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로에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되게되면
2호선뿐만 아니라
한강 남부를 따라 서울을 가로지르는 9호선이
복합환승센터를 통해서 지하로 연결이 되게 됩니다.
게다가 대한민국 수도권 교통 익스프레스 GTX의
3개 노선 중 무려 2개가 삼성역을 통과하게 됩니다.
또한, 강남의 확장이라 불리우는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위례신사선과 KTX동북부 연장선에
GTX-D 노선이라 불리우는
남부광역급행철도까지 만나는
말그대로 수도권철도의
만남의 광장이 될 예정입니다.
영동대로의 지하화 되는 도로는
서울에서 가장 넓은 14차로인데요.
이 차선의 중앙은 버스환승장으로 만들어
철도와 연계된 복합환승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의 계획대로
교통인프라 역량이 영동대로에 집중되어
교통허브가 영동대로에 형성이 되게 되면
강남역에서 시작되는 교통라인이
삼성역에서 시작되는 교통라인으로
점차 변경되어 가게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이렇게 삼성역 중심의 신강남시대가 열리게 되면
가장 수혜를 받게 되는 지역이 어디가 될까요?
급행열차라고는 하지만 너무 먼 곳은
영향력을 받기에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 입니다.
준강남이라 불리우는 과천시과 위례신도시는
수도권의 지위를 벗어나 완전한 강남권이 될 것입니다.
분당신도시과 판교신도시는
신축되는 GTX성남역의 영향을 받아서
넘사벽가치로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던 지역 중에서
용인의 구성역인근과
금정의 산본신도시는
대표적인 삼성라인의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보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