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ff] Actor : An Jihyuk Actress : Park Sian Director : Ahn Seongho, Jo sujeong Assistant Director : Lim Doyoung, Kim SeongShin Director of Photography : Ahn Seongho Focus Puller : Cho Sungin Camera Team : Kim Hyeonsu Art Director : Park Jungwoo, Lee Somin Art Team : Choi Songin Sound Effect : Yejerist [Scenario] [Intro] - 현실, 결정의 날 한 남자가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참 작업에 열중하던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시계와 팜플렛을 챙겨서 작업실을 나선다. [A] - 성공한 전시회, 불행한 남자 전시회에 도착한 남자. 전시회에는 남자의 프로필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 속에 멍하니 앉아 주변을 둘러보던 남자는 들고 왔던 팜플렛을 펼쳐 본다. (팜플렛에는 남자의 프로필과 작품소개가 있고, 뒷편에는 어떤 여자가 소개되어 있다.) 자리에서 일어난 남자. 전시된 그림들을 보러 간다. [A2] - 남자의 상상 어두운 색, 건조한 느낌의 그림들이 걸려있다. 무표정으로 계속 걸어가던 남자는 한 그림을 보고 멈춰서 미소를 짓는다. 그런 그림을 감상하는 남자의 옆으로 팜플렛 속 여자가 환하게 웃으며 다가온다. [B] - 여자의 영향 서로를 따스한 눈빛으로 보며 장난스럽게 웃고 이야기하며 걸어가는 남녀. 이 전과는 다른 밝고 다양한 색들의 그림들을 보며 남자는 이야기한다. 그런 남자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듣는 여자. [B2] - 남자의 성공 (전시회) 이자 실패 (여자) 서로를 표현한 남자의 그림을 보며 재밌게 장난치고 웃는 남녀. 그런 그들 앞으로 친구가 다가와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해준다.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 담소를 나누는 남자. 여자는 조용히 뒤로 물러난다. 친구와 이야기를 마친 남자는 자신이 받은 꽃다발을 여자에게 건네며 쓸쓸하게 웃는다. 꽃을 선물 받은 여자는 행복하게 웃으며 남자를 바라본다. [A'] - 남자의 영감 (과거)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남녀. 남자는 어디가 맘에 들지 않는지 그림을 보며 표정이 좋지 않다. 옆에서 본인의 그림을 그리던 여자는 그런 남자를 보고 말장난을 건다. 신나게 웃으며 둘만의 대화가 오간다. 그 때 어둡기만한 남자의 그림에 밝은 선을 덧그리는 여자. 놀란 남자는 그림을 살피다 여자의 밝은 감정이 영감이 되었는지 다시 작품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B'] - 다가오는 현실, 남자의 상상 불이 하나 둘씩 꺼지고 점점 전시회를 나서는 사람들. 많은 시간이 흐르고 모든 불이 꺼졌지만 한 작품에 빠져든 남녀는 움직이질 않는다. [B'2] - 남자의 상상, 여자의 목표 불이 다시 하나 둘 씩 켜지고 새로운 전시가 시작되는 듯 분위기가 바뀌었다. 전시회장엔 아무도 없고 오직 둘만의 전시회가 시작되었다. 수많은 작품들을 보며 웃고있는 남녀. 여자의 전시인듯 남자에게 신나게 설명하며 걷는다. 그러던 중 꽃을 그려낸 한 작품에 멈춰서는 남녀. 그림을 바라보며 둘만의 공간에 젖어드는듯 하다. [C] - 상상의 절정, 현실의 문턱 테이블에는 축하의 꽃말이 담긴 꽃이 놓여있고, 서로의 전시회를 축하하며 소소한 파티를 벌이는 남녀. 이 시간이 오래갈 수 없는지 테이블 위 촛불이 점점 일렁이기 시작한다. 남자는 알 수 없는 감정을 참아내며 억지로 웃는다. 그런 남자를 향해 웃어주며 촛불의 불을 끄는 여자. [D] - 차가운 현실 불이 다 꺼지고 종료된 전시회에 홀로 서 있는 남자. 오랜 시간 흐른 눈물자국을 닦아내며 현실을 마주한다. [Outro] - 여자의 부재, 남자의 기다림 전시회장에 홀로 남은 남자. 너무 슬프고 지친 남자는 팜플렛을 두고 자리를 뜨려하지만 끝내 놓지 못하고 팜플렛을 챙겨 자리를 떠난다.
이랫던 1학년새내기들이 벌써 졸업이라니
[Staff] Actor : An Jihyuk Actress : Park Sian Director : Ahn Seongho, Jo sujeong Assistant Director : Lim Doyoung, Kim SeongShin Director of Photography : Ahn Seongho Focus Puller : Cho Sungin Camera Team : Kim Hyeonsu Art Director : Park Jungwoo, Lee Somin Art Team : Choi Songin Sound Effect : Yejerist [Scenario] [Intro] - 현실, 결정의 날 한 남자가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참 작업에 열중하던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시계와 팜플렛을 챙겨서 작업실을 나선다. [A] - 성공한 전시회, 불행한 남자 전시회에 도착한 남자. 전시회에는 남자의 프로필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 속에 멍하니 앉아 주변을 둘러보던 남자는 들고 왔던 팜플렛을 펼쳐 본다. (팜플렛에는 남자의 프로필과 작품소개가 있고, 뒷편에는 어떤 여자가 소개되어 있다.) 자리에서 일어난 남자. 전시된 그림들을 보러 간다. [A2] - 남자의 상상 어두운 색, 건조한 느낌의 그림들이 걸려있다. 무표정으로 계속 걸어가던 남자는 한 그림을 보고 멈춰서 미소를 짓는다. 그런 그림을 감상하는 남자의 옆으로 팜플렛 속 여자가 환하게 웃으며 다가온다. [B] - 여자의 영향 서로를 따스한 눈빛으로 보며 장난스럽게 웃고 이야기하며 걸어가는 남녀. 이 전과는 다른 밝고 다양한 색들의 그림들을 보며 남자는 이야기한다. 그런 남자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듣는 여자. [B2] - 남자의 성공 (전시회) 이자 실패 (여자) 서로를 표현한 남자의 그림을 보며 재밌게 장난치고 웃는 남녀. 그런 그들 앞으로 친구가 다가와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해준다.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 담소를 나누는 남자. 여자는 조용히 뒤로 물러난다. 친구와 이야기를 마친 남자는 자신이 받은 꽃다발을 여자에게 건네며 쓸쓸하게 웃는다. 꽃을 선물 받은 여자는 행복하게 웃으며 남자를 바라본다. [A'] - 남자의 영감 (과거)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남녀. 남자는 어디가 맘에 들지 않는지 그림을 보며 표정이 좋지 않다. 옆에서 본인의 그림을 그리던 여자는 그런 남자를 보고 말장난을 건다. 신나게 웃으며 둘만의 대화가 오간다. 그 때 어둡기만한 남자의 그림에 밝은 선을 덧그리는 여자. 놀란 남자는 그림을 살피다 여자의 밝은 감정이 영감이 되었는지 다시 작품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B'] - 다가오는 현실, 남자의 상상 불이 하나 둘씩 꺼지고 점점 전시회를 나서는 사람들. 많은 시간이 흐르고 모든 불이 꺼졌지만 한 작품에 빠져든 남녀는 움직이질 않는다. [B'2] - 남자의 상상, 여자의 목표 불이 다시 하나 둘 씩 켜지고 새로운 전시가 시작되는 듯 분위기가 바뀌었다. 전시회장엔 아무도 없고 오직 둘만의 전시회가 시작되었다. 수많은 작품들을 보며 웃고있는 남녀. 여자의 전시인듯 남자에게 신나게 설명하며 걷는다. 그러던 중 꽃을 그려낸 한 작품에 멈춰서는 남녀. 그림을 바라보며 둘만의 공간에 젖어드는듯 하다. [C] - 상상의 절정, 현실의 문턱 테이블에는 축하의 꽃말이 담긴 꽃이 놓여있고, 서로의 전시회를 축하하며 소소한 파티를 벌이는 남녀. 이 시간이 오래갈 수 없는지 테이블 위 촛불이 점점 일렁이기 시작한다. 남자는 알 수 없는 감정을 참아내며 억지로 웃는다. 그런 남자를 향해 웃어주며 촛불의 불을 끄는 여자. [D] - 차가운 현실 불이 다 꺼지고 종료된 전시회에 홀로 서 있는 남자. 오랜 시간 흐른 눈물자국을 닦아내며 현실을 마주한다. [Outro] - 여자의 부재, 남자의 기다림 전시회장에 홀로 남은 남자. 너무 슬프고 지친 남자는 팜플렛을 두고 자리를 뜨려하지만 끝내 놓지 못하고 팜플렛을 챙겨 자리를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