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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학과 졸업하면 정사서 2급 자격증이 나오기 때문에 도서관 계약직 사서로 취업하거나 공무원 시험이나 문화재단 공채를 통해 정규직 사서가 되기도 하고요. 저처럼 교직이수를 하거나 교육대학원에서 사서교사자격증까지 취득한 사람은 임용도 칠 수 있고요. 이 외 대학도서관, 병영도서관, 교육청도서관,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각종 정보센터에 취업하기도 하고... 컴퓨터공학쪽을 복수 전공하면 더 넓은 취업의 길이 열리죠^^!

1) 가능합니다! 인서울 대학들은 거의 데이터사이언스쪽을 밀고 있더라구요. 대신 컴공 복전 추천드립니다 ㅎㅎ 2) 그렇다고 볼 수는 있겠지만, 정보 검색 엔진을 개발하고 성능을 개선하는건 저희가 아니라 컴퓨터공학에서 다루는 문제예요. 저희는 '검색엔진을 통해서 어떻게 원하는 정보에 잘 접근할까'를 고민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당! 3) 완전 가능이죠. 사서교사가 된 저는 정보활용교육을 학생들에게 하고 있답니다.✨️ 책은 많은 정보원 중 하나고, 책에서 필요한 정보를 잘 선별하고 이용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게 문헌정보학의 핵심입니다. 요즘엔 주요 정보원이 영상매체가 되고 있다보니 문헌정보학에서는 상을 보는 것 또한 넓은 의미의 독서로 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하셨군요🎉 고생했어요!!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에요🍀

으잉 수학을 엄청 잘해야하는 건 아니구요, 확률과 통계는 도움될 것 같아요. 정보학은 수학적 지식을 요구한다기보다 프로그래밍 그러니까 컴퓨터 코드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해서 정보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librarian_life 너무 감사합니다😍😍

출장은 경우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데 보통 연수 들으러 가거나 참여하고 있는 교육청 사업이 있으면 관련 협의회 등에 갑니당^^ 한 학교에 얼마나 있을 수 있는지는 교육청별로, 교과별로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제가 있는 교육청은 5년입니다!

더 일찍 답변을 달았어야했는데, 너무 미안해지네요. 대학 공부는 자기주도학습이니까, 교수님이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속상해하지 말고 전공서를 읽어보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관련 도서를 찾아보며 스스로 공부해보세요! 1학년이라 교양이 많을텐데 교양은 강의 잘 듣고 시험 때 암기하면 됩니다!ㅎㅎ

음... 잘하면 좋아요 ㅠ_ㅠ

​@@librarian_life 혹시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나요..?? 어떤 부분에서 영어가 쓰이나요..?

@@study-wv7yi 영어로 수업하진 않아요 근데 정보학 영역은 미국에서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서 전공 서적이나 용어가 거의 영어가 많아요!

책을 읽지 않으면 학생들의 독서 수준에 맞는 책을 추천해줄 수 없어서 상당히 힘들죠ㅠㅠ 지금 당장은 책을 읽지 않더라도 직업 특성상 업무를 할 때 책을 많이 읽어야 해서 조금 스트레스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아녀!!! 전혀요 ㅎㅎ

@@librarian_life혹시 전 공대 졸업하고 일을 하고 있는데 이과가 학사편입을 하더라도 어렵진 않을까요?

학과 공부자체가 어렵진 않아서 괜찮을 것 같은데요?! 공대 출신이시면 정보학은 더 잘 이해하실 것 같아요. 제가 공대 출신이 아니라서 가타부타 말씀 드리기 힘들고, 문헌정보학이 완전 인문학은 아니지만 그래도 경영학이나 인문학적인 측면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학과 성격이 달라서 적응이 힘들 수도 있겠지만 내용 자체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는^^!

@@librarian_life 감사합니다🥹🥹

제가 알기론 첫발령은 성적순으로 알고 있습니다 ㅠㅠ 저도 그것 때문에 도단위 교육청에서 임용시험 보는 것을 참 싫어했는데요 ..^^ 도단위라면 그 지역의 중심 도시에 누구든 가고 싶어하기에 그 도시에 10년, 13년 이런 식으로 근무년 제한이 있을 거예요! 그래서 그 대도시에서 근무하다가 잠시 주변지역에서 일하다가 다시 대도시로 들어가는 고런 루틴입니당,,

​@@librarian_life사서교사는 비교과 교사라 거주지가 계속 불안정한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사서교사와 도서관 사서의 차이는 수업의 유무, 즉 교직이수의 차이입니다~~ 사서교사는 교직 수업을 듣고 사서교사자격증을 얻어야만 가능한 직종이고, 도서관 사서는 교직 과목 이수하지 않고 대학 졸업하여 사서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면 가능한 직종입니다! 수학 잘 할 필요는 없어요~ 돈 계산은 잘 해야겠죠. 모든 일에는 예산이 중요하니까요^^!!

@@librarian_life 수학을 잘 못해도 괜찮다는건가요??

@@Coconuthoney-t1w 넵~~ 특별히 잘할 필요는 없어요!

임용고시에 붙으면 비정규직이 아니라 다른 교사들과 똑같은 정규교사입니다^^**

교직이수하고 임용붙으면 다 정규직취업 가능한가요??

네. 공무원이 되는거죠^^ 교직이수하면 임용고시에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요, 임용고시를 치르셔서 합격하시면 "교육공무원=교사"가 됩니다. 그게 정규직이랍니다. 7급 공무원과 비슷한 대우로 시작하는 거구요, 1년 1년 지날 때마다 호봉이 오르고 명절수당 정근수당 등등 다 받습니다.

임용합격하는 거 많이 어렵나요? 사서교사 티오 완전 적던데유 ㅠㅠ

@@user-wq2qd9oo6x 세상에 쉬운 시험은 없죠 ㅠㅠ 열심히 하기 나름이고요.. 티오와 관련하여 운빨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서교사에겐 담임 업무까지는 주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더 많죠 ㅎㅎ 하지만 학교의 사정에 따라 사서교사에게도 담임 업무를 주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제가 많은 학교를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원하지 않는 업무를 맡게 될 때는 강제 및 강요가 아니라 설득과 회유의 과정을 거치더라구요..^^ 교사들에게는 학교가 그래도 직장(?)이다 보니 업무를 배정함에 있어 학교의 입장과 다른 교사들의 사정이 모두 다름을 이해하고, 모두의 의견을 고려할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업무를 수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업과 도서관 운영, 학생 지도에 있어서는 자율성과 책무성을 갖춘 전문직으로서 모든 교사의 방식이 존중됩니다. 비교육적인 방안만 아니라면요ㅎㅎ

죄송합니다! 알람이 안 울려서 몰랐네요. 수학은 많이 쓰이지 않습니다! 수학적 사고보다 컴퓨팅 사고력이 더 많이 요구되는 것 같아요!!

여자 남자 비율이 7:3 정도 일 것 같아요!!

저는 사서교사라는 직업에 너무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독립적인 업무구조라서 내가 생각한대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 교육과정이 따로 없어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 학생들과 부딪힐 일이 많지 않다.. 정도이구요! 근데 오히려 이런 점들이 또 단점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ㅠㅠ 타인과 함께 일하고 싶고, 교육과정이 있었음 좋겠고, 학생들이랑 지지고 볶으며 지내고 싶기도 해요 ..^^..

사범대학 교육학과에 졸업하였고 23년에 숭의여대 문헌정보학과에 입학하게되었어요. 국어와 교육학정교사자격증이 있는 상태에서 문헌정보학 정사서2급을 받으면 사서교사 자격이 되나요??

@@김정려-d6w 임용고시 자격은 사서교사2급을 소지해야만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틀렸을수도 있으니, 정확한건 검색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연연님. 댓글을 보고 제 생각을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러워서 고민 끝에 답글 남겨요. 현재 상황은 이미 알고 계신 것처럼 임용 인원이 굉장히 적어요. 이건 비단 사서교사뿐만이 아니라,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라 전체교원 수 자체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물론 사서교사가 가장 직격탄을 맞은 것은 사실이구요.. 좋지 않은 상황이니 문헌정보교육학과보다는 문헌정보학과에 진학하라고 조언을 드리기보다는, 미래 사회는 언제 어떻게 급변할지 모르니 다른 직업을 가질 길을 열어둬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문헌정보교육과에 진학해서 국어교육, 영어교육 등과 같이 복수전공을 하는 분들이 많고요, 문헌정보학과에 진학해서도 컴퓨터공학, 문화콘텐츠학, 경영학 등을 복수전공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요즘 대학들은 복수전공, 부전공을 필수조건으로 해서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가지도록 권장하고 있으니 이런 현실에 너무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학교현장에 들어와보니 사서교사는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만 하는 자리더라고요.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고, 그것이 학생들에게 가닿았다고 생각하면 보람을 느끼는 거죠. 그런 교육적 경험들이 쌓이면서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문해력과 사고력이 상승하고, 그것이 모든 교과를 학습하는데 기반이 된다는 생각을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짜릿한..😆 이런 일을 하는 사서교사들의 필요성을 인정하시는 교사분들도,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세요. 연연님이 학교현장에 오시게 될 그 날엔 학교안팎으로 훨씬 더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선배 사서교사분들이 힘써주실테니, 주어진 상황에 늘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librarian_life ​ 길게 답해주셨는데 늦게 확인해버려서 죄송하네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저는 지금 부산대 문정과에 합격해서 진학예정이에요..! 사실 복전도 하고싶었는데 부산대는 복전이 빡세다네요😢 어쨌든 합격되었으니까 이 위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걸 다 해보려구 해요!! (교직이수… 하고싶어요..) 사서교사로써 후배로 만나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게 많아서 나중에 영상으로 찍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간단히 설명드리면 사서교사가 되는 방법은 1) 문헌정보학과에 진학한 후상위 10%에 들어 교직 이수를 하는 것 2) 문헌정보교육과(공주대)에 진학하는 것 3) 사서자격증을 가지고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사서교사 자격증은 앞에서 언급한 3가지의 경로로 진학하셔서 소정의 과정을 마치시면 졸업과 동시에 취득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사서교사가 되기 위해서 하면 좋은 것은 1) 다양한 교과를 고루 잘 공부하는 것 ☆☆☆ 2) 책과 친해지는 것(그렇다고 너무 책만 파면 절대 안 됩니다) 3) 선진 도서관 견학 4) 도서관에서 봉사하기 등이 있겠네요. 영상으로 정리해서 올릴게요!!

국어나 사회쪽으로 하는 것이 좋아요

둘 다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노트북은 과제할 때 쓰고, 패드는 강의 들을 때 많이 사용해서요. 굳이 고르라면 저는 노트북이 더 실용적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학과 커리큘럼에 프로그래밍 같은 것이 있다면 더더욱 노트북이 좋을거예요 !

@@librarian_life 대학교에 노트북 가지고 다닐 일 많아요??

학교마다, 학과마다 다를 것 같아요~~

@@librarian_life 넵 답변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업로드한 게 정말 뿌듯해지는 순간이네요🥺 앞으로도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국힙 원탑! 라임 최고ㅋㅋㅋㅋ

마쟈 이건 음모야ㅠㅠ 나를 다시 입학시켜달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교생실습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현명아 고마워👍

그럼요!!!!! 모두 다 잘 되자고 찍는 영상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