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서 미안해요😢 제가 답변을 달기 전에 이미 답을 찾았을테지만! 설명을 더하자면, 상보 반의 관계는 서로 정반대의 뜻을 가지는 단어들로 ‘살다’와 ‘죽다’처럼 중간 단계가 존재하지 않는 관계를 말해요. 등급 반의어인 ‘크다’와 ‘작다’ 사이에는 중간 단계인 ‘조금 작다‘, ’적당하다‘ 등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조금 더 쉬울 거에요!
정말 친절하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다른 영상 다 찾아봐도 잘 모르겠었는데 영상 보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맨 앞에서 한문수필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요 기,서,설 3가지가 잘 구분이 안가는데요 어떻게 차이가 있는것일까요? (예를 들어 기에서도 사물에 관한 자신의 의견이 드러날수도 있는것(설)아닌가?하는 질문이 생깁니다ㅜㅜ)
답변이 늦어서 죄송해요😢 또, 이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무한한 기쁨입니다:) 사실 찾아보니 한문수필의 갈래를 완벽하게 구분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조금 설명을 덧붙이자면 ‘설’이라는 갈래의 문체는 같은 한자를 쓰는 ‘설화’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자신의 경험을 조금 더 진솔하게 기록한 ‘기’에 비해서 ‘설’은 경험 자체를 우의적이고 비유적으로 전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설’에서는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교훈을 말하기 위해 가져온 예화에 직접 경험한 일이 아닌 창작한 이야기를 쓰기도 합니다. 이 작품을 2024 수능특강에 실린 ‘왜송설’과 비교해보면 약간의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여전히 헷갈리시거나 더 궁금한 부분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늦더라도 보는대로 꼭 답변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영상을 만들 때는 참고서나 해설서만 참고했었는데 한글 번역 상으로는 ‘수미상관’을 설명하는 데에 저 역시 한계를 느껴서😢 한시 원문을 살펴봤어요! 원문에서 1행을 보면 ’浮名(부명)‘이라는 글자가 있는데요. 직역하면 ’부유하는 명예‘라고 해서 말 그대로 손에 잡히지 않는 헛된 출세, 즉 그저 세속적인 것을 추구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아주 높은 어떤 벼슬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직위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한 바가 없죠. 이를 마지막 8행에 이 벼슬이 구체화시키는데요. 바로 ‘玉堂(옥당)’이라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여러 문서들을 관리했다고 하는 홍문관의 가장 높은 벼슬이 그것입니다. 이렇게 원문으로 살펴보면 글자 수도 똑같은 1행과 8행의 두 글자가 의미적으로 강호의 공간과는 대조되는 ’세속적인 것‘을 상징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마 이런 이유에서 이번 EBS 수능특강에서는 이를 수미상관 구조로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의 너무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근데 초반부분에 ' 반의ㅜ관계중 한 영역 안에서 중간 항이 없이 상호 배타적 관계에 있는 반의 관계를 상보 반의 관계라고 한다. 라는 문장에서 중간 항이 무슨 의미 인가요? 서로의 공통점이 없다는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서 미안해요😢 제가 답변을 달기 전에 이미 답을 찾았을테지만! 설명을 더하자면, 상보 반의 관계는 서로 정반대의 뜻을 가지는 단어들로 ‘살다’와 ‘죽다’처럼 중간 단계가 존재하지 않는 관계를 말해요. 등급 반의어인 ‘크다’와 ‘작다’ 사이에는 중간 단계인 ‘조금 작다‘, ’적당하다‘ 등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조금 더 쉬울 거에요!
다 너무 좋은데 아이패드 화면을 화면녹화하고 거기에 목소리 입히는게 더 나을거 같아여! 강의 짱입니다👍👍
와 발음이 너무 좋으셔서 내용이 쏙쏙 들어오네요
2년뒤에 구독자 1만명 달성하시네요 뜨시기전에 저 고정 부탁드립니다.
정말 친절하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다른 영상 다 찾아봐도 잘 모르겠었는데 영상 보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맨 앞에서 한문수필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요 기,서,설 3가지가 잘 구분이 안가는데요 어떻게 차이가 있는것일까요? (예를 들어 기에서도 사물에 관한 자신의 의견이 드러날수도 있는것(설)아닌가?하는 질문이 생깁니다ㅜㅜ)
답변이 늦어서 죄송해요😢 또, 이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무한한 기쁨입니다:) 사실 찾아보니 한문수필의 갈래를 완벽하게 구분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조금 설명을 덧붙이자면 ‘설’이라는 갈래의 문체는 같은 한자를 쓰는 ‘설화’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자신의 경험을 조금 더 진솔하게 기록한 ‘기’에 비해서 ‘설’은 경험 자체를 우의적이고 비유적으로 전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설’에서는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교훈을 말하기 위해 가져온 예화에 직접 경험한 일이 아닌 창작한 이야기를 쓰기도 합니다. 이 작품을 2024 수능특강에 실린 ‘왜송설’과 비교해보면 약간의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여전히 헷갈리시거나 더 궁금한 부분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늦더라도 보는대로 꼭 답변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수업 좋아요 ~ 감사요
목소리가 너무 예뻐요❤
어머❤예쁘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고3 마지막 내신 준비하느라 영상 보는데 정말 최고에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 고등학교 생활, 화이팅입니다🎉❤
짱이에요 ㅠㅠㅠ덕분에 화작시험 잘 볼 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이렇게 퀄리티 높은 영상 얼마 없는데 짱이에요😢 제 내신을 살리셨습니다
으앗! 화작 시험 잘 보셨으려나 모르겠네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정리를 너무 깔끔하게 잘해주셔서 보기 편해요ㅠㅠㅠ 영상들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력을 알아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함다🥰😍
저도 고맙습니다❤
아나운서 같으세요! 너무 듣기가 좋아용
오와😀편안하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노력이 대단하시네요..잘 되실듯
ㅠㅠ애쓴 흔적을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거 읽고 너무 헷갈렸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정리 다 됐어요 감사합니다ㅠㅠ 설명 진짜 잘하세요...👍🏻
정리에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응원할게요, 고맙습니다🫶✨
목소리 너무 좋아요!! 근데 왜 수미상관 이라고 하는 건가요? 의미가 유사하지만 너무 다르지 않나요?ㅜㅜ
칭찬 감사합니다:) 영상을 만들 때는 참고서나 해설서만 참고했었는데 한글 번역 상으로는 ‘수미상관’을 설명하는 데에 저 역시 한계를 느껴서😢 한시 원문을 살펴봤어요! 원문에서 1행을 보면 ’浮名(부명)‘이라는 글자가 있는데요. 직역하면 ’부유하는 명예‘라고 해서 말 그대로 손에 잡히지 않는 헛된 출세, 즉 그저 세속적인 것을 추구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아주 높은 어떤 벼슬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직위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한 바가 없죠. 이를 마지막 8행에 이 벼슬이 구체화시키는데요. 바로 ‘玉堂(옥당)’이라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여러 문서들을 관리했다고 하는 홍문관의 가장 높은 벼슬이 그것입니다. 이렇게 원문으로 살펴보면 글자 수도 똑같은 1행과 8행의 두 글자가 의미적으로 강호의 공간과는 대조되는 ’세속적인 것‘을 상징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마 이런 이유에서 이번 EBS 수능특강에서는 이를 수미상관 구조로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쏙쏙 귀에 들어와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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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 감사합니다! ദ്ദി ˉ͈̀꒳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