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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볶음 매운 맛의 정도는 신라면과 불닭볶음면 사이 느낌이었고, 담백한 해물칼국수와 고소한 낙지파전을 곁들이면 매운 맛이 크게 중화되어 매운 맛에 강하지 않은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흑임자샐러드와 함께 먹어도 궁합이 상당히 좋았고, 기분 좋게 잘 먹었습니다. 여담으로 관광지 식당이라고 하면 어쩌다 한 번 오는 뜨내기손님들만 상대하기 때문에 맛과 양이 가격에 비해 형편없다는 인식이 많고 실제로도 그런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운서지구 쪽에서 오는 인근주민들이 많을 정도로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사실 리퍼가구 파는 곳을 가보면 일단 양이 많지 않은 경우가 많고, 솔직히 싸게 판다고 해도 썩 와닿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일단 이곳 저곳에서 모은 리퍼가구가 아니라 한 곳에서 나온 리퍼가구라 디자인과 크기가 같은 가구들이 많았고 가격도 상당히 쌌습니다. 중소규모 사무실에서 부담없이 쓰다 교체하기 좋은 의자와 책상, 그리고 사물함을 사기 좋은 곳이었고, 휴게실용 소파도 상당히 쌌습니다.

일단 보쌈이 소자였는데도 양이 상당히 넉넉하게 나와서 좋았고, 전에 크게 유행했던 볏짚삼겹살에서 느꼈던 짚불향을 오랜만에 보쌈에서 선명하게 느낄 수 있어서 다소 낯설면서도 반가운 동시에 무척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장칼국수가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습니다. 살짝 단단하게 씹히는 면과 풍성한 건더기도 좋았지만 적당히 얼큰하면서 깊은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국물이 상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보통 퍽퍽하고 딱딱하면서 별 맛이 나지 않는 가장자리 엣지 부분도 맛있게 먹기 위해서 치즈 크러스터니 바이트니 리치골드니 하는 엣지 옵션을 주문하여 먹는 건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기본적으로 노엣지피자 형태로 나오기 때문에 옵션이 있어도 굳이 옵션을 더해 주문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가장자리 부분이 얇아진 만큼 토핑 공간이 더 넓어져서 토핑을 보다 넉넉히 즐길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지갑적으로나 밸런스적으로는 피자+파스타 조합이 괜찮지만, 나중에 다시 방문한다면 그때는 피자 두 판 조합으로 한 번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회 구성은 방문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이번에는 도미, 숭어, 광어, 우럭, 연어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초밥과 튀김은 본격적인 식사 전에 가볍게 먹기 좋은 느낌이었고, 회와 매운탕이 제대로 먹는 음식이었는데, 회는 부드러우면서 맛이 진한 연어를 제외하면 대체로 탱글탱글하면서 담백했고 와사비를 섞은 간장과 상당히 잘 어울렸습니다. 매운탕은 적당히 얼큰하고 개운한 맛이 느껴졌고 뒷맛이 깔끔하고 목넘김이 텁텁하지 않아 매운 맛에 강하지 않은 사람도 편안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셀프바에서 직접 부쳐 먹을 수 있는 김치부침개는 간이 약한 편이라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최대한 얇게 튀기듯이 부쳐 먹는 것이 잘 어울렸습니다.

사골육수 베이스라 담백하고 진하면서 깔끔한 맛이 느껴졌고, 쿰쿰한 냄새와 톡 쏘는 듯한 강렬한 맛이 없어 아이와 여성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콩나물은 식감을 더하는 정도로만 들어 있었고, 먹을 때 거슬리는 돼지귀가 들어있지 않아 보다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모듬수육은 찹쌀순대, 당면순대, 머릿고기수육, 오소리감투 구성이었고 상당히 부드럽고 촉촉했습니다. 오동통하면서 짭조름하고 달달한 새우젓을 곁들여 먹으면 매우 맛있었고, 개인적으로 뽈살과 오소리감투가 특히 좋았습니다.

갈비탕은 소자와 특대, 기본과 얼큰이 있었는데 이번에 먹은 거는 기본 소자였습니다. 소자인데도 양이 상당한 편이었고, 국물에서 뼛조각이 씹히지 않아 좋았습니다. 섞어냉면은 얼핏 보고 이거 불냉면 아닌가 했는데 막상 먹어 보면 육수를 많이 넣은 비빔냉면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색이 붉었지만 의외로 맵지 않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었고 면이 고무줄처럼 질기지 않아서 이로 툭툭 끊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면과 육수 모두 시원해서 기분 좋았고 특히 면이 찬물에 매우 빡빡 헹궈져 있어서 제대로 쫄깃했습니다.

양이.....어린이용수준이던데...

이쁘고 고급스럽네요 전원주택에 딱어울리는 인테리어네요

최근에는 월남쌈을 단독으로 취급하지 않고 샤브샤브에 붙여서 함께 취급하는 곳들이 많은데,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만난 월남쌈의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기가 어디예요?

스끼다시 종류가 간단하지만 광어회가 저렴하여 회에 집중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콩국수는 곱게 걸러내고 차갑게 식힌 콩국물이었고 취향대로 소금이나 설탕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비싼 돈 내고 얼음 둥둥 띄워진 미지근한 콩국수를 먹으려고 하면 상당히 열받을 수 있는데, 일단 여기는 콩국물이 시원했습니다. 면은 좀 단단했고.

익숙하지 않은 강렬한 향 때문에 태국음식을 피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 비교적 한국사람 입맛에 맞춰 현지화가 잘 되어 있어서 태국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들깨막국수는 부천에서 먹어본 적이 없는 새로운 타입의 막국수였는데, 깜짝 놀랄 만큼 맛있었습니다. 얼핏 보면 들기름막국수와 큰 차이가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향과 식감의 차이가 상당히 컸습니다. 들깨가루가 동치미육수와 섞이면서 점차 걸쭉하게 변하는데, 그것이 메밀면에 엉겨 붙으면서 크림파스타 비슷한 식감이 만들어져서 상당히 매끄러우면서 촉촉했습니다.

고기뷔페 가면 불판이 작고 화력이 약해서 천천히 익어가는 고기를 묵묵히 내려다 볼 때가 적지 않은데, 여기는 불판이 넓고, 화력이 강해서 고기가 진짜 빨리 익습니다. 이것 저것 다양하게 많지만 두께가 얇아 엄청 빨리 익는 우삼겹과 냉삼을 특히 추천합니다.

일본따라한것 같은데 겨울엔 동파위험 못쓸거

겨울에 바로 동파날텐데.

진짜개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여기 진짜 맛있어요^^

서현역에서 걸어갈 수 있을 만큼 가까웠습니다.

성남에 LG베스트샵이 여러 곳 있는데 행사 중인 곳은 성남중앙로점이었습니다. 헷갈리지 않게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전국 가구점을 상대로 거래하는 도매업체였지만 일반인도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안양터미널은 목적지에 따라 타는 곳이 다릅니다.

안산에서 상주, 경주, 포항, 군산, 광양, 동광양, 순천, 여수, 진천, 음성, 증평 방향으로 가는 버스 운행이 줄었고, ​ 안산에서 공주, 부여 방향으로 가는 버스 운행이 늘었습니다. ​ 안산에서 이천, 덕평 방향으로 가는 버스 운행이 일부 재개되었고, ​ 안산에서 안성 쪽으로 가는 버스 운행이 완전하게 중단되었습니다. ​ 안산에서 고양, 동서울 쪽으로 가는 버스 운행시간이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이불 설명이 상당히 친절하고 자세한 곳이었습니다. 내게 필요한 이불이 어떤 것인지 감이 오지 않을 때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4층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는 만큼 규모가 컸고, 인근에 다른 가구매장들이 여럿 모여 있어서 한 번에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벽면을 따라 진열되어 있는 이불들을 30~50% 할인하여 파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여름에 사용하는 이불들도 할인 목록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남양주, 광주, 양평 쪽으로 가면 버스 배차간격이 상당히 길어서 대중교통을 통한 방문이 매우 어려운데, 이번 가게는 서울과 하남 사이를 오가는 버스 배차간격이 짧아서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외진 곳에 따로 숨어 있지 않고 가구단지 입구에 있어서 한 번의 방문으로 보다 다양하게 비교해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근처에 에이스, 시몬스, 씰리, 템퍼 등 여러 매트리스 매장이 다양하게 모여 있어서 한 번에 두루 비교해볼 수 있었습니다.

인근의 강릉초당짬뽕순두부, 철판오사카야, 인생칼국수 여기도 맛있습니다.

직장인이 주된 손님인 곳이라 고급용지 종류가 상당히 다양했습니다.

편백나무가구를 포함한 대부분의 가구들은 집의 공간과 구조에 맞춰 주문제작이 가능했습니다.

안성에서 동서울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 방향으로 가는 버스 운행횟수가 줄었고, 안성에서 청주 방향으로 가는 버스가 금토일 운행에서 매일 운행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중고명품 감정을 오프라인으로 하면 더 싸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매장에 있는 직원에게 물어보면 온라인은 건당 15000원인데 오프라인은 건당 3~9만원 정도라서 오히려 더 비쌌습니다. 인건비와 보관료 때문에 감정비용이 더 높다고 하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KTX, 시외버스 둘 다 장단점이 있어서 가급적 편한 쪽으로 선택하며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좋은데, 고양은 선택의 여지가 점차 줄어가고 있네요.

여담으로 남양주, 양평쪽 버스는 배차간격이 상당히 긴데, 이번 가게는 하남과 서울 사이를 오가는 버스 배차간격이 짧아서 대중교통으로도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소파가 가장 많았고, 침대, 식탁이 그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오늘가보겠으요ㅡ용가

단무지랑 오징어젓갈 엄청 먹고 왔어요.

직접시공도 해주는 곳이군요 나만의 개성을 찾을수 있네요.

욕실자재. 타일이너무 아름답네요. 미술작품 같아요 가격표가 있어서 고를때 좋아요.

2024년 3월 기준으로 타일 대부분이 장당 28만원이었고 가장 비싼 타일은 38만원이었습니다. 참고로 상당히 외진 곳에 있는데, 저 동네가 카페와 식당이 밀집하고 있는 관광지라서 기왕 가는 거 시간을 넉넉하게 잡으면서 타일도 보고 관광도 하고 온다는 생각으로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인근에 넓고 얕은 계곡이 있는 시골마을이 여럿 있는데 그쪽도 둘러 보면 좋았습니다.

인근의 두리아치킨도 맛있습니다.

인근의 백년교자와 청담물갈비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인근의 영인양평해장국과 까레몽도 맛있습니다. 영인양평해장국은 칼칼하고 촉촉한 물갈비가 맛있고, 까레몽은 빵집인데 일반적인 빵집 빵보다 크기가 작은 대신에 가격이 싸고 맛도 괜찮은 편입니다.

인근의 도토리편백집, 택이네도 괜찮습니다. 도토리편백집은 편백찜이 맛있고 택이네는 조개전골이 맛있습니다.

인근에 있는 싱싱샐러드도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