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을 10년 앓고 극복한 1인입니다. 저는 모든 일에 완벽하고 모든 일이 나의 힘으로 통제될 수 있어야 해 라는 조금 극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완벽주의적 성향이 나쁜것이 아닙니다. 단지 그것이 강박으로 오면 될 것도 안된다는 거죠. 이 치료법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으시면 그 불안한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고 그 누구보다 성공한 사람이 되어 있을겁니다. 강박증 환자들은 처음 강박이라는 병이 왔을때 감정적으로 너무 놀라서 그 불안한 감정에 의미부여를 하면서 그 불안이 더욱 증폭되는것 같아요. 그 불안감은 강박행동으로 이어지고 그 행동을 하지않으면 죽을 것 같다라는 정말 죽음과 같은 불안이죠. 이 병은 고칠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 너무 이해가가고 마음이 아픕니다. 힘들어서 강박증 완치 이런 영상 찾아보면 막상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강박에 대해 지식도 별로 없어 보이고 껍데기 뿐인 해결책을 볼때마다 화나고 마음이 아프죠. 너무 이해가 가요. 그리고 저처럼 극적인 생각을 가지신 분들 내 강박은 너네 강박과 다르다 라고 생각말고 일단 이 영상과 글을 꼭 보시길 바래요. 먼저 우리는 강박행동 때문에 힘든것이 아닌 불안한 "감정" 때문에 힘들다는 것을 깨달아야 해요. 또한 감정은 떠올랐다 사라졌다 반복하는거지 계속 유지되지는 않다는 것도 깨달아야 합니다. 이후 받아들이셔야 하는거에요. 여기서 받아들이라는 걸 이상하게 해석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 불안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을 받아들이라는게 아니라 그 생각으로 딸려온 "감정"을 제 3자의 눈처럼 아 두려움이 또 찾아왔구나, 그래서 내가 힘들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 상태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받아들임이에요. 그리고 그 감정에 아무런 의미부여 하지 않고 그 감정을 흘려보내는 것이에요. 이것이 명상인 것입니다 감정은 떠올랐다 없어졌다 반복하는 거지 영원하지는 않으니까요. -> 감정이 영원하면 아마 이 세상 이미 멸망하지 않았을까요?ㅎㅎ (여기서 아까 말했듯이 저는 극적인 성격이라 강박증 심해진 초기에는 감정은 영원할 수도 있고 만약 영원하다면 어떡해? 라는 생각까지 했었어요. 그 생각에 매료되면 안됩니다. 제가 뭐라고 했죠? 저희가 힘든 것은 그 생각 자체가 아니라 불안이라는 "감정" 때문에 힘들다는 것을. 저희가 100% 집중해야 할 것은 감정이에요. "감정이 만약 영원할수도 있고 영원 하다면 어떡해?" 라는 생각이 아닌 <그 생각때문에 오는 감정에 포커스를 두어야 해요.> 즉 <생각과 감정 딱 구분할 수 있어야 해요.>) 저 외에도 완벽주의자들은 극적인 생각들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만약 그게 안된다면?", "그렇지 않다면?" 등등 거기서 힘듦을 느낍니다. 그런데 그것은 인지오류 입니다! 틀린 생각은 아니지만 중요한건 힘들다는 것은 "감정" 이니까요. 아까도 말했듯 "만약 그게 안된다면?", "그렇지 않다면?" 이런건 생각 일 뿐이에요. 그 생각 때문에 힘든게 아니라 감정 때문에 힘든것입니다. 힘든 감정은 흘려보낼 수 있어요. 흘려보낸 이후 "만약 그게 안된다면?' 이러한 생각에 답변을 하는 거에요. 제가 이렇게 생각/감정 구분에 대하여 길게 이야기 하는 이유는 당연하고 쉬운 일인데 이게 생각보다 실제 해보려고 할때 순간 감정에 휩쓸려 생각이 잘 안나서 쉽지가 않아서 그래요. 생각이 많아지면 감정적으로 바뀌고 생각/감정 구분하는 것을 까먹게 되거든요. 근데 꼭 기억해주셔야 해요! 감정이 격해지면 생각/감정 구분해보기! "만약"과 같은 생각들이 이러한 구분하는 것을 막는 함정같은 단어에요. 모든 것은 생각/감정 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을 불안이 찾아올때마다 꼭 잊지마세요. 앞에 예시 꼭 잊지 마시구요.) 만약 여러분이 A라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한 감정이 든다고 해봅시다. "A+불안" 이렇게 생각이 들면 의도적으로 A와 불안을 잠시 구분시키고 불안에 대해서만 집중하며 그냥 흘려보내는거에요. 여기서 어떻게 A라는 생각이 어떻게 안들수가 있어 하시는데 여러분 말이 맞습니다. 만약 내가 힘든 것이 이 행동 때문이 아닌 불안이라는 감정 때문에 힘들다는 것을 깨달으면 훨씬 쉽게 훈련이 가능한데 그것도 감정적으로 힘듦이 조금 덜 할때 이해할 수 있는거지 막상 강박의 불안이 찾아오면 그 생각을 집어삼킬 정도죠? 이해합니다. 그러니 불안이 클때는 믿어지지 않더라도 A라는 행동 때문이 아닌 감정 때문에 힘든것이다! 라고 외치면서 의도적으로 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버티는 겁니다. 비교를 해보자면 오토기어가 아닌 수동기어를 넣는다는 거죠. 그러다 보면 감정적으로 회복이 약간씩 되면서 내가 "아 내가 이 생각 자체 때문에 힘든 게 아니라 감정 때문에 힘든 것이구나"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돼요. 그리고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돼요. 강박이 너무 심하신 분들은 훈련은 필수에요. 정말 죽을 것 같지만 깨닫고 난 후 부터는 훈련입니다. 바로 윗글과 일맥상통한 이야기인데 정말 눈 딱 감고 너무 힘들어도 딱 3초 4초 5초라도 점점 행동을 버티는 시간을 늘려가세요. 그럼 점점 이성이 회복되면서 "감정"은 정말 "한순간"의 "감정"일 뿐이구나 라고 마음이 깨닫게 돼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강박행동을 하고 싶어도 그 순간 잠깐 참아보는 것! 그리고 점점 참아보는 그 시간을 늘려가 보는 것! 그런 힘이 모이고 모이면 잘못된 마음의 해석이 나도 모르게 달라져 있어요. 명상을 생각을 비우는 것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생각을 비우는게 아니라 그냥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흘려보내는 것이 명상이에요. 들어오는 생각, 감정은 불쑥 들어와 저희가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흘려보내는 것 뿐만이 인간이 할 수 있는거에요. 핑크코끼리 같은 개념이죠. 핑크코끼리 생각하지말라 하면 생각 안나나요?ㅎㅎ 명상을 할 수 있게 되면 큰 불안을 즉각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바꿀 수 있게 돼요. 여러분 불안은 저희를 뭐 어떻게 할 수 없어요. 불안은 위험신호일뿐이에요. 불안 자체는 저희를 죽이거나 뭐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겁니다. 빨리 깨닫고 훈련에 임해서 강박증을 컨트롤 할 수 있길 바래요. 저도 조금이라도 빨리 깨달았으면 금방 나았을텐데 여러분들은 이 영상 혹은 글을 읽고 그 늪에서 빨리 나오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방법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방법이든 그 저면에는 빨리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의지가 있기에 그저 증상을 겪으몐서 깨닫는 알게되는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사람은 위기에 처하면 신기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당장 좋아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마시고, 긴 시간을 두고 증상겪어가면서 배우면 돼요
결국은 자신이 그 생각을 창조해내는 겁니다 예를들어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면 코끼리가 생각나죠 이런식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걱정하거나 무서워하거나 밀어내려고 하면 생각이란게 원칙적으로 그 생각을 지어냅니다 그 증상때문에 고생을 하고있다면 고민을 할것이고(고치기 위해서) 그 에너지로 그 생각은 점점 심해집니다 그래서 반대로 허용해주고 신경쓰지않고 대수롭지 않게 대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말씀 드립니다 저는 환청이 들리는 조현병환자입니다 10년쯤 됬구요 여러분의 라이프스타일은 어떤가요? 사랑을 회복하면 모든 병은 사라집니다 본래 사랑이 그렇죠 그럼 사랑을 하려고 억지로 노력하는가? 그게 아니죠 그건 본질적인 사랑이 아닙니다 마음을 급하게 먹지마시고 겪어가면서 배우면 됩니다 가장먼저인건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그래야 내면아이가 울지않으니까요 너무 옥죄지마시고 병을 겪어가면서 배우세요 시간은 당신편입니다 Feat.자연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이 도움이 됩니다 그상태가 가장 사랑하기 좋은 상태입니다
병을 그리고 증상을 겪어가면서 배우는 겁니다 근데 인생에 대한 인생은 왜 어려운 것이 있는가? 본질적인 그런것들에 물음을 던지게되고 어느샌가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그 깨달음(병에대한)으로 조금씩 이겨내게 됩니다 자신의 병이 나아지고 있다고 느끼더라도 괜찮습니다 지금 당장 보이지않아도 나는 지금도 많이 배우고 있는거죠 인생에대해 병에대해 또한 그 질고로인해 내면이강해지고 인격이 성장한 것도 장점이죠 세상에 나쁘기만 한일은 없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채널에 들어와보네요. 요즘 기환씨 몸은 좀 어떠신지요? 위 동영상을 유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른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되는 동영상이에요. 기환씨가 올려주신 이 동영상을 보고 처음으로 유튜브 가입하고, 구독을 눌렀었었지요. 기환씨가 만든 채널에 와서 혹 제가 폐를 끼친 게 있었다면 미안해요. 부족하지만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싶어서 댓글들을 남겼었습니다. 그 지독한 고통을 잘 아니까요. 저는 강박증으로부터도 자유롭고, 제 주변 상황으로부터도 더 자유로워졌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자와 데이트도 해 보았고, 또 다른 남자에게도 고백을 받고, 과거에 전혀 생각지도 못했었던 현재 상황이었네요. 남자한테 챙김을 받고...같이 차 마시고, 대중교통 이용하고, 산책하고, 식사하고 소소한 이야기 나누고... 혼인도 하고 아이가 생기면 아이도 낳을 생각입니다. 가을이라 요즘 날이 좋을 때가 많더군요. 기환씨, 가을 잘 누리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는 것은 말씀하시는 것만 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아직도 너무 힘드신 분들이 있다면 '강박에 빠진 뇌 - 제프리 슈워츠' 책을 한번 꼭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힘드실때마다 강박행동을 하는 대신에 이책을 읽으시면서 강박증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이해될때까지 본인의 것으로 만드실 수만 있다면, 한결 편해지실 겁니다. 책을 당장 사보시기 힘드시면 고맙게도 유튜브에 요약본을 올려주신 분이 있으니 꼭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두 잘 헤쳐나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강박은 본인이 다 만들어낸 허상들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다 다른 증상이지만 결국엔 그런 증상들이 불안해서 기인된것 같습니다. 착한 사람들이 더 잘걸리는 것 같고요. 저는 생각강박으로 남자친구만 만나면 막 몸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몸도 뜨거워지고 잠안오고 그랬는데 이런것들도 다 강박이라더라고요. 그런 감각들을 제가 제 스스로 싫어하고 채찍질하는 순간 그 감각들은 없어지지않더라고요. 그냥 어느새 그냥 평생 같이갈 친구다 그 감각들은 그러니깐 살며시 없어지고 30분 없어질때도 있고 하루에 1시간없어질때도 있고 뭔가 집중하면 아예 없어지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느낀건데 허용해주면 자연스럽게 지나갈껀데 거기서 붙잡혀있어서 그동안 병이났던 것 같아요.
저도 강박을 겪고있는데 이게 강박하곤 관계가 없을수도 있지만.. 최근엔 억울한일을 당했을때 그분노를 없애기가 불가능해요.. 이를테면 지하철에서 내리면서 강하게 제 어깨를 친 아줌마가 그정도로 쳤으면 사과가 당연한건데 안하고 뒤도돌지않고 그냥 내려서 너무 억울하고 분했는네 마치 그당시로 돌아가서 부르거나 똑같이 쳐서 뭐하시는거냐고 말을 하고싶은 충동을 느껴요 이미 지나갔는데 그당시 말을 못해서 이렇게 후회를 하는거 같아요.. 복수를 할수없지만 안하면 해소가 안될거 같은느낌이네요
이거 진짜 맞아요. 저도 위빠사나.마음챙김 명상 아침저녁으로 하고있습니다. 그런 생각이 나도 나는구나 하고 저항하지 않고 그냥 냅둡니다. 그리고 할일들이 많잖아요. 생각이 난채로 그냥 할일 합니다. 할일에 집중하다보면 또 그 생각이 간혹 사라지기도 합니다! 아직저도 힘들지만 이분이 말한 것 처럼 명상하고 수행하고 받아들이고 수용합시다. 수용
늘 강박증에 대해서 공부하고 연구 하는 사람입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1. 괜찮아 다 잘될거야 2. 이 행동 이 생각을 한다고 해도 어차피 안죽어 3. 결국 해결하잖아 이것이 익숙해지면서 불안하지가 않을때 1.강박증에 관심주지말자 2.난 무엇이든 이겨내는 미친놈이다 3.강박증 가지고 놀자(강박증 터졌다 이븅신 또 이러네 내가 니맘대로 해라 발버둥 쳐봐)
저도 강박사고가 심햇는데요 어딘가 제 개인정보가 팔리고 있을것 같다거나 내 몰카가 찍혔을것 같다거나 누가 날 엄청 싫어해서 복수를 꿈꾸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 심했어요 그런생각에 빠지면 제 과거를 강박적으로 분석하며 혼자 판단하고 여러 결론을 내리고...엄청 힘들었죠 사는게 사는것같지 않았어요 이런 저를 구원해준건 저와 3년째 함께하고있는 제 남자친구 덕분인데요... 남자친구에게 제 이런 고민들을 수시로 털어놓았고 남친은 늘 잘 들어주었으며 절 안심시키고 기분전환이라도 하자며 여행도 많이 데려가줬어요 강박사고가 들때마다 그냥 바로 일어나서 남자친구를 보러갔고 남친한테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냐고 묻자 그렇다고 너가 행복하면 좋겠어서 자기도 노력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강박사고가 들더라도 남친이 이거 싫어하니까 안해야지 이렇게 꾹꾹 눌러내요 뭔일이 생겨도 남친이 도와준다 난 무조건 너편이다 그래서 안심하는것도 있고...그러니 여러분 사랑하는것도 추천합니다 전 연애로 이렇게 나아질줄은 몰랐어요 물론 강박때문에 남친이 날 떠나면 어떡하지 이런생각도 한적은 있는데 꾸준히 저만을 바라보고있기에...결혼도 약속했구요 인간은 역시 사람으로 치유하나봐요
저도 강박이 있는 편인데요, 막 불안감이 극심히 올라올 때, 그 감정이나 생각을 외면하고 없애려고 하면 더 커지더라구요. 근데 그 순간 , 그래ㅡ 뭔가 배울 수 있는게 있을거야.라고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그 감정이 착 가라앉는걸 느꼈어요. 보통 이런 감정들을 피하기보단 받아들여야 한다 하잖아요 근데 그말이 참 어렵더라구요. 근데 그걸 이렇게 생각해서 뭔가ㅜ피하려고 하기보다,배울게 있을거야 하니 맘이 편애지는 걸 경험했어요. 혹시 도움될까 공유해보아요.
강박장애를 겪고 있는 내안의 무언가를 보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많은 분들이 의학, 심리학, 신학, 윤리학, 수학, 뇌과학, 철학 책 등을 뒤져보셨을 겁니다. 일단 지식으로 접근하려면 어렵습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강박장애를 넘기전에는 엄청난 고통과 좌절이 옵니다. 학문으로 접근하려면 일단 우리에겐 1차대전과 맞먹는 고통인 이상한 시선을 견뎌야 합니다. 그리고 2차대전과 맞먹는 한국의 시험과 교육제도를 뚫어야 합니다. 이건 고문입니다. 그럼 좀 쉽게 강박장애의 증상이 왜 생기고 어디에서 생기는지 내 자신을 들여다보고 싶다면 어떻게 할까요. 강박장애에 대한 단서는 여기저기 많이 흩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쉬운건 영화 '파이'입니다. 난파선의 소년과 호랑이 이야기죠. 호랑이는 원초아, 소년은 자아입니다. 性, 윤리, 도덕, 믿음, 숫자 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깨끗한 원초적인 자신의 모습입니다. 소년은 이와 싸우고 길들이고 회유하는 '자아'입니다 .영화중반에 나오는 신비한 고래는 자아를 조정하는 '초자아'입니다. 강박장애는 아마 유아기 시절 원초아에서 자아를 거쳐 초자아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어려움이나 에러를 겪는 부분들에서 생겨납니다. 그래서 性, 윤리, 도덕, 믿음, 숫자 등에 매우 집착을 합니다. '파이' 영화에서 호랑이가 초자아인 고래를 보며 묘한 표정으로 멍해진 씬을 볼수 있을 겁니다. 그 표정이 바로 강박장애를 겪는 우리들의 상황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난후 왜 영화제목이 '파이'이고 영화 초반에 3.14...라고 하는 무한의 원주율 숫자를 반복하는 소년의 어린시절이 왜 나오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원주율 파이는 분명 동그란 유한인데 3.14....로 무한 반복되는 이상한 '현상'에 몰입하는 이유. 여기에도 단서가 있습니다.) 강박장애에 대한 단서는 여러 학문에 흩어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요. 예전에는 '이보다 더 좋은 것을 없다'라는 영화로 표현이 됐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은 이렇게 좀 더 구체적인 면면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저도 악마와의 공생인 이 강박장애의 답을 찾기 위해 8살때부터 43살인 지금까지 35년동안 부단히 살아가고 있고요. 답은 있습니다. 같이 찾아보시죠.
강박장애는 시각적인 자극에서 대부분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글을 읽을때 가장 심해서 학습력이 떨어집니다. 지능에는 믄제가 없지만 글을 문장, 어절, 음절, 획단위로 계속 읽게되고 심지어 종이위에 점까지 다 읽게 됩니다. 시험이라는 공간과 시간은 전투에 임하는 군인과 같은 심정입니다. 전 35년동안 이를 모르고 학창시절을 보내고 수능을 맞았고 사회생활을 겪었습니다. 글을 읽는 것은 지옥이고 시험시간은 실제 전쟁을 겪는 경험입니다. 아마 다들 아실겁니다. 공부를 하면 1시간동안 2문장을 읽오내고 시험을 보면 시험지를 20번 정도 다 읽오낼 에너지를 헛곳에 쓰고 있죠. 명심하세요. 강박장애는 시각자극에서 뇌로 넘어갈때 생깁니다. 같은 책을 읽는 것과 듣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겁니다. 공부가 혹시 급하거나 사회생활이 힘들면 시각자극을 피하는 법을 스스로 만드십시오. 1분동안 눈을 감거나. 두눈으로 읽다가 한쪽눈으로만 읽으면서 뇌를 기만하거나. 읽지 않고 습득하거나 혹은 뇌를 기만허면서 읽는 법을 만드십시오. 숨통이 트일겁니다. 물론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반드시 먹어야 하고요. 완치는 안됩니다. 다만 치료의 단서는 보일겁니다.
강박장애는 미세아교세포(마이크로글리아)의 비정상적인 활성화로 인해 생기는 문제입니다.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는 뇌 청소세포인데 이상신호로 정상적인 시냅스를 제거해버리는 일이 생겨서 신경전달체계가 에러가 걸려 세로토닌 분비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에 세로토닌 재흡수하는 현상이 생기고 이 재흡수 현상으로 인해 강박사고와 행동이 나옵니다. 한의학은 치료불가고 양약에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로 70%까지 정싱화 됩니다. 전 35년째 강박장애고 이 약으로 천국을 찾았습니다. 단 강박장애는 유전병입니다. 완치는 안됩니다. 약으로 70% 회복, 나머지는 인지+행동치료+명상으로 가능합니다. 이로 최대 90%까지 치료됩니다.
생각을 떠오른는걸 멈출수는 없음 왜냐하면 그냥 떠오르기 때문임 그리고 편도체는 실제 위협적인 상황이랑 생각 속 위협적인 상황이랑 구별을 못하고 몸에 경보반응을 일으킴 즉 기분이 이상해지고 불안해지는건 당연한거 그래서 결론은 이게 강박사고임을 깨닫고 그냥 흘려보내고 그 생각과 싸우지 말아야함 싸우는 순간 그 생각을 인정하게 되고 계속 달라붙음 그냥 흘려보내고 무시하고 무반응을 해야됨 물론 저도 연습중이긴한데 어렵네요
강박증을 10년 앓고 극복한 1인입니다. 저는 모든 일에 완벽하고 모든 일이 나의 힘으로 통제될 수 있어야 해 라는 조금 극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완벽주의적 성향이 나쁜것이 아닙니다. 단지 그것이 강박으로 오면 될 것도 안된다는 거죠. 이 치료법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으시면 그 불안한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고 그 누구보다 성공한 사람이 되어 있을겁니다. 강박증 환자들은 처음 강박이라는 병이 왔을때 감정적으로 너무 놀라서 그 불안한 감정에 의미부여를 하면서 그 불안이 더욱 증폭되는것 같아요. 그 불안감은 강박행동으로 이어지고 그 행동을 하지않으면 죽을 것 같다라는 정말 죽음과 같은 불안이죠. 이 병은 고칠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 너무 이해가가고 마음이 아픕니다. 힘들어서 강박증 완치 이런 영상 찾아보면 막상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강박에 대해 지식도 별로 없어 보이고 껍데기 뿐인 해결책을 볼때마다 화나고 마음이 아프죠. 너무 이해가 가요. 그리고 저처럼 극적인 생각을 가지신 분들 내 강박은 너네 강박과 다르다 라고 생각말고 일단 이 영상과 글을 꼭 보시길 바래요. 먼저 우리는 강박행동 때문에 힘든것이 아닌 불안한 "감정" 때문에 힘들다는 것을 깨달아야 해요. 또한 감정은 떠올랐다 사라졌다 반복하는거지 계속 유지되지는 않다는 것도 깨달아야 합니다. 이후 받아들이셔야 하는거에요. 여기서 받아들이라는 걸 이상하게 해석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 불안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을 받아들이라는게 아니라 그 생각으로 딸려온 "감정"을 제 3자의 눈처럼 아 두려움이 또 찾아왔구나, 그래서 내가 힘들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 상태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받아들임이에요. 그리고 그 감정에 아무런 의미부여 하지 않고 그 감정을 흘려보내는 것이에요. 이것이 명상인 것입니다 감정은 떠올랐다 없어졌다 반복하는 거지 영원하지는 않으니까요. -> 감정이 영원하면 아마 이 세상 이미 멸망하지 않았을까요?ㅎㅎ (여기서 아까 말했듯이 저는 극적인 성격이라 강박증 심해진 초기에는 감정은 영원할 수도 있고 만약 영원하다면 어떡해? 라는 생각까지 했었어요. 그 생각에 매료되면 안됩니다. 제가 뭐라고 했죠? 저희가 힘든 것은 그 생각 자체가 아니라 불안이라는 "감정" 때문에 힘들다는 것을. 저희가 100% 집중해야 할 것은 감정이에요. "감정이 만약 영원할수도 있고 영원 하다면 어떡해?" 라는 생각이 아닌 <그 생각때문에 오는 감정에 포커스를 두어야 해요.> 즉 <생각과 감정 딱 구분할 수 있어야 해요.>) 저 외에도 완벽주의자들은 극적인 생각들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만약 그게 안된다면?", "그렇지 않다면?" 등등 거기서 힘듦을 느낍니다. 그런데 그것은 인지오류 입니다! 틀린 생각은 아니지만 중요한건 힘들다는 것은 "감정" 이니까요. 아까도 말했듯 "만약 그게 안된다면?", "그렇지 않다면?" 이런건 생각 일 뿐이에요. 그 생각 때문에 힘든게 아니라 감정 때문에 힘든것입니다. 힘든 감정은 흘려보낼 수 있어요. 흘려보낸 이후 "만약 그게 안된다면?' 이러한 생각에 답변을 하는 거에요. 제가 이렇게 생각/감정 구분에 대하여 길게 이야기 하는 이유는 당연하고 쉬운 일인데 이게 생각보다 실제 해보려고 할때 순간 감정에 휩쓸려 생각이 잘 안나서 쉽지가 않아서 그래요. 생각이 많아지면 감정적으로 바뀌고 생각/감정 구분하는 것을 까먹게 되거든요. 근데 꼭 기억해주셔야 해요! 감정이 격해지면 생각/감정 구분해보기! "만약"과 같은 생각들이 이러한 구분하는 것을 막는 함정같은 단어에요. 모든 것은 생각/감정 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을 불안이 찾아올때마다 꼭 잊지마세요. 앞에 예시 꼭 잊지 마시구요.) 만약 여러분이 A라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한 감정이 든다고 해봅시다. "A+불안" 이렇게 생각이 들면 의도적으로 A와 불안을 잠시 구분시키고 불안에 대해서만 집중하며 그냥 흘려보내는거에요. 여기서 어떻게 A라는 생각이 어떻게 안들수가 있어 하시는데 여러분 말이 맞습니다. 만약 내가 힘든 것이 이 행동 때문이 아닌 불안이라는 감정 때문에 힘들다는 것을 깨달으면 훨씬 쉽게 훈련이 가능한데 그것도 감정적으로 힘듦이 조금 덜 할때 이해할 수 있는거지 막상 강박의 불안이 찾아오면 그 생각을 집어삼킬 정도죠? 이해합니다. 그러니 불안이 클때는 믿어지지 않더라도 A라는 행동 때문이 아닌 감정 때문에 힘든것이다! 라고 외치면서 의도적으로 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버티는 겁니다. 비교를 해보자면 오토기어가 아닌 수동기어를 넣는다는 거죠. 그러다 보면 감정적으로 회복이 약간씩 되면서 내가 "아 내가 이 생각 자체 때문에 힘든 게 아니라 감정 때문에 힘든 것이구나"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돼요. 그리고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돼요. 강박이 너무 심하신 분들은 훈련은 필수에요. 정말 죽을 것 같지만 깨닫고 난 후 부터는 훈련입니다. 바로 윗글과 일맥상통한 이야기인데 정말 눈 딱 감고 너무 힘들어도 딱 3초 4초 5초라도 점점 행동을 버티는 시간을 늘려가세요. 그럼 점점 이성이 회복되면서 "감정"은 정말 "한순간"의 "감정"일 뿐이구나 라고 마음이 깨닫게 돼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강박행동을 하고 싶어도 그 순간 잠깐 참아보는 것! 그리고 점점 참아보는 그 시간을 늘려가 보는 것! 그런 힘이 모이고 모이면 잘못된 마음의 해석이 나도 모르게 달라져 있어요. 명상을 생각을 비우는 것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생각을 비우는게 아니라 그냥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흘려보내는 것이 명상이에요. 들어오는 생각, 감정은 불쑥 들어와 저희가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흘려보내는 것 뿐만이 인간이 할 수 있는거에요. 핑크코끼리 같은 개념이죠. 핑크코끼리 생각하지말라 하면 생각 안나나요?ㅎㅎ 명상을 할 수 있게 되면 큰 불안을 즉각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바꿀 수 있게 돼요. 여러분 불안은 저희를 뭐 어떻게 할 수 없어요. 불안은 위험신호일뿐이에요. 불안 자체는 저희를 죽이거나 뭐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겁니다. 빨리 깨닫고 훈련에 임해서 강박증을 컨트롤 할 수 있길 바래요. 저도 조금이라도 빨리 깨달았으면 금방 나았을텐데 여러분들은 이 영상 혹은 글을 읽고 그 늪에서 빨리 나오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억눌렸던 생각이나 감정 행동 금기에가까운 그것을 지혜롭게 해소해주면 됩니다
대단하세요. 저도 강박사고 때문에 많이 힘든데 빠져나오는거 쉽지 않은거 같아요.
제일 좋은 방법은 방법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방법이든 그 저면에는 빨리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의지가 있기에 그저 증상을 겪으몐서 깨닫는 알게되는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사람은 위기에 처하면 신기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당장 좋아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마시고, 긴 시간을 두고 증상겪어가면서 배우면 돼요
하늘이 장차 큰일을 맡길 인물에게는 그 뼤를 아프게하고 빈곤에 처하게 하여 그 사람이 그러한 자격이 있는지 시험하나니 이는. 참을성을 길러주어 그전에 하지 못했던것을 가능케 함이라 노자
결국은 자신이 그 생각을 창조해내는 겁니다 예를들어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면 코끼리가 생각나죠 이런식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걱정하거나 무서워하거나 밀어내려고 하면 생각이란게 원칙적으로 그 생각을 지어냅니다 그 증상때문에 고생을 하고있다면 고민을 할것이고(고치기 위해서) 그 에너지로 그 생각은 점점 심해집니다 그래서 반대로 허용해주고 신경쓰지않고 대수롭지 않게 대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여기에 얼마나많은분들이 이고통을겪으셨을지...너무 대단하십니다 그걸이겨내신여러분 뭐든하실수있으실거에요 누구보다대단하다생각해요...!!여러분 모두대단하세요 스스로를 한번씩 안아줍시다 우리 영상주인님 정말 감사합니다 같은강박친구로써 사랑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삶이 강박으로인해 갇힌새처럼 너무처절하고 아팠어요..모든게 통제를해야할거같고 이걸로생긴 악한마음까지 죄책감으로 악순환으로 들어올때 살아있는채로 죽어야만할거같은 고통속에있었습니다 31먹을동안 돈한푼도없이 게으름일거야라고 스스로자책하며 살아온나날들이 이제는내가불쌍해서 이제는 죽었다생각하고 폭발을일으켜서라도 자유롭고싶네요 소리는많이질러봤지만 마음이소리질러본적은없네요 정말 용기내서 얘기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정말감사드려요 그아픔이 여러명을살려주셨으니..과거에후회는 영상찍어주신 멋진선생님은 후회하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잘사셨다고생각합니다 그치만 이제자유로워지시길바해요❤
정말 감사합니다 삶이 강박으로인해 갇힌새처럼 너무처절하고 아팠어요..모든게 통제를해야할거같고 이걸로생긴 악한마음까지 죄책감으로 악순환으로 들어올때 살아있는채로 죽어야만할거같은 고통속에있었습니다 31먹을동안 돈한푼도없이 게으름일거야라고 스스로자책하며 살아온나날들이 이제는내가불쌍해서 이제는 죽었다생각하고 폭발을일으켜서라도 자유롭고싶네요 소리는많이질러봤지만 마음이소리질러본적은없네요 정말 용기내서 얘기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정말감사드려요 그아픔이 여러명을살려주셨으니..과거에후회는 영상찍어주신 멋진선생님은 후회하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잘사셨다고생각합니다 그치만 이제자유로워지시길바해요❤
나를 가지고 노는 강박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말씀 드립니다 저는 환청이 들리는 조현병환자입니다 10년쯤 됬구요 여러분의 라이프스타일은 어떤가요? 사랑을 회복하면 모든 병은 사라집니다 본래 사랑이 그렇죠 그럼 사랑을 하려고 억지로 노력하는가? 그게 아니죠 그건 본질적인 사랑이 아닙니다 마음을 급하게 먹지마시고 겪어가면서 배우면 됩니다 가장먼저인건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그래야 내면아이가 울지않으니까요 너무 옥죄지마시고 병을 겪어가면서 배우세요 시간은 당신편입니다 Feat.자연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이 도움이 됩니다 그상태가 가장 사랑하기 좋은 상태입니다
좋은말씀감사합니다❤
병을 그리고 증상을 겪어가면서 배우는 겁니다 근데 인생에 대한 인생은 왜 어려운 것이 있는가? 본질적인 그런것들에 물음을 던지게되고 어느샌가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그 깨달음(병에대한)으로 조금씩 이겨내게 됩니다 자신의 병이 나아지고 있다고 느끼더라도 괜찮습니다 지금 당장 보이지않아도 나는 지금도 많이 배우고 있는거죠 인생에대해 병에대해 또한 그 질고로인해 내면이강해지고 인격이 성장한 것도 장점이죠 세상에 나쁘기만 한일은 없으니까요
혹시 명상은 어떤걸 참고하시나요? 영상이 이것밖에없어서ㅠㅠ
저도 쭉 강박적인성향이 있다가 강박사고쪽으로 중3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죠.. 약만 7년째먹고있는데 참 평생 같이가야되나 암울하고 힘들때가많습니다.. 만성화되니 공황장애랑 비슷한증상들도오더라구요
제가이것때문에 3년동안 하루종일 원인도모른채 아무것도못하고 이병을 지금은 3년지나니 이해가되네요 조금 정답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채널에 들어와보네요. 요즘 기환씨 몸은 좀 어떠신지요? 위 동영상을 유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른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되는 동영상이에요. 기환씨가 올려주신 이 동영상을 보고 처음으로 유튜브 가입하고, 구독을 눌렀었었지요. 기환씨가 만든 채널에 와서 혹 제가 폐를 끼친 게 있었다면 미안해요. 부족하지만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싶어서 댓글들을 남겼었습니다. 그 지독한 고통을 잘 아니까요. 저는 강박증으로부터도 자유롭고, 제 주변 상황으로부터도 더 자유로워졌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자와 데이트도 해 보았고, 또 다른 남자에게도 고백을 받고, 과거에 전혀 생각지도 못했었던 현재 상황이었네요. 남자한테 챙김을 받고...같이 차 마시고, 대중교통 이용하고, 산책하고, 식사하고 소소한 이야기 나누고... 혼인도 하고 아이가 생기면 아이도 낳을 생각입니다. 가을이라 요즘 날이 좋을 때가 많더군요. 기환씨, 가을 잘 누리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경미한 강박증으로 약 먹다 인생 조짐
여러분 강박증있어도 잘 이겨낼거고 강박증따위 없어질거에요 화이팅합시다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는 것은 말씀하시는 것만 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아직도 너무 힘드신 분들이 있다면 '강박에 빠진 뇌 - 제프리 슈워츠' 책을 한번 꼭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힘드실때마다 강박행동을 하는 대신에 이책을 읽으시면서 강박증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이해될때까지 본인의 것으로 만드실 수만 있다면, 한결 편해지실 겁니다. 책을 당장 사보시기 힘드시면 고맙게도 유튜브에 요약본을 올려주신 분이 있으니 꼭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두 잘 헤쳐나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답답해여 ㅡㅡ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제발 강박증이 고쳐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영상을 클릭해봤네요. 강박증없이 정말 다른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네요..정말 행복할것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어떤 명상을 봐야하는건지요?? 제목이나 링크나 좀 알려주세요 강박증으로 정말 미치기 직전입니다ㅜㅜ
공부할때 자꾸 노래 떠올리면서 집중 못하게 옥죄는데 이것도 강박 사고에 일종인가요???
강박사고는 자기가원하지 않는생각이면 다 강박이라봐야죠 그래야 고치죠 병이라니라 생각하면 못고칩니다
병이아니라 생각하고 미루면 몇년지나서 후회할겁니다
많이 겪어보는 방법이 제일 좋아요
다음 영상은 안올려주시나요?너무나 도움되는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강박은 본인이 다 만들어낸 허상들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다 다른 증상이지만 결국엔 그런 증상들이 불안해서 기인된것 같습니다. 착한 사람들이 더 잘걸리는 것 같고요. 저는 생각강박으로 남자친구만 만나면 막 몸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몸도 뜨거워지고 잠안오고 그랬는데 이런것들도 다 강박이라더라고요. 그런 감각들을 제가 제 스스로 싫어하고 채찍질하는 순간 그 감각들은 없어지지않더라고요. 그냥 어느새 그냥 평생 같이갈 친구다 그 감각들은 그러니깐 살며시 없어지고 30분 없어질때도 있고 하루에 1시간없어질때도 있고 뭔가 집중하면 아예 없어지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느낀건데 허용해주면 자연스럽게 지나갈껀데 거기서 붙잡혀있어서 그동안 병이났던 것 같아요.
저도 강박을 겪고있는데 이게 강박하곤 관계가 없을수도 있지만.. 최근엔 억울한일을 당했을때 그분노를 없애기가 불가능해요.. 이를테면 지하철에서 내리면서 강하게 제 어깨를 친 아줌마가 그정도로 쳤으면 사과가 당연한건데 안하고 뒤도돌지않고 그냥 내려서 너무 억울하고 분했는네 마치 그당시로 돌아가서 부르거나 똑같이 쳐서 뭐하시는거냐고 말을 하고싶은 충동을 느껴요 이미 지나갔는데 그당시 말을 못해서 이렇게 후회를 하는거 같아요.. 복수를 할수없지만 안하면 해소가 안될거 같은느낌이네요
@@마카오-i6h그냥 그 화나는 감정을 수용하세요ㅠ뭐 그런생각나면 어떻습니까 그냥 그런생각이 나는구나 하고 받아주세요 왜!!나는거야가아니라
100%선한 사람은 없습니다
이거 진짜 맞아요. 저도 위빠사나.마음챙김 명상 아침저녁으로 하고있습니다. 그런 생각이 나도 나는구나 하고 저항하지 않고 그냥 냅둡니다. 그리고 할일들이 많잖아요. 생각이 난채로 그냥 할일 합니다. 할일에 집중하다보면 또 그 생각이 간혹 사라지기도 합니다! 아직저도 힘들지만 이분이 말한 것 처럼 명상하고 수행하고 받아들이고 수용합시다. 수용
생각은 떠오를 뿐이다.
아들녀석이 강박증을 격고있어서 보게되있어요.대단하십니다.그런데,명상에 관련된 두번째영상이 보이질않네요.
늘 강박증에 대해서 공부하고 연구 하는 사람입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1. 괜찮아 다 잘될거야 2. 이 행동 이 생각을 한다고 해도 어차피 안죽어 3. 결국 해결하잖아 이것이 익숙해지면서 불안하지가 않을때 1.강박증에 관심주지말자 2.난 무엇이든 이겨내는 미친놈이다 3.강박증 가지고 놀자(강박증 터졌다 이븅신 또 이러네 내가 니맘대로 해라 발버둥 쳐봐)
좋은말씀감사합니다❤
흘려보내라는 말이 무슨말인지 잘모르겠어요ㅠ😂 완치하신 분들 댓좀남겨주세여ㅠㅠㅠ
무시하라는 말이에요.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내버려두라는 말이에요.
@@들레-x4m 저는 요즘 많이 괜찮아져서 안좋은 생각 안나요 ㅎㅎ
@@너구리-l8v 다행이에요. ^^
여러분들 힘들면 약드세요 약
가끔 강박증때문에 너무 힘들고 괴로워 중심이 흔들릴때 님 영상을 보고 많은 위안을 얻습니다 전국에 계신 강박증 환우님들 모두 강박증과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강박사고가 심햇는데요 어딘가 제 개인정보가 팔리고 있을것 같다거나 내 몰카가 찍혔을것 같다거나 누가 날 엄청 싫어해서 복수를 꿈꾸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 심했어요 그런생각에 빠지면 제 과거를 강박적으로 분석하며 혼자 판단하고 여러 결론을 내리고...엄청 힘들었죠 사는게 사는것같지 않았어요 이런 저를 구원해준건 저와 3년째 함께하고있는 제 남자친구 덕분인데요... 남자친구에게 제 이런 고민들을 수시로 털어놓았고 남친은 늘 잘 들어주었으며 절 안심시키고 기분전환이라도 하자며 여행도 많이 데려가줬어요 강박사고가 들때마다 그냥 바로 일어나서 남자친구를 보러갔고 남친한테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냐고 묻자 그렇다고 너가 행복하면 좋겠어서 자기도 노력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강박사고가 들더라도 남친이 이거 싫어하니까 안해야지 이렇게 꾹꾹 눌러내요 뭔일이 생겨도 남친이 도와준다 난 무조건 너편이다 그래서 안심하는것도 있고...그러니 여러분 사랑하는것도 추천합니다 전 연애로 이렇게 나아질줄은 몰랐어요 물론 강박때문에 남친이 날 떠나면 어떡하지 이런생각도 한적은 있는데 꾸준히 저만을 바라보고있기에...결혼도 약속했구요 인간은 역시 사람으로 치유하나봐요
노무현 생각이 머릿속에서 벗어나질 않는데 이것도 생각공포증의 일종인가요😊
❤
명상법 좀 알려주세요.. 간절합니다
강박증에서 탈출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요즘에 비슷한증상으로 너무 힘들어서 찾아보고있었는데 도움이됬습니다
다음 영상 언제 올려주시나요,, 진짜 마음 치유 받고 갑니다.. 넘 감사해요.. 지하철 안에서 명상하는 것도 마음이 많이 편안해집니다!!!! ㅎㅎㅎㅎ😊
너무 고통스럽더라도 결국 참는게 유일하게 강박증에서 벗어나는거긴한데 ...그게 안되서 어느덧 20년차 강박증환자네요
저도 명상으로 도움받아서..감정ㅈ을 그대로 받아들이 고 온전히 느끼는 순간을 가지게 병원에서 안에서 해주면 더 효과가 클텐데 정신과의사들도 약만처방하지 심리치료늘 어떻게 모르는거 같아 답답하더라고.
저도 강박이 있는 편인데요, 막 불안감이 극심히 올라올 때, 그 감정이나 생각을 외면하고 없애려고 하면 더 커지더라구요. 근데 그 순간 , 그래ㅡ 뭔가 배울 수 있는게 있을거야.라고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그 감정이 착 가라앉는걸 느꼈어요. 보통 이런 감정들을 피하기보단 받아들여야 한다 하잖아요 근데 그말이 참 어렵더라구요. 근데 그걸 이렇게 생각해서 뭔가ㅜ피하려고 하기보다,배울게 있을거야 하니 맘이 편애지는 걸 경험했어요. 혹시 도움될까 공유해보아요.
마자요 피하면 힘들더라고요. 그대로 받아들이고, 현재에 집중하면 좀 나아지더라고요.😢
도움 됐습니다
강박장애를 겪고 있는 내안의 무언가를 보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많은 분들이 의학, 심리학, 신학, 윤리학, 수학, 뇌과학, 철학 책 등을 뒤져보셨을 겁니다. 일단 지식으로 접근하려면 어렵습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강박장애를 넘기전에는 엄청난 고통과 좌절이 옵니다. 학문으로 접근하려면 일단 우리에겐 1차대전과 맞먹는 고통인 이상한 시선을 견뎌야 합니다. 그리고 2차대전과 맞먹는 한국의 시험과 교육제도를 뚫어야 합니다. 이건 고문입니다. 그럼 좀 쉽게 강박장애의 증상이 왜 생기고 어디에서 생기는지 내 자신을 들여다보고 싶다면 어떻게 할까요. 강박장애에 대한 단서는 여기저기 많이 흩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쉬운건 영화 '파이'입니다. 난파선의 소년과 호랑이 이야기죠. 호랑이는 원초아, 소년은 자아입니다. 性, 윤리, 도덕, 믿음, 숫자 등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있는 그대로의 깨끗한 원초적인 자신의 모습입니다. 소년은 이와 싸우고 길들이고 회유하는 '자아'입니다 .영화중반에 나오는 신비한 고래는 자아를 조정하는 '초자아'입니다. 강박장애는 아마 유아기 시절 원초아에서 자아를 거쳐 초자아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어려움이나 에러를 겪는 부분들에서 생겨납니다. 그래서 性, 윤리, 도덕, 믿음, 숫자 등에 매우 집착을 합니다. '파이' 영화에서 호랑이가 초자아인 고래를 보며 묘한 표정으로 멍해진 씬을 볼수 있을 겁니다. 그 표정이 바로 강박장애를 겪는 우리들의 상황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난후 왜 영화제목이 '파이'이고 영화 초반에 3.14...라고 하는 무한의 원주율 숫자를 반복하는 소년의 어린시절이 왜 나오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원주율 파이는 분명 동그란 유한인데 3.14....로 무한 반복되는 이상한 '현상'에 몰입하는 이유. 여기에도 단서가 있습니다.) 강박장애에 대한 단서는 여러 학문에 흩어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요. 예전에는 '이보다 더 좋은 것을 없다'라는 영화로 표현이 됐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은 이렇게 좀 더 구체적인 면면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저도 악마와의 공생인 이 강박장애의 답을 찾기 위해 8살때부터 43살인 지금까지 35년동안 부단히 살아가고 있고요. 답은 있습니다. 같이 찾아보시죠.
강박장애는 시각적인 자극에서 대부분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글을 읽을때 가장 심해서 학습력이 떨어집니다. 지능에는 믄제가 없지만 글을 문장, 어절, 음절, 획단위로 계속 읽게되고 심지어 종이위에 점까지 다 읽게 됩니다. 시험이라는 공간과 시간은 전투에 임하는 군인과 같은 심정입니다. 전 35년동안 이를 모르고 학창시절을 보내고 수능을 맞았고 사회생활을 겪었습니다. 글을 읽는 것은 지옥이고 시험시간은 실제 전쟁을 겪는 경험입니다. 아마 다들 아실겁니다. 공부를 하면 1시간동안 2문장을 읽오내고 시험을 보면 시험지를 20번 정도 다 읽오낼 에너지를 헛곳에 쓰고 있죠. 명심하세요. 강박장애는 시각자극에서 뇌로 넘어갈때 생깁니다. 같은 책을 읽는 것과 듣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겁니다. 공부가 혹시 급하거나 사회생활이 힘들면 시각자극을 피하는 법을 스스로 만드십시오. 1분동안 눈을 감거나. 두눈으로 읽다가 한쪽눈으로만 읽으면서 뇌를 기만하거나. 읽지 않고 습득하거나 혹은 뇌를 기만허면서 읽는 법을 만드십시오. 숨통이 트일겁니다. 물론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반드시 먹어야 하고요. 완치는 안됩니다. 다만 치료의 단서는 보일겁니다.
강박장애는 미세아교세포(마이크로글리아)의 비정상적인 활성화로 인해 생기는 문제입니다.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는 뇌 청소세포인데 이상신호로 정상적인 시냅스를 제거해버리는 일이 생겨서 신경전달체계가 에러가 걸려 세로토닌 분비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에 세로토닌 재흡수하는 현상이 생기고 이 재흡수 현상으로 인해 강박사고와 행동이 나옵니다. 한의학은 치료불가고 양약에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로 70%까지 정싱화 됩니다. 전 35년째 강박장애고 이 약으로 천국을 찾았습니다. 단 강박장애는 유전병입니다. 완치는 안됩니다. 약으로 70% 회복, 나머지는 인지+행동치료+명상으로 가능합니다. 이로 최대 90%까지 치료됩니다.
약은 어디서 구하나요
유전적성향이 있긴하죠 저희부모님도 성향이있으세요 이질병인지 모르고 살아오셨지만
생각을 떠오른는걸 멈출수는 없음 왜냐하면 그냥 떠오르기 때문임 그리고 편도체는 실제 위협적인 상황이랑 생각 속 위협적인 상황이랑 구별을 못하고 몸에 경보반응을 일으킴 즉 기분이 이상해지고 불안해지는건 당연한거 그래서 결론은 이게 강박사고임을 깨닫고 그냥 흘려보내고 그 생각과 싸우지 말아야함 싸우는 순간 그 생각을 인정하게 되고 계속 달라붙음 그냥 흘려보내고 무시하고 무반응을 해야됨 물론 저도 연습중이긴한데 어렵네요
연습 잘 하고있나요?
지긋지긋 해 더럽고 지독한 ^^ㅣ발 강박증 나도 좀 편하게 살자
ㄹㅇ 공감합니다 많이좋아졌어요
혹시 아직도 힘드신 분들 "자꾸 이상한 생각이 달라붙어요"라는 책 읽어보세요^^ 저는 많이 도움 받았어요~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