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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아트홀 지금은 펴관된 상태이지요? 언제 다시 문을 여나요?

더 그전에 나왔죠 나쁜영화에서 송강호 이문식 안내상 정말 깜놀

ㅎㅎ 재미있네요

어제 보고 왔습니다. 일본의 전쟁 범죄에 대해 다루고 있기는 하지만 진짜 하고 싶은 말은 따로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일부러 모호하게 남겨놓은 지점들이 있어서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데 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아오이유우 연기는 처음보는데 다층적인 캐릭터라 그런지 더 인상깊네요

저도 오늘 영화 보고 왔어요. 일본도 자국의 어두운 역사(전쟁범죄)를 영화로 제작해서 밝히는 용기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이 영화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은사자상(감독상)을 받을만 하네요. 이번에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영화 수준이 높은 한국에서 개봉한다고 영광이라 인터뷰했지요. 시대가 변화면서 서서히 역사적 사실과 진실을 밝힐수 있는 '때'가 된 것 같네요. 일본분들도 이 영화를 통해 역사적 진실을 당당히 마주하길 바랍니다.

이다의 무표정과 절제된 감정이 흑백과 잘 맞아 떨어지는 영화..감독의 탁월한 선택과 센스가 돋보임..

흑백 영화 답답증이 있어서ㅎㅎ 이다 포스터를 보고 호기심이 생겼지만 보진 않으려고 했었는데, 봐야겠네요...ㅋㅋ 러닝타임이 짧은 것도, 사이 사이 유머가 있단 것도, 자막 위치에 사람 얼굴이 나오는 독특한 화면 구성도 다 예상 밖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