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18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정고운 가야금 소리 움직임
성금련류 가야금산조
가야금(Gayageum)_정고운(Gowoon Jeong)
장고(Janggu)_이태백(Taebaek Lee)
가야금산조 Gayageum Sanjo
최초로 산조형식으로 연주된 가야금산조는 판소리와 음악적특징을 공유하고 있던 기악 독주곡이었다. 가야금산조는 가야금 명인이었던 김창조(1865-1919)에 의해 가장 먼저 연주되기 시작하였다.
성금련류 가야금산조
성금련류 가야금산조는 1968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곡으로 다스름-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굿거리-잦모리-자진모리-휘모리-엇모리 장단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성금련류 가야금산조는 화사하고 아기자기하며 여성스러운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다른 산조에 비해 경제(京制)가 두드러지고 흥겨운 선율로 진행되는 특징을 지닌다. ‘정고운의 가야금 소리 움직임’(Gowoon Jeong Gayageum-Sound Movements) 에서는 1984년에 작곡된 다스름과 1968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을 당시의 가락들로 구성하여 연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