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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계단은 원래 시에 곡을 붙인 것입니다. 가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시도록 간단한 설명을 적어봅니다. 1. 여기서 옥상 철계단, 하늘계단은 예수님을 비유하는 것입니다. 철계단이 녹슬고 이리 삐걱 저리 삐걱 볼품 없다는 것은 사람들이 보기에 예수님의 육신적인 조건, 스펙이 그렇다는 것이지요. 이미 800년전 이사야 선지자가 이렇게 예언한 바 있습니다.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이사야 53:2) 2. 사람들이 무시한 그 예수님은 당신의 몸을 드려, 생명을 드려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할 계단이 되어주셨습니다. 십자가 고난을 다 감당하시면서 말이죠. 밟히고 또 눌려도 늘 어깨를 내...