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min Kim
Hyunm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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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인 밤 for Voice and Piano (2023-2024)
Tenor - 현도명 Domyung Hyun
Piano - 김현민 Hyunmin Kim
제7회 여로 창작 가곡의 밤 선정작품
(written in 2023/06 - 2024/11)
[눈 쌓인 밤]
윤곤강
늙은 모과나무가 선 울 뒤에서
청승맞게 부엉이가 밤을 울고
바람 소리에 놀란 하늘에
얼어붙은 쪽달이 걸리면
낡은 호롱에 불을 켜 들고
날 찾아오는 이 있을까 여겨
밟으면 자국도 없을 언 눈길을
설레이는 마음은 더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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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ligible-music I (2024)
Просмотров 421Месяц назад
Negligible-music I Suite for Jazz Quartet 재즈 4중주를 위한 모음곡 "무시할 만한 음악 I" (2024) I. Fast - Rag 0:00 II. Sentimental 3:05 III. Like Improvisation 6:58 IV. Bebop 9:09 Conductor - Joonghyun Lee 이중현 Saxophone - Minseong Kim 김민성 Double bass - Kim Ji Won 김지원 Percussion (Drum Set) - Kim Jisoo 김지수 Piano - Hyunmin Kim 김현민 Recorded live on November 25, 2024 at Lee Kang Sook Hall, Korea National University o...
Three Lieder on Poems by Kim So-wol (2023)
Просмотров 897Год назад
Soprano - 조영은 Cho Young eun Piano - 장지원 Jang Jiwon 0:11 I. 붉은 조수 1:25 II. 반달 7:03 III. 꿈길 (written in 2023/01 - 2023/04) 김소월 시인의 시들은 작곡가들이 한국 시로 가곡을 쓸 때 선택하는 가장 보편적인 텍스트들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그의 시를 가지고 곡을 쓸 때 사용되는 한국 가곡적인 접근법 대신 R. 슈트라우스 혹은 신빈악파 초기 작품 등에서 보여지는 독일 후기 낭만적인 스타일로 접근해서 곡을 써 보고 싶었고, 그 결과가 어떨지 궁금했다. 따라서 김소월 시인의 시 중에서도 한국적인 정서가 비교적 덜 드러나는 시들을 의도적으로 선택하려 했고, 세 시가 내용적인 면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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