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의 실수가 순위를 갈랐다. 평소에 한번도 실수가 없었던 구간이라 (딸을 응원하는 부모의 맘으론 많이) 아쉬웠지만, 더 완벽한 연주를 위해서는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아이와 우리 모두 느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그런데 그 나는 놈들도 더 높이 날기 위해 날개짓도 더 빨리하고, 도약도 더 높이 뛰려고 늘 노력하고 있다는 걸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