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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 musical
Добавлен 24 окт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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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 꿈결에 실어 (Piano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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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 꿈결에 실어 (Piano ver.)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 그대가 보시기에(Slow) (Piano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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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 그대가 보시기에(Slow) (Piano ver.)
내가 눈 떴을 때 때는 바야흐로 봄이었다 대지는 척박하고 바람은 거칠었다 뿌리를 잘못 내린 듯 아무도 축복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봄은 아름다웠다 내가 죽었을 때 때는 바야흐로 봄이었다 뿌리를 잘못 내린 듯 오래 살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찬란하게 아름다웠다 잘게 분해되는 몸위로 따뜻한 햇살이 덮였다 모두들 그래 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 난 아직 안지났는데 어떻게 그래 모두들 그래 다 지나고 나면 잊고 살아진다 해 난 아무리 지나도 그렇게 될 수 없어 영원히 잊히지도 넘길수도 없는 그 페이지를 붙들고 오늘을 살아 난 아직도 그 한가운데 하루해살이 풀처럼 내 사랑이 죽었을 때 내 청춘도 죽었고 차마 돌아보지 못했던 나의 봄을 이제야 보낸다 나의 봄을 이제야 보낸다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연주를 커버에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너무 감미롭네용
엠알 판매하시는건가요??ㅠㅠ
이제 돌이킬 수 없어, 어설프면 안 돼. 거짓을 말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 자신을 속여라. 넌 그저 나의 다른 이름이었지만 이젠 살아있는 사람인 거야. 나의 거짓을 믿자. 모든 건 진실이야. 그녀는 여기 있어. 의심해선 안 돼. 희게 빛나는 얼굴 또렷하고 날카로운 눈매 이제 드디어 밖으로 나오게 된 거야. 차분하고 매력적인 여성 나를 믿고 따라와, 날 봐, 사랑스러운 여인이잖아. 어느 때보다 자신이 넘쳐. 훨씬 더 능숙하게 이끌 수 있을걸.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지루한 시대 오늘은 루머가 없나 신문을 뒤적여 까딱하면 잡혀가는 위험한 시대 푹신한 쇼파에 앉아 커피나 한 잔, 담배나 한 대 할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우리가. 낮게 드리운 하늘 아래서, 그저 세상에 이것 좀 봐. 이 두 사람, 동반자살을 했다는군 사랑의 도피를 한 거로군 세상에, 이것 좀 봐. "소설가 김해진이 애인 히카루와 그날" 오! 그 여자 소설가? 다른 남자는 없었대? 그 죽은 소설가 유작을 찾았대, 유고집 출간! 수필과 소설과 연인과의 편지는 물론 마지막 편지까지 대공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답답한 시대 불륜과 스캔들은 우리의 기쁨 희망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가. 낮게 드리운 하늘 아래서 그저 연애편지와 사랑의 밀어, 파격적이고 자극적이래 아, 모처럼 대단한 사건!
안녕하세요 저는 보컬 커버를 주로 하는 유튜버 유우주라고 합니다!피아노 뮤지컬님의 피아노 커버를 제 노래 커버의 반주로 사용했습니다미리 허락을 맡았어야 하는데 먼저 가져다 쓴 점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제가 원하는 느낌과 거의 흡사했고 너무나 감미로워 너무나도 감사히 잘 썼습니다혹시 몰라 주소 남기고 가겠습니다! ruclips.net/video/JjRG7Ap07dE/видео.html
"내가 눈떴을때 때는 바야흐로 봄이었다... 대지는 척박하고 바람은 거칠었다... 뿌리를 잘못 내린듯... 아무도 축복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봄은 아름다웠다... 내가 죽었을때 때는 바야흐로 봄이었다.. 뿌리를 잘못내린듯... 오래 살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찬란하게 아름다웠다... 잘게 분해되는 몸위로... 따뜻한 햇살이 덮혔다..." 모두들 그래 다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해... 난 아직 안 지났는데 어떻게 그래... 모두들 그래 다지나고 나면... 잊고 살아진다해... 난 아무리 지나도 그렇게 될수없어... 영원히 잊혀지지도 넘길수도 없는 그 페이지를 붙들고...오늘을 살아..."
너무좋다
너무 잘듣고가요ㅠㅠㅠ 너무 좋네요♥
전공도 아닌데 청음으로...당신...천재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팬레터 악보집 코드만 있는 거 보고 반주 치신 건가요?
내이름해진인뎈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혹시 거울은 다시 안 올려주시나요??ㅠㅠㅠㅠㅠ
완성되는대로 바로 가지고 올게요...! 감사합니다 ^^
팬레터 '거울'도 혹시 올려주실 수 있나요? 부탁드립니다 ㅠㅠ
마침 연습하던 중이어서 방금 올렸습니다 ^^
piano musical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렌더링 작업 중에 착오가 있었습니다. '거울'은 완성되는 대로 업로드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뒤늦게 팬레터 뽕 맞아서 되게 감사하게 듣고있습니다ㅜㅜㅠ혹시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거울도 쳐주셨으면 합니다ㅜㅠ항상 너무 감사드리고,,길 가다가 5천억 주우십쇼ㅜㅠ너무 잘 치세요 흨,,
감사합니다 ^^ 거울은 마침 연습하던 중이라 방금 올렸습니다 !
최곱니다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
살아남기도 바쁜 세상에 한가하게 시를 짓느냐고들, 하지. 지금 문학이 무슨 의미냐, 혹은. 나라가 이지경인데 때려치워라, 따위. 말들을 하지만 우린 좀 간절했어. 숨 쉴 여유를 찾고 싶어서. 넘버 세븐, 럭키 세븐 우리에겐 특별한 숫자. 이 도시에 있는 모더니스트의 수 게으르고 생각 없다 말하지만 우리는 진지해. 순수예술을 위해! 아무리 점령당한 땅이라 해도 예술마저 점령당할 순 없잖아. 민족, 시대, 사상 영혼을 구하는 한 줄 시각 시대의 가치가 아니다, 누가 말할 수 있나 그리하여 물결은 퍼지는 법. 나비 한 마리에도 봄은 오듯이 나보다는 못하지만 소설가, 김해진 어떨까 (김해진? 그 친구, 우리 신문에도 싣고 있지.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시 당선!) 예이츠나 싱그 문학 같다는 평, 조선어의 천재! (천하의 김문집이도 김해진이라면 극찬을 했단 말이지.) (내가 거의 다 설득해 놨어.) (어떻게?) (천재끼리는 통하는 게 있거든.) (이야~ 김해진이라면 오기만 한다면 당장 내 자리라도 내어주지.) 살아남기도 바쁜 세상에 한가하게 소설을 쓰느냐고들, 하지 너희의 글은 무슨 의미냐, 혹은. 이런 시도 미친 짓이니 때려치워라, 따위. 말들을 하지만 부끄럽진 않아.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넘버 세븐, 럭키 세븐 우리에겐 특별한 숫자. 이 도시에 있는 모더니스트의 수 가난해도 사랑은 알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올테니 어느 날 밤 지친 마음을 흔드는 글에 눈물 고여본 사람은 이 뜻 알 테니. 게으르고 생각 없다 말하지만 우리는 진지해, 순수예술을 위해! 아무리 점령당한 땅이라 해도 예술마저 점령당할 순 없잖아. 그리하여 삭막한 이 도시에도 조금은 낭만과 예술이 남기를.
혹시 악보 구할 수 없을까요? ㅜㅜ
최현지 3일 전에 팬래터 공연하는 동승 아트센트에서 공연 봤는데 극장 앞에서 12000에 전곡 악보 팔더라구요 오른손은 다 있는데 왼손은 코드표시만 되어있어서 코드 읽으실줄아시면 그거 괜찮더라구요~ 인터넷에 코드검색하면 나오니까 보고 치셔도 되구요
아 진짜 멜로디 너무좋네요.... 그녀를 만나면 노래도 듣고싶어요 ㅠㅠㅜ
"세훈 전, 세훈아 나는 날로 내 몸이 꺼진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눈이 어두워서 짧게 적는다." 모든 일은 나로부터 비롯되었다 잘 못된 환상에서 깨고 싶지 않아서 언젠가부터 깨달았다 어렴풋하게나마 내 주변을 감도는 그녀와 같은 바람을 그녀를 닮은 섬세함과 떨림 그녀와 다른 다정함과 순수 그 편지를 잡고 있어야 살 것 같아서 글자로 만든 성 안에서 그래 외면 한 채 "결국 우린 사랑의 모든 형태에 탐닉했으며 사랑이 베풀어 줄 수 있는 모든 희열을 맛 보았다." 나보다 훨씬 용감한 너를 보고 나도 한 걸음을 겨우 떼어 여기 편지와 원고 받아주면 좋겠다 그녀에게 주고 싶던 꽃과 함께 새삼스레 말이 맴돈다 너의 말들로 그때 내가 버티었다 그게 누구라도 편지의 주인을 나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편지의 주인을 나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한결 같이 너의 답장을 기다리마 3월17일 해진으로부터
슬다 수정했어요! 감사합니다
그녀를 만나면도 해주실 수 있나요??
다른 곡들은 연습 중이긴 한데, 언제 업로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크 너무 좋아요 ㅠㅠㅠ 풀버전 쳐주시면 정ㅁ말 점프에서 무릎으로 착지한다음 감사절하겠습니다 ㅠㅠㅠ
전공자가 아니라서 음을 따기가 어려워요..ㅠㅠ 완성되면 가지고 오겠습니다 !
살짝잘못됬네여
해진 선생님은 제게 처음 만났던 봄과 같은 분이셨습니다. 내가 눈 떴을 때 때는 바야흐로 봄이었다 대지는 척박하고 바람은 거칠었다 뿌리를 잘못 내린 듯 아무도 축복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봄은 아름다웠다 내가 죽었을 때 때는 바랴흐로 봄이었다 뿌리를 잘못 내린 듯 오래 살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찬란하게 아름다웠다 잘게 분해되는 몸 위로 따뜻한 햇살이 덮혔다 모두들 그래 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 난 아직 안 지났는데 어떻게 그래 모두들 그래 다 지나고 나면 잊고 사라진다 해 난 아무리 지나도 그렇게 될 수 없어 영원히 잊히지도 넘길수도 없는 그 페이지를 붙들고 오늘을 살아 난 아직도 그 한가운데 하루 해살이 풀처럼 내 사랑이 죽었을 때 내 청춘도 죽었고 차마 돌아보지 못했던 나의 봄을 이제야 보낸다 나의 봄을 이제야 보낸다
ruclips.net/video/cUV7nQF6o4Q/видео.html 동영상 [하이라이트] 뮤지컬 ‘팬레터’ #내가 죽었을 때 [하이라이트] 뮤지컬 ‘팬레터’ #내가 죽었을 때 - [뉴스컬처] youtu.be 내가 죽었을 때 - 김성철 내가 눈떴을 때 때는 바야흐로 봄이었다 대지는 척박하고 바람은 거칠었다 뿌리를 잘못 내린 듯 아무도 축복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봄은 아름다웠다 내가 죽었을 때 때는 바야흐로 봄이었다 뿌리를 잘못 내린 듯 오래 살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찬란하게 아름다웠다 잘게 분해되는 몸 위로 따뜻한 햇살이 덮혔다 모두들 그래 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 난 아직 안 지났는데 어떻게 그래 모두들 그래 다 지나고 나면 잊고 살아진다해 난 아무리 지나도 그렇게 될 수 없어 영원히 잊히지도 넘길수도 없는 그 페이지를 붙들고 오늘을 살아 난 아직도 그 한가운데 하루에살이 풀 처럼 내 사랑이 죽었을때 내 청춘도 죽었고 차마 돌아보지 못했던 나의 봄을 이제야 보낸다 나의 봄을 이제야 보낸다
직접 악보로 치시는건가요? 너무 좋네요ㅎㅎㅎ
악보를 볼 수는 있으나 그릴 수는 없어서... 듣고 분위기만 맞춰 따라치고 있습니다...:)
직접 카피하신 건가요?
미숙하지만 직접 카피해서 연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