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님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읽었습니다.
너무 아픈 1980년 5월의 어느 날.
다시금 회자되고있는 민주주의
어제가 오늘을 죽은자가 산자를
살리고 있는 대한민국입니다.
5.18이후 우리의 민주주의는
수많은 피를 머금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너무 부족하네요ㆍ
기회가 닿으면 싱글앨범으로 제대로 작업할께요
가이드 송이구요 ㆍ
가사 첨부합니다
떠난 그대가 나를
그대의 어제가 나를
그대의 눈물이 나를
살릴 수 있을까
그 까만밤 빛하나 보이지 않는
너무 무서운 오월의 밤
아무도 없이 나홀로 서 있어
새벽을 기다린다
세상이 나를 내가 세상을
그렇게 불러본다.
새벽에 오면 내일이 오면
다시 깨어나기를.
내 어머니 지금도 울고계실
사랑하는 내 어머니
나 다시온다 그대앞에 있어
새벽을 기다린다
소년이 온다 소년이 온다
그렇게 불러본다
새벽이 오면 내일이 오면
다시 깨어 나기를
오월이 온다 오월이 온다
그렇게 불러본다
촛불을 들어 세상을 밝혀
다시 깨어 나기를
촛불을 들어 세상을 밝혀
나 다시 깨어 나기를...
들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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