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하주 입니다. : )
동해여행의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
------------------ 영상 속 장소 -----------------
* 한섬해수욕장 *
동해에서 아담한 마을 해수욕장이예요.
안전요원도 없고 마치 프라이빗 비치 같은 느낌이였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너무 조용하지도 않고 적당한 소음이 있는 비치였어요.
제가 갔을 땐 파도가 꽤 쎄서 물이 그렇게 얕진 않았지만 어른들이 딱 놀기 좋은 깊이였구요, 수중환경도 다른 동해해수욕장들에 비해서는 탁했답니다.
스노쿨링 했을 때 물고기도 간혹 보일만큼 잘 없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곳은 자유롭고 한적하게 즐기기엔 최고의 비치였답니다.
뭔가 우리만의 해수욕장에 온듯한 그런 느낌을 주는 아늑한 곳이였어요. ^^
유명한 해수욕장은 안전요원들이 있어 호루라기 때문에 계속 눈치보며 물놀이해야 하는데, 이곳은 그런 눈치 안보고 자유롭게 수영하고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
주차시설이 있지만, 자리가 많지 않아서 오전에 주차하면 널널하구요. 오후부터는 전쟁의 시작이였어요.
해수욕장 바로 앞에 예쁜 오션뷰 편의점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했답니다. ^^
이곳은 개인 그늘막도 가능하고 개인 파라솔도 가능했어요. 만약 파라솔을 빌려야 하면 편의점 옆 가게에서 파라솔 대여 가능했답니다.
눈치안보고 자유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