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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레스가 베일즈 드레스 인가요???

사이즈는 다양한가요.??

@여보,우리같은데? 👰🏻‍♀️🤵🏻‍♂️ 광주 어른들께 신혼여행 다녀온 뒤 인사드리며 충장로축제 즐겼던 유치뽕@짝한 신혼부부 모먼트를 담아보았답니다. 둘이 노는 게 가장 재미있는 것 같아요 🤭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여긴 진짜 맛있었어요 💫 #광주맛집추천 #신성식당 광주 어른들께 인사드리러 갔다가 남편의 어릴적 단골이였던 육전을 판매하는 신성식당에 다녀왔어요. 전라도=육전이라는 공식을 빼놓을 수 없는데 건강하게 맛있어서 자꾸 생각나는 곳이랍니다. 충장로 근처라서 접근성이 좋으니 광주 놀러간 김에 꼭 드셔보시길!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펩시제로는 항상 곁에 있네요😂

애칭으로 서로를 여보라고 불렀지만 여러분에게 소개할 땐 “남편”이라고 불러야 된 이 상활. 저만 어색한 순간들 아니죠? 🤨 ”남“자친구와 ”남“편의 시작이 같아서 가끔 남자친구 ㅇㅇ아ㅏㅏ아니 남편이라고 수정하는 경우가..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해외여행 다녀온 뒤 먹기 좋은 #영종도맛집 🦭 #정정아식당 닭볶음탕 맛있으니 드셔보세요! (내돈내산) 해외 다녀온 신혼부부 친구들에게 뭐 먹고싶냐니 얼큰한 게 먹고싶다고 하여 데리고 간 곳입니다. 사실 배달로 먹었지 직접 방문해서 먹는 건 처음인데 역시 그 식당에 가서 먹으면 따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인원이 많아 파전에 꼬막무침도 시켰는데 양이 많으니 참고해서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결혼식 끝나면 방문해준 양가 부모님, 친척분들과 친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러 돌아다니게 되요. 예전엔 신혼여행 끝나자마자 가족들에게 한복 입고 인사드리러 다녔다지만 요즘은 회사에 복직하고 일상을 보내다가 틈틈히 찾아뵙는 것 같아요. 광주도 청주도 한 번씩 다녀왔고, 근처에 계신 친척들께 연락드려 신혼여행에서 사온 선물 드리고 덕담도 듣고 다녔던 바쁜 10월을 보낸 것 같아요.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크지 않더라도 가볍게 선물을 준비해서 커피 한 잔씩 대접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결혼 전엔 그렇게까지 챙겨야 되냐며 솔직한 심정으론 역시 해야될 게 많구나 - 중 하나로 또 자리잡았는데 막상 결혼 후 시간 내어 와준 지인 모두가 한 분 한 분 고맙더라고요. 인생의 가장 큰 이벤트를 함께 해준다는 건 정말 오랫동안 감사할 일이란 생각에 이 순간만큼은 돈에 구애받지 않고 표현한 것 같아요.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대부분 신용카드 사용하지 말라고 하죠. 그런데 저는 신용카드에게 휘둘리지 않고 “활용”한다면 혜택을 잘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저는 신용카드 2개를 사용하고 있는데 어떤걸 사용하냐면요, ❶ 하나카드 전월 실적 30만원 사용시 알뜰폰 통신요금 할인 받아 18,490원 내고 있어요. 1일부터 실적 채우기 전까지 지갑에 넣고 다니며 실적 채우는 순간 바로 따로 빼놓고 다녀 추가적인 지출을 피하는 편입니다. ❷ 현대zero카드(포인트적립형) 그 다음엔 전월실적은 필요없이 사용가능한 현대카드를 사용중입니다. 포인트 적립형과 할인형이 있는데 조금씩 할인되는 것보다 적립된 포인트를 직관적으로 보고 활용하는 것을 제가 더 좋아하기에 이 카드로 선택했어요. 투썸 등 프렌차이즈 점과 연동된 곳이 많아 포인트 활용의 혜택을 많이 봅니다. 아직 지출통제가 어려우신 분들은 체크카드를 쓰는 것이 좋지만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하신 분들에게만 신용카드 활용을 추천드립니다. 이번에 결혼 준비하며 현대카드 사용을 많이 했더니 M포인트가 솔찬히 쌓여 종종 할인 받으며 커피 마실 것 같아요 :)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은 어색한 '남...편....이.....🐐' 너무 귀엽고 좋아요😊 영상에서 광주가 나오니 반갑네요 😎😎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

엽떡 오징어튀김먹어주세여 존맛탱이니카❤

먹방 많아서 넘 좋아요 ! :D

친구 덕분에 또 가고 싶은 여행지가 된 발리 🏝️ 저는 9/21에 결혼을 했고, 9/22에 결혼을 하기로 한 친구가 있었어요. 서로 날짜가 하루 차이니까 신혼여행 어디로 갈지 이야기 하다가 친구 쀼가 발리에 간다길래 저희가 신혼여행이 미정인 상태라서 “우리도 갈까?” “어! 같이 가자!”라며 함께 가게 되었어요. 같은 대한항공을 타고 발리에 도착했지만 각자의 일정에 충실하게 숙소는 달랐고, 하루만 함께 투어 일정을 맞춰 돌아다녔는데 진~짜 재미있게 놀았고 자꾸 그 날을 이야기 하며 또 같이 놀러 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합이 잘 맞았던 여행이였어요. 사실 이 여행은 두 남편의 배려 덕분에 4명이 함께 즐긴 즐거운 여행이였다고 생각하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남편도 잘 지내고 즐거워 해서 4명이 함께 먹은 피맥이 그립다고 해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부케는 가게에 있는건가요..???

헤어는 본인이 하신건가요?? 뒤에 면사포 직원분이 해주시는건가요.??

신부님 혹시 키랑 몸무게 알수있을까요? 참고하고 드레스 고를수있을거같아요

다소 격한 표현 주의 💋 (원래 제가 “빡친다.”라는 말을 잘 쓰진 않습니다..) (많이 놀라서 그런 점 양해 부탁드리며) 저는 신부대기실에서 하객분들에게 인사하느냐 몰랐는데 사회자와 남편이 서로 이야기를 나눠서 중간에 뽀뽀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이 이벤트의 포인트는 “신부의 반응”일텐데 제가 계획에 없는 것에 많이 놀라는 편이라 이벤트 하지 말고 그냥 물 흐르듯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굳이 이야기 했건만 🤦🏻‍♀️ 그래도 자꾸 회자되어 이야기 하는거 보니 깜짝 “이벤트” 맞긴 한가봐요 🥰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몸치가 말아주는 행진곡 댄스 💃🏻🕺🏻 이 곡이 행진곡이 된 이유는 남편이 이걸 축가로 부르겠다는데 분위기 띄우기엔 좋지만 밴드 특유의 감성을 못 표현할 것 같은거예요. 특히 떼창 “워워워워~” 이런 부분이요 ㅋㅋㅋ 그래도 노래와 가사가 좋고 신나게 결혼을 마무리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행진곡으로 사용했고, 춤은 어디서 보고 따라한게 아니라 가사에 직관적인 율동을 넣어 만들었답니다. [이것만큼은 맹세할께]에선 약속하는 동작, [내 전부를 다 줄게]에선 하트춤 이런 식으로요! 잘하고 못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른들과 친구들은 그저 우리가 춤추는 것 자체에 귀엽게 봐주시고 신나하니까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은 내려놓고 즐기세요 💞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영상에서 전해져오는 발리만의 따뜻한 색감이 넘 예뻐요 :> ❤ 귀한 신혼여행 영상까지 감사히 잘 봤습니다!✨✨

요즘 MZ들은 이렇게 결혼한다며?! 👰🏻‍♀️🤵🏻‍♂️ 결혼식 식순 짤때 도움되길 바라며 공유해봐요! (참고로 저희는 리마인드 웨딩으로 순서를 꾸렸습니다.) ❶ 아침밥 먹기 이건 호불호가 갈리는데 저희는 13:30 예식이라 아침을 안 먹으면 기운이 안 날 것 같아서 가장 좋아하는 커피랑 함께 속 편한 샌드위치 하나 나눠 먹었어요. ❷ 헤/메 받고 나면 셀카 찍어주기 🤳🏻 (이때 신랑신부 뿐 아니라 혼주분들도 헤/메 잘 되어가는지 왔다갔다 하며 신경 써주는게 가장 베스트! 특히 어머님들은 본인이 원치 않는 스타일로 완성되도 말씀 잘 못하는 분들이 많으니 꼭 신부가 같이 체크 해주기!) ❸ 모든 스냅 촬영 타임 결혼식 -1시간 전에 드레스를 이미 입고 모든 준비가 끝난 상태야 됩니다. 그런 뒤 신부대기실에 들어가서 촬영을 하는데, 저희는 살짝 늦은 감이 있었던••• 촬영 꿀팁, 웃긴 웃되 너~무 활짝 웃지 말기 (그럼 주름 잡혀요!) 그리고 모든 건 보정이 되고 표정은 보정 안되는 것 꼭 명심! ❹ 식전영상 내가 신부대기실에 있는 동안에도 식전영상은 계~속 플레이 되고 있으니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웨딩홀에 따라 다른데 어떤 곳은 연회장에서도 플레이 되더라고요. 사진으로만 해도 좋으니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추천드려봅니다. ❺ 리마인드 웨딩순서 신랑부모님 입장 - 신부부모님 입장 - 화촉점화 - 하객분들께 인사 - 신랑 입장 - 신부 입장 (중간에 마중 나오기) 순서입니다! 부모님 결혼기념일을 멘트에 넣기 :) ❻ 리마인드 웨딩의 단점 신랑이 어디에 서야 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요. 저희처럼요ㅋㅋㅋ 물론 모두들 다 예쁘게 봐주시는 분들만 계신 행복의 장소니 실수해도 되지만 실수했다고 식겁 말고 자연스럽게 “우리만의 에피소드를 만들었다.”라고 생각하기. ❼ 행진 댄스 필수는 아니지만 결혼식의 분위기를 “즐겁게” 꾸며나가고 싶다면 필수라고 생각해요! 율동처럼 가사와 직관적이게 만들면 됩니다. 저는 day6 노래로 했는데 [이 것만큼은 맹세할께]라는 가사에 약속하는 모션을 넣는 식으로 했어요. 칼군무처럼 되면 좋지만 우린 댄서가 아니니까 실수해도 좋아요. 그저 그 날의 분위기가 즐겁게 기록되는 것이 더 중요하니깐요 :) 결혼 준비 관련 영상 준비해서 곧 찾아올께요!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여유가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 저랑 남편은 13:30 결혼식이였고, 헤메 받으러 09:00까지 웨딩홀로 가면 되기 때문에 오전에 잠깐 여유 시간이 있었어요. 그래서 영상에서 언급한 것처럼 큰 이벤트가 있기 전에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와 커피 한 잔 마시며 마음의 쿵쾅거림을 다잡는 시간과 더불어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을지 체크하는 시간을 가져요. 물론 꼭 스타벅스에 가라!는 아니였지만 아침 이른 시간에 오픈하는 카페가 흔하지 않아 07시에 오픈하는 스타벅스에 정착하며 이 루틴을 이어온 것 같아요. 본식 전 저희가 스타벅스에서 한 일은, ❶ 오후 예식이니 속 안 불편하게 샌드위치 하나 나눠 먹기 ❷ 혼인서약서 합 맞춰서 읽어보기 ❸ 혼주 왔을때 전달해드려야 되는 것 체크 (식권 등) ❹ 잘 마무리 해보자며 서로 으샤으샤! 이렇게 한시간 정도 보내며 마음을 잡았답니다. 오후 예식인 분들은 이런 시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 결혼식 전날 “긴장풀기”에 초점을 맞췄는데, 다행히 성공적이였던 것 같아요! 미리 예식장 가서 체크도 하고 친한 사회자(and 가방순이, 둘은 부부라서 같이 미리 광주에 와주었어요!)와 함께 광주 가족들과 저녁도 먹으니 긴장이 쫙~ 풀리더라고요 💓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신혼여행은 무조건 발리여.. 신이 만든 섬

안경안끼시는게 훨씬낫네요!!숏츠 하나만봐서

이마가 어쩜 저리 반듯 하시지 :)

결혼식 끝난 뒤 느낀점 ✨ 결혼에 낭만 가득한 분들이 오히려 부러웠던 저예요. 그 낭만을 하나씩 실현시켜도 “결혼은 한번 뿐 이니까.”라며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 대형 낭만 프로젝트 같이 느껴지거든요. 하지만 저는 드레스를 입고 공주놀이 하는 것도, 사진 찍히는 것도, 결론적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는 타입이 아니기에 결혼이라는 것에 큰 부담감을 느꼈어요. ‘할 수 있다면 안하고 싶어!’라고 말할 정도였으니깐요. 하지만 결혼식이 나의 판단보단 부모님의 판단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저도 그 중의 하나였기에 준비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저의 목표는 “안그래도 꼭 해야되는 필요성을 못 느끼겠으니 적은 돈으로 식을 진행하자!”로 바뀌어 지금 벌써 결혼한 지 34일차가 되었네요. 결혼을 준비한 걸 후회하지 않고 오히려 배운 점이 많다고 생각해요. 제가 인생을 살며 이렇게 장기 계획과 큰 돈을 오가는 일을 해보는 건 흔한 경험이 아닐테니깐요. 무수한 선택 속에 나의 취향을 알아가기도 하고, 무계획적인 내가 친구들을 초대하기 위해 계획을 세워야 했고, 그 틈틈히 자기관리도 하고 본업도 충실하게 수행해야되는 꼼꼼함도 배운 것 같아요. 그리고 어색하고 낯가림이 있지만 새로운 가족들과 부딪히며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도 겪으니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의 마무리를 하게 되네요. 저희 엄마가 “살면서 하는 경험은 뭐든 배울 것이 있다.”라고 하셨는데 이번 결혼이 저에게 큰 배움이 된 것 같아요. 낭만이 없으셨을 예비 신부님들에게 작지만 경험삼아 이렇게 전달해봐요. 인생에 참 좋은 경험을 하고 계신거라고 :) 화이팅 !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누구 닮앗는데..누구지

MBTI 대문자 i 예비신부가 알려주는 가장 힘든 것 저는 바로 “사람”이였어요. 저는 낯을 진짜 많이 가리는 성격이고, 반면 친한 사람한테는 여과없이 편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웨딩홀에서 만나는 상담 실장님부터 웨딩스냅 촬영을 해주는 작가님, 드레스샵에서 만나는 분들 모두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라 마주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답니다. 심지어 그 분들에게 예약하기 위해 전화를 한다는 건 더더욱 어려운 숙제로 자리잡았는데요 다행히 남편은 그런 것에 거리낌없어서 연락을 해야되는 것들을 대신 받아주고 저에게 전달 해주는 역할을 했어요. 물론 제가 주도한다라면 직접 전화하는 것이 오히려 원할한 의사소통였겠지만 저 또한 사람인지라 못하는 것이 있는 걸요 😔 물론 누군가에겐 쉬운 것이 저에게 어려운 것이라 스스로를 타인과 비교하며 ‘난 왜 이런 것들을 어려워 할까?’라며 나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지만 독이 되고 더욱 힘들어질 뿐이였어요. 무튼 이런 것들이 어려운 저에게 대신 하여 전화해준 남편에게 감사하며, 누군가가 못하는 걸 또 내가 잘할 수도 있으니 비교말고 내가 잘하는 것을 더욱 키워나가는 건설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려 합니다. 짧지만 영상 시청해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육전이전라도거였구나!

잼미니 입맛도 세월에 무릎 꿇기 😌 어릴적부터 먹는 것만 먹었고, 그 먹는 것들이 돈까스와 고기에 몰빵 되어있었는데 명절음식의 육전이나 아구찜은 제 스스로 구매해서 먹어본 적이 없는 요리거든요. 그런데 육전은 남편이 해준다길래 “그래..?”라고 했지만 맛에 대한 확신을 못 가진채 대답을 했고, 아구찜은 이상하게 유튜브 먹방 크리에어터를 보며 땡기는거예요 (그런 내가 아닌데 !) 그래서 이번 추석에 남편이 준비해줘서 먹었는데 왠걸 ••• 진짜 맛있게 먹었던 음식 중 하나로 손 꼽힐 정도였달까, 이제 나이가 들어가며 입맛이 바뀐다는 것을 정말 정확하게 인지하게 된 것 같아요. 더 나이들면 잘 안 챙겨먹는 야채도 먹는 날이 오겠죠? 🥬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영상 끝에 결과 나옴! 청심환 덕분인지 몰라도 웃으며 끝났던 결혼식이 지난지 벌써 27일째예요 (2024.10.18 기준) 이렇게 잘 웃으며 마무리 할 것이라면 결혼 전날에 더 당당하게 “나 안 울꺼야!”라고 말할 껄 그랬나봐요. 🤭 울기 싫었던 이유는 이제 예전과 다르게 결혼한다며 부모님을 못 보는 것도 아니고 (물론 어릴적 함께 살던 시절보단 붙어 있는 시간이 줄어들지만) 저는 결혼을 새로운 시작점이라는 의미로 두고 싶어서 “울지 않는다”가 포커싱이였어요. 부모님께도 남편에게도 누차 강조했던 부분이랍니다. 그리고 울고 난 뒤에 메이크업 무너진 제 얼굴 볼 자신도 없던 것 같아요. 연예인들처럼 예쁘게 울 자신이 없었거든요 😭 뒤돌아 생각하면 감동 모먼트가 너무 없었나? 라는 생각은 들지만 이건 또 나만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결혼식이니 만족하렵니다 👰🏻‍♀️💍🤍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제가 왜 남편과 결혼 결심를 하게 되었냐면요, 👰🏻‍♀️🤵🏻‍♂️ 결혼 선배님들이 보기엔 “얘네 역시 신혼이네~” 이러실 법도 하고, 결혼 안하신 분들은 “좋을 때네.“라고 할까봐 약간의 질타가 두려워 하지 못했지만 포커싱을 저 이런 사람 만나서 행복하다는 자랑보단 정말 객관적인 이유를 두고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남편과 연애 시절 함께 스키장에 간 적이 있는데, 그 스키장의 가장 긴 코스인 몽블랑이라는 곳에 갔어요. 완전 예전에 보드를 살짝 배운 뒤 다시 잡은거라 익숙하지 않아서 가다 넘어지다를 반복하니 남은 그 긴 여정이 절망스럽고 답답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곁을 계속 지켜주며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주고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어줘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한 순간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때 이 사람은 내가 가장 약해진 순간에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결혼해서도 이렇다면 결혼하고 싶다! 라고 생각했었고, 그 생각은 지금까지고 그의 행동이 달라진 게 없이 제가 콤플렉스로 마음이 약해지고 울쩍한 순간에 예쁘다며 보듬어주는 사람이 있어 정말 감사했어요. 이런 사람을 만나게 된 것 자체에도 감사하며 나도 더 잘해야지! 라는 마음을 갖고 있어 서로 다정하게 대하려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신혼이라 단편적인 상황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서로를 아껴주는 마음이 지속되려고 노력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 공유드려봐요. 여러분들은 지금 남편과 혹은 결혼 할 예랑이와 결혼 다짐하게 된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 러브스토리 들려주실 분 🤍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너무 귀엽고 이쁜 부부같아요😂 행복하세요~~🎉

코튼님~~ 언젠간은 배달음식 남은걸로 여러번 음식 만들어 드시는거 모아모아 한번 올려주심 넘 좋을거같아용 ㅜㅜ저도 매번 비벼라도 먹어야지 하고 남겨두면 꼭 며칠뒤 버리게되더라구요 ㅠㅠ 코튼님초롬 남김없이 잘 재탕해목구싶은데 말예요!! 찜닭,마라탕,컵누들,오뎅국물계란찜,엽기짜파,엽기볶음밥, 여러 볶음밥 등등이용 ㅠㅠ 넘나 야무진 코튼님~~

정답 용량정리 ! 🤳🏻 인생에서 가장 많이 사진을 찍는 순간이 웨딩촬영, 본식날, 신혼여행이지 않을까 싶은데, 저도 왠걸••• 256GB 쓰면서 부족하다고 느낀 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아이클라우드 잘못 건들여서 계속 용량부족으로 난리더라고요. 아이클라우드 재설정하라고 하거나 사진 삭제를 해야되는데 하나하나 체크하는 것도 한계가 있겠다 싶어서 유튜브/네이버 선생님들께 여쭤봐서 단기적으로 용량이 2TB까지 늘릴 수 있는 #구글포토 를 이용해서 숨통이 탁 트였답니다 🫧 구글포토는 유료서비스인데 가격이 엄청 저렴하게 나의 가상 용량을 늘릴 수 있어요 100GB의 경우 월 2,500원이면 되고, 저는 2TB로 넉넉하게 늘렸더니 12,000원이면 되더라고요 💫 사진과 용량이 많은 저로써는 외장하드 10만원-20만원 넘게 주고 사서 저장하는 것보단 구글포토에 사진 업로드 후 아이폰에 있는 사진 정리를 하니 100GB 넘게 여유공간이 생기더라고요 ! 구글포토의 장점은 아이폰의 라이브포토로 저장된 것도 그대로 저장이 되고, 삭제한 사진/영상은 60일 동안 보관 후 순차적인 삭제되고 원본 그대로 저장되어서 좋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지금 구글포토에 제 아이폰에 있던 사진 처음부터 지금까지 몽땅 업로드 시킨 뒤 아이폰엔 사진이 없이 다니고, 대신 구글포토 앱 하나 다운받아서 필요한 사진과 영상을 쏙쏙 내려받아 사용하고 있어요 👼🏻 월 12,000원 내기 싫으면 천천히 구글포토에 있는 필요없는 사진과 영상도 정리해서 조금씩 요금제를 낮추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사진 정리를 하기 위해 블로그 포토덤프를 하고 있기도 해요. 하나하나 추억이고 모두 소중하니깐 📸 급하게 용량정리그 필요하신 분들이 있다면 구글포토 한번 이용해보세요 !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가계부 볼려고 눌렀는뎈ㅋㅋㅋㅋㅋ 먹방실컷보고.... 김치찌개 끓이는 중입니다 ㅜㅜㅜㅜ 넘 먹고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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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결혼생활하세요

서로의 취향이 물들어가는 순간.mov 라고 쓰기엔 썸네일이 너무 뿌앵몬 제가 KFC 에그타르트를 진~짜 좋아하는데 영종도에 KFC가 없어서 (정확하게 말하면 공항 안에만 있어서💭) 못 먹는데 섬 밖의 이마트 근처에 KFC가 있어서 치킨 왕창이랑 에그타르트를 사왔거든요. 당시에 이 에그타르트 맛있으니깐 꼭 사라고 했는데 괜찮다길래 안 먹을 줄 알았더니 반입만 달라는 남편쓰••• 약간 라면 먹을꺼냐고 물어봤을 땐 안 먹는다니 다 끓인 뒤 “한입만” 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콩 한쪽도 나눠먹는다는 마음으로 반입 줬더니 완전 맛있다며 다음날 에그타르트 잔뜩 샀어요 ^^ㅋ 그래도 서로 입맛 안 맞는것보단 좋으니까 기분 좋았던 순간이라 기록해봅니다🍳🥯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코튼님 영상 넘 잘보고있어요!! 결혼 축하드려요 넘이쁜 신랑신부네요 항상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타인보다 나에게 신경쓰기 👀 ISFP가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고 배려하는 유형이라는데 딱 K-장녀로써 자라온 저와 똑같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저보다 가족들의 분위기를 신경썼고, 친구들과 있을때도 어색한 침묵이 흐르는 걸 못 견뎌해서 저에게 가장 이상적인 관계는 “침묵이 어색하지 않은”이라 표현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저랑 예랑이는 살아온 삶의 방식이 다르더라고요. 삼형제의 막내로 자라온 예랑이는 눈치 보기 전에 밥과 반찬울 쟁취했어야 했고(?) 타인보다 본인을 중시하며 살아왔기에 저랑 생각의 차이가 있었어요. 배려를 안하고 살아왔다기 보단 어릴적 아토피가 심해서 잠을 설치는 등등의 상황들이 본인을 더 살펴야했던 것 같아요. 틀린게 아니라 다르게 살아온 삶의 배경들이였던거죠. 그래서 그런지 저는 예랑이를 보고 많이 배워요. [타인의 시선보다 나를 더 아껴주기]가 가장 큰 배움 같아서 공유해봅니다. 별 거 아닌 순간이였을 수 있고 너무 과대 해석한거 아니냐 할 수 있지만 ‘이 사람은 이런 대화에서 포인트가 이렇구나~’정도로 이해햐주시면 감사드립니다 <3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 단백질 잔뜩 #카레라이스 2,505원 ?! 저희 집 요리사는 남편인데요, (저는 설거지 이모🧼) 어느날 카레를 해준다고 해서 장 봐서 왔는데 (이전 릴스!) 감자가 살짝 덜 익었지만 맛있더라고요 ! 그래서 이 맛있는 카레 한 그릇이 과연 얼마일까? 계산해 보았는데 1인분에 2,505원이라는 가격이 되더라고요. 집에서 밥만 하고 나머지는 모두 재료를 구매했던 것 같아요 (양파는 기존에 한개 있어서 함께 포함 🧅) 이 가격이면 집밥으로 매우 훌륭하고 맛도 좋아서 집밥의 힘을 느꼈어요. 사실 밖에서 파는 카레보단 깊은 맛이 안나고 토핑이 부실하지만 사랑하는 남편이 요리 해주고 맛있고 가격도 착하니 안해먹을 수 없는 것 같더라고요. 행복하고 즐거운 점심 식사 였어요 ☺️♥️ 🧮 #집밥계산기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놀러와요 예신의 숲 🌳 저보다 남편이 더 요리를 잘하는데 이런 집도 있겠죠? 광주 어머님이 요리를 잘 하셔서 남편이 보고 자라서 그런지 요리를 더 잘하더라구요. 그래서 장보러 가거나 설거지는 제가 하는 편인데 저는 걸어다니는거 좋아해서 이게 아주 딱 ! 맞아요 🤭🤍 그래서 예비신부 모먼트가 잘 담긴 영상을 하이라이트로 만들어보았어요. 이 뽀짝함이 나중엔 사라지고 노련하고 능숙한 멋진 주부9단이 되어있을테니 이 순간을 기록해봐요. (혹시 이 어리숙함이 길어지면 어쩌나 살짝 고민도 되는•••) 앞으로도 함께 가계부 쓰며 일상 공유해요 우리 💫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보는데 왜 제가 눈물이 다 나는지..😂너무 이쁘시고 결혼 너무너무 축하드려요~앞으로 행복한 날 가득하시고 꽃길만 걷길 바래요~~❤😊

먹는거... 병아리같애... 귀여워

👡👢👟🥾🩴🩰👞🛼👠🥿⛸️ 여러분들은 가방과 신발이 몇개 있으신가요? 저는 지금 운동화 6컬레랑 구두 1개 부츠 1개 레인부츠 1개 총 9개이고, 가방도 얼추 세어보니 9개 정도 되더라고요. 어릴 적엔 엄마가 1년에 한번 시내에 있는 신발가게에 데려가서 (나이키 이런 곳도 아님) “갖고 싶은 신발 있으면 골라봐~”라며 저와 동생을 풀어놔준 적 있는데 저에겐 가장 기다리는 순간이자 일년을 나와 함께할 신발을 만날 신중한 시간이였던 것 같아요. 그 때부터 머리 속에 자리잡은건 [일년을 신어도 무난한 스타일과 튼튼함]을 원했고 그 스타일은 지금까지도 쭉- 이어져 오는 듯 싶어요. 그러다 어른이 되면서 스타일을 “캐쥬얼”로만 입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점차 그 상황에 맞는 신발과 가방을 챙겨 다니게 되던 것 같더라고요. 마치 광주부모님께 처음으로 인사드리러 갈때 백팩 메고 가면 안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요 ! (물론 지금은 가능합니다 :))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내가 어른이 되었구나.”를 인지한 것 같아요. 그래도 최소한 비슷한 물건은 정리하고 소중한 것들로 공간을 채우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와이프분이 너무 맛있다고 하니까 레시피 너무 궁금해요 특벽한 레시피가 아니라도 꼭 다음엔 영상부탁드려요😢❤

축하드려용!❤❤😢

안녕하세요 코튼입니다 ☻ 오늘의 영상은 집밥이 주는 식비 절약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영상 속 김치찌개는 재료가 13,860원이 들어갔는데 한끼만 먹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으면 다음 끼니로 이어서 먹으니 2명이 2끼니를 먹어 3,465원의 인당 찌개가 완성이 되었어요 ! 물론 외식으로 나오는 김치찌개 양은 훨씬 많을테지만 ❶ 돈 아까워서 나오는 것을 다 먹으면 평소보다 먹는 양이 많아지고 ❷ 남길 경우엔 돈이 아깝고 (배민 김치찌개 검색결과 1.5인분 13,500원) ❸ 직접 만들 땐 무엇을 넣고 요리하는지 확실히 재료가 눈이 보이니까 보다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혼자 자취하던 시절엔 배달 시켜먹고 몇끼씩 먹었지만 그러기엔 남편의 위는 저보다 더 크기 때문에 배달로는 더 이상 식비를 감당할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재료비를 아끼지 말고 집밥을 해본 결과 오히려 가격은 저렴하고 만족도도 높고, 같이 식사 준비하며 사이도 돈독해지고 ! 1석N조 좋은 집밥을 추천 합니다🤍 (물론 상황이 따라주지 않는 쀼도 분명히 있으니 함께 무엇을 더 절약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아요 우리 ᕦ(ò_óˇ)ᕤ)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 @cotton.cash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