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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내 영안식때 이음악 틀어달라 해야겠다

내용이 그냥 가서 죽으라는거네ㄷㄷ

중추석

케리건을 변신한 나루드 이쁘네요

오직 구원은 예수님뿐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1:23

옛날 그래픽인데 왜 이렇게 리얼할까

들어도 들어도 명곡이다.. 선과 악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은 피카레스크의 극한이랄까.. 부패한 테란 연합의 처절한 몰락, 하지만, 또 다른 끔찍한 독재자의 등장, 사악하지만 놀랍도록 지혜로운 초월체의 죽음과 저그의 혼란, 새로운 침략자의 등장과 그럼에도 변하지 않던 오만함으로 인한 프로토스의 몰락과 처절한 저항, 식민지를 점령하고 외계인을 무찌르기 위해 용감히 코프룰루 구역을 침공했으나 특유의 오만함과 선민사상, 듀란의 이간질로 인해 결국 몰살당해버린 이 노래의 주인공인 UED, 모두를 이용하고 사악한 계락과 배신으로 승리자가 되었으나 결국 별빛 속 사이로 다가오는 진정한 적의 속삭임에 불안감을 느끼며 잠적해버린 케리건의 이야기, 이 모든 것이 희망과 승리를 노래하는 가사의 내용과 대비대며 이 모든 서사를 관통하는 느낌은 이루 말하지 못할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느끼게 해준다...

2번은 썸네일볼때부터 그때 감정 확 올라오네 우울증일때 하루종일 학교 책상에 앉아있으면 2번그림 그대로 느껴짐. 그리고 6번은 그 뭘 말하려는지 바로 알것같음. 본인의 내면이 심하게 변하다보니까 되려 다른 사람이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그런.. 암튼 약 없이는 절대 빠져나올 수 없음. 약이 유일한 해결책이고 병원갈 정도가 아니라 생각된다면 나아진게 아니라 적응된거임. 우울증이 의심된다면 닥치고 병원을 가라. 이건 과거의 나에게도 해주고싶은 말이다

99' 스타크래프트 세계챔피언 이기석 코넷 아이디 쌈장

항상 출근할때나 퇴근할때 맨날 이 노래만 듣고있지...

그래도 스타크래프트가 어두운 분위기는 못 살렸어도 막 전작에 대해 모욕적으로 굴고 등장인물들 다 병신 만들고 하지는 않은 게 다른 것들보다는 나아보이긴 해... 근데 다른 댓들 말대로 이 우중충하고 레트로한 느낌은 사라진 게 너무 아쉽다 ㅠ

너희들 이제 쌈장~ 이라고 따라불렀던 사람 없나? ㅋㅋ

스투코프가 저그가 된 후 이 노래 가사를 조금 변형한 대사 "죽음을 눈앞에 둔 이들이여, '그대들에게' 경례하노라"

스타 1 , 디아 2 , 워크 3& 와우 리치왕까지................. 여기까지가 블리자드 최고의 전성기이자... 진짜 레알 최고의 게임들

혼자서 작은 방에 앉아 방향성을 잃은 내 삶에 대하여 소주한병을 천천히 마시고 듣는다. 슬퍼도 방법이 없다.

이때 블리자드 특유의 어두움이 너무 좋다 디아나 스타의 그 어두운 분위기. 암울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 지금 디아34 스타2는 너무 밝고 희망참

이거 북한이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시켰을때 들었었죠....담배 피우면서 ㅋㅋㅋ

세기말 담배연기 자욱한 PC방...그 정취가 묻어난다

마이 굿 알렉시..

블리자드의 지금 모습 보면 이런 명곡 들을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려옵니다 제발 부활했으면

이게 어떻게 게임 음악일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우아하고 예술적이다.

3년만에 일상 ㄷ

안타깝지만 지구로 향하는 UED함대는 전멸해서 유언은 끝내 누구에게도 전달되지 못했습니다

세기말 감성 미치네.... 배틀 떠나는 장면은 언제봐도 눈물나오게 웅장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포라이터 닫히는 소리가 백미인디...

데살로니가전서 4:16-17“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명분과 명예, 결단과 모략 그리고 죽음을 눈앞에 둔 세기말 묵시록을 훌륭히 표현한 최고의 사운드트랙...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의 규모에 걸맞는 분위기를 잘 구현해냈다고 생각함.

UED 병력들 여정이 온화하지 않음 편히 못 죽음 미래가 없음 돌아가지 못함 영광이 없음

3편에 UED가 다시 원정군을 보낸다면 또 어떤 명곡을 들고 올지 기대되네요

2023년 4월에 왔습니다. 드디어 러시아군이 베를린을 점령하여, 코로나는 해방되었습니다. 모두들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ㅋㅋ

"오늘 난… 사/랑/하/는/자의 손에 의해 죽을 지도 몰라. 어때? 이렇게 죽기 좋은 방법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쉬는날 보드카 한잔 마시며 이 노래를 들으면 내가 마린이 된기분

사랑한다는 말이 지금까지 고마웠다는 말이겠죠?

장엄하다.....위대하다 ....

스2에서 레이너가 부세팔로스호에 들어가서 발레리안과 처음 만났을때 발레리안이 듣고 있던 곡

사랑하는 헬레나. By now, the news of our defeat has reached the Earth. 지금쯤이면 우리가 패배했다는 소식이 지구에도 도달했겠지. The creatures we were sent here to tame are untameable. 우리가 길들이려던 생물은 길들일 수가 없었고 and the colonies we were sent to reclaim have proven to be stronger than we anticipated. 수복하려 했던 식민지는 예상보다 훨씬 강한 것으로 드러났소 Whatever you may hear about what has happened out here, know this. 이곳의 일이 어떻게 전해질지 모르지만 이것만은 알아주시오. Alexei did not die gloriously in battle. 알렉세이는 전투에서 영광스럽게 사망한 것이 아니오. I killed him. my pride killed him. 내가 죽였소... 내 오만이 그를 죽게 했소. And now my pride has consumed me as well. 이제는 내 오만이 나 또한 집어삼킬 것이오. You will never see me again, Helena. 다시는 나를 볼 수 없을 거요, 헬레나. Tell our children that I love them, and that their father died in defense of their future.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전해 주시오. 아버지가 너희들의 미래를 지키다가 죽었다고도 말해 주시오. Au Revoir. 그럼 안녕히...

U.E.D.....

드디어 벗었다 마스크. .

다른건 몰라도 스타1 특유의 어둡고 음침한 매력은 스타2가 절대로 따라올 수 없는거같음

하지만 지금도 박멸되지 않았지.

확장팩 그 자체를 상징하는 곡

하루 백명을 넘어선 몇 만명이..

천명대 였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하루에 삼십만이네...

할아버지 자알 따라오너라

응 이젠 10만명이야ㅋㅋㅋㅋ

스타1 출시 당시 밀레니엄을 앞두고 종말론과 함께 스타1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가 엄청 잘 어울렸다

히틀러:아따 한국에서 된장찌게 좀 먹을려니까 왠 감염 시작이야!!!

아직 이영상 보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적어봅니다. 2000년에 발매한 MC Sniper - 요한계시록 이라는 스타크래프트 테마곡이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신 분들이 들으면 더 좋겠네요.. 이 노래의 초반과 후반부 사이를 샘플링해서 만든 곡입니다. 노래의 내용이 코로나 펜데믹에 들으니 정말 더 확 와닿네요..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봐도 진짜 소름이네요ㄷ 가사 몰랐을 땐 노래 분위기와 장면이 잘 어울려서 소름 돋았다면, 가사를 알고 나니 더 소름ㄷㄷ 가사 내용은 명예로운 전투를 통한 명예로운 죽음, 그런 전장에서 평온하게 눈을 감기를 바라는 내용인데 정작 스타크래프트의 배경은 명예는 커녕 각 종족이 그저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개싸움 뿐이며 과정은 상대에게 얼마나 고통과 공포를 줄 뿐인가 뿐, 평안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에서도 소름이 돋으며 가장 인상적이며 맘에 드는 장면은 마지막 장면. 가사 내용은 "영광을 위해 모든걸 바쳐라" 로 명예를 위해 목숨받쳐 싸우라는 의미이지만 보여주는 장면은 그저 개죽음 당할 뿐인 마린들을 보여준다는게 충격적이며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