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막대기의 관계.] 막대기는 이 세상에 무한대의 속도가 존재함을 증명합니다. 우리가 지구에서 안드로메다까지 긴 막대기를 설치할수있다면 이 막대기를 밀고 당기면서 안드로메다까지 무한대의 속도로 신호를 보낼수가 있겠죠. 그런데 이 막대기로 증명한 시간이 무한대의 속도로 흐른다는것은 시간이 없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무한대의 속도는 현실에서 존재할수가 없으니까요. 시간이 존재하지 않으니까 시간이 끝없는 모든 속도를 담을수 있는거죠.
막대기에 작용시킨 힘이 반대쪽에 곧바로 전달되지는 않습니다. 힘의 전달은 물질을 매개로 물리적 충돌을 일으켜야 발생합니다. 막대기를 이루는 입자들의 충돌로 힘이 반대끝으로 전달됩니다. 막대기를 밀고 당기고 하는 행위로 인해 막대기 전체가 곧바로 그 힘만큼의 속도로 움직여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 다는 뜻이에요
@@해피엔딩-x1o 물리적 제약이 없는 막대기라면, 물리법칙이 당연히 적용되지 않지요. 그렇다면 당신은 물리학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판타지를 이야기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막대기가 전자라는 가정도 성립하지 않는 것이, 미시적 전자에서 적용되는 법칙과 거시적 막대기에서 적용되는 역학은 다릅니다. 고전역학은 양자역학의 근사에 불과하며, 만약 막대기를 전자라고 가정하는 순간 불확정성 원리에 의해 당신은 막대가 어디있는지,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는 지를 동시에 아는 것은 불가합니다. 고전역학적으로도, 막대에 의해 힘이 전달되는 속도는 막대를 통해 소리가 전달되는 속도와 같을 것인데, 음파의 속력이 유한하다는 것은 동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채널에서 물리학 교수가 내 댓글에 반박하러 왔다가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선 지나서 계속 젊어지면은 엄마 뱃속에 들어가야 되는데 거기에 엄마가 어딨냐고 하니까 아무말도 못하든데? ㅋㅋ 계속 젊어지면은 엄마 뱃속에 들어가야 되잖아 ㅋㅋ 아이고 이런 유치한 판타지를 과학이라고 착각해서 대학교에서 가르치다니 아이고 부끄러워 ㅋㅋ
@@theemptypark 저도 여러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특수상대성이론의 관찰자 실험에서 우주선 안에 빛 시계를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눕혀놓고 광속의 상대속도를 구하면 그냥 우주선 속도 + 광속입니다 굳이 피타고라스 정리로 상대속도를 구할 필요가 없지요. 원래 상대속도는 시각적 속도라서 특정 속도를 고정하는것이 불가능합니다 애초에 광속불변은 불가능한것이죠.
디엠티팤 성님의 답변도 궁금했는데 짧은 제 지식선에서 대신 답변을 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이건 제 생각인데, 블랙홀 내부를 밖에서 관찰하면 시간이 점점 느려지는 것은 맞지만, 물체 자체는 정상적으로 시간이 흘러서 뱃속으로 들어가는 건 불가능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있는지라 작년에 빛의 경로 차를 통해 회전각속도를 구하는 자이로스코프에 대해 조사를 해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빛하면 빠질 수 없는 상대성이론도 조금 들춰보는 느낌으로 봤었는데, 먼저 광속불변은 현대 물리학에서 실험적으로도 확립된 사실입니다... (전자기파의 이론에서도 이를 이해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고전역학에서의 속도 합성 방식으로만 접근하면 옳은 논리 같지만, 애초에 특수상대성이론에서는 다른 속도합성공식을 사용합니다. 단순하게 개념적으로만 봐도 시간팽창 길이수축이 생기는데 속도를 단순 합으로만 계산할수는 없으니까요. 이를 반영한 공식을 사용해야합니다. 그 공식을 사용하면, (속도가 광속이라면) 계산 결과적으로도 상대속도는 광속이 나와서 수직이든 수평이든 광속은 변하지 않습니다. 피타고라스 정리가 필요하지 않다던 그 상황은 상대속도를 구하는 상황이 아니에요. 상대속도를 구하는 방법이 잘못된 채 얘기를 시작했으니까요 단순 합으로 접근하는 논리는 상대성이론을 이해하지 못한 고전적인 관점 아닌지.. 애초에 특수상대성이론을 공부해보면 피타고라스는 필수로 등장하는데 이건 이론적 구조를 무시하겠다는 뜻 아닌가요
1:47:33 정말 덕업일치 하셔서 말씀처럄 수익도 많이 내시고 유퀴즈도 나오시고 했음 좋겠어요!! 첨엔 이 영상의 목적이 뭐고 타켓 대상이 누굴까 신기하게 호기심으로 보다가, 볼수록 정말 이 지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귀한 분이구나, 눈빛과 재스쳐 하나하나 감명을 받았어요. 해외 채널엔 이런 분들이 꽤 많은데(특히 인도 수학, 코딩 천재들) 우리나라 유툽에도 한국어로 농도 짙은 수과학을 술술 풀어내는 이런 개인 유투버가 드디어 등장한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해요.
세상에... 후반부에서 미분연산자를 고윳값 문제로 해석하는 건 처음 보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미분방정식에서 직교성을 슈투름-리우빌 정리를 이용해 푸리에 급수를 사용하고 그게 또 "기저"라는 걸 도입해서 선형대수학적으로 바라보는 게 또 신기하기도 하네요. ㄷㄷㄷㄷ 설명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제 물리학과 대학원 특히 저에너지 및 qcd, qed 등 실험에 참여하게 될 학부생입니다. 혹시 대학원에서 공부할 수학을 위해 추천할 만한 전공서 있을까요? 그리고 물리에서 쓰는 수학을 어디까지 깊게 이해하는가(ex 해석학에서 다루는 미분기하학, 위상 수학, 리만 적분의 엄밀한 사용례)에 대한 딜레마가 있습니다... 도와주십쇼 ㅠㅠㅠㅠㅠ
물리학과 학창시절 이해못했던 시공간 좌표에 대해 45세에 잘 이해했습니다.
[시간과 막대기의 관계.] 막대기는 이 세상에 무한대의 속도가 존재함을 증명합니다. 우리가 지구에서 안드로메다까지 긴 막대기를 설치할수있다면 이 막대기를 밀고 당기면서 안드로메다까지 무한대의 속도로 신호를 보낼수가 있겠죠. 그런데 이 막대기로 증명한 시간이 무한대의 속도로 흐른다는것은 시간이 없다는것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무한대의 속도는 현실에서 존재할수가 없으니까요. 시간이 존재하지 않으니까 시간이 끝없는 모든 속도를 담을수 있는거죠.
막대기에 작용시킨 힘이 반대쪽에 곧바로 전달되지는 않습니다. 힘의 전달은 물질을 매개로 물리적 충돌을 일으켜야 발생합니다. 막대기를 이루는 입자들의 충돌로 힘이 반대끝으로 전달됩니다. 막대기를 밀고 당기고 하는 행위로 인해 막대기 전체가 곧바로 그 힘만큼의 속도로 움직여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 다는 뜻이에요
@hanyuu_1203 막대기에 물리적 제약이 없으면 가능한것입니다. 막대기는 물리적 제약이 없는 가상의 막대기로 굳이 이해를 돕자면 최소 단위의 입자인 전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피엔딩-x1o 물리적 제약이 없는 막대기라면, 물리법칙이 당연히 적용되지 않지요. 그렇다면 당신은 물리학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판타지를 이야기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막대기가 전자라는 가정도 성립하지 않는 것이, 미시적 전자에서 적용되는 법칙과 거시적 막대기에서 적용되는 역학은 다릅니다. 고전역학은 양자역학의 근사에 불과하며, 만약 막대기를 전자라고 가정하는 순간 불확정성 원리에 의해 당신은 막대가 어디있는지,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는 지를 동시에 아는 것은 불가합니다. 고전역학적으로도, 막대에 의해 힘이 전달되는 속도는 막대를 통해 소리가 전달되는 속도와 같을 것인데, 음파의 속력이 유한하다는 것은 동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bokukseo7541 무한대의 속도를 증명하는데 거리가 길고 짧은게 무슨 상관입니까? 막대기는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한것이고 전자를 전자 크기의 거리만큼 밀고 당겨서 무한대의 속도로 신호를 보낼수있어도 충분하죠.
다른 채널에서 물리학 교수가 내 댓글에 반박하러 왔다가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선 지나서 계속 젊어지면은 엄마 뱃속에 들어가야 되는데 거기에 엄마가 어딨냐고 하니까 아무말도 못하든데? ㅋㅋ 계속 젊어지면은 엄마 뱃속에 들어가야 되잖아 ㅋㅋ 아이고 이런 유치한 판타지를 과학이라고 착각해서 대학교에서 가르치다니 아이고 부끄러워 ㅋㅋ
@@해피엔딩-x1o 말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겁니다. 그렇게 비웃지마시고 일반물리학이라도 공부하셔요. 진정 답을 원하시거든 기본적인 예의라도 갖추세요. 저 또한 당신 댓글에 답하는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입니다.
@theemptypark 아 초면에 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물리학계에 무례한 분들이 많아서 저도 이렇게 변한겁니다.
@@theemptypark 저도 여러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특수상대성이론의 관찰자 실험에서 우주선 안에 빛 시계를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눕혀놓고 광속의 상대속도를 구하면 그냥 우주선 속도 + 광속입니다 굳이 피타고라스 정리로 상대속도를 구할 필요가 없지요. 원래 상대속도는 시각적 속도라서 특정 속도를 고정하는것이 불가능합니다 애초에 광속불변은 불가능한것이죠.
디엠티팤 성님의 답변도 궁금했는데 짧은 제 지식선에서 대신 답변을 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이건 제 생각인데, 블랙홀 내부를 밖에서 관찰하면 시간이 점점 느려지는 것은 맞지만, 물체 자체는 정상적으로 시간이 흘러서 뱃속으로 들어가는 건 불가능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있는지라 작년에 빛의 경로 차를 통해 회전각속도를 구하는 자이로스코프에 대해 조사를 해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빛하면 빠질 수 없는 상대성이론도 조금 들춰보는 느낌으로 봤었는데, 먼저 광속불변은 현대 물리학에서 실험적으로도 확립된 사실입니다... (전자기파의 이론에서도 이를 이해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고전역학에서의 속도 합성 방식으로만 접근하면 옳은 논리 같지만, 애초에 특수상대성이론에서는 다른 속도합성공식을 사용합니다. 단순하게 개념적으로만 봐도 시간팽창 길이수축이 생기는데 속도를 단순 합으로만 계산할수는 없으니까요. 이를 반영한 공식을 사용해야합니다. 그 공식을 사용하면, (속도가 광속이라면) 계산 결과적으로도 상대속도는 광속이 나와서 수직이든 수평이든 광속은 변하지 않습니다. 피타고라스 정리가 필요하지 않다던 그 상황은 상대속도를 구하는 상황이 아니에요. 상대속도를 구하는 방법이 잘못된 채 얘기를 시작했으니까요 단순 합으로 접근하는 논리는 상대성이론을 이해하지 못한 고전적인 관점 아닌지.. 애초에 특수상대성이론을 공부해보면 피타고라스는 필수로 등장하는데 이건 이론적 구조를 무시하겠다는 뜻 아닌가요
@@hanyuu_1203 변명에 불과합니다. 원리가 틀렸으면 공식도 틀린겁니다.
약간 뿌옇고 노이즈도 자글자글하고 초점도 좀 나간게 비몽사몽한 느낌을 잘 살려주는거 같아요.
뭐지 왜 재밌지
옆에 퀀텀 메커닉스 개섹시하다 진짜❤
😂
😂
47:45😂
우째...원곡보다 나은건 같은것 ...나만의 생각인가?
이런 거 많이 올려주세요😂😂❤❤
저랑 공부합시다😂😂❤
항상 구체적이지 못한 상대성이론에 대해 너무나도 좋은 접근방법이였습니다. 아무리 비유를 하고 좋은 예시를 들어도 결국 본질은 수학적 사고 없이는 본질 이해를 하는데 오해가 생기는데 . 수학적 접근이 쉽지 않지만 역시 이해하고 나면 명쾌하고 오해가 없죠.
아 아직 초딩인데 나이먹기 싫다 ㅠㅠ
일반상대론인가요? 교재 좀 알 수 있을지?
Leonard Susskind의 <The Theoretical Minimum> 시리즈 일반상대론 편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 en.wikipedia.org/wiki/The_Theoretical_Minimum
헌법공부 하시는줄
혹시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시나요??
종이 넘기는 소리 너무 좋다
혹시 어떤 책으로 공부하시나요?
Leonard Susskind의 <The Theoretical Minimum> 시리즈 일반상대론 편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 en.wikipedia.org/wiki/The_Theoretical_Minimum
하.. 세상의 진리에대해 알고싶자니 언어가 다르고 그래서 영어를 배우려하려니 여기서부터 막히고...참 부럽네요😊
두번째 봅니다. 큰거 한방 준비중이신걸로 알겠습니다
왔다 내 수면제
몰입하는 기쁨 좋아요
감사합니다
뭐예요~ 갑자기 공부하고싶게~^^ 스터디 윗미가 아니라 스윗 윗미로 읽히는걸보니 감정이 뇌를 지배하는게 맞나봅니다~^^ 내일 독서할때 다시 찾아볼게요~^^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필통 너무 귀여워요
상대성이론 강의 asmr도 올려주세요...😢
형님 영상만 기다렸습니다
다음영상 상대성이론인가ㅗㅜㅑ....
아 갸좋다진짜… 토플공부하는데 같이공부하니 좋읍니다 허허
스터디윗미 까지ㄷㄷ
뭐야 진짜 공부만하고있네
전공시험 하루전 최고의 선택
저걸 어케 발견하는거임? 진짜 신이있다면 과학자가 아닐까 말이안되는데
1:47:33 정말 덕업일치 하셔서 말씀처럄 수익도 많이 내시고 유퀴즈도 나오시고 했음 좋겠어요!! 첨엔 이 영상의 목적이 뭐고 타켓 대상이 누굴까 신기하게 호기심으로 보다가, 볼수록 정말 이 지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귀한 분이구나, 눈빛과 재스쳐 하나하나 감명을 받았어요. 해외 채널엔 이런 분들이 꽤 많은데(특히 인도 수학, 코딩 천재들) 우리나라 유툽에도 한국어로 농도 짙은 수과학을 술술 풀어내는 이런 개인 유투버가 드디어 등장한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해요.
ㄹㅇ 왕공감
조아요
세상에... 후반부에서 미분연산자를 고윳값 문제로 해석하는 건 처음 보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미분방정식에서 직교성을 슈투름-리우빌 정리를 이용해 푸리에 급수를 사용하고 그게 또 "기저"라는 걸 도입해서 선형대수학적으로 바라보는 게 또 신기하기도 하네요. ㄷㄷㄷㄷ 설명 감사드립니다...!
마침 편입시험 때문에 대학수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큰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틀린 증명입니다.
asmr ㅋㅋ
진짜 너무 재밌어요
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로렌츠 변환 유도 과정 찾는다고 한참을 돌아다녔는데 이제야 찾았네요. ❤❤ 덕분에 너무 설레서 오늘 못잤습니다
it is difficult to get it well
기하학적 방법으로 상대론의 속도합을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m.blog.naver.com/nossaacc/223666654434
14:10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저는 다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물리학과 대학원 특히 저에너지 및 qcd, qed 등 실험에 참여하게 될 학부생입니다. 혹시 대학원에서 공부할 수학을 위해 추천할 만한 전공서 있을까요? 그리고 물리에서 쓰는 수학을 어디까지 깊게 이해하는가(ex 해석학에서 다루는 미분기하학, 위상 수학, 리만 적분의 엄밀한 사용례)에 대한 딜레마가 있습니다... 도와주십쇼 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아프켄 수리물리 한국어 개정판으로 갖고 있는데... 혹시 영어로 된 책과 한글로 된 책의 차이가 심한가요??
수면 유도
수학 문맹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그냥 듣고 있으면 부분 부분은 당연하듯 저도 이해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듣고 나면 아무것도 남는게 없지만 그냥 넋놓고 듣고 있으면 심호한 우주를 탐험하는 느낌이 좋아 이 채널을 즐겨 찾는 사람입니다.
너무 간단해서 놀라운것은 깨달은자의 몫 흔이 사람들이 말하는 "거짓은 복잡하고 진실은 간단 명료하다", "심플 IS 굿" 이런말 들은 완벽이 이해한자의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못한 자들은 매우 복잡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