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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날짜 잡혔네요🎉 축하 드립니다 평화 방송에 요즘 안보이시더라구요 제주도에 체류되면 가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슈베르트의 즉흥곡을 선물해주시는군요. 반갑습니다~^^

공쌤: 안녕하세요? 여기에 올릴 글은 아닌데, 달리 공쌤께 연락드릴 방법이 없어서 ... 죄송합니다. 공쌤, 혹시 알기쉬운 음악이론 서적이 있을까요? 갑자기 피아노 건반에 왜 "미-파" 랑 "시-도" 사이에는 검은 건반이 없을까 고민했다가, 그 둘 사이 자체가 온음이 아니고 반음임을 누가 가르쳐줘서 처음 알았네요. (저는 "도레미파솔라시도" 가 전부 온음인 줄 알았어요 ... 인생을 지금껏 헛 살았어요. 😭) 그래서, 그럼 왜 하필 "미-파" 와 "시-도"만 반음일까가 궁금해졌죠. 왜, "미-파"는 온음이고 "레-미"가 대신 반음이 되면 안 될까를 고민하며 인공지능에 물어봤더니만 ... 이게 피타코라스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면서 ... "완전5음", "완전4음", Major Scale 은 온-온-반-온-온-온-반음 (WWHWWWH) 의 구조를 가져야된다는 얘기까지 나오는데, 그냥 단편적인 지식만 긁어모아서는, 왜 지금의 C-C#-D-D#-E-F-F#-G-G#-A-A#-B-C 의 12음 구조를 갖아야 하는지 잘 이해가 안 돼요. 😮‍💨 몰라도 사는데 아무 지장없고, 음악감상에 전혀 문제가 안 되지만 ... 그냥 속 시원하게 알고 싶어요. 공쌤 말고는 달리 여쭤볼 사람이 없네요 ... 죄송합니다.

❤❤❤❤❤

음악가님 이 곡, 들으면서, 늘 아득한 느낌이 참으로 선연해 마음으로 좋아하는 연주입니다. 노을. 속으로. 스며들다. 러브발라드. 영상의 제목 마저, 두 글자의 단어와 세 글자의 단어, 네 글자 그리고 다섯 글자의 단어가 조화로운 듯 합니다. 2와 3과 그리고 4를 이으셨으나, 다음에 5과 6과 그리고 8을 덧대도 괜챤을까요? 노을, 속으로, 스며들다. 사람 마음도 그리 아팠을까, 선율에 슬퍼했네. . . 처음엔 나긋하게 들리더니, 반복해 들으니, 듣는 횟수 만큼, 서글프고 아파함의 감성 깊어지니, 아마도 피아니스트의 마음 그러할까, 슬픔의 감성 아닐지 헤아려 보았습니다.

공쌤: 이 영상은 리허설 아니고, 실제 (서울 "강남") 공연 영상인거죠?

❤

공쌤, 오랜만에 인사 여쭙니다. 전국 순회 공연은 성공적으로 잘 마치셨나요? 저도 쳐봤던 곡이라 반갑습니다. 집에 있는 전자피아노를 하프시코드 모드로 맞추고 즐겨 치곤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치기 쉽다는 생각으로 어느때에는 장난스레 치기도 했었는데... 근래에 바흐의 삶과 그의 음악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The Well Tempered Clavier Pt. I & II 가 바흐의 실험정신이 체계적으로 집약된 일종의 프로젝트이었음을 알고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씨에 몸건강, 맘건강, 그리고 감성건강 잘 챙기시길 멀리서 기원합니다~.

❤❤❤😊🌹🌹🌹🎹 So beautiful, thank you!

피아노는 무엇입니까?

공썜 ! 이곳 겨울에도 딱 어울리는 감성 멋진 곡, 멋진 연주 감사드려요 ^^

공작가님의 곡중 최애곡 '노을속으로 스며들다'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공선생님. 클래식과 뉴에이지 음악에 과연 차이가 있을까요? 저는 어쩌면 없으리..란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거엔 그 어느 클래식이라 하더라도, 그 당시의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의 가장 진솔한 살아감과 사라짐의 노래일터이니까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작곡하신 여러 음악들도, 오늘의 시간을 살아가고 사라짐의 감성을 그려내는 지극히 선명한 음악일테니까요. 그래서 지금 들려주시는 바흐의 음악 역시 공선생님의 연주를 통해서 들으니, 왠지 또 다른 ....클래식 만은 아닌 느낌이 들었습니다. 늘 음악을 들으며, 떠올리는 순간 순간의 감성을 적게 되네요. 늘 좋은 연주에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우연히 생각나 찾아보니 역시나 올려주신 연주들이 있었네요. 먹먹하게 아름다운 연주입니다... 건반 하나하나 진심을 담아 손끝에서 음악을 만들어내시는 모습 오늘도 제 가슴에 울림이 되네요. 다음 연주회 하실 때는 꼭 가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It is raining here and I listen to your beautiful music in my solitude.Thank you. ❤❤❤ 😢

도입부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을 연상케 하시네요^^ 서정적인 멜로디에~ 꿈을 꾸는듯 아름다웠습니다 ❤❤❤

오늘은 사라지는 것들....을 살아가는 것들....로 듣습니다 조금은 많이도 힘겨웠을까 지치움일까 바래짐일까 바래옴일까 그랬었습니다 전하시는 曲調에 마음, 위안으로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선생님 음악은 무언가 無言의 이야길 늘 떠올리게 하는 듯 하여, 고맙습니다

피아노의 선율이 꼭 말을 하는 것 같아요.^^ 🎉멋지세요.담에 꼭 연주회 갈게요^^

정말 듣기 좋으네요. 빠져들어요.

❤❤❤🌹🌹🌹Thank you.

아...아련해서 버...바라보니 지...지나치는 의...의미들을 벤...反問하며 치...지워갔네 공선생님의 연주는 늘, 생각할 그 무언가로 안내하네요. 아버지의 벤치...이란 제목을 두운으로 저의 작은 감상을 적어 보았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어느 정도 나이를 먹어가며, 그래서 세월에 둔감하다 싶을 때도, 그래서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마음에 떠올랐던 의미, 추억, 그리움, 생각들이 그때와는 다른 질문으로 다가오더군요. 여전히 의문은 가시지 않지만, 한편으론 마음이 편안해 진다는 건, 그래도 시간이 그런 의문들 마저, 익숙해진단 의미이겠지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休의 의미로 말이죠. 그럼에 지금의 피아노 선율이 그리 답하는 듯 하네요. 그래서....... 추억들의 거리.......란 제목이 다시 와 닿네요. . . . 공선생님의 Road of memories 의 음악의 제목이 추억들의 거리...일수도 있고, 추억들과 여정...일지도 모르겠네요. 공선생님의 음악을 들으며, 잠깐 그렇게 헤아립니다. 음악가는 하나의 멜로디로, 시공을 그린다는 걸 말이죠. Road of memories가 추억들의 거리...이라면 空間의 느낌일테고, 추억들과 여정...이라면 時間의 느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에 공선생님의 연주를 들으며, 오늘은 후자 보다는 전자의 감성으로 듣고 싶네요. 오늘의 공선생님께서 저에게 주는 피아니스트의 속 깊은 감성은 지금 제가 바라보는 공간의 아늑함으로, 헤아리려 합니다. 시간을 담은 공간의 느낌으로 말이지요 공간들 헤메이는 시간의 느낌이 아니라 이번에는 말이지요 그리 감상해 봅니다 아마도.....다음에 들을 때엔, 공간을 담은 시간의 느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번......속 깊은 연주를 들으며, 투박한 생각을 거리낌 없이 一筆(일필)로 쓰다 보니, 문맥과 내용이 거리낌이 있을지라도, 이해를 구합니다. 공선생님,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시구요. 유월이 流樾(유월)이시길 소망드립니다. * 流(류) : 흐르다. 樾(월) : 나무그늘. --- 음악가의 마음에도 흐르는 시내, 나무 그늘이 있을 아늑한 창작의 마음이길 바라는 소망에, 어설픈 표현일지언정 적어 보았습니다.

공선생님 공연때 1열에서 직관했던 감동이 되살아나네요❤ 멀리 있는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따듯하고 뭉클한 곡 멋집니다~^^

음표가 느껴지고, 쉼표가 느껴지는, 공선생님 연주에, 작은 감상 적네요. . . 그.....그래서 리.....이시간 다.....다소곳 별.....별빛이 을.....알알이 가.....가슴에 두.....또다시 다.....닿였네. . . 공 선생님의 고운 노래의 제목을 머릿글로 조금은 어색할지 모르지만, 감상으로 8행시를 적어 보았습니다. 너무 엉뚱하다 나무라지 마시길 바랍니다.

❤❤❤🌹🌹🌹🎹

늘 들어도 새로운 느낌~ 하늘이 정말 아름다운 요즘 연신 카메라로 하늘풍경을 담아냈죠. 연주해 주시는 곡들이 몇 배가 되어 풍경과 함께 아늑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이 아침 공성환 피아니스트님의 연주와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 마음을 담은 정성스런 연주가 알알이 전해집니다. 매일이 고운 날 이시길~ 감사해요..😊

😢❤❤❤🌹🌹🌹Thank you for this sad and wonderful song.

잘은 모르겠지만..... 이번 연주엔 쉼...이 많이 느껴지네요. 한 자욱, 두 자욱,....규칙적인 걸음이 아니라, 한 자욱,,,, 가다가 잠시 멈추어 하늘을 바라보고, 두 자욱,,,,,가다가 잠시 멈추어 별빛도 바라보고, 그렇듯,,, 걷다 풀잎도 바라보았다가, 그렇듯,,,,걷고 걸어 잠깐 멈추었다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선생님께서 연주하실 때에, 특히 선생님께서 직접 작곡하신 곡을 연주하실 때엔, 연주할 때마다, 같은 듯 다른 느낌이 들곤 했는데........ 지금의 연주에는......... 이런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한 숨...한 숨....머금어 듣는데...... 그 숨결에 조금은 일렀다가, 또 한번은 조금은 느슨한...... 그래서일까.....이번 연주에서는 선생님의 쓴 숨결이 더 명정하게 느껴지는 듯 하였습니다. . . . 그리고.......... . . . 한 날에 사라진대도... 저는 이 곡의 제목 역시 좋아합니다. 하루의 날이 사라진대도....그래서 하루의 날이 살아진다...또한........ 恨날이 사라진대도,.....그럼에 恨날에 살아진다.....또한 하안 날에 사라진대도, 하얀 날에 사라진대도, 기인 날에 살아간대도, 이렇게 중의적인 의미로 다가오는 제목의 의미 인지라 좋아하였지요. . . . 지금 듣는 '한 날에 사라진대도...' 오늘은 이 제목에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 . 한 날에 사라진대....도 하여, 나날 살아진다....또 다시......... 어쩌면, 엉뚱하게 원래의 제목의 의미와 다른 느낌으로 들리었나 봅니다.

❤️❤️❤️🌹🌹🌹

공선생님께서 연주하시어... 하나의 단어를 떠올리지면.... 가끔은......이란 단어였습니다. . . 가끔은 행복했다 가끔은 슬퍼했다 가끔은 그리웠다 가끔은 잊혀간다 가끔은.......... . . 그 느낌의 단어가 녹아 있습니다. 피아노의 연주에는 호흡이 느껴지네요. 악보 위에 음악기호로는 표현 못할 그래서 매번 달리 다가오나 봅니다. . . 가끔은 무채색의 느낌에,(愛) 가끔은 유채색의 느낌에,(哀) 가끔은 색마저도 지움에,(曖) ...사랑할 애(愛) ...슬퍼할 애(哀) ...희미할 애(曖)

오늘의 설레임은 '남자'같네요. 제가 좋아하는 곡이 대장님이 연주하실 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들려지는게 좋습니다. ❤❤❤

Beautiful music for my soul ! Thank you! ❤❤❤

피아노에 반사되는 헤어스타일이 멋집니다 피아노 소리는 더욱 좋구요~🎶🎶

들으면 들을수록 맘이 편안해 지는 곡~ 😍 연습을 하실수록 연주가 깊어지는 만큼, 공쌤의 스스로를 향한 기대치도 계속 높아질테니 ... 결국 "제대로 연주했다"는 느낌은 못 가지실 듯 하네요. 🤭 듣는 저희들만 행복하지요~ 💜

밤에 들으니 더욱 아름답고요~♡ 멋진연주 감사합니다❤❤

저는 세화에서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성산에서 잘 들었습니다^^

늘 그러하지만... 연주를 들으면서 감동 받습니다. 늦은 심야에 들어보니, 많은 생각을 키우게 하네요. 음악을 들으며, 그런 생각 문득해 보네요. 음악에 연주자와, 음악에 작곡가는, 어쩌면 같을까 아님 다를까? 같은듯 다를까 아님 다른듯 같을까 그러함 이면, 만약 그러하다면, 두 감상(感傷)을 모두 품었을 이는 무어 토로하였으며 무얼 삼켰을까라는 . . . 헤아려 봅니다...그 연주에. . 늘 속 깊은 음악에 고맙습니다.

와!! 노래 버젼은 정말 또다른 감동이 있네요 ❤ 아주 멋진 드라마 타이틀곡 같습니다!!!👍

👏👏👏👏👏👏

아니, 리허설중에 그냥 해보신 연주가 이리 좋으면, 본 연주는 ...??? 꼭 수능 만점받은 학생이 "그냥 학교수업에만 충실했어요",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하고 인터뷰하는 것 보는 느낌이 드네요... 🤣 공쌤의 이번 서울 공연 못보는게 너무 아쉬워요. 하필이면 그때 출장이 있어서리... 다음에는 꼭!

조금전에 광주에서 감동적인 연주회 듣고 찾아왔습니다 직접 작곡하신 곡들이 한곡 한곡 보석과도 같았습니다 감동적이었습니다 자주 듣겠습니다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Thank you! ❤❤❤

공쌤~ 반갑습니다!^^ 드뎌 직관을 하게 되었네요 ❤ 기대하며~~곧 뵐께요^^

😊good night😂

Thank you for the beautiful music! ❤❤❤

RUclips 사이트에 들릴 때마다 버릇처럼 공쌤 페이지를 확인하는데, 좋아하는 곡의 새로 올라온 영상이 있으면, 만난지 오래 된 벗을 거리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것처럼 반갑습니다. 🤩 늘 감사드리고 응원합니다! 대화창에서 안보인다고, 제가 "사라지는 것들"중의 하나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요. 😜 오늘의 질문: 공쌤은 연주회에서 연주를 하실 때, 클래식 피아노 곡을 연주할 때 처럼 원곡악보를 따르시나요 아니면 원곡악보에 기초하되 자유로이 변화를 주시나요? 예를 들면, 원곡은 세 건반을 한꺼번에 누르는 화음이었는데 연주회에서는 아르페지오로 연주한다든가, 원곡악보에는 없었던 꾸밈음을 추가한다든가 ... 🙄 연주회를 하실 때의 감성의 흐름을 따른 변화일 수도 있겠고, 처음 작곡한 뒤 시간이 한참 지나면서 (그리고 연주를 많이 하면서) 곡에 대한 해석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겠구요.

사라지는 것들. 작곡가님의 연주를 들으며, 무엇일까. 무얼 그리실까. 상상하며 헤아려 봅니다. 처음 듣는 연주도 아닐 터인데, 들을 때마다 마음이 저미어 옵니다. 무언가 정리되지 않는 여러 생각들이 교차하는 듯 합니다. 예전의 글에도 감상을 그리 적었던 듯 합니다. 사라지는 건 살아가는 건 늘 교차하며 얽혀있을지 모른다는 것. 늘 우리는, 사라지는 걸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지요. 살아가며 살아가며, 사라짐을 늘 겪게 되지요. 그래서 지금 음악을 들으며, 사라지는 것이란 단어가 무채색이라면, 살아가는 것이란 단어를 유채색에 비유합니다. 그리 생각하니, 작곡가님께서는, 하나의 음악에 무채색과 유채색을 같이 담으셨을 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피아노 건반 위가 따스하게 비추이는 옅은 오렌지 색이라면, 저 너머 배경의 잔상은 투명하지만 어두운 파아란 색이어니, 그리 대비되는 두 가지의 색감 처음엔 그 대비가 느껴졌지만, 무채색 떠올리는 멜로디에 그 대비되는 색, 하나의 색감처럼, 느껴졌습니다. 들을 때마다 매번 달리 느껴지는 작곡가님의 연주곡입니다. 지금은 그런 마음으로, 잠시 멍하니 응시하며, 맑은 연주를 들어봅니다. 고맙습니다. 치열한 시간으로 씨줄과 날줄로 엮어내어, 보드랍고 아름다운 面의 음악으로 전해주셔서요. 손이 가는대로 쓰다보니, 글이 덧없이 길어지기만 하였습니다. 부디 이해를 구합니다.

대구 공연 기대됩니다 🎉

아름다운 계절에 피아니스트 공성환님의 연주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움직이는 시간이 되길 응원해봅니다~ 광주도 반짝반짝 빛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