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개정 1판
작사 : 최복규
작곡 : 최일인
노래 : 아주 오래 전이라 기억이 안남.
(당시 경황이 없어 인사도 못함)
90년대 말,
찬송가 공회에서 새찬송가 편찬을 위한 작업을 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써보라고 해서 기도하며 작곡하였답니다.
작사는 장로교의 어르신 목사님이신 최복규 목사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유학갔지요.
이후 공회의 여러 상황 가운데
1판 2판에 들어간 곡을 배제하고
새 곡들로 편찬하였다고 합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참으로 아끼는 곡이기에
겨우 겨우 기억하여 복구해 보았네요.
찬송가라 4부로 하긴 했는데
합창보다 솔로가 좋더라고요.
피아노보다 오르간 반주가 더 좋고요.
사실 4부로 불러 보지도 못하고 사라질 뻔 한 것이지요.
멜로디 살려서 새롭게 편곡해 보고 싶은데
지휘를 안하고 있으니 손이 잘 안가네요..ㅠㅠ
지휘할 때는 찬송가 편곡해서 부르곤 했는데 말입니다.
조금만 더 써서 편곡집 내볼까도 기도 중이고요.
* 영상은 당시 새 찬송가들을 선보인 자리였는데
이때 찍어두기를 잘했네요 ^^
이 영상 없었으면 기억도 복구도 못할 뻔 했네요.
*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
같은 가사로 이후에 누군가가 곡을 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