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숨이 끊어져서 이생을 마감하고 다시 극적으로 심폐소생과 기관 삽관에 의해 덤 으로 주어진 삶을 스키로 재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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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도 숨쉬기는 힘들어도 스키라는 것을 제대로 배워서인지 환자에 맞게 춘설에도 슬렁슬렁 타는 법을 스스로 체득하던 중 지난주에 대회전 스키 188. 30. 딸아이 타던 것이 아까워서 2주 전부터 타기 시작했어는데 글쎄~ 이 스키로 6번을 렌보 1을 리프트 투 리프트로 완주를 하고 자신감을 얻어 회전으로 4번이나 더 타서 너무 기쁜 나머지 이종호 작가에게 동영상과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고 ~~ 숨을 제대로 못쉬던 사람이 스키로 재활을 한다고 하면 ~~ 재정신이 아니라고 하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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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의 곤란으로 말도 어눌하게 하던 것이 리프트를 타고 가면서 노래까지 부르게 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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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근육이 뼈에 붙어서 온몸이 아파서 도수치료를 20번이나 하고 몸의 근육은 모조리 풀어서 살이되어 스키나 탈수 있을까 염려하고 면역때문에 대인 기피를 하면서 슬로프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해온 결과 스키 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찾았다는 것에 기쁨을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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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니까 겁도 없이 렌보 1을 마구마구 달립니다 영상으로 보니까 렌보 1이 메가그린같이 평지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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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기선전에 나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년이 지나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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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처럼 스키판위에 서서 슬렁슬렁 힘을 완전히 빼고 타면 100세까지도 렌보1을 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