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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017년에 4학년 1반으로 선생님의 수업을 듣던 남준영 이라고 해요. 비록 쌤은 저를 기억 못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쌤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계속 선생님이 해주신 젠더 교육을 기억해 나갈 거에요. 중2 여름쯤에, 학교에서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다 친구들이 성적인 말들을 자주 하는 걸 느꼈는데, '만약 그때 쌤이 계셨다면 어떤 조언을 해줬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친구들에게 하지 말라고 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비록 저는 선생님의 많고 많은 학생들 중 한 명의 학생이였지만, 선생님은 저의 특별한 선생님이자 인생의 선배이죠. 선생님이 첫 수업때 '그린나래' 의 뜻을 알려주시면서, 그리고 일반적인 학번과는 다르게 '나래번호' 라는 것을 주었을 때, 저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죠. 중학교 3학년이 된 지금도 학교에서 알어나는 다양헌 성적 차별이 다른 사람들보다 유독 잘 느껴지는 것도 선생님의 젠더 교육의 영향 아닐까 생각을 해요. 비록 4학년때는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지금 와서 보니 선생님은 정말 좋은 선생님이셨던것 같아요. 항상 존경하고 있습니다 김수진 선생님. 앞으로도 화이팅하시고, 언제나 그랬듯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힘이 되어주시기를 바랄게요. 안녕히계세요! 2017 그린나래 4학년 1반 남준영 올림. ps. 이 댓글을 읽는건 올해 5월이 되겠죠? 그때까지 기다릴게요!

와우

2020년 생존자 누구죠

이제 곧 고1

중학교 졸업날...

진짜 몇년만에 본다 저때 개고생이었는데 쓰읍

울오빠다아

오 울학교다

역시 요즘애들은 키가 크구나

오 울학교다아

ㄷ

ㅅㄷ슷듯ㄷ슷ㄷㅅ

옼ㅋㅋㅋㅋㅋ언제 올리셨데?ㅋㅋ

그립다...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겠지..ㅎㅎ 선생님 보고싶습니다 ㅎㅎ

올 ㅋ 드디어 올라왔구만

누가했는지 왜이렇게 잘했는지 몰라

예ㅔㅔㅒㅐ

호우 굿굿 우리 잘했담ㅋㅋㅎ

굿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