칫하면 꼬일 수 있는 얘기이기에 제가 생각한 그대로 필터링 없이 조금 냉정하게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1. 학업의 의무를 모두 마치고 수시원서도 넣으셨으니 제 2의 길을 열어두셔서 편하게 프로도전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나이가 많이 걸립니다 고3이시면 이미 아시아서버 불3~레디언트에서는 놀고 계셨어야 했습니다 어? 나 한섭 레디언트인데 프로 지망좀 해볼까? 하는 생각은 중학생 시절에나 가능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실력이 뛰어나거나 재능이 넘치신다면 1년사이에 프로판까지 뛰는 것이 시간상으로는 가능하나 정말 재능이 있었다면 한국서버 1페는 이미 찍으셨어야 했고, 솔직히 한국서버는 현재 판이 좁고 조금 더럽습니다 (상위티어 인원수 부족 + 어뷰징, 패작, 대리 등등) 그렇기에 개인적으로는 아시아서버 불멸3쯤이 판수박치기 하면서 배우는게 더 많을 것입니다 2. 실력상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객관화가 잘 되는가 와 자신보다 보는 눈이 높은 사람이 옆에서 가르쳐 주는 것 입니다 자기객관화가 뛰어난 분들이 자가피드백이나 경험치 흡수에 있어 다른 사람들보다 높은 수행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문장 중 하나가 '아는만큼 보인다' 입니다 게임 또한 아는만큼 보이기에 자신의 한계를 뚫기가 힘듭니다 그렇기에 자신보다 눈, 실력, 티어가 높은 분께 가르침을 받는 것 또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하고는 있는데 요즘 개인사정 때문에 하루 24시간에 게임을 하는 비중 자체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제가 직접 게임을 하는 영상을 올리지 않은 이유도 게임을 할 시간이 없다보니 1편의 영상을 뽑을만한게 분량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현생관련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ㅠ-ㅠ 이게 해결되야지 저도 게임에 온전히 집중하고 더 좋은 실력이 나올 것 같아서 우선으로 두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군주-fps 그아악 ㅠㅠ

운이 맞긴한데 생각을 하고 할수록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게 맞긴함 ㅇㅇ

음...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아는만큼 보인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처럼 어느정도 계산을 하며 스패밍을 사용하는 분들은 이해할거라 생각하고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스패밍을 아무때나 막 갈기다가 한놈 얻어걸리는 것과 내가 예상하고 필요시에만 딱 스패밍을 갈겨서 상대를 잡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제가 연막샷 관련 1대4 클러치 클립을 마지막에 넣으려다 분량조절 실패로 못넣은게 실수라고 생각하고 이러한 댓글들을 모두 받아들이겠습니다 제 영상 주장에 대한 근거가 부족했던거니까요 설명을 드리자면 연막샷을 아무렇게나 갈기면 본인이 위험해집니다 연막 안에서 맞지 않고있는 상대방이 스패밍 하는 소리를 듣고 타이밍 픽을 나올 수 있구요, 본인이 스패밍을 끝낸 이후에 총알소진으로 인하여 장전을 위해 재정비하는 포지션을 잡아야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영상에서 나오는 것처럼 제가 상대 플레이를 보고 카운터 치는 것을 좋아하는 플레이어인데 과연 이런 큰 단점이 있는 연막 샷을 막 사용했을까요? 아닙니다 저는 연막샷과 월샷을 자주 사용하는 유저도 아니며, 오히려 안좋아하는 편에 속합니다 그러나 제가 강요한 2번째 요소인 내가 하고있는 그 판의 흐름을 읽는다 이것을 지키다보면 스패밍 하면 맞을 각이 보입니다 그래서 필요시에만 상대가 있을 법한 위치에 사용을 하다보니 저렇게 연막샷임에도 원탭에 상대가 죽는거죠 그 필요시가 대부분 대치 중에 깐 연막에 스패밍을 갈기는게 아닌 우리가 사이트 진입 중일때, 상대가 사이트를 들어올 때, 우리가 리테이크 해야할 때, 상대가 리테이크 포지션일 때 정도가 있겠네요 제가 만약 댓글 작성자 분이 쓴 댓글처럼 생각하고 게임을 했으면 연막샷 클립에 스프레이 막 갈기다 한두명 얻어걸린 클립도 있지 않았을까요? 어느정도 생각을 하고 예상하며 쐈기에 저렇게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생각하면서 연막샷쏘는게 훨씬 잘맞음. 당장 프로경기하는거만봐도 거의 esp처럼 스패밍하니까

@@얀눈 네 설명 장문으로 열심히 써주셔서 감사해용 ❤️ 제가 연막샷 할 때는 실력이 안좋아서인지 상황이 아니였는지 그저 운이 안좋았는지 잘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 댓글을 쓴거였어요!

프로경기 보면 단발로 스패밍 안하죠... 단발로 스패밍하면 0.5초만 타이밍 어긋나도 못잡는건데 타이밍 어느정도 맞춰서 스프레이로 스패밍 하는게 보통이죠. 이영상에서 한발로 끊어서 연막샷 헤드 맞춘건 그냥 운이 따른겁니다

에임이 좋아도 머리가 나빠서 좋은 에임을 사용할 상황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게임이 힘들고 머리가 좋아도 좋은 상황에서 에임이 나쁘면 좋은 상황을 잘 이용해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결국 두가지가 동급이어야한다고 말씀드린 부분입니다 !

동감합니다 손이 머리를 못따라가니까 근거 있게 얘기해도 “ 잘하고 입열어라 ” ㅎㅎ,.. 킬뎃이 전부는 아닌데....

오늘 계산해서 연막샷으로 잡았는데 패드립먹었습니다ㅠ

골드가 진짜 신기한 티어인듯 ㅋㅋ 같은 골든데 어떤사람은 이게 어케 골드야 하는 샷이 나오고 또 누구는 반대인 ㅋㅋ

네 맞습니다 한판에서 라운드를 몇번 지내보면 상대 플레이어의 습성?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보니 머리에 상대 움직임을 그려 넣으면 어느정도 맞는 부분이 있죠

인트로에 나오는 연막샷은 어그로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넣은게 맞지만 영상에 나오는 제가 강조하는 것 중 2번째인 그 판의 흐름읽기로 상대 플레이어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습관을 통해 어느정도 유추하고 스패밍을 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연막샷에 관한 1대4 클러치 영상 하나를 넣으려다 분량이 너무 길어져서 빼버렸는데 인트로의 샷을 납득시키려면 넣었어야 했을거 같기도 하네요

운도 맞지만 실력에 따라서 확률이 아주 올라가죠

혹시 티어가

@@sniskkkdlx 2년동안 매시즌 100판도 안돌려서 400점 이상 유지중인데요? 연막샷이라는 개념자체가 잇을만한곳에 쏘는건데 운이 아니라고 바득바득 우기는건 무슨 능지인거죠 최상위권 유저들도 맞으면 그지같은게 연막샷인데 능지 덜진화된 인간들이 바득바득 우기는게 참

생각 없는 사람들은 있을만한 곳 이라는 거 자체를 생각을 못함 그냥 연막이 있으니까 얻어 걸려라 하고 막 쏘는 거랑 있을만한 곳 생각 하면서 쏘는거랑은 적중률의 차이가 크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뇌지컬도 무자비한 피지컬 앞에는 아무 의미 없다는 것

​@@얀눈 무자비한 피지컬도 던지는 팀원 앞에선......😢

제가 봐드릴 수 있는 선의 티어대라면 간단하게 봐드릴 순 있습니다 하지만 저티어분들은 피드백이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멸 초입구간까지도 문제점을 뜯어보면 대부분 에임보다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의 문제인 경우가 많거든요 영상 초반에 나오는 0대2 라운드 상황에서도 기본기나 게임에 대한 이해가 있었다면 자금에 대해서 생각하며 총기구매 시간에 상대가 재활용 라운드이니 롱레인지로 교전거리를 잡거나, 아웃로를 구매하는 생각까지도 해볼 수 있는 것이고 이런게 제 생각에는 게임에 대한 이해 입니다 하지만 총게임이라는 관점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잘못을 에임으로 돌립니다 기본기 쌓는게 어려우신거면 채널 이메일주소 보기 타고가셔서 메일로 티어/목표/연락수단(ex.디스코드) 적어주세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는 선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린 나이에는 재미있는 것만 하고싶고,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고싶어하는 생각은 저도 겪어봤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프로게이머는 단순히 좋아하기만 해서는 힘들다는걸 알아줬으면 하네요 요즘 게임이 단순히 재미있고 좋아하니까 프로게이머가 되고싶다는 학생분들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게임'만' 하면 미래가 힘들어 진다는 것을 이미 겪고있는 저로서는 마음이 아파요

*개인적인 의견이라 정답은 아닙니다* 이것도 본 영상에서 피드백을 진행한 신청자분께 드린 말씀인데 우선 에임에 대한 부분은 에임연습을 할 때에'만' 신경쓰고 의식해야합니다 연습에서 내 에임에 신경을 쓰고 의식하고 수정하면서 손에 습관처럼 익히는거죠(머슬메모리) 이후 인게임에 들어가서는 연습에서 익힌 에임을 기반하여 오른손에는 최대한 신경이 쏠리지 않게끔 합니다 총이 안맞는다, 컨디션이 별로다 등등 좋지 않은 마인드가 생기기 시작하면 사람은 나도 모르게 오른손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거든요 그러면 자신이 쌓아둔 머슬메모리의 감각과 멀어지고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총이 더 안맞습니다 그렇게 오른손에 신경과 의식을 지운 후 인게임에서는 내가 무엇을 할지보다는 상대의 플레이를 1순위로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제가 하고싶은 플레이를 정해놓기보다는 상대 움직임을 본 후에 제가 할 플레이를 정하는 스타일입니다 이런 마인드셋을 가지고 가면 게임 내에서 좀 더 유연한 플레이를 할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교전에 가서는 조준점에 시선을 두기보다는 상대에게 시선을 두는게 좋습니다 (시선의 동기화) 자세 또한 현재 좋지 못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한가지 방식을 오래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부분 발로란트 유저들이 내가 지는 이유, K/D가 낮은 이유가 샷이 상대보다 안좋아서 라는 편견이 많고, 피드백 신청자분께서도 처음에는 에임이 문제인 것 같다며 피드백을 신청하셨는데 대부분 까고보면 샷이 안좋은게 아니라 샷에만 집중하다보니 발로란트 본질적인 게임 운영이나 흐름을 모르고 놓쳐서 기본기가 없다보니 샷이 좋으면 잘풀리고 샷이 말리면 기본 운영이 안되니까 저점을 방어해줄 기본기가 없어서 똥싸지르고 이게 반복되더라구요 이 기본기를 익히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기본기가 뭔지 감이 잘 안오시는 분들은 쉽게 생각하면 자금운영이나 스킬로 인한 스노우볼 등등을 자세히 생각해보시면 좋습니다 이 영상에서 예시로는 7:00 에서 0대2라운드 끝났을 때 나오는 피드백이 있겠네요

@@얀눈 답변 감사합니다!!

1. 저도 프로를 하고싶지만 부모님은 저같은 아이들이 많다고 하시는데 그 말이 사실인가요? 네 사실입니다 프로를 도전하는 불멸~레디언트 유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눈에 띄어서 프로까지 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죠 2. 피드백 같은거는 어떻게 받나요? 피드백은 따로 받아서 하지는 않습니다 영상 초반에 나온 것처럼 제가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연습생이었지 FPS게임은 따로 프로준비나 프로도전을 해본 적도 없고 취미로만 하고있기 때문에 누군가를 가르칠 실력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이때까지 피드백 컨텐츠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피드백 신청자 분께서 따로 이메일로 정말 간절하다며 신청해주셔서 제가 가르칠 수 있는 티어대이면 도움을 조금이나마 드리겠다라고 말씀 드린 후 아시아서버 불멸1은 제가 봐줄 수 있는 선의 티어대라고 판단하여 게임 몇판 봐주고 현재 부족한 점이나 궁금한 점을 개인 디스코드로 수정해주는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3. 부모님께서 발로란트 프로 연봉이 적다고 하시는데 사실인가요? 이것도 제가 발로란트 프로를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1부리거(퍼시픽, 아메리카스, EMEA, CN 등등)가 된다면 연봉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1부리거가 되는게 하늘에 별 따는 것 만큼 어려운게 문제죠 +최고티어가 APAC 533점이시면 저한테 피드백을 받는 건 의미 없어보이네요 더 눈이 높고 실력이 좋은 분에게 받는게 좋아보입니다 영상 설명란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의 발로란트 최고티어가 APAC 529점이기 때문에 저보다 점수가 높으셔요

@@얀눈 이렇게 시간 쓰셔서 답들새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좋게 구독하고 가겠습니다

@@sudalvlrt 감사합니다

프로게이머가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인건 맞아요.. 투자한 시간,정신,노력 대비 돌아오는 리턴이 적음 우리가 아는 젠지 티원 디알엑스 1군 프로들도 연봉 4천~6천임 하지만 일반 직장인들에 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함 프로들은 우승 상금/개인방송 후원/유튜브 채널 등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힘들어요 많이..

@@sakamotto12 연봉이 그정도 밖에 안되요?

ruclips.net/video/YTbVga1KDBE/видео.htmlsi=n_c1TqVMTSHKPudx 이 영상에 자세한 이야기가 들어있고 추가로 짧게나마 설명드리자면 제가 처음 챌린저 찍었을 때 아마 상위 200명이 챌린저였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 때 정글러가 부족한 시절이라서 스카우터에게 제의가 4번인가 왔던 것도 기억나구요 하지만 그 시절 E스포츠 산업이 많이 발달한 시기도 아니었고 저희 부모님께서 이런 특수한 길에는 조금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셔서 프로게이머의 반대가 매우 심했습니다 그렇게 좋은 타이밍을 놓치고 롤을 좀 놓고 신작게임인 오버워치 친구들이랑 하면서 3년동안 평범하게 고등학교 다니고 졸업하고나서 가슴에 진 응어리와 여운이 너무 커서 다시 도전을 합니다 그 후 어찌저찌 다시 챌을 찍었고, 마침 그때 1부리그 팀에서 아카데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 급여를 지급해줄테니 장학생으로 들어와달라고 부탁해서 그렇게 아카데미로 들어갔지만 1년 조금 넘게 하다가 도저히 프로씬에 출전할 가망이 안보여서 그만두고 군대를 갔죠 아마 2번째 도전에서 제가 이미 힘들고 질려서 열정과 노력이 부족했던거 같아요 +롤도 솔랭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대회와 랭크는 아예 다른 게임이라도 대부분 사람들이 말할정도로 흐름이 다릅니다 그래서 진짜 재능이 있는게 아니라면 로스터에만 넣어놓고 벤치로 쓰거나, 2군, 아카데미에 넣어놓고 스크림 뺑뺑이 돌리면서 1군 경험치&스크림 셔틀을 하면서 대회 흐름을 익힙니다 그리고 프로 씬에 뛰어들 능력이 있나를 체크 하고나서 인증이 되면 대회를 뛸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 기회도 중요한 판에서는 잘 안껴주죠 져도 되는 판(이미 본선진출 확정 or 승강이 확정된 상황)에 실험/경험치 먹이는 용으로 한두번 던져보는 정도? 였어요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롤에 손 뗀지 너무 오래되어서

@@얀눈 오 그렇군요 실전경험 감사합니다

@@user-as771나이가 중요합니다 프로대회 나가면 이미 초등학생때 랭킹페이지 먹은 괴물도 넘처나는 곳 ㅋㅋ

@@화이1 발로란트만 해도 엑큐 포세 동생 조조 수산토 가 12살에 아섭 레디 7층이라 재능있는거 아니면 2부도 힘들죠

현재 대부분의 발로란트 프로게이머들은 중학교때 모두 레디언트 찍은후 연습생에서 프로된경우가 많더라구용

영상 제작의 취지랑은 조금 벗어난 이야기인데 중학교때 레디언트는 아니더라도 고~20초에 마음만 먹으면 1페이지 바로 들 수 있는 사람들도 종종 프로를 하는 것 같아요 카론선수도 군대갔다왔는데 프로하는거 보면 결국 프로판에서 눈에 띄는게 중요한거같아요 거기서 제일 쉬운게 눈에 바로 보이는 1페이지 찍는거고 그게 이제 댓글에서 말씀 주신 압도적인 재능이 되는거같네요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