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에서 살고 있는 08년생 입니다. 제가 올해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너무 걱정은 되는데 물어볼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여기에 물어봐요.. 1. 제가 한국어를 제데로 배워본적이 없는데, 혹시 고2 대신 고1로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고2로 들어가도 아직 안 늦나요? 고1로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2. 수능 뿐 만 아니라 한국 교육과정을 배워 본 적이 없는데, 혹시 제가 수능을 너무 잘 보기에는 너무 늦었을까요? 저는 정말 말 그대로 밑바닥 부터 시작하는 완벽한 예시라서요ㅠㅠ 일단 한국어부터 문제일것 같은데… 3. 한국어 실력 빨리 느는 팁, 그리고 한국에서의 학교 문화, 친구들 사이에서 하면 안되는 것.. 이런거 좀 알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제 나라에서는 중간고사 본 후 성적 나오면 애들끼리 다 물어보고 서로 다 알려주거든요. 그리고 약간 서로 얼마나 공부 많이 했는지 말해가면서 공부하는 문화가 있는데, 한국도 똑같나요?) 4. 저는 이과를 가고 싶은데, 개인적으로는 언어를 좀 더 잘하거든요. (하고 싶은 일이 과학 관련이에요!) 잘하는 언어(문과)를 선택하는게 나을까요 하고 싶은 과학(이과)를 선택하는게 나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제가 외국 학교에서 국내 고등학교로 편입학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그런데 외국 학교에서 편입학 시에 학년 선택이 가능한건가요? 1. 그렇다면 본인 스스로 생각하기에 한 살 어린 친구들과 학교를 다니는 것이 불편하지 않다면 1학년으로 들어가는 것이 수시를 준비하기에는 유리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입시는 크게 수시(학교 시험 성적)와 정시(수능)으로 나뉘는데 보통은 두 개 다 준비하다가 2학년 혹은 3학년 때 본인이 더 자신 있는 쪽에 비중을 두고 준비하거든요~ 수시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체 성적과 생기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1학년으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2. 한국 교육과정을 배워 본 적 없으시다고 하셨는데 사실 어차피 수능 과목 대부분을 학교 정규 과목으로 수업을 듣게 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수능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므로 수능을 준비하기에 절대 늦지는 않았어요. 다만 국어 과목 같은 경우에 한국어 실력이 부족하면 풀기 어려우실 거에요. 이 부분은 본인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타 과목에서 이전까지의 한국 교육과정의 부재가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3. 말씀하시는 한국어 실력이라는 게 한국어로 대화를 하는 것인지 한국어로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인지 둘 다인지는 모르겠지만 회화의 경우에는 한국에 와서 친구들을 사귀고 이야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늘 거에요! 한국어로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은 현재 본인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어서 저도 정확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서점에 가셔서 중학교 1학년 국어 문제집부터 단계(학년)별로 한번 사서 읽고 풀어보세요! 중고등학교 문제집(교과서)에 실린 문학과 비문학 지문들이 결국 수능에까지 도움이 될 거에요. 또 학교에서 친구들 문화는 학교마다, 또 학교내 무리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본인에게 잘 맞는 친구들을 찾게 될 거에요! 공부 문화를 예시로 들어 주셔서 똑같이 예를 들자면 저는 A무리의 친구들과는 그런 얘기를 많이 나누지만 B무리의 친구들과는 딱히 그런 대화를 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B무리의 친구들에게 제 성적 얘기를 해도 그 친구들이 저를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 거에요. 절대 하면 안 되는 말이나 행동은 없습니다.(윤리적으로 문제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얘기하다 보면 잘 맞는 친구 사귈 수 있을 거에요~ 또 친구들을 만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친구들의 문화를 알게 되실 거구요.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문과 이과에 대한 글은 밑에 계속 써드릴게요!
4. 문과와 이과 중에 고민 중이시라고 하셨는데, 이건 다시 1번으로 돌아가서 본인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있습니다. 본인이 고2로 편입하시기를 선택하신다면 현재 교육과정으로 입시를 치르게 됩니다. 이 경우 2학년 내신 과목을 본인이 선택하실 때 사회 과목을 고르느냐 과학 과목을 고르느냐에 따라 문과/이과가 나뉘게 됩니다. 또 이과의 경우 수학에서 미적분이나 기하 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해야 하는데, 본인이 수학에 자신이 있으시면 이과를 추천드립니다. (문과는 보통 ‘확률과 통계’라는 과목을 선택합니다.) 언어를 잘 하신다고 하셨는데, 언어는 문이과 상관 없이 중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문이과를 선택하는 기준은 1. 내가 공부하고 싶은 게 사회냐 과학이냐 2. 수학에서 어떤 선택과목에 자신이 있는가 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고2로 편입하기를 선택했을 때의 단점이 있는데요, 재수를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다음 해 수능에서 교육 과정이 바뀌어 버려서 원래 공부했던 수능 과목과 다음 해의 수능 과목이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재수를 할 가능성이나 생각이 있다면 고2로 편입하시는 건 고민을 해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고1로 입학하기를 선택하신다면 개편된 교육과정으로 입시를 치르게 됩니다. 저도 개편된 교육과정에 대한 건 정확히 알지는 못해 확실하게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개편되는 교육과정의 경우 문이과의 구분이 거의 사라집니다. 특히 수능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똑같은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현재 교육과정에서는 문과는 사회과목을, 이과는 과학과목을 선택해서 시험을 봅니다. 수학이나 국어도 본인이 선택해서 치르는 영역이 있습니다.) 학교 과목(내신)에 대한 건 저도 정확히 아는 건 아니라서 ‘고교학점제‘에 대해 검색해보시고 정보를 좀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1로 편입하는 것의 단점은 바뀌는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다는 것입니다. 근데 이건 본인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고1들에게 해당하는 문제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만큼 반대로 한국 학생들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재수생도 적어서 대학 가기엔 더 쉬울 수도 있어요. 결론적으로 대학교에 입학할 때 어문/사회 계열을 선택할지 자연(과학)계열을 선택할지가 고민이신 거라면 이과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과가 취업도 잘 되고 전망이 훨씬 좋은 것도 있지만, 더욱이 하고 싶은 일이 과학 관련이라면 이과를 선택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과 쪽 공부를 하다가 문과로 바꾸고 싶어지신다면 그때 선택해도 늦지 않지만, 문과 쪽 공부를 하다가 이과로 전향하는 것은 너무 어렵습니다. 잘하는 것이 언어라고 하셨는데 대학 공부는 당장 지금 언어를 잘 하는 것과는 또 다르기 때문에 지금 잘 하는 걸 선택하기보단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신다면 입시 컨설팅을 받아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교육과정이 바뀌는 기로에 있는 해에는 혼란스러운 부분들이 많아서 학교에서도 제대로 안내해주지 못할 수도 있어요. 이걸 제대로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기도 어려울 거구요. 입시 컨설턴트가 그래도 현 시점에서 가장 입시 제도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본인에 맞춰서 상담해 줄 수 있을 테니까 한번 알아보세요! 아무것도 모르고 혼자 준비하는 건 너무 힘드니까요. 고등학교 때 갑자기 환경이 바뀌어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은데 너무 걱정하지 말고 마음 편하게 먹고 오세요! 고등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도 아니고 수능의 기회가 인생에서 한번 뿐인 것도 아니니까요. 공부까지 잘 하면 너무 좋겠지만 한번뿐인 고등학교 생활 재미있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또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셔도 됩니다! @west_dlxxwls <- 제 인스타 아이디에요 혹시 댓글이 불편하시면 디엠 주셔도 돼요!
고통 끝에 낙이오고, 쾌락 뒤엔 고통이 기다리고 있다라는 말이 정말 맞다 문제를 쉽게내면 풀때 쉽기 때문에 등급간에 편차가 한문제 차이로 좁혀지는 반면에, 문제를 어렵게 내면 정말 고생하고 노력한 학생들은 등급편차가 넓어지기 때문에 좋은성적을 얻게 될 것 이다 다음달 수능이고, 예체능인 학생들은 이제 실기보러 다닐때인데 이제 정말 마지막이니 조금 더 화이팅해서 모두 좋은결과 얻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내신 진짜 개시름 무슨 내신이 오락가락해 이러면 대학 어케 가
제발 열심히 해놓고 자살한다는 인생 패배자 같은 말 하지 마시길. 걱정 된다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 깎는 느낌이 듬
아ㅠ.우리딸 같아서.😂 너무 아리땁네요.서진양.항상.응원해요❤❤
예뻐요
외국인은 이 영상을 보고 우리나라가 왜 자살공화국이라고 불리우는지 단번에 알아차릴수 있을 겁니다
후진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한국인들은 공부 못해도 굶어 죽진 않잖아요 외국에는 아직도 학교도 못다니는 사람 많습니다
1개틀렸는데 3등급이면 2등급은 없는 건가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이런 경우가 특수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과탐 99점이 3컷인 거 보고 아찔해짐.
"헬조선"
수학 16점 맞으면 5뜨게 만든 ㄹㅈㄷ 수학쌤 아직도 ㅈㄹ 웃김.. 죽어도 난도 조절 실패는 인정 안하고ㅋㅋ
안녕하세요, 이서진짜님!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의류관리 가전용품 관련하여 쇼츠 콘텐츠 협찬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메일 주소나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전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살고 있는 08년생 입니다. 제가 올해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너무 걱정은 되는데 물어볼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여기에 물어봐요.. 1. 제가 한국어를 제데로 배워본적이 없는데, 혹시 고2 대신 고1로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고2로 들어가도 아직 안 늦나요? 고1로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2. 수능 뿐 만 아니라 한국 교육과정을 배워 본 적이 없는데, 혹시 제가 수능을 너무 잘 보기에는 너무 늦었을까요? 저는 정말 말 그대로 밑바닥 부터 시작하는 완벽한 예시라서요ㅠㅠ 일단 한국어부터 문제일것 같은데… 3. 한국어 실력 빨리 느는 팁, 그리고 한국에서의 학교 문화, 친구들 사이에서 하면 안되는 것.. 이런거 좀 알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제 나라에서는 중간고사 본 후 성적 나오면 애들끼리 다 물어보고 서로 다 알려주거든요. 그리고 약간 서로 얼마나 공부 많이 했는지 말해가면서 공부하는 문화가 있는데, 한국도 똑같나요?) 4. 저는 이과를 가고 싶은데, 개인적으로는 언어를 좀 더 잘하거든요. (하고 싶은 일이 과학 관련이에요!) 잘하는 언어(문과)를 선택하는게 나을까요 하고 싶은 과학(이과)를 선택하는게 나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제가 외국 학교에서 국내 고등학교로 편입학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그런데 외국 학교에서 편입학 시에 학년 선택이 가능한건가요? 1. 그렇다면 본인 스스로 생각하기에 한 살 어린 친구들과 학교를 다니는 것이 불편하지 않다면 1학년으로 들어가는 것이 수시를 준비하기에는 유리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입시는 크게 수시(학교 시험 성적)와 정시(수능)으로 나뉘는데 보통은 두 개 다 준비하다가 2학년 혹은 3학년 때 본인이 더 자신 있는 쪽에 비중을 두고 준비하거든요~ 수시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체 성적과 생기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1학년으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2. 한국 교육과정을 배워 본 적 없으시다고 하셨는데 사실 어차피 수능 과목 대부분을 학교 정규 과목으로 수업을 듣게 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수능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므로 수능을 준비하기에 절대 늦지는 않았어요. 다만 국어 과목 같은 경우에 한국어 실력이 부족하면 풀기 어려우실 거에요. 이 부분은 본인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타 과목에서 이전까지의 한국 교육과정의 부재가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3. 말씀하시는 한국어 실력이라는 게 한국어로 대화를 하는 것인지 한국어로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인지 둘 다인지는 모르겠지만 회화의 경우에는 한국에 와서 친구들을 사귀고 이야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늘 거에요! 한국어로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은 현재 본인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어서 저도 정확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서점에 가셔서 중학교 1학년 국어 문제집부터 단계(학년)별로 한번 사서 읽고 풀어보세요! 중고등학교 문제집(교과서)에 실린 문학과 비문학 지문들이 결국 수능에까지 도움이 될 거에요. 또 학교에서 친구들 문화는 학교마다, 또 학교내 무리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본인에게 잘 맞는 친구들을 찾게 될 거에요! 공부 문화를 예시로 들어 주셔서 똑같이 예를 들자면 저는 A무리의 친구들과는 그런 얘기를 많이 나누지만 B무리의 친구들과는 딱히 그런 대화를 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B무리의 친구들에게 제 성적 얘기를 해도 그 친구들이 저를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 거에요. 절대 하면 안 되는 말이나 행동은 없습니다.(윤리적으로 문제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얘기하다 보면 잘 맞는 친구 사귈 수 있을 거에요~ 또 친구들을 만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친구들의 문화를 알게 되실 거구요.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문과 이과에 대한 글은 밑에 계속 써드릴게요!
4. 문과와 이과 중에 고민 중이시라고 하셨는데, 이건 다시 1번으로 돌아가서 본인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있습니다. 본인이 고2로 편입하시기를 선택하신다면 현재 교육과정으로 입시를 치르게 됩니다. 이 경우 2학년 내신 과목을 본인이 선택하실 때 사회 과목을 고르느냐 과학 과목을 고르느냐에 따라 문과/이과가 나뉘게 됩니다. 또 이과의 경우 수학에서 미적분이나 기하 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해야 하는데, 본인이 수학에 자신이 있으시면 이과를 추천드립니다. (문과는 보통 ‘확률과 통계’라는 과목을 선택합니다.) 언어를 잘 하신다고 하셨는데, 언어는 문이과 상관 없이 중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문이과를 선택하는 기준은 1. 내가 공부하고 싶은 게 사회냐 과학이냐 2. 수학에서 어떤 선택과목에 자신이 있는가 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고2로 편입하기를 선택했을 때의 단점이 있는데요, 재수를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다음 해 수능에서 교육 과정이 바뀌어 버려서 원래 공부했던 수능 과목과 다음 해의 수능 과목이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재수를 할 가능성이나 생각이 있다면 고2로 편입하시는 건 고민을 해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고1로 입학하기를 선택하신다면 개편된 교육과정으로 입시를 치르게 됩니다. 저도 개편된 교육과정에 대한 건 정확히 알지는 못해 확실하게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개편되는 교육과정의 경우 문이과의 구분이 거의 사라집니다. 특히 수능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똑같은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현재 교육과정에서는 문과는 사회과목을, 이과는 과학과목을 선택해서 시험을 봅니다. 수학이나 국어도 본인이 선택해서 치르는 영역이 있습니다.) 학교 과목(내신)에 대한 건 저도 정확히 아는 건 아니라서 ‘고교학점제‘에 대해 검색해보시고 정보를 좀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1로 편입하는 것의 단점은 바뀌는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다는 것입니다. 근데 이건 본인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고1들에게 해당하는 문제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만큼 반대로 한국 학생들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재수생도 적어서 대학 가기엔 더 쉬울 수도 있어요. 결론적으로 대학교에 입학할 때 어문/사회 계열을 선택할지 자연(과학)계열을 선택할지가 고민이신 거라면 이과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과가 취업도 잘 되고 전망이 훨씬 좋은 것도 있지만, 더욱이 하고 싶은 일이 과학 관련이라면 이과를 선택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과 쪽 공부를 하다가 문과로 바꾸고 싶어지신다면 그때 선택해도 늦지 않지만, 문과 쪽 공부를 하다가 이과로 전향하는 것은 너무 어렵습니다. 잘하는 것이 언어라고 하셨는데 대학 공부는 당장 지금 언어를 잘 하는 것과는 또 다르기 때문에 지금 잘 하는 걸 선택하기보단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신다면 입시 컨설팅을 받아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교육과정이 바뀌는 기로에 있는 해에는 혼란스러운 부분들이 많아서 학교에서도 제대로 안내해주지 못할 수도 있어요. 이걸 제대로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기도 어려울 거구요. 입시 컨설턴트가 그래도 현 시점에서 가장 입시 제도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본인에 맞춰서 상담해 줄 수 있을 테니까 한번 알아보세요! 아무것도 모르고 혼자 준비하는 건 너무 힘드니까요. 고등학교 때 갑자기 환경이 바뀌어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은데 너무 걱정하지 말고 마음 편하게 먹고 오세요! 고등학교는 공부만 하는 곳도 아니고 수능의 기회가 인생에서 한번 뿐인 것도 아니니까요. 공부까지 잘 하면 너무 좋겠지만 한번뿐인 고등학교 생활 재미있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또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셔도 됩니다! @west_dlxxwls <- 제 인스타 아이디에요 혹시 댓글이 불편하시면 디엠 주셔도 돼요!
@@west_dlxxwls 이렇게 정성스럽게 답변해 주시다니…너무 감사합니다!!🥺🥰
아무리 통사여도 2개 5등급은 오반데
진짜 개웃겨요 ㅠㅠ 나도 고딩하고싶다
네 지금도 문제가 존나 개같아요..
자살 언급 ㅋㅋ 부모님이 보시면 참 장하다고 하겠다 ㅋㅋㅋ
나도 두개틀려서 2등급이었는데 ㄹㅇ 자살하고싶엇음
저희학교는 60점이 2등급인데..정말 꼴통이엇구나 우리학교..
학교마다 문제 수준이 달라요 저기는 쉽게 만든거임 모의고사 아님
이번에 생명과학 1등급컷 99점…..😭
표점 높겠네.. 개부럽다
낮은거지 ㅋㅋㅋ
상대평가 미쳤네..
통합사회는 어렵게 내기 힘들지.. 솔직히 암기만 하면 되는건데
저러면 기말 때 전쟁인데...
우리랑 반대네 수학 1컷 63 2컷 50 3컷 39인데 ㅋㅋㅋ
주입식 교육의 한계
에??? 헐.. 저렇게 등급이..
애초에 니네 수준이 높다고 생각했으면 시험을 어렵게 냈겠지
아니 2개 틀렸는데 5주면 1은 어케 받노
우린 2개틀리면 2뜨는데 저긴뭐지
2개 틀렸는데 5등급은 진짜 말이 안되는 설정인데??
쌤들이 문제를 잘못냈네 문제를 어렵게 내서 공부 열심히 한 애들은 확실히 보상해줘야지 문제 쉽게 내니깐 저런일이 발생하지
시험2등급 수행평가 틀리고 9등급됨 이런 억까보다 낫지 저게 저거는 변별력을 잃은 거라 선생이 잘못한거
우리 학교 과학 100점이 100명이었던적이 있어서 하나 틀리고 6등급 받았는데…ㅠㅠ
두개 틀렸는데 5등급이라고???
고통 끝에 낙이오고, 쾌락 뒤엔 고통이 기다리고 있다라는 말이 정말 맞다 문제를 쉽게내면 풀때 쉽기 때문에 등급간에 편차가 한문제 차이로 좁혀지는 반면에, 문제를 어렵게 내면 정말 고생하고 노력한 학생들은 등급편차가 넓어지기 때문에 좋은성적을 얻게 될 것 이다 다음달 수능이고, 예체능인 학생들은 이제 실기보러 다닐때인데 이제 정말 마지막이니 조금 더 화이팅해서 모두 좋은결과 얻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개 틀렸는데 5등급이면 난 힌 8등급뜨겠네 저게 뭐노
학교 되게 좋다 바닥이 타일이라 레슬링 같은거 하면 맛잇겟네
너고삼이잔아..
2개 틀렸는데 5등금은 장난까나
시험 문제가 7ㅐ ㅈ밥 아니면 학교 얘들이 ㅁㅊ놈들
와성ㅇㅍㄴ이진짜아기네…
아가시절
에? 정말 2개 틀려도 5등급나와요?
ㄹㅇ 고등학교가 인생 최악의 시기였음 ㅋㅋㅋ 대학 오니까 ㅈㄴ 행복함
정반 애들 상태가 2년째 그대로인게 개웃김
빡센데?
정신과 갔다오냐
친구들이랑 내일 학교가서 하기로 햇어요 재밌는 거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송지언-h6r 성공하시면 비법 알려주세요
이 앱 먼가요??
@@우영우-b9c 수험생 키우기 입니다!
나도 저랬을때가 있었는데ㅜㅜ
다들 좀 있네 ㅎㅎ
작은 것에 만족할줄 아시네요... 혹시 본인도? ㅋㅋ😅
@@See_me_Pick_Me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화이팅하세요!ㅠㅠ
"자살하려고 나" 이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아무런 느낌이 없는 내가 좀 슬프다.
아무런 느낌이 없는게 당연한게 자살하려고 하는말하는애중에 자살한애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