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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니출석합니당

참 된 감사 등장인물: 농부, 고구마, 감자, 감, 사과, 물, 태양, 태풍 농부: 봄이 되었으니, 올해도 농사를 시작해볼까? 자 올해는 하나님이 어떤 열매를 맺게 해 주실까? 그래 올해는 감자, 사과, 밤, 감, 고구마를 이렇게 심어야겠다. 자 먼저 감자 "감자야, 올해도 풍성한 열매를 맺어다오!", 자 고구마! "고구마야, 올해도 맛있는 고구마를 맺어다오!" 그리고 우리 사과 "우리 사과도 올해도 맛있는 사과를 맺어다오. 감 "우리 감은 올해도 떫지 않는 맛있는 감을 맺어다오." 고구마: 아이 잘잤다. 넌 누구니? 난 감자야~ 난 고구마야, 넌 나랑 비슷하게 생겼다? 이야~ 비슷하게 생겼구마, 난 주인님이 말씀하신대로 맛있고 탐스러운 열매를 맺을거야. 나도 맛있는 열매를 맺어서, 우리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릴거야 사과: 엣헴! 거기 꼬맹이들~ 감자: 우와, 큰 나무들이네, 고구마: 안녕, 안녕~ 감: 어허, 안녕이라니? 어른들한테! 고구마: 너희들도 방금 심겨졌잖아~ 사과: 방금 심겨졌다고 해도, 우리는 한 번씩은 열매를 맺은 나무들인걸? 그건 그렇고, 너희들은 열매를 맺으면 울퉁불퉁하다면서? 감: 우리처럼 땡글한 열매를 맺지 못한단 말이야? 키만 작은줄 알았더만은 열매도 형편없구만, 쯧쯧쯧... 감자: 아니야! 우리도 탐스럽고 땡글땡글한 열매를 맺을 수 있어~ 사과: 그래, 어디 한번 해 보렴, 너희가 얼마나 탐스럽고 예쁘게 열매 맺는지 한번 두고보겠어~~ 농부: 우리 예쁜 아이들에게 물을 줘야지~~ (쭈르륵~~) 물: 안녕~~ 다같이: 안녕 물~? 물: 안녕, 얘들아, 목 많이 말랐지? 고구마: 응, 많이 말랐어~~ 물: 너희 주인이, 하나님께 드리려고, 물 중에서도 최고인 제주도에서 흘러 흘러 온 나를 너희에게로 데리고왔어~ 나는 너희에게 영양분이 되어서, 너희를 쑥쑥 자라게 해 줄거야. 많이 마셔~~ 감자, 고구마 : 감사합니다~~ 감, 사과 : 흥~ 안마셔! 물: 어? 너희는 왜 안마시니? 감: 맨날 먹는 물, 무슨 감사하면서 마셔? 당연한거지! 차가워 안마실래~ 사과: 아우~ 그래, 지겨워! 아니, 뭐 쥬스나 그런거 없어?? 물: 뭐?? 내가 너희한테 얼마나 중요한데~ 감: 글쎄, 지금 마시고 싶지 않다니까! 그렇게 주고싶으면, 저~기 꼬맹이들한테나 줘~ 물: 흥! 너희들 후회할거야! 감자야 고구마야 많이 마셔~ 감자: 우와~ 주인님이 때에 맞춰 물을 주시는구나 고구마: 우와~ 잘 마시겠습니다. 감자.고구마: 하나님 감사합니다~ 꿀꺽,꿀꺽,꿀꺽 고구마: 그런데, 조금이라도 마셔야 되지 않을까? 사과: 너희나 많이 마셔, 우리는 알아서 마신다니까? 감자: 야, 고구마야~ 이것 좀 봐! 나 감자가 생기고 있는 것 같아. 고구마: 우와! 나도 막 생기고 있는 것 같아 사과: 아~ 꼬맹이들 아니라고 할까봐서, 우리는 벌써 열매를 맺고 있지! 아, 근데 이게 왠 더위야... 감자: 안녕 태양? 아이 따뜻해~ 고구마: 하나님이 태양을 보내주셔서, 고구마들이 쑥쑥 자라는걸? 태양: 안녕 얘들아~? 사과: 아니 태양? 왜이렇게 가까이 온거야~ 너무 더워! 감: 아 , 뜨겁고 목말라, 저리 가! 태양: 안녕? 만나서 반가워~ 나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움직이는 걸? 지금은 너희에게 햇빛을 내려 줄 때야, 감: 어우, 필요 없어! 하나님, 저 피부 트러블생겨요... 태양 저리가 ! 태양: 감, 감 잃었어? 감이 예쁘고 달콤하게 익으려면 내가 필요한 거 몰라? 감: 흥~ 그래도 내 피부가 상하는거 싫다고! 난 소중하니까~ 태양: 으이구~ 이제 곧 태풍이 온데, 어떻게 버틸래? 어! 저기온다! 안녕~! 농부: 어! 태풍이 부네! 얘들아 너희 잘 버틸 수 있지? 화이팅!! 고구마: 아, 무슨 일이 생길껀가봐 감자: 그래도 난 물도 먹고, 햇빛도 쬐서 그런지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 고구마: 아, 나도 이겨낼 수 있을까? 감자: 당근이지! 고구마: 나 당근 아니야, 고구마야.. 감자: 아니, 내 말은,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 야 이 고구마야.. 고구마: 그래, 우리 꼭 이겨내자! 사과: 아이고 몸이야, 아이고 쑤셔, 감: 아이고, 나는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어, 물이 부족해서 그런지, 허리가 말라가는 것 같아.. 사과: 아이, 태풍 온다니까 우리 그때 물 마시도록 하자 감: 그래, 그때 마시자, 역시 우린 똑똑해! 태풍: 아하하하~ 나는 나는 태풍! 내가 지나가면 땅도, 하늘도 모두가 깨끗해지지! 어디 한 번 태풍 맛을 보여 줄까나~ 원~ 투 ~ 원 투 쓰리 포 ~ 후~~~ 사과: 아아~~내 사과들 감: 아~~ 감들아! 나라도 버텨야돼!! 태풍: 아하하하~ 에이그, 이런, 약해빠져가지고는, 음 ~ 오호라~ 여기 감자와 고구마가 있네! 너희도 한 번 맛좀 봐라! 원, 투, 원 투 쓰리 포 ~ 후~~~~ 감자, 고구마: 어어~ 고구마: 내 생에 이런 바람은 처음이야 감자: 그래도 버텨야해 고구마야! 곧 추수 할 때가 다가온다고! 와! 꼭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리자! 고구마: 그래, 우리 꼭 버텨서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리자! 감자: 태풍 저리가! 하나님, 태풍이 얼른 지나가게 해주세요! 고구마: 하나님, 잘 버틸 수 있게 도와주세요! 태풍: 와 얘네들 왜이렇게 강한거야? 흠, 너무 잘 자랐는데 ? 아 안되겠다, 나 이제 가야겠어 ! 어 힘들어! 몇 달 뒤 사과: 아이고, 내 사과들, 이 태풍 때문에 지금 열 개 밖에 안남았잖아! 아이고! 감: 너는 떨어지기만 했지, 나는 다 터지고, 뭉개지고, 달랑 다섯개 남았어 사과: 터지는것, 안터지는게 무슨 상관이야.. 우리 주인님은 떨어진건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몇 분 후 주인: 자~ 이번 일 년 동안, 하나님께서 키워주시고, 만들어주신 예쁜 열매들을 한 번 수확해볼까? 먼저 감나무부터! 감: 비록 내가 열매는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난 반질 반질 윤이나는 감 열매니까! 주인: 어유~ 이게 뭐야, 감이 다 떨어지고 다섯개 밖에 안남았네.. 어휴, 그래도 일단 하나 따보기나 하자! 자 다음은 사과나무 사과: 내가, 태풍에 견디는게 정말 힘들긴 했어도 난 예뻐, 예쁘면 다야! 주인: 아이, 무슨 사과가 이만큼밖에 없어? 그래도, 색깔은 좀 예쁘니 하나 떼보자! 자, 다음은 고구마 고구마: 고구마가 정말 많이 열려서 기뻐, 하나님과 주인님이 기뻐해주시면 좋겠다. 예쁘게 봐주세요, 뿌잉뿌잉! 주인: 와, 이 고구마 정말 맛있어 보이네 아주 보래서 맛있어보여! 자, 다음은 감자 감자: 주인님이 주신 물과, 하나님이 주신 햇빛으로 감자를 땡글 땡글하게 맺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태풍도 무사히 지나갈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농부: 와~ 어쩜 이렇게 울퉁불퉁 맛있게 생겼을까? 푹 쪄서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 감: 감, 감, 감사히 주시는데로 받을껄... 에이 속상해! ㅠㅠㅠ 사과: 아, 왜 불평만 했을까... 그냥 감사함으로 순종할껄.. 아이 ㅠㅠㅠ 몇 분 후 농부: 자 ! 이제, 하나님께 올려드릴 농작물을 선발 해 볼까? 전체적으로 빛깔도 괜찮고, 모양도 괜찮은데, 한 입씩 먹어봐야겠다. 먼저 감 ! 아유~~ 떫어, 이거는 뭐 하나님께 드리지도 못하고, 어디 쓰지도 못하겠구만, 어휴, 그리고 그래! 다음은 사과, 어유~ 빛깔은 괜찮은데? 아우 셔! 이거를 사과라고, 아휴, 자 그 다음은, 고구마를 한 번 먹어봐야겠다! 음~~~ 어쩜 이럼 달까? 이거는 하나님께 올려드려야겠다. 어후, 그 다음은 감자~ 와~~ 어쩜 이렇게 포슬포슬하게 맛있을까? 이것도 하나님께 올려드려야겠다. 어쩜 감자와 고구마는 이렇게 맛있는 열매를 맺었을까? 올해는 감자와 고구마를 하나님께 올려드려야겠다. 감. 사과: 주인님이 주시는대로, 하나님이 주시는대로 감사함으로 받을껄 잉잉~~ ㅠㅠ 감자, 고구마: 하나님께 드려지다니, 너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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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ㄱ

us02web.zoom.us/j/86537009627

17:26 부터 예배가 시작됩니다. 45:08 부터 2부 순서인 말씀나눔 시간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