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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보호자에게 집중할만한 능력치가 약한 아이들같은 경우는 곧바로 실외에서부터 시작하는 교육이 맞지 않는 난이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초교육이 필요한데요. 집중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고 실내나, 현관문 앞, 신발장 앞, 이렇게 난이도가 낮은곳에서부터 천천히 시작하는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데, 방향은 아이가 가는 방향의 반대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안오겠다고 버티는 문제도 앞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습니다. 애초에 보호자를 따를 마음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자극이 난무하는 실외에서 따라오게끔 기다려준다고하여 모든 아이들이 잘 따라오지는 않아요. 그렇기에 기본이 되는 관계개선이나 기초교육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관계가 괜찮고 집중력이 좋은 아이들의 경우는 간혹 기초없이도 어느정도 진행이되기도 하지만 문제가 이미 심화되거나 특히 흥분할만한 경험, 통제했던 경험이 많았던 아이들같은경우 기초교육없이는 진행이 잘 되지 않는편입니다. 도움되셨길...

들리는 소음에 대해 최대한 타겟을 잡아주다보면 한계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들리지않는 소음에 대해서 굳이 타겟을 잡아주지 못한다해도 교육에 있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짖음을 제어하기위한 목적의 교육이 아니라 학습이 목적인만큼 타겟을잡지못해 이미 짖어버린상황에서는 무관심하는것도 중요한부분이에요. 도움되셨길..!

😍

어린아이도 사랑주는 방법을 배워야 하듯이 강아지도 똑같은데 말이에요~ 마냥 예뻐해주면 버릇없어진다 이정도가 정보의 전부라 안타까운 마음에 올려보았습니다.! ㅎㅎ

저도 인터넷 정보에만 의지하던 때에는 그냥 밥먹었는데 왜그러지... 하고 말았었죠 ㅠㅠ

우리교육 하시는분들 정말 다들 대단하신 보호자님들이에요 어찌 이리 꾸준히도 성실하신지 ㅠㅠ

용우 화이팅!!! 할수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힘이 되는 댓글이네요😊 열심히 업로드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되시길...!

맞아요! ㅎㅎ 경험하다보면 괜찮은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오히려 경험할수록 싫어지게 됩니다.ㅠㅠ

보호자는 힘들지만 반려견을 위한 방향이에요ㅎㅎ

에고 ㅎㅎ 아마 싫다는 표현일 수 있어요. 아무래도 누적이 되면 안좋으니까 ㅠ 줄로 당겨야 하는 상황에 자꾸 부딪히신다면 줄당기는것 말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면 더 좋겠네요!

@@dogtessori 맞아영😅 특히 병원가는 방향!!

안녕하세요! 제 채널에 올려놓은 영상중에 갈색 푸들인 모모라는 아이가 원래 10년 넘게 양치를 한번도 못시켜줬었던 아이입니다. 손도 못댈정도로 공격성이 심해서요. 영상 안에서 교육을 통해 개선된 모습이 있는데, 교육을 하기전 공격적인 모습은 영상으로 굳이 찍어놓지 않기도 하고, 한번의 경험도 중요한 반려견에게 촬영을 위해 굳이 공격성을 유발하는건 제가 싫어하고요.. 또 교육 도중에는 공격성이 잘 나오지 않아 (한계치를 최대한 넘기지 않습니다) 그런 비포모습이 없어 나아진 사례로 보기 어려우시려나요.. 저희 어머니와 모모의 쌓인 치석이 증거입니다 ㅠ 또 영상에 나오는 6살이 다된 나이에 입양한 재롱이의 경우도 제가 일하던 동물병원에서 키우던 아이였는데 짖는게 너무 심해서 밖에 꺼내둘수 없을정도로 시끄럽기도 하고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뛰어올라 공격을 해서 호텔장안에만 갇혀 살았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입양해서 교육한 이후로 짖음도 많이 줄어들고 낯선사람의 방문도 공격하지 않고 받아들일 줄 압니다. 올려놓은 영상중에 초인종소리로 자극타겟 잡는 부분이 있는데, 원래는 티비나 핸드폰에서 나는 소리여도 초인종소리면 무조건 목청이 터져라 짖었었구요. 모모나 재롱이 말고 다른 사례의 교육생들중에는 지금 제가 온라인 수업만 하고 있고 자극타겟은 보통 상담과 피드백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직접 촬영한 영상을 남기기가 어렵습니다만, 그나마 보호자님이 대신 촬영 해주신다면 실외보다는 실내의 상황이 가능한데 보여드릴 수 있는 것 중에는 최근 수업하고 있는 보호자님중에 실내에서 티비화면이나 핸드폰 화면에 동물이 나오면 달려들어 짖는 문제로 교육중이신분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보호자님이 허락해주시면 영상으로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만, 이부분도 원래 문제가 심했던 아이라고 느껴질지 모르겠습니다. 한계치 내에서 진행하는 교육이다보니 최대한 자극시키지 않습니다. 이런저런 문제로 인해 교육하는 모습의 영상은 개선되었음을 표현하기가 참 어렵고.. 보호자님들이 직접 적어주신 후기가 그나마 느낄 수 있는 부분이랄까요. 물론 독테소리는 제가 독립해서 시작한지 얼마안된 교육센터라 후기가 아직 많지는 않아요. 교육 후기는 아마 제가 이전에 배우던 곳(호감) 이름으로 인스타에 태그 걸어서 교육일지랑 교육하는 모습 올려놓으신 보호자님들도 많이 있을거에요. 수고로우시겠지만, 많이 궁금하시다면 이렇게 서치해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추가로 실제 교정된 사례가 있냐고 질문하신 부분에는 있다고 대답할 정도가 아니라 차고 넘칩니다. 이부분은 자부할 수 있고요. 저는 2018년부터 지금의 방식에서 1도 변하지 않은채로 수많은 사례를 경험한 사람이고, 성공사례가 없거나 드물었으면 진즉 길을 바꿨을겁니다. 행동교정효과가 없다면 의미가 없는데 뭐하러 지속하겠어요. 그리고 저희 선생님은 20년정도, 저희 선생님의 선생님은 30년동안 제가 말씀드리는 교육내용과 똑같은 교육을 하고 계십니다. 저희 교육은 특성상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말은 수업횟수가 꽤나 많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고, 그 말은 수업비용이 다른 1-2회성의 방문훈련에비해서는 가격이 높은편입니다. 이 말인 즉슨.. 대/소형견, 사람을 공격하고 흥분도가 높은정도가 아니면 그정도까지의 돈을 내면서 훈련을 의뢰하기는 어렵다는 이야기이고요. 또 다른 교육센터와는 완전히 정반대되는 성격의 교육을 하고있는데 저희 훈련사들의 말만 믿고 신뢰하기는 어려워서 주변인의 추천을 받고 오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구요. 그말은 효과를 본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겠죠? 물론 이것을 증명하기는 참 어려운 이야기입니다만.. 유명 교육센터 두세군데를 돌았는데도 교정이 안되서.. 결국 약물치료를 권장받았는데 그것마저도 안되서 오신분들도 꽤나 많았습니다. 그분들은 효과없음을 상당히 많이 경험해보셨기 때문에 더욱더 아무나 신뢰를 못하세요. 그런데도 마지막 희망이라 생각하고 등록하시고 좋아진 모습으로 졸업하셨습니다. 이걸 뭐 어떻게 증명해야할지 음.. 영상이 가장 좋은 증거이겠지만 나름대로 교육 영상을 많이 찍어서 올려도 문제가 심했던 아이가 개선되었다고 느끼게 만들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얼마전에 졸업하신 보호자님과 주고받은 카톡 내용을 조금 가져온 부분인데요. 이런식으로 변화가 된달까요..! 같이 사는 고양이에게 으르렁거리고 달려드는 문제가 있었는데, 통제를 중단하고 기초교육과 자극타겟을 병행하면서 행동이 개선된 사례입니다. 그런데 타겟이 잡히지 않다가 -> 타겟이 잡히고 -> 타겟을 잡지 않아도 편히 쉬는 상황으로 변화해나갔습니다. 타겟이 잡히지 않는 부분은 촬영을 해도 의미가 없을거고.. 타겟이 잡히는 부분은 간식으로 붙잡고있는것처럼 보여지기도하고.. 타겟을 안잡아도 편히 쉬는 상황은 교육때문에 좋아진 것 같지가 않고.. 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서 보호자님이 직접 적어주신 일지로 가져와봤습니다. ---- 자극타겟도 같이 진행하고있는데요.. 고양이들에대한 한계치가 많이 올라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고양이들이 침대에서 뛰어내리거나 하는것들에는 크게 반응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바람소리에는 여전히 한계치가 낮아서 얼마전에는 새벽에 한시간정도 타겟을 잡아보다가 바람소리가 덜 들리는 방에 들어가서 잠을자기도 했습니다 ... ㅎ 문소리에도 여전히 짖기는 하지만 멀리서 들려오는 문소리에는 그래도 좀 덜 반응하는것 같습니다 ! 자극타겟은 여전히 바람소리와 고양이들뛰는것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바람이 꽤 불었는데 주말에 불었던 바람과 비슷한 소리가 났는데도 OO가 편히 쉬는 모습을 보여주어 꽤 감동을 했습니다.. ㅎㅎ 고양이들에 대한 반응도 이전보다는 좀 줄어든것 같지만 아직도 침대에서 뛰어내린다거나 하는것에 대해서 으르렁거리며 좇아가는게 있어 더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 샘 OO 사레들려서 호흡불안정해졌을때 예전보다 뭔가 편안해졌어요 !! 제가 OO가 그런 모습을 보일때 예전처럼 막 어쩔줄몰라하는게 아니고 좀 차분하게 토닥거려주고 그랬더니 그냥 헉헉거리면서도 누워있고 제가 만져주면 저한테 몸을 다 맡기고 편하게 있더라구요 ! 뭔가 .. 뭔가 OO 마음의 변화가있었던거 같아요 .. 어제는 저녁산책에서 자극타겟을 잡아보았는데요. 집앞에서는 트릿에 반응이있지만 단지를 벗어나 자극이 더 많은 환경에서는 전혀 트릿반응이 없었습니다 집안에서는 자극타겟잡을때 바로바로 트릿반응이 있어서 될줄알았는데 아직 일렀나봐요 .. ㅎ 자극이 좀 더 적은 시간대에 나가 다시 도전해보도록하겠습니당! 어제는 멀리있는 강아지에게 자극타겟을 잡아보았는데요. 기대하지 않았는데 신호와 보상에 반응을 하더라구요.. ! ㅎㅎ 아직 갈길은 구만리 이지만 .. 자극타겟을 자꾸 게을리하게 되다보니 변화가 더딘것 같다는 생각도 자꾸 하게되네요 ㅠㅠ ㅎㅎ 더 열심히 해보아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줄을 착용하고 걸어야만하는 산책의 특성상 반려견이 받아들이기에는 자연스러운게 아니기 때문에 차분함을 가르쳐주시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기대감을 조절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한 부분도 교육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답니다! 자극타겟 영상이랑 기타 다른 영상들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맞아요~ 선택권을 주고 자율성을 보장해주는것이 교육의 핵심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그렇군요..! 친구는 없어도 괜찮은데 아이가 산책 스트레스를 너무 받지 않도록 다른 반려견에 대해서 열심히 소개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활동이나 소통의 과정에서 반려견을 흥분시키거나 깨물도록 배울만한 요소가 있었는지에 대한 것도 파악이 필요합니다. 원인을 파악해서 중단하는 것이 우선이구요. 싫은티를 내는 반응을 몇차례나 내셨는지, 입양하자마자부터 행동이 보였는지, 얼마나 빠른시간안에 행동이 강화되었는지 등의 정보도 궁금하네요.. 외면이나 자리를 떠나는 반응으로 하여금 반려견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것은 반응을 얻을 수 없다 정도의 의미이며, 행동이 많이 강화되었거나 가족과의 관계가 많이 무너진 경우에는 다른 교육이 병행되어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격성으로까지 번졌다면 무조건 필요하다고 봐야겠죠. 더 필요한 교육이라함은 기초교육을 기반으로 상황별로 디테일한 예측깨기 및 절제할 수 있게 조건조작을 해준 이후 정확한 타이밍에 보상을 해주는 방식인데 반려견마다, 보호자님마다 천차만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영상이나 글로 전달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개체별로 모두 다르지만 진돗개의 경우 대체적으로 학습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두려움을 쉽게 극복한다는 기질적 특성이 있어요. 그래서 굴복시켜야 하는 훈련이나 트릿으로 따르게 만드는 훈련의 경우 훈련이 어렵다고들 이야기합니다만, 감정을 역행하는 것이 아니라 순행하는 방식으로 가라앉혀주고 가족과의 관계만 굳건하게 해준다면 영민하고 용맹한 성품이 아주 큰 장점이 됩니다. 어떤 훈련방식을 적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거죠. 제 채널내의 모든 영상에서 아주 일관성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만, 감정을 역행하는 두려움을 이용한 훈련방식은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어보일 수 있으나 굉장히 치명적인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신중하게 생각하셔야합니다. 두려움이 누적되고 가족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마음의 병이 커지기 때문에 겉으로 보여지는 행동 또한 당연히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가고 돌이키기는 점점 더 어려워져요. 공격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아직 아가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신체가 성장하면 가족들은 점점 반려견을 두려워하게되거든요. 반려견에 대한 두려운 감정이 생긴 이후 교육을 시작하게되면 그 과정이 더욱더 ... 어려워지게됩니다. 너무나 걱정되는 마음에 길게 답변을 남겨보았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혹시 부담이 되신다면 댓글로라도 꾸준히 질문 남겨주시면 도움드릴 수 있는부분은 도움드리겠습니다.

강지들 산책을 참 좋아하죠 ㅎㅎㅎ

안녕하세요~ 반려견이 보호자님의 움직임에 신경을 쓰는 정도가 현저히 낮고 흥분도가 많이 높을 경우에는 방향을 바꾸는것이 의미가 없을 수 있어요. 움직임에 신경을 쓸 수 있는 수준으로 공부의 난이도를 아주 낮추어서 아래단계에서부터 천천히 진행하거나, 보호자에게 집중하고자 하는 마음이 높아지도록하는 기초교육이 필요합니다. ^^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