Видео

[영화 음악 리뷰] 헨리 밀러의 북회귀선(Henry and June)

[불후의 명화]불후의 웨스턴 TOP3

정적인 롱테이크가 만든 고뇌와 신비로움 [동학, 수운 최제우] The Passion of a Man Called Choe Che-u 사극 [동학, 수운 최제우]는 적은 자본과 제한된 제작환경으로도 인간의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영화는 최제우가 하옥되는 시점에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그가 동학을 창시한 뒤 관군에 붙들리기까지의 주요 사건을 보여준다. 아내를 첫 제자로 삼고, 아들에게 천도롤 가리키고, 제자와 함께 전국을 유랑하며 도를 설파하는 장면들과 노비 문서를 태우는 장면, 그리고 최시형을 후계자로 지목하는 장면 등이 이어지면서, 선하고 올곧은 선비가 반역자로 몰아져 희생되기까지의 전 과정이 담담하게 그려진다. 절제된 영화의 리듬과 배우들의 담백한 연기 덕분에 영화는 ...

디아스포라/Diaspora 란 그리스어로 흩어진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팔레스타인을 떠나 온 세계에 흩어져 살면서 유대교의 규범과 생활 관습을 유지하는 유대인을 이르던 말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세계를 떠도는 난민이나 이방인의 의미로 '디아스포라'라고 명명하는데 한국을 찾아오는 아프리카나 중동, 동남아시아, 탈북민도 여기에 해당한다. [방문객]은 디아스포라 영화이다. 이 영화는 떠도는 이방인이라고 볼 수 있는 탈북민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들이 한국 사회에서 정착하지 못하고 고통 받는 내면 세계를 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작품이다.

Today, when a high-ranking North Korean official who escaped from North Korea is killed overseas, there is an emergency in safety for North Korean defectors in the Republic of Korea. Kim Hyung-sa, a person in charge of protecting the North Korean defectors, has been unable to find Ryu Soo-hyun, a North Korean refugee who has been in contact for a month. Ryu Soo-hyun, who works as a library alba...

최근 국내에는 인권영화와 독립예술영화 관객을 적극 유입시켜 다양성영화를 상영하는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과 출구를 모색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특별한 영화 한 편이 도착한다. 바로 탈북자 장편영화 [방문객]이다.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동학, 수운 최제우](2011)를 만든 박영철 감독의 신작으로 3월 27일 충무로에 있는 단관 명보아트시네마(구 명보극장)에서 개봉한다. 이 영화는 2018년 11월 2일 개막한 국내보다는 국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북한민주화네트워크에서 주관한 제8회 북한인권국제영화제에 특별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었는데 영화를 보고난 객석의 관객들로부터 매우 충격적이고 탈북자의 정체성을 잘 그려낸 작품이라고 현장 품평을 했다. 탈북자영화 [방문객]은 북한을 탈출하여 탈북...

2000년 제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아섹션에 초청된 박영철감독의 단편영화. 20분. 인간의 탐욕과 살인을 다룬 범죄 스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