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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11월 16일 오봉을 가기위해 오봉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우이암 방향으로 해서 우이령길 입구쪽으로 내려오은 길로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이길이 이렇게 아기자기한 능선길과 아름다운 단풍길로 되어있는줄 몰랐네요... 우이암가는길은 정말 아름다움 그자체여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비만 아니었으면 정말 여유롭게 등산하고 싶었는데....

24년 11월 9일 저번주에 등산을 못해서 가볍게 몸을 풀기위해 원효봉에 다녀왔습니다. 단풍이 다 떨어진줄 알았는데...너무 아름다운 단풍을 만났네요.. 원효봉도 과정에 아름다운 곳이 많이 있어 등산하기 즐거웠습니다.

24년 10월 26일 숨은벽에 다녀왓습니다. 단풍을 보러 갔는데. 갈때가지 숨은벽이 오르기 무섭다고 해서 엄청 떨었습니다. 막상 올라보니 무섭지는 않았고 스릴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백운대를 지나 부왕동암문쪽으로 단풍을 보러가려다. 계곡쪽에 단풍이 이쁠것 같아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생각대로 단풍이 이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계곡이 이렇게 아름다운지도 몰랐네요...너무 맘에드는 코스인듯해서 하루 즐거운 산행을 했습니다.

24년 10월 15일 도봉산에서 단풍이 제일 아름답다는 만월암과 포대능선 구간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단풍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전에 처음갈때 길을 몰라 가지 못했던 거북바위구간도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이구간도 단풍이 아름다운 구간이라 너무 즐거운 산행을 한것같습니다.

24년 10월 4일 북한산 의상능선을 다녀왔습니다.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이라고 해서 궁금했던곳이라 이번에 가면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공룡능선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을 대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은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역시 북한산 최고 아름다운 능선이라던데 역시나였습니다.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하는 능선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24년 9월 27일 가고싶던 형제봉과 칼바위 능선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제가 좋아하는 형태의 능선이라 너무 재미잇었고,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이상기후로 인해 계속되는 폭우로 3주동안 등산을 못해 좀 난이도가 낮은 코스를 택한다고 했는데...거리가 거리인지라 다리가 조금 많이 걸었네요... 정능탐방지원센터가 바로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정말 버스로 가기가 좋은 곳인듯하네요... 정능계곡도 참 이쁘고...사실 북한산 계곡들이 다 이쁘지만...ㅎㅎㅎ

24년 8월31일 구기분소를 기점으로 승가봉과 문수봉을 돌아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승가봉에서 문수봉으로 가는 암릉이 너무 좋은것 같아 갔다왔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정말 만족스러운 산행이었던것 같아요... 사실 문수봉 오를때는 도봉산 Y계곡이 이리로 옮겨왔나 할정도로 난이도 최상의 암벽이었던것 같아요....정말 스릴 만땅이었습니다. (저만그런가?) 3호선 불광역에서 내려 버스로 승가사입구에서 내리 산행을 시작합니다.

24년 8월 24일 북한산 3번째 독바위역을 통해 족두리봉과 향로봉을 도는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이제야 북한산이 하나씩 보이는 듯한 느낌이네요... 북한산은 모든 산이 암릉구간으로 이루어진듯한 산이라는 생각도 들고. 코스마다 특색있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계곡도 아름답고,, 왜 북한산을 말하는지 서서히 알것같아지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북한산의 여러구간을 돌아볼 생각입니다. 당연히 가을에은 가을단풍과 북한산을 한번 돌아볼 생각이구요...

24년8월 17일 등반한 북한산 삼천사계곡에서 진관사계곡으로 하산하는 계곡코스의 등산이었습니다. 북한산에서 순수한 자연 본연의 느낌을 받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아름다운 산행이었습니다. 역시 멋진 계곡들이었네요... 좋은 분들도 만나서 더욱 즐거웠던 산행이었습니다.

24년 8월 10일 도봉산 신선대를 갔다왔습니다. 아무정보없이 가려니 처음부터 얼마나 당항했는지.... 다음에는 좀더 정보를 가지고 다녀와야 겠어요... 도봉산은 정말 단풍 천지더군요...가을이 기대되는 산입니다. 생각지도 않던 Y계곡도 접하고...너무 스릴 있는 산행이었습니다...

24년 8월 3일 드디어 북한산에 다녀왔습니다. 백운대 탐방지원센터에서 원점회귀코스였습니다. 백운대 바위구간이 생각보다 무서워서....ㅎㅎㅎㅎ 어쨌든 재미있게 올라갔습니다. 사실 너무 더운날이어서 그런지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모자라 걱정이었는데..인수암에서 식혜를 무료공양하셔서 덕분에 살았습니다.

명상을 할때 틀어놓으세요. 눈을 감고 조용히 싱잉볼의 소리들 들어보세요... 그냥 소리를 놓치지 말고 끝가지 들어보세요...

24년 7월 16일 천마산을 등산하고, 저녁에 폭우가 온다는 소식에 오랜만에 우중캠핑을 하기위해 용인 자연휴양림을 예약했습니다. 등산할때는 다행이 구름만 끼고 비가 오지않아 최고의 등산을 한것같습니다. 저녁은 정말 밤새도록 폭우가 내려서 시원한 우중캠핑을 할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기간이라 한번 다녀왔습니다. 겨울아니면 물위를 걷는게 불가능하다고해서..... 얼음이 얼었으면 했는데 전주에 날씨가 푹해서 아쉬웠습니다. 가족이 같이 가서 풀로 다 돌지 못한게 아쉽네요..특히 고석정을 가지 못해 아쉬웠어요.... 나중에 고석정만이라도 가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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