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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1. 꺼꾸리는 특히 심질환있고 하시면 혈압 등에 변화를 주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을 듯해서 그리 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2. 정답은 없을 듯 하고, 상체운동을 열심히 한 분과 안 한분을 비교해서 어떠한지를 본 연구를 하면 가장 좋으나 윤리적인 문제로 그런 연구는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네요. 다만 유도선 탈락과 관련해서는 운동여부를 떠나 subclavian crush syndrome이라고 해서 쇄골과 갈비뼈 사이에 유도선이 끼면서 기기 손상이나 유도선 탈락이 0.1~4.7%정도 발생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주 흔한 빈도로 발생하는 경우는 아니어서 상체 운동 자체가 금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는 그런게 걱정이 되고 불안하시다고 하면 상체 운동은 피하시거나 가볍게 하는 게 맞을 것 같고, 원칙적으로는 시술하신 의사선생님과 상의 후에 그분의 의견에 따르는게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턱걸이나 팔굽혀펴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조건 해야한다는 의미는 아니고, 저희 생각에는 결국은 운동의 강도나 횟수의 문제일 꺼 같고, 턱걸이라든지 팔굽혀펴기를 최대한의 관절운동범위로 매일 수십개 이상씩 반복하신다면 문제가 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기 때문에 가능은 하나 크게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특히 턱걸이 팔굽혀펴기는 내 체중을 이겨내는 운동이라서 상대적으로 강도가 높은 운동으로 보는 게 맞을 것 같고, 따라서 턱걸이나 팔굽혀 펴기로 운동을 시작하시기 보다는 가벼운 아령등을 이용하시고 가능하면 근력운동 시에 어깨의 전체 관절 운동범위를 쓰기 보다는 손이 어깨나 머리 위로 올라가지 않는 범위에서 하시면 좋고, 근력운동은 주에 2회 정도로 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여하튼 pacemaker를 한 상태이고 기기가 손상없이 잘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니, 내가 원하는 만큼 강한 상체 운동을 하겠다는 욕심은 조금 버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평행봉도 마찬가지로 상체를 체중을 버티는 운동이 되어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4. 핼쓰장에 피애야 할 운동기구 는 기본적으로 앞서도 얘기 드렸듯 손이 어깨나 머리 위로 올라가는 운동들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피해야 할 기구들이 대표적인게 랫풀다운이랄지 오버해드프레스 같은 것들이겠죠. 바이셉스컬이나 이런 것들은 어깨 관절을 고정하고 한다면 크게 문제 안될듯 하고, 벤치프레스 같은 경우는 관절운동범위를 크게해서 너무 가슴을 과도하게 내밀지는 말고 가벼운 중량으로 제한된 범위에서 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너무 욕심내지말고 힘들지 않은 범위에서 가볍게 근력을 유지한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좋고, 불안하면 심장재활치료가 가능한 병원에서 심장재활치료를 통해 운동요령을 먼저 배우시고 하시길 권유드립니다.

@@uuhmsba 상세하고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행복하듯이, 성의있는 답변을 접해도 행복하네요.. 항상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턱걸이,평행봉,푸시업등은 제세동기 삽입전에는 일상적인 운동이었습니다. 병원에서는 턱걸이, 평행봉등은 평생 금기운동 이라고 해서 많이 침울했는데, 님의 다른사람 답변글에서 어느정도 가능성을 말씀했기에 문의해 보았습니다. 재삼 감사드립니다.

일반적으로는 심박동기가 잘 고정되어 있고 기기에 특별한 문제가 없고 갖고 계신 부정맥도 잘 조절되고 있다면, 턱걸이나 팔굽혀펴기가 기기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둘다 체중을 이용하고 100개 이상의 푸쉬업의 경우 사람에 따라 운동강도가 높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심장에 무리가 될 수 있어서 근력운동은 가벼운 아령부터 점진적으로 서서히 강도를 올려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운동이라는 것도 약이랑 같아서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부하검사등을 통해 일단 내 체력 상태를 확인하시고 거기에 맞춰 운동강도, 횟수, 종류에 대한 적절한 운동처방을 받아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심장내과 주치의와도 한번 더 확인해서 무리가 될 만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시고 시작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절대적인 금기는 아니지만 운동시 바닥이나 기구에 부딪혀 기기에 충격이 올 만한 동작들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제세동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주시고 상담 후에 안전한 동작들 위주로 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가까운 대학병원에 암재활 클리닉이나 치료실로 문의해 보시면 구입 가능한지 알려드릴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다음 업데이트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적 감사드려요. 센터마다 조금씩 틀리겠지만 저희는 쉽게 느슨해지시는 경우가 아니면 이해가 어려우신 분들이 있어서 하지는 하고 있지만 상지(팔꿈치)는 보통은 8자로 감는 것을 교육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음번 업데이트에 반영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합니다. 다만 환자분에 따라 다른 고려사항들이 있을 수 있으니, 시술한 병원의 심장재활팀이 있다면 적절한 운동 종류와 강도, 횟수 등을 처방받아서 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대략적으로는 박동기 시술 부위가 자리잡는데 4~6주 이상 걸리니, 상체를 크게 쓰는 근력 운동은 그 시기 이후로 점진적으로 낮은 강도부터 시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후 약간 힘들다 싶은 중등도 강도의 아령을 이용한 근력운동까지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 꺼 같습니다. 하체의 경우는 다른 문제가 없다면 시술 후부터 점진적으로 하셔도 문제되지 않을꺼 같습니다.

애매한 표현이지만 팔이나 손을 가만히 둔 상태에는 약간 조이거나 당기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피가 안통하고 저린다면 지나치게 세게 감으신 거에요. 단 팔과 손을 움직일때는 확 조여주는 느낌이 드는게 좋습니다. 보통 몇시간 지나면 압력이 약해져서 효과 떨어져 하루에 2-3번 이상은 새로 감아 주시는것도 좋습니다.

3개월 이후의 시점이라면 박동기가 체내에 보통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뒤이기 때문에, 턱걸이나 아령 동작자체가 크게 문제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체는 더더욱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운동은 항상 점진적으로 시작해서 가볍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로 10회 (10RM) 정도 강도의 운동을 하시기 보다는 20-30회 정도 가볍게 할 수 있는 중량 부터 시작해 보시고, 가능하시면 심장재활이 가능한 병원에서 치료사와 함께 시작하시기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종종 그런경우가 있습니다. 스타킹이 그런 단점이 있습니다. 워낙은 높은곳에 아래로 물이 흐르듯 손쪽에 제일 강하고 어깨쪽으로 약해져야되는데 오히려 손쪽 압력이 팔보다 상대적으로 낮아져 림프액이 팔로 흘러가지못하고 손쪽에 정체가 되서 그렇습니다. 장갑스타킹의 압박하는 힘이 약해서 그런데. 그렇다고 사이즈를 작은걸하면 안들어가거나 너무 조입니다. 이럴때는 가능하면 스타킹보다.붕대치료를 좀 더 하시는게 좋을것 같고. 혹은 써케이드circaid라는 장갑 보다는 좀 두툼한 압박의류를 고려하거나, 임시방편으로 손쪽은 붕대를 하고 팔쪽은 스타킹을 해볼수 있을것 같네요. 흔한 경우라 처방받은 주치의랑 상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널널하다면 큰.효과가 없고 오히려 더 븟는.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팔형만 먼저 해보시고, 손등이 마니 부으면 손쪽은 붕대를 하고 팔은 스타킹을 해볼수 있을거 같네요. 아니면 써케이드라는 압박의류를 해볼 수 있습니다.

팔스타킹 어디서 구입해야하나요

@@영옥강-z3f 병원에서 처방받거나 의료기파는곳에 팔꺼예요~

@@영옥강-z3f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건강보험적용을 받고 있어서 림프부종 치료를 시행하는 재활의학과에 가셔서 처방받아 보통은 병원에서 사이즈 확인하여 드립니다.

림프부종 1기라고 해서 스타킹만 하는 건 아니고, 원칙적으로는 림프부종은 붕대압박치료로 시작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다만 붕대치료라는 게 결코 쉽지는 않아서, 1기 중에서도 부종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이고 개인적인 상황이 당장 붕대치료가 어려우시다면, 스타킹 치료를 먼저 시험적으로 고려해보고 다행히 스타킹으로 호전된다면 스타킹 치료로 유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거나 나빠진다면어쩔수 없이 붕대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림프부종 치료는 붕대치료부터 시작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아무튼 치료로 거의 정상적으로 좋아진 상태라면 추후에 착용시간을 줄여가면서 미착용도 고려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암 수술 시 림프절을 절제를 했다면 회복이 되더라도 이전보다는 림프액의 순환능력이 감소되어있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따라서 드물지만 완전히 좋아진 상태로 지내다 다시 악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좋아졌다고 해서 완치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피해야 되고, 완전히 벗기보다는 많이 걷거나 운동을 하거나 하는 경우에는 스타킹을 착용하시기를 권유드리고 있습니다. 혹 다시 악화된다면 다시 진료를 보시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반드시 상의하셔야 됩니다.

@@uuhmsba 거의 한달에 걸쳐 이검사 저검사받고 림프부종 진단 받았네요. 현재 발목부분과 허벅지 부종이 뚜렷한 상태입니다. 신촌세브란스에서 가정의학과에서 진단받아서 재활의학과로

네, 림프부종은 재활의학과 외에는 자주 접하는 병은 아니어서 진단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도 재활의학과로 연결해주셨다면 다행이고, 이후 숨겨진 원인질환 확인, 부종 치료 및 관리는 재활의학과에서 알려주시고 진행하실 겁니다.

간혹 스타킹 소재에 알러지가 있으신 경우도 있고, 땀이 차거나 하면 팔꿈치 등에 습진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그러신 경우일 것 같은데, 일단은 피부 트러블이 있고 걱정이 되신다면 스타킹 착용을 쉬고 처방받은 병원의 담당의와 상의를 받아 보시는 게 좋습니다. 습진인 경우 습진 연고 등을 처방받고 치료 후에 다시 스타킹 착용 여부를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간혹 피부감염이 있는 경우도 있어서 일단은 의료진에게 확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넵, 환자분 질환과 상황에 따라 다를수 있어서 처방받는 의사분과 상의하시는게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