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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6개월만에 다시 찾은 발리 그때는 우기였고 지금은 건기라 생각보다 시원한 날씨 탓에 내가 알던 발리가 맞나 의심했지만, 날이 덥건 춥건 언제나 웃고 있는 발리 사람들 덕에 마음의 고향 그 곳이 맞구나 싶었다. 괜한 곳에 시간을 쓰느라 순식간에 밤이 되기도, 하루종일 걷느라 밥을 굶기도 했던 그 순간들 조차도 꿈만 같아서 다음에는 누구랑 또 올까 기분좋은 고민을 하고 만다. 불편한 것 천지인 이 곳이 왜 이리도 좋은지🇮🇩 어느 한가지 손꼽을 수 없이 모든 것이 옳았고 황홀했다. 무엇보다 소울메이트, 애착인형, 키링걸 민지와 극강의 케미가 한 몫 하지 않았나.. 너 결혼 늦게해 나도 좀 더 미뤄볼게 우리 신나게 돌아다니고 내일은 없듯이 취하자. ps. 비행기는 기적적으로 무사히 탔음 23. 8. 15 ...

벚꽃 알아주는 진해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가는 화장실 마다 비데가 있었고 기다림 없이 비행기 버스 택시 탔고 오며 가며 들린 부산에서 즐긴 맛도리까지 뭐하나 부족한게 없었다.. 나 꿈꾸다 온건가?

2022년 등산결산⛰️ 1월 한라산(백록담) 2월 한라산(윗세오름) 설악산(울산바위) 3월 도봉산(마당바위) 4월 북한산 천마산 소요산 수락산 5월 청계산 관악산 6월 용마산 아차산 안산 인왕산 10월 한라산(윗세오름) 11월 붉은오름 12월 어승생악 17번을 오르내리면서 너무나 행복했다. 2023년도 건강하게 오르고 마음편히 내려올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

다사다난했던 한달을 보내고 초여름 맞아 다시 시작한 등산 이번엔 100대 명산이 아닌 우리 동네 뒷산 용마산과 아차산에 느지막이 다녀왔다 낮은 산이라 그런지 연계산행 처음인데도 재밌고 가볍게 즐길 수 있었음 아 산에 오니 살거같네~

어제 늦은 점심 다녀온 관악산 머리쓰면서 가야하는 암산 너무 재밌다

5월의 첫 산행 청계(단)산 푸릇푸릇 시원한 날씨 가볍게 봤다가 큰 코 다칠뻔 글고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다 역시 주말 산행은 외곽으로 가는게..

월요일에 다녀온 수락산 기록을 이제서야 별기대 없이 간 수락산의 풍경 진짜 장관이었다 암산매력에 푹 빠져버림 사람의 흔적이 아예 없던 하산길은 지금 생각해도 오싹 술과 산은 이기려 들면 안된다는 것을.. 명심..^^ (내가 지어낸 명언ㅋ)

정상보다 등산로 초입 먹거리 골목의 풍경이 퐌상적 나만 꽃놀이 못간듯해서 떠나가는 봄에 심술 잔뜩나있었는데 추운 지역 동두천의 소요산은 이제 막 봄이었다 벚꽃 진달래 연꽃등 .. 사방이 꽃인 이곳에서 봄 만끽 대성공 ( 저렴한 음식 가격까지.. 여기 뭐야?)

3분 시리즈는 아닙니다만 아무튼 이 3분에 내 희노애락이 전부 있다 천마산 결코 만만치 않은 산 초반의 고비는 진짜 어마어마.. 천마산은 늦봄 혹은 초여름이 정말 이쁠듯 난 너무 일찍 가버렸다

등산하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갑자기 끝난 영상만큼 갑자기 끝난 내 산행 이러다 바위들만 찍고 오는 것은 아닌지..;; 하지만 나 뚝.배.킴 한라산 백록담 완등 2회 포함 외 오름 트래킹 경력 다수 나.. 어쩌면 꽤나 금방 성장할지도?ㅋ

산에 귀신 붙은 것 마냥 등산을 거부하는 그대들을 위해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