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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디 장음계도 자연/화성/선율장음계 세 종류가 있습니다.

@@곱디 그 조에 하나뿐인 증6화음은 슬레시(/)를 쓰지 않습니다. 뒤에 오는 화음을 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증6화음의 증6도가 해결되는 음이 V도의 밑음이면 그 조의 증6화음이라서 만약 증6/V로 쓰면 틀립니다.

변화받은 음은 기본적으로 중복을 하지 않습니다. 부7화음은 가급적 네 개의 음을 다 쓰는 것이 좋지만, 중복을 해야 된다면 3음중복과 5음 생략이 가능합니다.

@@compoclass8928단순부7 화음은 근음중복으로 알고있는데, 변화받은 부7화음만 예외로 3음중복 하라는거죠?

@@compoclass8928 근데 강의하신내용 한번더 생각해보니 변화된 #vi7은 자연단음계상 VII의 부감7로 봐야겠네요. 그래서 그냥 3,5음을 중복,생략 하고요

@@deaboIn 3음, 5음 생략이 가능한 것은 완전감7화음만 가능합니다.

@@deaboIn 완전감7화음과 반감7화음은 3음중복이 좋습니다.

단조로 해결된다는 것이 혹시 부증6화음의 해결화음이 단화음이란 뜻인가요? 우선 설명 먼저 드리자면 증6화음은 해당 조의 딸림화음을 꾸미는 기능을 합니다. 이것을 확대시켜 사용하는 것이 부증6화음이죠. 딸림화음은 장조와 단조 모두 장3화음인 반면 부증6화음이 꾸미게 되는 화음은 장/단/증/감 모든 종류의 화음이 됩니다. 따라서 처음에 해결화음으로 향하는 단2도관계를 항상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반면 수식하는 화음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니다.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증6도 음정이 완전8도로 해결되는 과정이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부속7화음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납니다. 장조와 단조의 딸림7화음으로 시작이 되지만 으뜸화음이 아닌 화음을 수식할 때는 장/단/증/감 모든 화음이 존재하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은 구조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수식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면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부증6화음은 증6화음을 응용해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결되는 화음이 장3화음이 아닌 경우 모든 음정이 단2도 관계로 해결 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증6도 음정이 완전8도로 해결되는 가장 중요한 기능을 포함하면 해결화음이 장/단/증/감 어떤 성격의 화음이든 수식할 수 있습니다. 부속/부감7화음도 딸림/감화음이 장조와 단조의 으뜸화음으로 해결되는 기능을 확대해서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장/단화음 뿐만 아니라 증/감 화음도 수식을 하는 것입니다. 수식기능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성부간에 생기는 음정의 차이는 용인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Cm의 III(+)는 밑음(근음)이 Eb 이기 때문에 이 화음을 꾸미는 화성의 이끎음(음 역할을 하는 음)이 D가 되고 딸림7화음은 Bb-D-F-Ab이 되는 것입니다. 음계상의 7음을 반음 올려주는 것은 기본화성을 만들 때 사용하고, 화성이 변화하는 경우 그 화성에 필요한 음으로 바꿔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네개 중 맨앞에 첫번째꺼 질문 드린거엿는데 말씀하시는게 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ㅜ

@@tikitak9132 첫 번째 화성 물어보신거군요. 셋째 화성으로 잘못 알고 설명을 했네요. 7음인 '시'를 제자리 하면 장7도가 되어서 딸림7화음이 되지 못합니다. 딸림7화음의 기능을 하려면 반드시 장3화음 + 단7도가 되어야 되기 때문에 '시'에 플랫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부연설명) 음계상의 7음을 반음 올려서 단2도로 만드는 것은 으뜸음으로 해결되는 성향을 만들어 주는 것이고, 특정 화성을 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우 이끎음을 반음 낮춰 사용합니다. 그리고 하행선율단음계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 화성이 바뀌기도 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