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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배우기로 작정하고 카페 한두곳쯤 기웃거리다 맺게 된 인연이다. 아직은 온라인상의 인연을 두려워하고 온전한 믿음이 없을때 선한 웃음으로 선한 영향력 전파해 주었던 류쌤..이라는 꽃! 갑작스러운 항암 소식. 하느님의 온전한 사랑과 은총이 그대에게 내려주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를 잠 못들게 하는 사람아...이 구절이 멤돌아 무슨 노래인지도 모르고 검색해 찾아낸 곡... 사랑하게되면 함께 있어도 떨어져 있어도 잠못드는건 매 한가지... 단비가 내리더니 이대로 장마 직행인지 매일 비님이 오신다. 일년간 안식년으로 쉬었으니 이제 일 해야지. 주연이든 조연이든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만드는것임을...

날마다 좋은날 참 좋은날 모든 사물을 바라보는 내 마음이 오늘과 같기를 소망한다...

드라마는 안보지만 노래는 배워보는, 급조한 티가 팍팍나는 초보노래와 기타... 정말 칵테일바 같은곳 가서 위스키 한잔!!!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노래인듯. 나이를 먹는다는것이 주는 의미를 생각케한다. 2022년의 봄도 우리에겐 처음이자 마지막.

어제 오늘 새벽녘 그리고 아침... 잔잔한 봄비가 내렸다. 오늘 아침 정원엔 특히나 안개비가;;;;; 비와 어울릴만한 곡 찾아 연습하는데 어제도 오후엔 햇님 쨍쨍 오늘도 노래 연습하는사이 햇님 방긋방긋 잃어버린 우산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될 좋은 날이다. 지나버린 이야기들과 기억은 비 내리는 어느날, 내게 우산이 되어줄것이고.. 우산이 되어주지 못한 기억들은 빗물되어 흐르겠지.. 잃어버린 우산은 또 누군가에게 단 하나의 우산이 되어줄수도 있을것이고, 계절마다 주는 즐거움이 다르고 사람마다 기억하는 추억이 다르겠지만 봄이 아름다운건 분명하다. 다시, 봄 우리 모두에게 이 봄은 그저 아름답기만 하기를...

울 애기는 이런곡을 불러달라고;;;; 듣기 좋은곡이 꼭 부르기도 편한곡은 아닌듯 하다. 오미크론에 확진되어 일주일째 집콕... 눈치안보고 노트북이며 휴대폰이며 테블릿이며 아주 종류별로 취향껏;;; 그래. 많이 아프지 않고 견뎌주니 이또한 감사할일. 타이트하게 가둬?놓지 않아서인지 아이는 그저 즐거워한다. 먼 훗날... 이런 기억을 더듬어보면 방그레 웃음이 나올른지도..... 아이의 기침소리가 마음을 짠하게 하지만 아이는 그것보다 엄마를 안고잠들지 못하는 것이 슬프다. 훅!!하고 백허그.. 훅!!하고 백허그... 아직도 눈만 마주치면 사랑한다는 말을 달고 사는 세상 가장 귀한 딸. 우리 건강하자. 사랑해. 음성 확인 받았으니 오늘부터 안고 잘까? 뽀뽀도 마음껏 하고? 얼마의 시간이 흐른뒤 전화 한통화면 ...

애기 신청곡.. 이런곡은 어디서 들었나 했더니 Shorts 에서 나온거라눈;;;; 덕분에 최신곡? 배워보는... 그러나 원곡의 느낌은 안된다...아가.... 엄마는 오늘 이렇게밖에... 미안하다 ㅎㅎㅎㅎㅎㅎ 또 아이유 노래 신청했는데 휴;;;;;;;;;;; monkey 대신해 울집 댕댕이들.

아름다운 노래 검색 순위에서 걸린 곡. 그냥 비 내리니 꽃 대신 노래... 영화 접속 OST 였다는데 아직까지 영화를 못본 일인. 접속 대신 접촉..은 많이 하는데..ㅎㅎㅎ 그나저나 아름답다...는 기준은 무엇일까... 비 내리니 생각이 많아지네...

아이는 개학을 했고 난 방학을 하였으나 봄이라는 아름다운 계절을 맞이하는 시골아낙은 아이 개학만큼이나 바빠질 것이다. 그냥,,, 정원에 새로운 꽃을 심고 잡초를 뽑아주고 푸성귀래야 간단한 상추 정도래도 왜인지 동면에서 깨어나는 찬란한 봄에는 게으르면 안될것 같은 절박함이 있다. 어서와,,봄!! 2022년의 봄은 처음이지? 나도 그래... 2022년의 봄은 더욱 빛나기를... 그나저나 난, 밥은 잘 사줄수 있는데 예쁘지 않아서 밥 잘 사주는 보통 아짐...

이건 완전 억지이지 싶다. 잠깐 기타 치는데 애기 놀아달라고 엄마 엄마... 그래.. 제일 중요한일이 내새끼랑 놀아주는 것이지.. 대충 몇번 들었던 기억과 내 맘대로 꿍짝꿍짝.. 내일은 나의 탄신일...ㅎㅎㅎ 여자로 태어난걸 그리고, 세상 가장 귀한 사람의 아내이자 엄마가 되기위한 태어남을 자축하자!!! 고고 리듬에 실은 슬픔으로 가는 편도티켓!!! one way ticket!!!!

딸램 아니였음 절대 몰랐을 노래! 학교 수업시간에 쌤이 들려주신 곡이라고... 딸램이 신청했다. 찾아보니 Beatles 곡! 갠적으론 Mocca 버젼이 상큼이 발랄이... 아이 신청곡이니만큼 나름 상큼하게 후후후...

우왕;; 기타도 노래도 영상업로드 하는법도 잊어버리겠다. 아이가 방학이면 엄마는 개학이라더니 정말 그러하다. 아이는 세상 여유로운데 엄마는 괜히 바쁘다. 삼시세끼 밥 먹여야하고 간식 바쳐야하고 인강 잘 듣는지 감시해야 하고 운동도 시켜야하고 등등등.. 백수가 과로사 한다더니 내 모습이 그러하다. 휴대폰도 티비도 컴퓨터도 아이 방학기간에는 거의 보질 않는다. 아이가 보고싶어할까봐서다. 덕분에 책읽기 중;;;; 우연히 마트에서 들려오던 이 노래, 새해엔 화사한 노래로 스따뚜 하려던 계획.....없던걸로 하자!!

and로 시작하는 노래라니;;;; and 앞에 엄청 많은 말들이 생략된듯한.. and와 but.... 2021년 good-bye

그 겨울의 찻집 (조용필)- guitar&song

가슴은 알죠 (나예원) -guitar&song

그날들 (김광석) -guitar&song

사랑은 늘 도망가(이문세 임영웅) -guitar&song

이별 (패티김) - guitar&song

바람의 노래 (조용필) -guitar&song

Anyting that's part of you ( Elvis Presley ) &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차중락) -guitar&song

Vincent ( Don Mclean) - guitar &song

사랑이 지나가면 (이문세)- guitar&song

떠나는 님아 (오승근) -guitar&song

제가 먼저 사랑할래요(강인원) - guitar&song

부르지마 (김목경) -guitar&song

사랑을 잃어버린 나 (이광조) - guitar&song

알고싶어요 (이선희) -guitar&song

청춘 (김창완) -guitar&song

백지로 보낸 편지 (김태정) -guitar&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