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곳에 올린 글은 울오빠에 관한 종합적인 자료
들을 함축시켜 구성되었으며 나의 의견을 덛붙여 작성된 글이므로 100프로의 정확성은 장담 할수 없
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정확하게 쓸려고 최선을 다하였다...)
B면No6 : '우울한 주말' 이호준 작곡, 조용필 스캣(s
cat: 의미가 없는 음절을 가지고 즉흥적으로 노래하
는 미국의 재즈 창법 )
'선구자'와 함께 당시의 음악적 정서를 잘 기록하고 있는 곡이 바로 이 음반 마지막 (건전가요 '어허야 둥기'는 제외!!)을 장식한 '우울한 주말'이다. 갈매기 소리와 파도소리 효과음 위로 울오빠님 코러스의 스캣성 보컬만을 살짝 넣은 경음악이다. 당시 국내
에서 각종 라디오와 광고 배경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스위트 피플(Sweet People)의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의 곡이다.뉴에이지풍 힐링 뮤직이지만 러닝타임이 6분이 넘는 피아노 연주곡으로 경음악
으로 표기 되어 있는 이 곡은 한마디로 대(大)곡이
다.피아노와 기타,파도소리,울오빠님의 스캣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당시 인기있던 리처드 클레이더만
과 스위트 피플의 음악과 유사한 스타일이긴 하지
만 창작 연주곡이라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줄수 밖에 없는 곡이다.물론 이전에도 연주 음악이 가수들 음
반에 담긴 경우는 여러번 있었지만 이런 창작곡은 찾기 힘들었으니...(*'위대한 탄생'의 라이벌?인 '사
랑과 평화'의 1집에도 연주음악이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