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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전방압박 After

알면서도 막을 수 없었던 에드가가 만든 대역전극

후반에 들어서며, 전북은 더 이상 윙어에게 공격적인 압박을 주문하지 않았다.

후반 교체된 전북의 공격수 3명이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역전에 성공한 전북

대구는 전북의 전방압박을 역이용해 세징야를 집중적으로 활용했다.

소유권을 되찾은 이후에도 간결한 전개로 팀의 역습 템포를 살린다

고승범의 태클은 상대 공격의 맥을 끊어버린다.

전북과 대구는 각각 3241 포메이션 그리고 541 포메이션으로 서로에게 맞섰다.

안양이 형성하는 좁은 간격의 442 미들블럭은 상대 공격을 쉽게 저지했다.

상대 박스 안에서 간결한 플레이로 위협적인 공격을 펼치는 경우도 잦다

컴비네이션 플레이로 인해 밀집된 상대 Back4를 벗어나는 전환패스 또한 안양의 공격옵션 중 하나다

갭을 장악한 4명의 공격수가 펼치는 컴비네이션 플레이

양 풀백을 공격적으로 전진시키는 안양, 양 윙어는 안으로 좁혀들어와 갭을 장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